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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해로 10년을 맞은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의 성과와 개선돼야 할 점이 공유됐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1일 정신건강 관련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 당사자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현장 청중 없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건강음주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알코올중독에서 회복된 당사자를 ‘회복자상담가’로 양성, 서울시 전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파견해 실무자와 함께 음주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에게 상담, 교육, 자조 모임,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로 만 10년을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건강음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의 개회사와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정신건강과 이경희 과장의 축사로 시작된 성과보고회는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강음주희망프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중인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에 대해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이하 IDMC)가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고 권고했다. IDMC의 이번 권고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결정했던 과거 세 차례의 권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현재 진행중인 글로벌 임상 2상의 유효성을 추가로 평가한 중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권고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IDMC의 권고는 당초 안전성 평가와 더불어 현재 임상 진행중인 3개 용량 중 유효성 측면에서 무용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용량군을 제외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중간 결과에서 무용성(futility) 기준에 들어가는 용량군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특정 용량군 제외없이 임상을 끝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세부적인 데이터는 해당 임상 시험이 이중맹검(double blind) 디자인으로 진행되고 있어 확인할 수 없지만, IDMC 권고는 약
보건복지의료연대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의 무리한 입법 폭주의 결과인 간호법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 건의를 의결한 당정 협의 결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간호법만큼이나 국민건강 수호 안정에 악영향을 미칠 의료인 면허박탈법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유감이라며 이 또한 대통령실의 정의로운 결정이 필수적이라고 촉구했다. 의료연대는 15일 의협 비대위와의 공동 입장문을 통해 “지난 1년여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 보건의료계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쟁 도구로 악용돼 온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으로 인해 극심한 대립과 혼란을 겪어왔다”며 “이러한 대립과 혼란은 국민 건강을 위해 원팀이 돼야 할 보건의료계의 단합을 저해해 의료 현장을 위기로 몰아넣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국민 건강을 위해서라도 국회와 정부는 간호법과 면허박탈법으로 인해 촉발된 위중한 갈등을 신속히 봉합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할 책무가 있다”며 “이에 정부와 여당에서는 두 법안의 본회의 통과 이전에 중재안을 마련해 갈등을 봉합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마지막 협치의 기회였던 중재안마저도 거부하면서 입법 독재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최초 간호법의 입법 취지였던 의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식약처가 개최한 제1차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이하 아프라스, APFRAS)의 선언에 공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프라스는 우리나라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형성한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다.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식품이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기관장 회의는 서울에서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글로벌 식품 규제 환경 변화와 전략적 연대 대응 ▲식품안전 규범 분야에 대한 협력과 규제기관 역량 강화 ▲신성장 주도 발판 마련과 식품 분야의 규제 시스템 등에 관해 논의했으며, 향후 비전 선언도 진행됐다. 건기식협회는 이번 아프라스 선언을 통해 ▲글로벌 식품 규제 환경의 규제 조화 도모 ▲식품 안전 관리 체계의 혁신적 디지털 시스템 구축 ▲새로운 식품원료 및 신기술 가공에 대한 선제적이고 실속 있는 협의가 꾸준히 이뤄질 것이라고 주목했다. 또한, 이처럼 생산성 있는 논의가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는 물론, 식품안전 관리 체계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구
은성글로벌이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앞장서고 있다.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은성글로벌은 지난 12~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7회를 맞은 CBE(China Beauty Expo)는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 최대 전시회로, 화장품·의료기기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들이 소개된다. 올해 박람회는 40여개 국가에서 3,6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40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은성글로벌은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를 구성해 셀로스(CellOS), 쉬리안(SheREAN) 등 의료기기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셀뮬러(Cellmular)’ 제품 관련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은성글로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은성글로벌 부스에 방문하는 바이어들을 보면서 중국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의료기기에 관한 문의가 많았던 만큼 향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넨바이오의 김성주 대표이사가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직책을 변경하고 바이오사업 연구개발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승인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기점으로 ▲간 및 신장 이종이식 비임상시험 ▲돼지 피부를 가공한 화상치료제 ▲각막이식 비임상시험 등 다양한 이종장기 파이프라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주력 사업인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비롯해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신규 면역억제제 개발 등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비즈니스 단계를 고려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성주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성주 사장은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지금부터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종이식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그간의 대표이사 경험을 살려 회사 경영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한진 대표이사는 “이종장기이식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들로 구성된 제넨바이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국제 척추 학술대회 ‘스파인 위크 2023(Spine Week 2023)’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파인 위크는 4년마다 세계적인 척추 학자들이 모여 척추 및 뼈 질환과 관련된 최신 지견과 치료법 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척추 학회로 북미척추학회(NASS)와 브라질척추학회(BSS) 등 유수의 학회가 참가한다. 시지바이오는 스파인 위크 2023에 참가해 독립부스를 열고 자사의 대표 제품인 ▲골형성 단백질 탑재 골대체재 노보시스(NOVOSIS) ▲경추 디스크 대체재 노보맥스(NOVOMAX) ▲차세대 높이확장형 케이지 엑센더(Excender) ▲3D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뼈 이지메이드 CF(EASYMADE-CF)를 비롯해,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로부터 인증 받은 ▲동종골 뼈이식재 알로믹스(ALLOMIX) 등을 선보였다.시지바이오는 환자 맞춤형 3D 임플란트 출력 시스템 ‘PSI(Patient Specific Implants) 플랫폼’을 선보여 글로벌 척추 및 뼈 분야 의료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PSI 플랫폼은 병원에서 제공받은 CT 데이터를 시지바이오 클라우드에 업로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이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통합 케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당당케어’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예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는 40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 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당뇨병 관리와 교육, 최신 연구 결과 및 New Technology Medical Skill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였다. 사노피는 이번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우울 증반을 동반한 2형당뇨병 환자를 위한 행동활성화 프로그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당당케어’ 효과 검증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인 WiseMi 심리상담연구소 김현미 심리학 박사는 ‘당당케어’ 앱을 사용한 실험군의 경우 ▲우울, ▲지각된 스트레스, ▲당뇨병 관련 지각된 사회적 지지 및 ▲당뇨병 자기관리 행동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중재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스페셜 세션에서는 예비 연구에 함께 참여한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내
근골격계 디지털 ‘재활’ 치료 솔루션 전문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구 KTB 네트워크), KB증권,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하나벤처스, 삼성넥스트(Samsung NEXT)가 신규로 참여했고, LG전자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 캠프와 빅무브벤처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았다. 에버엑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 솔루션인 ‘모라(MORA, Mobile Orthopedic Rehabilitation Assistant)’를 국내외 의료기관에 공급하여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며, 현재 진행중인 MORA 기반의 디지털 치료기기 2종(슬개대퇴통증증후군, 만성요통) 인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에 주력한다. 또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 등록 중으로 올 하반기 본격적인 현지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다. 에버엑스의 ‘모라(MORA)’는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인공지능(AI)기술 및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 운동치료 디지털 솔루션이다. 환자는 휴대용 단말기의 카메
암젠이 5월 8일(현지 시간) 미국 메디케어 프로그램에 등록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얼월드 연구(real-world study)의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주사제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 가운데 주로 처방되는 경구용 알렌드로네이트 대비 더 높은 골절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프롤리아 치료는 기간이 더 길 수록, 더 큰 골절위험 감소 효과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는 2023년 5월 4일에서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골다공증학회(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WCO-IOF-ESCEO)에서 발표됐다. 조디스 조지(Jyothis George) 암젠 제너럴 메디슨(General Medicine) 치료 부문 글로벌 의학부 대표 겸 부사장은 “암젠은 불충분한 진단과 치료로 수백만명의 폐경 후 여성에게서 골소실 및 골절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는 골다공증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오고 있다”며, “5월은 골다공증 인식 및 예방의 달인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일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하며, 안내한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이 5월 15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과 면역 유지기간 등을 고려해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수립했다. 먼저 방역 당국은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 획득력이 낮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2가백신 접종 후 60-119일간 입원 예방효과는 미접종 대비 43%이나, 120~179일에는 31%를 기록하는 등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점을 근거로 면역저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추가적인 접종을 계획했다. 또한, 65세 이상은 ▲2가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 국내외 연구 ▲미국‧영국 등 국외 동향 ▲65세 이상에서의 여전한 질병 부담 등을 고려해 제한적인 추가접종을 결정했다. 접종대상은 2가백신 접종자로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
GC셀(대표 제임스박)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해 부스 홍보 및 파트너링 미팅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보건산업박람회인 ‘바이오코리아 2023’에는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가했고, 약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내방했다. GC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ell & Gene Therapy)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모인 ‘첨단재생의료 파빌리온’에 부스를 마련하고 CGT R&D 및 CDMO, 바이오물류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제임스박 대표이사는 호주무역투자대표부(Australian Trade and Investment Commission)및 CRO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여,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해 협의를 진행했다. R&D부문은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목표로 공동연구 기회 창출을 위해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기술 소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였다. GC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에 특화된 CDMO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각종 세포 생산 서비스 ▲첨단바이오의
대웅제약이 입셀과 공동연구를 통해 혈액 분야에서도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간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12일 국내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기업 입셀(대표 주지현)과 ‘인공적혈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인공적혈구란 혈액 내에서 세포에 산소를 배달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기능을 대체한 물질이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감염질환의 발생,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 등에 따라 혈액수급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이에 헌혈에만 의존되는 기존 혈액 공급 시스템은 곧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공적혈구 및 인공혈소판 등의 개발을 통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웅제약과 입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인공적혈구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를 이용해 인공적혈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 및 생산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hiPSC란 인체 기관 중 원하는 모든 신체 조직 및 장기 등으로 분화가 가능한 세포로, 조직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대표 박영신)는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의 소비자 대상 브랜딩 캠페인 “DISCOVER YOUR OWN BEAUTY with Juvederm®”을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필러 시술 전, 본인의 얼굴 고민과 개선점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소비자의 니즈와 특색을 고려한 개인화된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뷰티코드'는 쥬비덤이 자체 개발한 진단 콘텐츠로, 총 16 개 문항을 통해 ▲안면부 ▲중안부 ▲하안부 ▲웃는 모습 ▲피부상태 등 총 5 가지 카테고리로 현재 자신의 얼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뷰티코드 진단을 통해 본인의 고민 부위와 개선이 필요한 시술 부위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시술 시 고려해야 할 개선 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필러 시술 상담과 치료 단계에서 개인화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의료진은 뷰티코드 진단을 참고하여 환자가 원하는 시술 부위를 단일 증상에서 전체 인상으로 확대하여 보다 총체적인 접근으로 효과적인 시술 상담이 가능하다. 뷰티코드는 쥬비덤과 같은 히알루론산 필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
국내 대표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뉴원은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Creating Healthier Tomorrows)’라는 미션 아래 ESG 경영을 시행하고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보고서로, ‘신뢰받는 기업, 바른 기업, 건강한 기업’이라는 테마로 제작됐다. 제뉴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년 대비 상향된 수치의 ESG 경영 성과와 중대성 평가, 최근 3개년의 재무 및 비재무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제뉴원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가치와 사업 운영 목표, 전략 실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회사의 목표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의 지표에 따라 작성됐으며 제3자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전문가들은 검증의견서를 통해 ‘제뉴원은 도출
-- 세계 환경의 날에 더 친환경적인 미래 위한 행사 개최 제네바 , 2023년 5월 15일 /PRNewswire/ -- FDI 세계치과의사연맹(FDI World Dental Federation, FDI)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에 지속가능한 치과 서밋(Summit on Sustainability in Dentistry)[https://pagemedical.eventsair.com/fdi23/fdi-dp/Site/Register ]을 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지속가능한 치과(Sustainability in Dentistry) 이니셔티브의 엄청난 성공에 이어, FDI는 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의 일환으로 가상 서밋을 주최할 예정이다. 이 서밋은 치과의 환경적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사례 연구,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연구 프로젝트를 제공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포스터 초록의 가상 전시와 저소득 국가 참가자를 위한 특별 기금 획득 기회도 기대할 수 있다. FDI 회장 Ihsane Ben Yahya 교수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리가
중년 이후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파킨슨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서울병원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와 국제진료센터 류마티스내과 김형진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10년에서 2017년 사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32만 8080명을 평균 4.3년 추적 관찰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과 파킨슨병이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5만4680명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27만3400명을 대조군으로 두 집단간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관찰 기간 동안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의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대조군보다 7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파킨슨병의 위험을 고려해 봐야 한다는 뜻”이라며 “운동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적시에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으로 나온 ‘혈청 양성형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없는 대조군보다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2
기업과 정부, 컨설팅 측면에서 바이오디지털 전환 시대 속 한국의 가능성이 언급됐다. 지난 5월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3’의 첫 번째 컨퍼런스 세션은 ‘바이오디지털 전환 : 현황과 미래의 방향성’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됐다.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는12일까지 총 21개의 컨퍼런스와 11개의 협동 세션이 진행됐다. 5월 10일 오후 1시, 코엑스 401호에서 열린첫 번째 세션에서는 바이오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한 분석과 함께 특히 우리나라가 어떤 자원과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졌다. 먼저 네이버클라우드의 류재준 이사가 단상에 올랐다. 류재준 이사는 과거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사람처럼 추임새를 넣으며 대화하듯이 내담자를 상담하는 AI, 네이버의 클로버 케어콜을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류재준 이사는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2위의 장수 국가이며, 미국과 일본보다 1차 의료기관 접근성이 높고 국가 암 검진으로 인해 암 치료율이 세계 최고이며, 조기 발견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장수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재준 이사는 “의료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 공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플랫폼의 이익을 대변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실시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달을 코로나19 심각단계 해제와 동시에 즉시 폐지하라!”“지난 3년 간 실시된 한시적 비대면 진료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실시하라!”“환자 대면원칙을 훼손하고 무분별한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를 즉각 퇴출하라!” 대한약사회가 14일 이 같이 외치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전국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졸속으로 진행하려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라는 커다란 도전을 앞에 두고 약사사회 지도자 여러분의 굳은 결의를 모으고 약사직능 정체성을 올바르게 세우고자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우선 최 회장은 5월이 끝나면 지난 3년여 동안 전국적으로 시행해 온 비대면 진료의 근거였던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조정으로 비대면진료가 자동 종료될 예정임을 안내했다. 이어 “하지만 정부는 충분한 대화 노력도 없이 국민 생명과 안전은 도외시한 채 플랫폼업자의 이익과 사업 연장만을 위한 시범사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환자의 안전 및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서라도 대형 건강검진 업체들의 공장식 검진이 아닌 일차의료기관의 건강검진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받는 건강검진이 사후관리를 보장할 수 있는 건강검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들에 제기됐다. 또 환자의 편의 및 효율성을 위해 국가 대장암 검진 항목에 포함된 장정결제 부분을 따로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검진 결과지를 모바일로 발송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제안도 쏟아졌다. 한국건강검진학회는 14일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먼저 건강검진학회는 우리나라의 국가건강검진제도는 1년에 약 2조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있지만, 최근 건강검진 항목과 제도의 효율성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의료현실과 동떨어진 검진 대상 및 항목, 검진 주기에 대해 전문가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건강검진 목접에 부합하변서 비용-효과적인 검진제도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생애주기별로 획일적인 항목으로 구성된 현재의 검진제도에서 탈피해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검진 바우처 제공처럼 수검자 개개인의 기저질환에 따라 맞춤형 검진 항목을 적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