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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달 자원을 재활용하는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페이퍼 캔버스’를 제작해 사회공헌활동과 동시에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달 21일 동국제약 청담빌딩 대강당에서 폐지를 활용한 캔버스 80여개를 제작해 사회적 기업인 러블리페이퍼에 전달했다. 이 캔버스는 재능기부작가들에 의해 페이퍼캔버스아트로 만들어져 판매된 후,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러블리페이퍼는 어르신들이 수집한 폐지를 고가로 매입해 재활용한 DIY 키트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업사이클 과정에서 물이나 전기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업이다. 이를 통해 창출한 이익은 어르신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학교, 청소년단체, 봉사활동기관 등의 ESG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국제약의 직원은 “평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제대로 실천을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과 ESG 캠페인
고려대안산병원에서 7월 28일, 외국 국적의 세쌍둥이가 출산했다. 이들의 아버지는 우즈베키스탄, 어머니는 몽골 국적으로,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건강보험자격이 없을뿐더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안산병원 의료진들은 부부가 세쌍둥이 출산에 따른 수천만 원 가량의 진료비를 지불할 여력이 없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조산 기미가 보이는 산모와 세쌍둥이의 안전을 위해 출산을 감행했다. 임신 34주째였던 산모는 제왕절개로 세상 밖에 나온 세쌍둥이의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의료진들은 이들이 미숙아인 점을 고려해 출산 직후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옮겼으며,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고 필요한 처치와 간호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아이들은 서서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동시에 병원의 의료사회사업팀은 세쌍둥이에 대한 진료비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한 고려대안산병원 산부인과 송관흡 교수는 “산모가 임신 중 고혈압 증상 및 조기 진통으로 인한 조산의 위험성이 있어, 산모와 세쌍둥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다”며 “세 쌍둥이가 세상과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서울 난임부부의 마음과 몸 건강을 위한 서울권역 난임·우울증센터의 문을 열었다. 31일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브 영관에서 거행된 개소식에는 석정호 서울권역 난임·우울증센터장(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오세훈 서울시장, 배현진 국회의원, SH공사 김헌동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초저출생 위기 상황을 탈출하려는 여러 방안 중 한 가지다.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인 송파구와 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산부인과 외래 진료실에 난임 부부를 위한 상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각각 설치됐다. 송파구 가든파이브라이브에 설치된 센터 공간은 SH공사가 공간을 지원했다. 두 센터 모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난임 부부를 위한 상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 서울권역 최초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미 전국적으로 경기, 대구 등 5개 권역에 난임·우울증 센터가 설치됐지만, 서울권역은 중앙센터만 운영되고 있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운영할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태어날 때 몸무게가 조산보다 소아 천식 환자 폐기능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소아천식아토피센터 유진호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환수 교수 연구팀이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소아천식연구회를 중심으로 국내 19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만 5~15세 소아 천식 코호트를 구축했고, 환자 566명을 대상으로 폐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환자들의 현재 폐 기능은 1초당 강제 호기량(FEV1)과 노력성 폐활량(FVC) 등으로 분석했다. 1초당 강제 호기량은 1초당 강제로 내쉴 수 있는 공기의 양이고, 노력성 폐활량은 숨을 최대한 들이마신 상태에서 최대한 내뱉을 수 있는 폐의 용량이다. 연구팀은 먼저 조산 여부에 따른 폐기능 차이를 분석했다. 566명 중 재태 기간 37주도 안 돼 태어난 미숙아는 57명이었으며, 정상 임신 주수로 태어난 환자는 509명이었다. 연구 결과, 미숙아 집단과 정상 집단의 1초당 강제 호기량은 정상 대비 평균 92.2%, 92.3%였으며, 노력성 폐활량은 정상 대비 평균 99.8%과 97.8%로 나타나는 등 폐기능 지표에서 조산 여부에 따른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급성백혈병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I AM LIVE’ 캠페인은 진단과 치료가 빠르게 이뤄지는 급성백혈병 질환 특성 상 마음의 준비 없이 복잡하고 힘겨운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환자 및 가족들의 상황에 주목해 이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NGO 환자단체인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급성백혈병을 투병했거나 혹은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접수받는 ‘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주제는 ‘희망’을 소재로 ▲’나에게 희망은 OO이다’ 혹은 ▲’투병 생활 속 나에게 힘이 된 순간’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별도 규격 제한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가 선물이 전달되며, 한국백혈병환우회에서 환자들과 가장 나누고 싶은 작품으로 총 9편을 선정해 별도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을 비롯한 모든 접수작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일회용 자가주사 형태의 듀피젠트® 프리필드펜(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2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피젠트® 프리필드펜은 지난 5월 출시한 300밀리그램에 이어 이번 200밀리그램 출시로 두 용량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듀피젠트® 프리필드펜은 기존의 안전덮개가 있는 주사바늘이 부착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와 달리 바늘을 숨겨 투여 중이나 후에도 보이지 않는다.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약물이 주입되며, 펜 옆면의 보기창이나 소리를 통해 주입 완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사바늘의 안전덮개가 견고하게 덮여 있어 바늘 훼손 우려가 적다. 듀피젠트® 프리필드펜은 자가투여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듀피젠트® 프리필드펜이 도입된 일본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듀피젠트® 프리필드펜의 제형 편의성과 환자들의 자가주사 만족도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연구에서 환자들은 3개월 간 듀피젠트® 프리필드펜을 투여하면서 자가주사 만족도와 자신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에 따르면 듀피젠트® 프리필드펜과 듀피젠트® 프
비소세포폐암이 척추로 전이된 환자 중 표적항암제 치료가 가능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는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으므로 척추 전이암 수술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영훈 교수(교신저자)·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제1저자) 교수팀이 ‘비소세포폐암 척추 전이 환자의 척추 수술과 방사선 치료 병합 요법 중요성’을 연구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비소세포폐암의 척추 전이로 척추 수술과 방사선 치료 병합 요법을 시행한 22명을 선정한 이후, 환자를 나이, 성별, 기대 수명, 척추 불안정성을 고려한 1:1로 경향 점수 대응을 통해 방사선 단독 치료만 진행한 시행한 231명 중 비슷한 조건의 22명과 비교했다. 그 결과, 방사선 단독 치료 군에서만 5명의 환자(22.7%)가 병적 골절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의 악화가 관찰됐으며,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는 보행이 불가능했던 4명의 환자가 보행이 가능하게 됐고, 5명의 환자는 신경학적 증상이 개선됐다. 또한, 연구에 포함된 44명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을 분석한 결과, 표적
전이성 위암의 전이 경로별 맞춤형 치료전략 수립 가능성이 제시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외과 최윤영 교수 연구팀(연세대학교 외과학교실 이재은‧정재호 교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학연구소 김기태 교수)이 15명의 전이성 위암 환자로부터 취득한 99개의 원발암 및 이와 짝을 이룬 전이성 위암 종양에 대해 전엑솜염기서열 분석(Whole Exome Sequencing)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그 결과, 전이 경로에 따라 전이성 위암의 유전체적 변화가 다르게 나타났고, 원발암 보다 전이암의 유전체 특징이 환자의 예후에 더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암의 유사성 및 유전적 특성에 근거해 진화적 유연관계를 재구성한 결과, ▲가지형(Branched) ▲디아스포라형(Diaspora) 등 전이 이동 패턴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위암 환자 예후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더불어 암세포가 조기에 독립적으로 발달하면서 전이하는 디아스포라형 전이암은 종양 간 이질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화학요법 저항성 등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위암의 원발암과 전이암을 직접 비교하고, 전이 경로를 고려해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정기교체용 프리미엄 소프트 콘택트렌즈 신제품 ‘워터렌즈 한달용(TOTAL30®, 토탈3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워터렌즈 한달용은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역 내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알콘에 따르면워터렌즈 한달용은 대표 제품인 매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 ‘워터렌즈(DAILIES TOTAL1®, 데일리스 토탈원)’에 적용된 알콘 고유의 ‘워터그라디언트(Water Gradient®)’ 기술을 기반으로 해 30일째에도 우수한 촉촉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알콘이 자랑하는 수분 표면 기술력 중 하나인 ‘워터그라디언트 재질’은 우수한 산소투과율이 특징인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과 높은 표면 함수율이 특징인 표면 재질을 연결해 만들어진 복합재질을 일컫는다. 정기교체용 콘택트렌즈 소비자와 안경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알콘의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착용자 절반에 가까운 47%가 콘택트렌즈 착용 시 나타나는 일정 수준의 불편감을 콘택트렌즈 착용 경험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10명 중 4명은 불편감으로 인해 콘택트렌즈 착용 중단을 고려해 본 적이 있거나 렌즈 착용을 완전히 중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서는 2024년 지정 예정인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포괄적 모니터링 및 운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뇌졸중학회가 보건복지부의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 내용 중 심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 및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책을 지지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차 종합계획에는 1차 종합계획보다 치료 관련 부분 정책의 비중이 늘어 ▲골든타임 내 치료를 위한 신속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해결 경로 마련 ▲진료자원 및 인프라의 최적의 연계 ▲의료이용 현황을 반영한 환자 중심의 포괄적 관리체계 구축 ▲지역사회 예방관리체계 강화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치료-관리를 위한 전략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2차 종합계획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인지를 위한 홍보 방안과 급성기 치료를 골든타임 내 시행할 수 있는 진료네트워크 구축 및 포괄적 치료가 가능한 권역·지역센터의 확보 및 통합 의료이용권역 도출 등 치료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한뇌졸중학회는 계획의 성공적인 운영과 구축을 위해서는 충분한 재정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30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 in Seoul’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2013년부터 개최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ᆞ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특히 올해 H.E.L.F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물론 중국ᆞ대만ᆞ인도네시아ᆞ필리핀ᆞ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연자 또한 한국ᆞ미국ᆞ태국ᆞ중국 지역 업계 권위자 18명이 참여해 총 6개 세션, 20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진실성을 향하여-욕망을 넘어서(Toward Genuineness - Beyond Aspiration):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연령대별 에스테틱 구성요소(Aesthetic Components of Generations in a Diversity Perspective)’을 주제로 연령대별, 성별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 및 시술 테크닉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팬오믹스 통합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 서비스를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는 단백질체학(Proteomics), 대사체학(metabolomics), 유전체학(Genomics)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영역이다. PASS는 베르티스가 보유한 팬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목적에 맞는 단백체 분석,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증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 임상 연구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베르티스의 미국 법인인 베르티스 바이오사이언스(Bertis Bioscience)의 클리아랩(CLIA LAB) 시설과 질량분석 및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인력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질환 연구를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단백체 발굴 연구에 나스닥 상장사 프로테오믹스 분석 플랫폼 기업 씨어(Seer)의 프로테오그래프(Proteograph) 솔루
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 제조업체인 ㈜비티씨가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산업단지 내 신공장(이하 ‘오송공장’)의 1단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오송공장은 부지 3000평 규모로, 꾸준히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수요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최신 시설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갖췄다. 오송공장은 1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생산시설을 추가 증축할 계획이다. ㈜비티씨는 기존 익산공장과 오송공장을 함께 운영하며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 생산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에 맞춰 시장 수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비티씨는 2006년 창립 이후 꾸준하게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를 개발, 맞춤형 기능성 개별인정원료를 연구해온 회사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1호 입주 기업이기도 하다. 자체 제조 역량 확보와 동시에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제품을 적시 출시하기 위한 소비자 친화적인 개별인정원료 연구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태영 ㈜비티씨 대표는 “이번 오송공장 1단계 준공을 계기로 한 단계 높은 연구개발 역량과 향상된 생산 기술을 갖추고,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은 7월 27일(목) 오후 3시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제6대 이재태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재태 신임 원장은 “과학적 근거 제시를 통해 보건의료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전문연구기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잘 해쳐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보의연이 창출하는 과학적 근거가 나침반과 균형추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보건의료계의 방향성 제시를 위해 보의연이 선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모든 구성원을 원팀으로 단합하여 기관을 스케일-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기 내 중점 과제로 보건의료 정책근거를 창출하여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 강화를 들며, 초고령 사회 및 디지털 헬스로의 전환이 가져올 비약적인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의적절한 아젠다 발굴과 환자와 국민에게 가까운 연구 수행을 제시했다. 특히, 규제 기관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의료기술의 발전을 견인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방성과 공정성을 덕목으로 국민과 의료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8월 3일, *010-7593-7897 (배훈)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 원장 윤동섭)은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함께 오는 8월 30일 ‘2023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8월 25일까지 사이트 사전등록(https://forms.gle/H2ocLJMonJGtk9EP7) 후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과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 성과 공유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정책 및 지식 공유 ▲최신 산업동향 및 미래 전략 논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패트리샤 플로리사 이사(Patricia Florissi, Technical Director of Office of the CTO)와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인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AI를 활용한 의료데이터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시장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학과 의과대학 이은 교수(정신과학)는 불면증을 중심으로 DTx 플랫폼 실증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며, 유승찬 교수(의생명시스템정보학)는 DTx 및 의료 인공지능 전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합치료를 받은 간암 환자에게서 갑상선 이상이 나타날수록 치료 반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전홍재·김찬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전홍재·김찬 교수팀은 간암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합요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갑상선 기능 이상을 경험한 병합치료 환자 19.7%(41명)가 암이 줄어들거나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관해비율 즉, 치료 반응율이 58.5%로 높았고 무진행 생존기간도 21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생존율은 데이터 분석 시점까지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아 환자가 장기간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갑상선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 반응률 24.6%, 무진행 생존기간 6.3개월, 전체 생존기간 15.3개월인 치료 효과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다. 더불어 연구팀은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병용요법 허가의 근거가 된 IMbrave150 연구의 환자 코호트 분석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책임자인 전홍재 교수는 “이번 연구가 진료현장에서 간암환자들의 치료 전략과 환자 관리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이달 1일부터 자사의 혈우병 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의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혈중 응고인자 활성도 1% 미만인 국내 혈우병 A 환자들이 8인자 제제로 예방요법 시 허가 범위 내에서 요양급여 인정 기준 용량 대비 최대 2배까지 투여용량 증대가 가능해졌다. 개정된 급여 고시에 따르면 8인자 표준 반감기 제제 및 반감기 연장 제제의 1회 투여용량은 20~25 IU/kg(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최대 30 IU/kg)로 기존과 동일하나, 용량 증대 인정 기준이 확대됐다. 기존에는 ▲입원진료가 필요하나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임상증상 및 검사 결과 등에 따라 투여가 필요한 경우에 의사소견서 첨부 시 용량 증대가 인정됐으나, 변경 후에는 ▲약동학(Pharmacokinetics, 이하 PK) 검사 결과에 기반하여 투여 후 애드베이트의 경우 48시간 경과 시점에, 애디노베이트의 경우 72시간 경과 시점에 최저 응고인자 활성도가 1% 미만인 경우에도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추가 투여분이 인정된다. 현재 국내에는 혈우병 A 환자의 예방요법, 출혈 시 보충요법, 수술 전후 관리에 표준 반감기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유지요법 치료제 ‘오뉴렉(Onureg, 성분명 아자시티딘)’이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공고요법 시행유무와 관계없이 유도요법 이후 완전관해(CR) 또는 불완전한 혈액학적 회복을 동반한 완전관해(CRi)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이식(HSCT)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이다. 세부 조건으로는 ▲세포유전학적으로 중등도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 ▲저메틸화제(HMA, Hypomethylating agent) 사용 경험이 없는 경우 ▲조혈모세포이식 경험이 없는 경우 ▲55세 이상으로 전신상태가 조혈모세포이식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 ▲유도요법 이후 완전관해(first CR 또는 CRi) 달성 4개월 전후 7일 이내 투여를 모두 만족할 때 급여가 인정된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은 1차 완전관해에 도달하더라도 잔존 백혈병 세포로 인한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 추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부 환자들은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적지 않은 환자가 고령, 동반질환, 이전 치료에서의 이상반응 등의 이유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없다. 이렇게 상당수의 환자
HK이노엔(HK inno.N)이 2022년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HK이노엔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의 성과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과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된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중 중요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도입해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은 물론,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했다. HK이노엔은 ▲환경을 고려한 비즈니스 운영(Climate Action) ▲구성원의 성장을 고려한 성장(Collective Growth) ▲지역사회를 위한 임팩트 창출(Community Impact) ▲컴플라이언스 기반 리스크 관리 강화(Compliance Management) 등 ESG 전략 방향인 ‘4C’에 맞춰 10대 중점 영역을 설정했다.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