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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최근 ‘2020 한국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에서는 주요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진출 강화지원’을 이어간다. 라이센싱부터 현지법인설립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글로벌 진출을돕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사화 사업’ 이용을 당부했다. 매칭펀드 조성이 가능한‘선도기업 육성사업’ 및'수출바우처 사업'도 소개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내년에도 국내 기업의 제약신흥국(pharmerging) 진출을 지원한다. 먼저 2월말, 칠레·페루·콜롬비아등 중남미 지역에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현지에서 제약·의료기기 포럼 및비즈니스 미팅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7월에는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등 중앙아시아국을 대상으로 사절단을 파견한다. 아프리카제약산업홍보회도 계획 중이다. 10월말 알제리·모로코 등 2개국에서제약·의료기기 홍보 세미나 및 1: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CPhi south east asia(2020년 3월초 방콕), PHAR-EAST(3월말 싱가포르) 등에선 한국관을운
한의계가 내년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앞두고 한약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약 안전 관리 전담 부서 신설을 요구했다. 생산, 조제, 투약이후 관리 등 한약 전주기 약물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약 관리, 한약 산업 육성을 책임지는 내용이다.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학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대비, 한약 전주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포럼’이 19일 국회 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의학정책연구원 이은경 원장은 한약 안전성 주요 이슈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은경 원장은 “한약 안전성에 연관된 분야가 매우 많으며, 판단을 위해 필요한 정보 역시 다양하다”며 “생산, 조제, 투약이후, 연구 독성 등 각 단계별로 한약재 안전관리 정책 개선 및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장은 “먼저 생산단계에서는 규격품 정의 개선, 제조업체 기준 상향, 상시 관리감독 체계 구축 등 hGMP제도 개선이 요구된다”며 “아울러 규격품 한약재 생산 및 유통 정보를 공개하고, 이력추적제, 소비자 인증제도 도입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조제단계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규격품 한약재는 ‘한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가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17일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8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2019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회의 결과를 승인했다.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낸 양승조 도시자는 17대~20대 4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1인 1개소법 대표 입법 발의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국민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초법안 발의 등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해 왔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치과간호조무사, 치과기재업체 관계자 등 치과인들 가운데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사회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해 오고 있는 인물이나 단체 등을 선정, 수상함으로써 치과계 위상과 대국민 이미지를 드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상이다. 또한 치협은 양승조 도지사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양승조
의료기기 저수가 정책 개선, 국내 시장보호 정책 마련,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방안을 위한 국가계약법 개정 등 의료기기 국산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대안이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됐다.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의료기기 국산화 확대 정책토론회’가 17일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고대의대 선경 교수는 연구개발 투자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선 교수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계시장은 연평균 4% 성장하고 있는데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8% 2배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늘어나는 것을 외국산 의료기기로 대처하게 된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무역역조 FTA 피해산업이다. 국내시장 점유율, 세계시장 점유율, 세계와의 기술격차가 오랜기간 변화가 없다”며 “새로운 전략과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선 교수는 “세계시장에 나가기 위한 실탄은 내수시장에서 마련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급여보장성 강화를 위한 저수가 정책으로 쉽지 않다”며 “식약처 허가는 문제가 없다. 안전성유효성을 위해 과학적으로 잘 이뤄진다
디지털헬스케어 개발을 준비 중인 기업의 90%는 향후 2년 이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력 확충과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실제 업계에서의 개발 현황과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협회는 정부 부처에 의료기기 분야 조직과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2~18일 일주일 동안 협회 회원사 890개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크게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보유 현황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개발 및 허가 신청 계획(제조사 대상)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수입 및 허가 신청 계획(수입사 대상) △식약처 내 허가심사 조직 및 인력 확충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해 질문했고,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설문도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대기업(생산액 또는 수입액 100억 원 이상) 34곳, 중견기업(생산액 또는 수입액 10억원 이상 1
한양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호순)이 11일 실시간 텍스트 인공지능 전문업체인 ㈜두유비와 ‘의료AI분야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의료원은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활용법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의료 분야 신규 사업 진출을 모색하는 방편으로 이뤄졌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두유비는 그 동안 AI 기반의 음성인식(Speech to Text)과 텍스트분석(Text Analysis) 기술을 의료와 접목하는 방안을 여러 분야에 걸쳐 모색해 왔으며, 선행 연구를 통해 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했다. 특히 파트너 사업자인 ㈜두유비는 인공지능 텍스트 분석과 음성인식, 업무자동화(RPA) 시장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두 기관의 협약은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협회 8층 대교육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제도 이해를 위한 민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사전심의 민원 교육은 제조·수입·판매업자 및 광고대행사 등 의료기기광고심의제도에 관심 있는 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 △주요 심의 사례 △질의응답 등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과 팩스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단, 업체별로 최대 2명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adv.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2007년 4월부터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사전적인 예방조치로 의료기기법 제25조에 따라 광고사전심의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아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를 기본으로 국민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합리적인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한국콜마는 10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콜마 윤상현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에 무게를 둔 승진 인사로 연구소, 영업, 생산현장의 차세대 리더가 대거 발탁되었다.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윤상현 부회장은 서울대와 해외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베인 앤 컴퍼니에 입사, 이사로 퇴직한 후 2009년 한국콜마에 합류해 그 동안 경영일선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다. 2016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나선 윤상현 부회장은 화장품과 제약 비즈니스를 직접 운영했다. 윤 부회장은 2018년 씨제이헬스케어의 성공적 인수를 진두 지휘했으며 2019년에는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 인수, 대한제당 바이오의약품 티케이엠 경영권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제약사업을 강화한데 이어 신규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 역량과 화장품 사업부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NO.1 R&D 제조 전문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HD201[제품명:투즈뉴(TuznueTM)]의제조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투즈뉴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인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최근 글로벌 임상3상을 완료했으며2020년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즈뉴의 원료를 제조하고동국제약은진천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외 다른 바이오 업체들과도 임상시료 제조 과정에서 협업하고 있다.향후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해CDMO 비즈니스를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는“이번 계약은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및생산)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LG화학은 미국 바이오텍 ‘크립토스(Kryptos Biotechnologies)'사의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립토스’는 2017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분자진단기기의 소형화 구현을 위한 ‘광열 기술(PhotothermalHeating, 빛을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고 제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분자진단은 DNA, RNA에서 일어나는 분자수준 변화를 수치 및 영상을 통해 검출해낸다. 면역진단보다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 분자진단 검사는 대형병원 내 중앙검사실과 검사센터에 수탁 의뢰해 진단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미국, 유럽 등에서는검사센터에 의뢰하지 않고 병원 내 검사실에서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분자진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초소형 현장 분자진단 기기의 경우 현재까지 상용화된 제품이 없어 향후급속하게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따르면, 현장 분자진단 전체 글로벌 시장은 2조원 규모에서 2025년 4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2025년 이후제품을 상용화 해 초소형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2월 12일(목) 오전 9시20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4회‘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 조치방향’을 대주제로 정했다. 1개의 특강과 총 3부에 걸쳐 준비된 프로그램은 이슈 소개와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하루 종일 진행된다. 특강은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 조치현안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신수용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의료정보관련 정책방향,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자율규제단체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례,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게 되며,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IT기술 소개도 있게 된다. 포럼 행사장 주변에는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포럼에는 병원 의료정보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유관기관 관련 담당자, IT업체 등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2019. 12. 6(금)까지 800명을 사전등록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 신청은 대한
정확한 예후 예측이 어려운 대장암을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병리과 강경훈·배정모 교수팀(제1저자: 유승연)이 2005-2012년 채취한 환자 578명의 대장암 조직 슬라이드를 디지털화해 AI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고가의 대장암 병기 진단 방법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인 주요 암이다. 보통 암 환자의 치료 계획은 종양 크기 및 임파선·원격 전이 여부를 기반한 TNM 병기를 기준으로 수립한다. 이른 병기로 진단된 환자는 수술 후 추적관찰하고 진행된 병기는 수술 후 항암치료를 추가한다. 많이 진행된 상태로 수술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면 항암치료 위주로 진행한다. TNM 병기가 환자의 예후, 즉 5년 생존율을 잘 반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장암은 TNM으로 예후가 명확히 예측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2기로 판정된 환자가 3기보다 더 나쁜 경과를 보일 때도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 중 대장암 조직에서 RNA를 추출한 뒤 마이크로어레이 또는 RNA시퀀싱으로 전체 유전자 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26일 오후 4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감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18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26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류성열 감염관리센터장(감염내과)의 사회로 막을 열었고, 감염관리 우수부서, 협력업체 감염관리 우수직원 및 손 위생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유행성 감염병 특강, 2019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영상 상영 및 평가회가 있었다. 이 외에도 병원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 손 씻기로부터’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포스터 전시, 손 위생 사진 공모전 전시, 손 위생 캠페인, 형광물질을 이용한 손 씻기 전후 비교의 손 위생 체험 등으로 교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이루어졌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메르스 이후 전 의료기관에서 조직적인 감염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고, 동산병원 현장의 의료진분들도 스스로 감염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주고 계셔서 매우 뿌듯하다”며 “감염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기에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152병동(내과계병동간호팀), 102병동(외과계병동간호팀), 외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1월 2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유행성 감염병 발생을 대비한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 도상훈련은 감염관리실에서 원내 유행성 감염병 의심환자 방문 시 전직원의 완벽한 초기 대응과 노출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감염관리실은 모의훈련 키트 제작업체인 뉴베이스와 협업으로 지난 4개월 동안 실무자를 위한 ‘신종 감염병 모의 도상훈련 키트’를 완성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이 ‘신종 감염병 모의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 감염관리실, 원무팀, 보안요원 등 관련 교직원들이 실제 상황에 가까운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최적의 동선 체크와 보호구 착탈의 등을 훈련하였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까지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이번 모의 도상훈련을 토대로 개선 및 보완활동을 시행해 다양한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감염병 발생 없는 청정병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 계열사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베트남 유통업체 비엣하(Vietha)사와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법인은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을 비엣하에 공급한다. 베트남 시장에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은 간,피부,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제(알약)형태 제품 및 소화기능 개선을 돕는 강황 음료 등 총4가지다.비엣하는 정제 제품 유통을 맡는다.정제는 올해12월 전국1만여 곳의 약국에,음료는 약국 및 편의점 등에 유통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명은 ‘컨디션’이다. 씨제이헬스케어는 2014년숙취해소음료 ‘컨디션’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인지도를 쌓았다. 같은 이름을 활용해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자사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컨디션브랜드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로 안착하도록 비엣하와 활발한 영업,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미량 초과하여 검출된 완제의약품 13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위장약 라니티딘에 대한 조치 이후 유사한 구조의 니자티딘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원료의약품 전체에 대한 불순물 관리대책과 니자티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대책으로, 합성 원료의약품 전체에 대해 원료 제조·수입업체 및 완제의약품 제조·수입업체에서 자체적으로 NDMA 등 불순물 발생가능성에 대한 평가 및 시험을 실시하고, 발생가능성 평가결과는 2020년 5월까지, 시험결과는 2021년 5월까지 식약처에 보고토록 요청했다. 이와 별개로 식약처 차원의 각종 원료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니자티딘 성분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중에서 단기 복용은 인체위해 우려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병‧의원, 약국을 방문하여 의사·약사와 상담하기 바란다.”라며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제한 의약품 목록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
대한병리학회의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초안이 나왔다. 가이드라인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항과 유효성 검증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정부는 디지털병리의 건강보험 급여적용을 위해 가입자와 보험자에 어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 고민해 보라며 학계에 숙제를 던졌다. 대한병리학회는 20일 제약바이오협회에서 ‘디지털병리 가이드라인 권고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권고안 발표는 여의도성모병원 정요셉 교수가 맡았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병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려사항’과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 시 필요한 유효성 검증 및 운용 중 필요한 내부 질 관리에 관련된 지침 및 고려사항’이다. ‘디지털병리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고려사항’에는 전체 슬라이드 스캐너, 영상 저장 시스템, 영상 표시 장치 및 영상 뷰어 소프트웨어 등 대한 고려사항과 권장 기능 요건, 실험실 정보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의 통합/연계에 관한 사항, 원격 병리, 정보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휴대용 단말기 사용과 관련된 사항 등이 담겼다. ‘디지털병리 시스템 도입 시 필요한 유효성 검증 및 운용 중 필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네덜란드에서 개최된 ‘TIDES Europe: Oligonucleotide and PeptideTherapeutics 2019’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TIDES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공유하는 국제학회다.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2018년신축한 반월 올리고 공장의 우수성을 알렸다. 반월 올리고 신공장은 바이오 컨셉이 아닌 제약 컨셉으로 지어진 최초의 단일 독립 공장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올리고-모노머동시 연속 생산시스템을 갖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가격경쟁력, 공급 연속성, 품질 안정성을 제공한다.또납기를 최소화해 고객사의 신약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규모는 최근 증축 중인 생산 및 정재라인을 포함, 연간 800kg 달한다.1400kg 규모의 니또덴코아베시아에 이어 글로벌 2위에 해당한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Janssen, Roche, Novartis,GSK, Bayer 등 글로벌 제약사 및 Ionis, Alnylam 등 바이오텍 회사와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공급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미국의 바이오텍 회사와 134억원 규모
한국콜마는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산하 중소∙중견기업 및 한국콜마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우보천리 상생드림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목적으로2018년부터 실시됐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아카데미는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회원사와 화장품∙제약 협력사 간부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3일간‘성과관리 리더십’, ‘소통리더십’, ‘부하직원특성 이해’ 등 리더가 갖춰야 할 역할과 역량을 교육 받았다. 한국콜마 윤상현 총괄 사장은 “상생드림아카데미는 가르치고 배우면서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영상의학과 곽영곤 방사선사가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를 개발하는 등 의료검사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 3건을 특허출품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곽영곤 방사선사가 최근 의생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전북대학교병원 & 전북테크노파크 특허 기술 박람회에서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 △영유아 엑스선 검사 홀더 △의료용 발열필름 및 이를 적용한 의료용 발열매트 등 3건의 특허출품으로 개발상을 수상했다. 곽영곤 방사선사가 특허출품한 3건은 탄소섬유를 활용해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는 보조기구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상용화될 경우 환자와 보호자 검사자들의 안전 등 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로 높이 평가를 받았다. 환자용 비자성체 침대는 탄소복합재로 형성된 MRI 장비의 강한 자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침대로 MRI 장비가 가동 중인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유용 엑스선 검사홀더는 방사선 투과율이 높은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CFRP) 소재로 제작된 검사보조기구로 영유아의 엑스선 검사 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고 안정된 검사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