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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7일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개원 68주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인천 최초 대학병원으로 개원했다. 개원기념식은 ▲주요 연혁 보고 ▲교직원 장기근속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진행된 기념미사는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이 직접 집전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35년을 근속한 ▲간호부 조민숙 팀장, 이지현 주임, 박윤희 주임 ▲원무팀 김용주 부팀장, 유윤경 차장을 비롯해 신경외과 정동섭 교수(30년 근속) 등 장기근속자 100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김현지 교수가 최근 강릉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소아영상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현지 교수는 최근 1년간 발표한 SCI(E)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한 평가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선보였으며,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독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지 교수는 “소아 영상검사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고 판독 또한 발달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전문 분야”라면서 “보다 많은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지 교수는 신생아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MRI 검사에서 진정제나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 수면 유도 MRI 검사'를 적용해 부작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영유아 뇌영상 처리 및 미숙아 발달 예후 예측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각 지자체에서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 가운데, 가장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식중독 예방이다. 여름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식중독은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으로는 병원성 대장균과 일본과 우리나라처럼 해산물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 6~10월에 집중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있으며,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에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 바로 고온다습한 기후이기 때문이다. 식중독에 걸린 경우 무엇보다 수액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하다. 액체를 마실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경구 수분 보충 요법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의사의 처방 없이 임의로 항구토제나 지사제 등을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탈수와 고열, 혈변 등 증상이 심하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 또는 노약자들은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건강한 사람이라도 설사, 고열, 복통이 오래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산업 및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2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백서는 2000년 첫 발간 이후 국내·외 보건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2022 보건산업백서’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재발간됐다. 2022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단기기, 백신·치료제 등 보건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외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한 해였다. 정부에서도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 올 초에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수립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도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종합발전계획 등 정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한편, R&D 투자, 기업 지원 및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보건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
이제 누구나 커피 두 잔 가격에 간편하게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유전자 검사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GenTok)’을 출시하고 개인 취향대로 원하는 항목만 골라서 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젠톡’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각자 타고난 유전적 특성을 정확히 알고 보다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시중에서 받아볼 수 있던 DTC(Direct-To-Consumer∙소비자 직접 신청) 유전자 검사 서비스와는 달리 개개인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개별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탈모 패키지 등 9900원부터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젠톡에 접속해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건강관리 등 6개 항목별 73가지 유전자 검사 중 원하는 항목을 골라 신청하면, 검사 키트가 배송된다. 신청자가 사용법에 따라 채취한 검체를 반송 접수한 후 10일 내 플랫폼에서 유전자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증과 공유를 중시하는 MZ 세대를 겨냥, 개성 있는 비주얼을 더한 결과카드와 검사 결과에 따라 각 개인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팁을 함께
*빈소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22호실, *발인 6월 29일, *010-9055-8225 (이동일 부회장)*마음 전하는 곳 우리은행 060-125715-02-001 (이동일)
*승진자 명단△수석부사장 박근영(동부지점)△부사장 김재석(광주지점), 서창민(구매본부), 김상범(부산지점)△전무이사 나경수(감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을 성인 만성콩팥병(CKD) 치료제로 공식 권고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자디앙은 현재 EU 지역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과 심부전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이번 승인 시, 자디앙의 적응증에 EU 지역 성인 만성콩팥병환자가 포함되면서, 상호 연관된 심장-신장-대사질환(CRM) 관리를 위한 통합적 치료 접근 방식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EMPA-KIDNEY 임상연구의 공동 연구 책임자이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공중보건학과(Nuffield Department of Population Health) 임상 과학자 윌리엄 헤링턴(William Herrington) 교수는 “CHMP 권고의 기반이 된 EMPA-KIDNEY 임상연구는 다양한 성인 만성콩팥병환자에서 신장질환 진행 및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관련 주요 결과에서 명확한 이점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공동 연구 책임자인 리처드 헤인즈(Richard Haynes) 교수는 “자디앙의 이번 승인은 연구에서 확인된 유의미한 결과들을 실제 만성콩팥병환자 치료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7월 1일부로 김미연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김미연 신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 리더로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경영 및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약가 및 급여 적용, 조직관리,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분석해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협업 리더십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미연 사장은 한국화이자에서 전략기획 매니저,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EP(Established Product) 사업부문 총괄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미국 화이자 본사 EP 사업부 부사장으로 미국 내 브랜드를 총괄했다. 이후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질환 비즈니스 총괄, 한국알콘 대표를 역임했으며 최근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통합법인 제뉴원사이언스 CEO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이끌었다. 김미연 사장은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예일대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헬스케어 분야의 뛰어
최근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로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을 리드하는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오는 7월 1일 발매 1주년을 맞는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위크 기간 동안 펙수클루에 대해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닥터빌’에서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이에 앞서 이번 펙수클루 1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소화기 석학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세계적 권위자 ‘로니 파스(Ronnie Fass)’ 교수는
의료 사고와 관계된 갈등, 과도한 소송의 발생의 배경에는 정보의 비대칭이 있다. 의료 행위는 전문적인 영역이고, 병원은 폐쇄적인 환경이다. 그래서 병원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병원 밖의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의료사고라는 불의의 결과는 의심과 불신, 불만과 분노로 이어지기 쉽다. 물론 의료 행위는 모든 보건직역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지만, 책임자인 의사 측면에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람을 살리는 필수의료과가 대우받아야 한다. 필수의료과 전공의 지원은 계속 줄고 있고, 전문의들도 자신의 전문과목을 포기하고 소송의 위험이 적은 피부·미용으로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필수의료는 기피과가 됐다. 특별히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닌데 늘 환자와의 의료 소송에 휩싸일 위험이 있고, 선배 의사와 교수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보게 된다. 그래서 동료 의사들의 지원은 줄고 근무는 사람이 줄은 만큼 더 힘들어진다. 주말도 없다. 아무리 훌륭한 실력을 갖춘 의사라도 불의의 의료사고는 발생할 수 있다. 의사도 사람이며, 모든 환경 변인을 다 통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의료 활동이지만, 죽음의 가능성은 언제나 도처에 있다. 물론 의료 행위 중 사망이 발생했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2023 IPC 국제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EPS 특허 유산균 2종(EPS DA-BACS, EPS DA-LAIM)’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IPC(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on Probiotics, Prebiotics, Gut Microbiota and Health)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장 건강 및 장내 미생물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교수진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업계 최신 동향 및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해오고 있다. 한국인의 건강한 장에서 유래한 ‘EPS 특허 유산균’은 내산성과 내담즙성, 내췌장액성 등 장에 정착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통해 장 속 마이크로바이옴과 조화롭게 공생하는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다. 균주가 자연적으로 생성하는 EPS는 균주의 장부착능을 향상시키고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학회에서 ‘건강한 인체 유래 유산균 및 그 유래 대사산물인 EPS의 위장
SK플라즈마가 4분기부터 싱가포르에 혈액제를 수출하며, 글로벌 혈액제 임가공 시장 확대에 나선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싱가포르 보건당국(HSA, Health Sciences Authority)으로부터 혈액제(알부민 및 면역글로불린)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4분기 초도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최장 6년간 총 3천만 싱가포르 달러 (한화 약 290억원) 규모의 혈액제제를 독점 공급한다. 3년간의 혈액제제 임가공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임가공 계약은 3년간 연장될 수 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자국의 혈액원을 통해 확보한 혈장을 SK플라즈마에 공급하면, SK플라즈마는 안동공장에서 혈장을 원료로 알부민 등 혈액제제 완제품을 생산해 싱가포르에 보내는 형태다. SK플라즈마의 싱가포르 혈액제제 임가공은 다국적 제약사가 독점해 온 글로벌 시장에서 SK플라즈마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제품허가 시 품질 기준을 EU GMP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SK플라즈마 혈액제제는 2022년 싱가포르 보건당국으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되어
서울의대에는 유난히 인기가 많은 과목이 있다. 2021년 3월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윤현배 교수가 ‘국내 최초’로 의대에 개설한 ‘성소수자 건강권과 의료’가 바로 그 주인공. 성소수자 의료를 살펴보는 수업이 시작된지 어느 덧 3년째를 맞이한 지금, 이제는 필수과정과 선택과정으로 구분이 가능하고 선택실습 시간이 있을 만큼 커리큘럼이 구축됐다. 중요한 것은 그간 ‘걸어온 길’보다 ‘나아갈 길’이 더 많이 남았다는 점이다. 윤현배 교수는 단순 교육 확대뿐만 아니라 제도 개선까지 바라보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보다 발전된 성소수자 의료 교육을 위해 현재 미국 시애틀 워싱턴 의과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Medicine)에서 연수 중인 윤현배 교수에게 서면인터뷰를 요청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윤현배입니다. 저는 내과학과 의학교육학을 전공하고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국내 최초로 ‘성소수자 건강권과 의료’ 과목을 창설하시며 성소수자 친화적 의료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계십니다. 성소수자 의료와 관련한 과
OECD 대비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수준 등을 고려하면 의사 수가 부족한 것이 아니며, 필수의료 등을 부흥시키려면 사법적 리스크를 포함한 근무여건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하고, 의대 증원 확대 등을 통해 의사 수가 늘어나게 되면 건강보험 재정의 부담이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의사인력 수급추계 전문가 포럼’이 6월 27일 오후 2시에 서울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의사인력 수급추계 관련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 의사인력 확충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의대정원 논의,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OECD 데이터로 살펴본 우리나라 보건의료 지표 수준은? 먼저 우 원장은 최근 소아청소년과 의사 800여명이 소아청소년과 탈출 학술대회에 참석한 사건을 소개하며, 우리가 ‘OECD데이터’를 맹목적으로 신뢰해 현재 상황을 제대로 분석·판단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OECD 보건통계가 국가마다 제출하는 기준과 자료가 제각각이며, 보건의료 환경·제도가 모두 달
*2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6월29일, *(02)2258-5967
이수앱지스는 국제 암 저널(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ErbB3 타깃의 항암 혁신 신약 ISU104(성분명 바레세타맙) 임상 1상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게재된 ISU104의 진행성 고형암 대상 임상 1상 연구는 특히 Part2의 ISU104 및 세툭시맙(EGFR 치료제) 병용요법 환자군(11명) 중에서 1명의 구강암 환자가 완전관해를 달성한 점이 고무적이었다. 이는 분석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17개월 이상 지속됐다. 또한 2명의 후두암 환자에게서는 부분적인 관해를 확인해 객관적 반응률(ORR)이 36.4%에 달했다. 부작용은 세툭시맙의 독성 프로파일과 유사했고,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또한 바이오 마커 분석을 통해 완전관해 및 부분관해 환자에게서 대부분의 암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TP53유전자 돌연변이를 공히 확인했다. 특히 완전관해를 보인 1명의 환자에게서는 EGFR 증폭이 있었다. 논문은 “EGFR 증폭이 EGFR 및 ErbB3 표적 치료를 위한 잠재적이며 예측 가능한 바이오 마커”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4월에 개최된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3에서는 싱가포르 바이오텍 허밍버드가 IS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황보영 약제팀장이 6월 26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7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 및 주최했다. 황보영 팀장은 대학병원에서 30년 이상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안전한 사용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황보영 팀장은 마약류 관련 법규에 따른 처방, 조제, 투약과정과 관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정립했으며, 의료인들이 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이행하도록 교육 및 관리에 힘썼다. 또 마약류 사용부서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 및 수시점검을 하고, 매월 원내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취급 시 주의사항과 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보고 프로그램을 구축해 마약류 취급보고가 정확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했다. 황보영 팀장은 한국병원약사회 홍보위원장과 재무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는 한국병원약사회 부회장을 맡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사용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및 방문약료사업 강사,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활동과 함께 화성시 경로당에
퇴직의사 활용을 통한 지역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 지원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대한의사협회 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가칭)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칭) 시니어의사-지역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에서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발표한 ‘의료체계 규제혁신방안’의 세부추진과제 중 하나로, 근로 의향이 있는 퇴직 의사 또는 퇴직 전 이직을 희망하는 의사와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개최된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방안’ 토론회에서 지역 필수의료인력 부족의 심각성과 시니어의사를 활용한 해소 방안 도입에 뜻을 같이했다. 이후 올해 1월 대한의사협회-국립중앙의료원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된 최종 사업계획을 공유·확정하고, 추진 일정과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가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