'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33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9월 28일부터 고대하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짧게는 6일(9/28~10/3)에서 개천절(10/3) 이후 3일을 연차 등으로 활용하면 최장 12일(9/28~10/9)의 달콤한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연휴’, ‘명절’. 누구에게나 행복한 단어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이맘때만 되면 종종 회자되는 ‘명절증후군’ 때문이다. 명절증후군은 ‘증후군’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정확한 질환은 아니지만, 주로 명절이나 연휴 때 나타나는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일컫는다. 대표적인 증상은 ▲만성피로 ▲관절 통증 ▲두통 ▲극심한 스트레스 ▲소화불량 등이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증상들이다. 다양한 명절증후군 증상 중에는 의학적으로 입증됐으며, 심하면 돌연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이 있다. ‘연휴심장증후군(Holiday Heart Syndrome; HHS)’이다. 연휴심장증후군은 연휴 등 단시간의 ‘폭음’으로 나타나는 ‘부정맥’을 의미한다. 평소 과음을 일삼던 사람이 명절 같이 긴 연휴 기간 알코올과 고열량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서 부정맥 등 심장 이상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 개념은 미국
대웅제약이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함께 AI를 활용한 부정맥 및 심부전 조기진단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이상호)와 AI 심전도검사 솔루션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외 솔루션 개발사인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 대표 이영신) 및 메디컬에이아이(이하 ‘메디컬AI’, 대표 권준명)도 함께했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심전도 검사방식에서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하여 수검자의 연령과 기저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검사방식을 도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스크리닝이 어려웠던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는 2024년 1월 도입을 목표로 솔루션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하며, 협약기간은 1년이다. 대웅제약은 KMI 전국 8개 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mobiCARE™)’와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공급을 담당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위해 이미 내부 테스크포스팀(TF팀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지난 20일,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서울시 강동구 시립고덕양로원에서 저소득 및 치매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사단법인 ‘해피기버’에 전달했다. 해피기버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2013년부터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지난해부터 한국룬드벡은 사진 촬영을 통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억 사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기부 또한 해당 캠페인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해피기버’를 통해 시립고덕양로원 외 2개의 유관 기관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된다. 9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장수 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촬영에 필요한 의상과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한다. 기부금 사용 대상으로는 가족과 단절되었거나 치매를 앓고 있는 등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사진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50명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인생의 마지막에 대한 준비와 존엄
메콕스큐어메드가 보유한 약품전달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 멕벤투(벤다무스틴)의 다국가(글로벌) 3상 임상시험(2상 연결포함) 신청을 9월 20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분기에 완료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메콕스큐어메드가 개발한 ‘경구용 항암제’가 기존 혈액암 환자에게 투여하던 주사제에 비해 월등한 생체이용률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를 근거로 환자에게는 투약의 편리성과 부작용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의 항암제로서 과학적 근거를 갖게 됐다는 것. 또 회사측은 우리나라와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수행될 이번 다국가(글로벌) 임상시험에서는 주사제보다 낮은 용량으로도 효능과 안정성이 더 우수함을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벤다무스틴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9억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경구용 항암제의 허가 이후엔 주사제 시장이 경구용 시장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스위스 Valuation Report 참조), 올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에서 메콕스큐어메드의 이필구 대표이사가 직접 의약품전달 플랫폼 기술과 해당 기술로 적용한 멕벤투 임상시험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특히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19년 4조8936억원에서 지난해 6억1429억원으로 4년 만에 약 25% 성장했으며, 경기 침체에도 매년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0년 7월부터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판매를 규제 특례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왔고, 개인의 생활습관, 건강 상태, 유전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한 건기식 소분·판매가 가능해졌다. 지난 19일에는해당 내용을 담은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2년여 간의 시범정책이 종료되고 법제화를 앞둔 지금, 제도가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1차 K-바이오헬스 포럼이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개최됐다. 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건기식 소분 사업과 관련, 소분·판매자와 소비자 각각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규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조양현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최근 초저출산, 계획되지 않은 임신과 위기 산모 문제가 여성건강을 넘어 사회의 주요 과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피임과 난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한국오가논이 20일 ‘Her Health’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여성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피임과 난임의 최신 현황과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고 질환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날 미디어세션에서 첫 순서로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가, 두 번째 연자로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구화선 원장이 참석했다. 먼저 김성훈 교수는 ‘피임의 선택지’를 주제로 국내 피임 현황과 피임법의 최신동향 그리고 임플라논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전세계 임신의 절반 가까이 계획되지 않은 임신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0000건 정도가 인공적인 임신중절수술 건으로 추정된다. 임신중절 수술 경험한 여성은 20~30대가 가장 많았는데 대부분 학업이나 직장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이러한 인공적 임신중절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제대로된 피임을 하지 못하고, 피임을 하더라도 정확한 정보가 없어 효율성이 높은 안전한 피임법을 사용
김정희 남스 부부치과 원장 · 정소향 가톨릭의대 교수 시부모상*19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22일, *(02)2227-7550
*1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22일, *(02)3410-6917
국민건강보험 2차 종합계획의 수립을 앞두고 노동시민사회 단체들이지불제도 개편, 혼합진료금지 등 건강보험의 지속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현재 배제돼 있는 건강보험 재정위원회 위원에 참여시킬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노동존중실천단, 서영석 의원, 강은미 의원,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실련, 무상의료운동본부, 참여연대 공동주최로 ‘모든 시민을 위한 건강보험의 현재와 미래는?’ 토론회가 9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정부는 2019년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고,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 5년마다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이 법제화돼 있어 올해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 정부의 계획이나 초안이 발표되지 않은 점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원래 정부 계획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아 단체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형준 정책위원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좌장은 경실련 중앙위원회 부의장인 신현호 변호사가 맡았다. 연세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진료에 상용하는 것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하고, 한의사의 뇌파계 의료기기를 통해 파킨슨병과 치매를 진단 할 수 있다는 판결에 대해 “우리나라의 이원적 의료체계를 고려하지 않고 국민에게 큰 위해를 입히는 판결”이라며 규탄했다. 서울시의사회의 최근 성명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사법부가 의사와 한의사의 이원화된 의료체계의 경계를 스스로 허물어 버리고 있다”고 전하며“대법원 전원합의체의 강력한 의료일원화 취지의 판결로 인해 기존 대한민국의 의료체계가 송두리째 엎어져버린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식이라면 의사도 한약을 못 지을 이유가 없고 침술을 못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대법원은 의사의 의료행위인 IMS에 대하여는 이원화를 인정함으로써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오락가락 판결을 내리고 있다”며 의사가 피고인 비슷한 사건에 대해서는 다른 판결을 했던 것을 지적했다. 아울러 “현대의 진단용 의료기기가 의사만 독점적으로 의료행위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언급은 한의사들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내용과 글자 하나 다르지 않다”며 “법
과거 임신성 당뇨 병력이 있는 여성이 현재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으면 제2형 당뇨병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서울건진센터 조유선 교수,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이 2015년~2019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여성 중 한 번 이상의 출산력이 있는 여성 14만여명을 3.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과거 임신성 당뇨 병력 및 지방간 유무에 따라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이 없고 지방간 현 병력이 없는 그룹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만 있는 그룹 ▲지방간 현 병력만 있는 그룹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과 지방간 현 병력 모두 있는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 및 지방간 현 병력이 모두 없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만 있는 그룹에는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2.6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각각 ▲지방간 현 병력만 있는 그룹에서는 제2형 당뇨병 발생위험이 2.26배 ▲임신성당뇨병 과거력과 지방간 현 병력이 모두 있는 그룹에서는 제2형 당뇨병 발생위험이 6.4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조유선 교
보통 ‘치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기억력 저하다. 실제 치매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저하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다른 인지력 저하까지 동반되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질환으로 평소 혼자서도 잘하던 전화 걸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씻기 등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국내 치매환자 100만 명 시대… 2050년엔 서울인구 절반까지 확대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는 지난 5월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2’에서 올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추정 치매환자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2030년 142만명, 2040년 226만명에 이어 2050년 315만명으로 정점을 찍는다. 통계청이 2050년 서울 인구를 792만명, 전라북도 인구를 149만명, 전라남도 인구를 152만명으로 각각 추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2050년 국내 치매 인구는 서울 인구의 절반, 전북과 전남 인구를 합친 인구를 넘어서게 된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11%다. 즉 65세 이상 9명 중 1명은 치매라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임상통증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김준성 교수는 2025년 8월까지 대한임상통증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김준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및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재활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현재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R&D 시스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GCLP, 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으로는 국내 최초로 ‘LIMS(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실험실 정보관리 시스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시스템 구축 및 컴퓨터 시스템 검증(Computer System Validation, CSV) 프로세스를 마친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일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LIMS를 적용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한 LIMS는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의 ‘BIOVIA ONE Lab’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체의 입고부터 분석, 보관, 반출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수기로 진행되는 방식과 달리 완전성∙정확성∙일관성 등을 포괄하는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을 보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축적된 데이터의 적합성을 분석하고
수술·항암제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젊은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치료 시 항호르몬제와 함께 병용되는 난소기능 억제 치료제의 장기적인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팀이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은 45세 이하 폐경 전의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1200여명을 약 9년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석 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항호르몬제 단독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항호르몬제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함께 받은 환자들의 무병생존율이 높고 재발률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2009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국내 33개 기관에서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은 45세 이하 폐경 전 1~3기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 1,231명을 항호르몬제 단독 치료군과 항호르몬제와 난소기능 억제 병행 치료군으로 나눠 두 집단의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106개월(8년 10개월)이었다. 항호르몬제 ‘타목시펜’ 치료는 5년 간 진행됐으며, 난소기능 억제 치료는 항호르몬제 치료와 병행해 2년간 진행됐다. 전체 환자 중 621명은 항호르몬제 치료만 받았으며, 610명은 항호르몬제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함께 받았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가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되면 길리어드와 모더나를 뛰어넘어 K-바이오의 BTS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상기 대표는 19일 서울 KG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 개발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길리어드와 모더나가 빅파마로 급성장한 배경은 긴급사용승인이라는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있었기 때문이며,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만든 제프티가 긴급사용승인을 받는다면 코로나19는 물론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경 씨앤팜의 원천기술인 유무기 약물전달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고통받는 전세계 환자들을 코로나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2년 반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세계 최초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를 탄생시켰다고 개발스토리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 대표는 후발주자로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참여해, 초기 백신개발사 및 진단키트 등 각종 코로나 관련 사업에 해당되는 정부지원금 혜택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해 자금부담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관이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관리체계 정책 수립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영역에서 총 80개의 인증기준에 적합해야만 인증이 부여되며 취득 후에도 매년 정기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평가된다. 서울성모병원은 내·외부 전문컨설팅 등 6개월의 준비 및 운영기간을 통해 본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이번 인증평가는 ‘의료정보시스템(EMR, 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의 전 범위를 대상으로 ISMS 인증기준 항목에 대한 문서검토, 안전조치, 자산관리, 관련부서 인터뷰 및 현장 실사 등의 평가를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3년 7월 29일부터 2026년 7월 28일까지 3년이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운영현황을 검증하고, 3년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전 범위에 대한 갱신 심사를
BD코리아 (Becton, Dickinson and Company, 벡톤디킨슨코리아)는 지난 19일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진행한 ‘히알루론산 리더 심포지엄(HA Leader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히알루론산 리더 심포지엄은 3년째 BD제약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인게이지 세미나(Engage Seminar)의 연장선으로 국내 에스테틱 필러 제조 기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프리필드 시린지의 시장 현황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BD코리아 제약사업부 기술지원 김지형 매니저, 인허가(RA) 담당 김수현 매니저, 톡스앤필 강남본점 박대정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다른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연을 맡은 김지형 매니저는 ‘BD 하이락(Hylok™)이 제품의 브랜드 차별화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히알루론산 필러를 위한 프리필드 시린지 BD 하이락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BD 하이락은 히알루론산(HA) 성분의 미용·성형용 필러를 위해 개발된 프리필드 시린지다.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 주사의 경우 약물의 점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삿바늘이 빠지거나 약물이 새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지난 9월 15일부터 3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26회 인도척추신경외과학회(26th Neurospinal Surgeons’ Association of India)에서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인도 척추신경외과 의사들의 가장 큰 학회로서, 주최국 인도 외에도 영국, 터키, 브라질, 일본의 척추외과 의사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Korea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Society) 4명이 대표로 초청받았다. 조 교수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요령과 함정 (Tips and pitfalls of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urgery)’라는 제목으로 대해 그간의 경험을 통한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조 교수는 “인도뿐만이 아니라 영국과 브라질 등 많은 의사들의 질문과 병원을 방문에서 수술을 참관하고 술기를 배우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졌다”라면서 “이번 학회를 통해 다시 한번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실감했다”라고 밝혔다.
노인·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아이디어 및 개발·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 및 이해당사자(의료인, 돌봄제공자, 장애당사자, 개발자 등)의 관심을 높이고자 9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보조기기 아이디어, 개발, 활용 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은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기반으로 적정기술을 활용한 보조기기를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및 보조기기 아이디어(수요) ▲일상생활 보조기기 개발 사례 ▲보조기기 활용사례(사용스토리)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보조기기 열린플랫폼(http://www.nrc.go.kr/at_rd)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인 또는 팀별(5인 이내) 접수가 가능하며, 공모전에 참여하는 모든 접수자에게는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최종결과는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11월 중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390만원의 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립재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