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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18일, 2022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프로그램(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사업 총책임자), 교수진, 우즈베키스탄 및 탄자니아 수료생들, KOFIH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말씀, 경과보고,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기리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의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말 한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및 탄자니아 수료생들은 올해 4월까지 각각 3개월, 6개월간 한국에서 3개의 임상과정(감염내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내용에는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 등 국내 우수한 교수진의 의학 교육, 임상 실습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국내 보건·의료기관 견학, 워크숍 등 한국의 문화와 전반적인 보건 산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KOFIH는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30개국 1,339명의 보건의료 종
호중구감소증으로 항암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유방암 환자에게 ‘롤론티스(성분명 Eflapegrastim)’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문용화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김승기·이승아 외과 교수팀이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유방암 다학제팀은 2016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중구감소증 예방이 가능한 국내 약제인 롤론티스에 대해 다국적 3상 임상을 진행했다. 이번 임상에는 국내 최다 환자인 14명이 임상연구에 참여했으며, 아시아인 54명의 데이터도 분석했다. 분석 결과, 4등급 호중구감소증이 지속되는 기간이 기존 치료제 뉴라스타를 투여했을 때는 0.44일에서 롤론티스 투여 시에는 0.17일로 짧아진 것을 드러났으며, 롤론티스의 호중구감소증 예방 효과가 서양인과 임상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이 기존 치료제 대비 7.2%p 높게 나타났으나, 진통제로 조절이 가능해 유효성과 안정성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문용화 교수는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발굴부터 FDA 승인까지 평균 10~15년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오는 25일 동성제약 방학동 본사에서 해외 제약사 대상 PDT-PDD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번 상담회에서 지난 15년간 추진해온 신약 포노젠과 PDT 광 의료기기(레이저 조사기, 레이저 진단기 등)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기술 설명 및 상담을 진행한다. 동성제약이 연구 개발 중인 PDT-PDD 암 치료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다. 최근 암 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치료 효과(immune-effect)’로 인해 PDT 조사 부위 외 부위에서 치료효과(압스코팔 효과)가 나타나는 등 새로운 치료 기전이 발견되고 있으며 동성제약은 췌장암 치료 및 진단을 적응증으로 임상 및 신약 허가 프로세스를 진행 중에 있다. 동성제약은 2017년 PDT 및 항암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대구 암 센터를 개소 이래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PDT 광민감제 신약 ‘포노젠’ 및 광 의료기기 개발, 그간의 다양한 임상 및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 등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내용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 참가 업체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3개 제약사로
CSL베링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운)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성분명 알부트리페노나코그알파, 혈액응고인자 IX, 유전자재조합)의 용법/용량에 일상적 예방요법 중 ‘21일 간격 투여방법’을 추가하는 것을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델비온은 B형 혈우병 성인 및 소아 환자에서 ▲출혈의 억제 및 일상적인 예방요법과 ▲수술 전후 관리(외과적 수술 시 출혈억제 및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돼 있다. 아이델비온은 일상적 예방요법의 권장 용량으로 주 1회 35~50IU/kg로 투여할 수 있으며, 주1회 요법으로 잘 조절되는 12세 이상 환자는 10일 또는 14일 간격으로 75IU/kg를 투여 받을 수 있다. 최근 허가사항에 추가된 용법/용량은 6개월 이상 14일 요법으로 잘 조절되는 18세 이상 환자는 21일 간격으로 100IU/kg를 투여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투여 요법은 환자의 개별 임상적 상태 및 반응에 따라 조정돼야 한다. 이번 변경허가에 따라 아이델비온은 3주 1회 투여가 가능해져, 국내 허가된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중 가장 투여 간격이 긴 장기지속형(EHL)제제가 될 전망이다. 아이델비온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 유진규)는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2023 HIMSS USA)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로 본 행사에는 전 세계 약 1,200개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선보였다. 특히 에이아이트릭스는 제품 시연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우수한 임상적 성능을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병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 및 잠재 고객 등과 활발한 사업 논의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 HIMSS USA에서 에이아이트릭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소수미, 이하 광주지원)은 23일 전남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전남 광양시 다압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관내 다압초등학교에서 지역 어르신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봉사활동으로 ▲ 진료 접수 ▲ 혈압·혈당 체크 및 건강검진 ▲ 각 진료과목별 처방·조제 ▲ 친환경 물품 제공 등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소수미 광주지원장 등 직원 7명과 전남의사회 의료봉사단 37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의료봉사를 실시했고, 주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와 주방세제 등 물품도 전달해 지역 주민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소수미 광주지원장은 “이번 활동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원은 지역의료계와 협업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에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혁신기술들을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는 경제성장 및 국민 건강 보호의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디지털 혁신 및 융복합기술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화는 다양한 형태로 구체화 되고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이라는 정부기조에 맞춰 BIO KOREA 2023에서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최신기술 동향과 비전을 컨퍼런스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유한다. 컨퍼런스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13개국 약 120여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전문 석·박사 연사가 참여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이슈 및 기술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하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째날 10일(수)에는 특별 세션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하여, 유전자치료제,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반복적 소변 막힘, 혈뇨 등으로 고생하던 A씨(男, 62세)가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수술을 결심했다. A씨는 수술일 오전 9시 간호·간병 통합병동에 입원, 수술 준비를 시작해 12시경 수술장에서, 약 40분간 진행되는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을 시행 받았다. A씨는 오후 2시경 회복실을 경유해 병동에 도착했고 이후 2시간 동안 출혈 여부를 집중 관찰한 뒤 오후 4시경 퇴원해 본인의 차를 운전해 귀가했다. A씨는 2일 후 외래를 방문해 출혈이 없고, 소변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당일에 끝내는 수술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정밀진단치료클리닉팀(김명, 안현규 교수)은 전립선비대증의 최첨단 치료방법인 아쿠아빔 로봇시스템(AQUABEAM® Robotic system)을 활용한 아쿠아블레이션 로봇수술(Aquablation therapy)을 지난 4월부터 당일수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위의 사례처럼 A씨처럼 수술이 필요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당일 수술을 하고 퇴원이 가능하게 됐다. 아쿠아빔 로봇시스템은 미국 프로셉트 바이오
대웅제약의 피로회복제 ‘우루샷’이 MZ세대와 접점 확대를 위해 동아닷컴의 NFT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러닝플랫폼 ‘D-RUN(디런)’과 손을 잡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24일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 ‘우리’와 디런 캐릭터 ‘디즈’를 활용해 콜라보 NFT 그림 2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플랫폼에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2종으로 ▲‘우리’와 ‘디즈’의 활기찬 일상 ▲’우리’와 ‘디즈’의 개운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 해당 NFT는 오는 26일부터 그라운드엑스의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자 대상으로 우루샷 20정과 디런 굿즈가 증정된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러닝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벼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과 MZ세대의 ‘러닝크루(Running Crew)’ 등이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곰을 닮은 우루샷 캐릭터를 개발해 NFT로 발매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건강한 헬스케어’를 지향하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가 고혈압을 동반하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순환기내과 황유미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5년부터 2019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당뇨병 환자 중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 1만3859명을 대상으로 혈압 조절 상태에 따른 심방세동 유병률을 분석했다고 24일 밝혔다. 환자군은 혈압 수준과 이전의 고혈압 치료 이력을 기준으로 ▲정상 ▲고혈압 전단계 ▲새로 진단된 고혈압 ▲약물치료로 조절되는 고혈압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등 총 다섯 가지로 나눴다. 연구결과, ▲새로 진단된 고혈압군 ▲약물치료로 조절되는 고혈압군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군이 ▲정상 ▲고혈압 전단계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즉, 당뇨병성 말기 신부전 환자가 고혈압이 있으면 심방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확장기 혈압이 100mmHg 이상이거나 맥압(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의 차이)이 60mmHg 이상인 경우 심방세동 위험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유미 교수는 “심방세동은 심방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간호사회(회장 서현기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가 지난 3월 서울특별시간호사회로부터 ‘우수구간호사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특성화된 간호 사업을 수행한 구간호사회 3곳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동대문구간호사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추진한 여러 활동들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대문구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며 개인위생 향상과 감염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동대문구청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물품들을 북한이탈주민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최근에는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영유아 안전을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교육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서현기 간호본부장(동대문구간호사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여러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2023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영아 감염질환 예방접종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마지막 주(2023.4.24~4.30)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으로 매해 발표된 주제에 맞춰 감염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 이뤄진다. 올해 주제는 ‘The Big Catch-Up’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놓친 예방접종의 따라잡기 접종을 강조하고,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노피는 이에 맞춰 ‘예방접종 주간에도, All ways AcXim(악심)’을 주제로 영유아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접종 횟수 감소 및 예방접종 스케줄 간소화로 지연 접종 및 누락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혼합백신의 이점과 사노피 DTaP 혼합백신 AcXim(악심) 패밀리의 접종 스케줄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그래픽 레터를 제작해 의료진과 소비자 대상 배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포그래픽 레터에는 사노피 DTaP 혼합백신 AcXim(악심) 패밀리를 구성하고 있는 4가 DTaP 혼합백신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자사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의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오다트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1캡슐이며, 이번 출시를 통해 하나의 패키지로 3개월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듀오다트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는 4월부터 전국 도매상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로,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 빠른 증상 개선 및 질환 진행의 장기간 위험을 감소시키며,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치료 스케쥴 간편화 등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듀오다트 허가 임상인 CombAT (The Combination of Avodart and Tamsulosin) 연구에 따르면, 4844명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과 두타스테리드 또는 탐스로신염산염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병용요법군은 3개월 시점에 두타스테리드 단일요법군 대비 우수한 증상 개선을
‘벡톤디킨슨코리아(Becton, Dickinson and Company, 이하 BD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시회(이하 COPHEX 2023)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BD코리아는 차세대 백신 전용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에피백스(BD Effivax™)를 처음 공개했다. 에피백스는 주요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제작된 차세대 백신 전용 주사기로 BD의 이전 세대 백신 전용 프리필드 시린지에 비해 성능 관점에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 전체 공정에서 신뢰성 개선 및 총 소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 프리필드 시린지는 백신 접종 준비 단계를 최소화해 오염 위험을 감소시키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약물 투여 준비 시간을 단축해 치료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COPHEX 2023에서 BD코리아는 글로벌 허가 지원 및 신제품 관련 세미나를 진행해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담당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오는 4월 22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LPN홀에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를 개강했다. 이번에 진행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는 각 지역에서 정당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새로 개강한 간호조무사 정치학교 특별 강의를 위해 전·현직 국회의원도 흔쾌히 강연에 참여했다. 먼저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前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정치 본질과 왜 정치활동을 하려고 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치학교 첫 강연을 진행했다. 김 의장은 정치 현장인 국회 현장을 설명하고, 여야를 관계없이 정치인 성향과 본질 등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다. 김성태 의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치학교에 참여하고자 모인 것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라며, “오늘의 이 첫걸음이 정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 국회의원이 ‘정치입문과 정치활동’을 주제로 간호조무사에게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강연을 통해 정치를 시작한 계기와 3선의 과정, 정치인으로서 각오와 마음가짐을 재미있게 잘 전달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이 4월 초부터 인도의 최대 검사기관인 ‘랄 파스랩(Lal Pathlabs)’에 알레르기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Q 96M’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이 이번에 알레르기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된 랄 파스랩은 산하에 약 250개 진단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 최대 의료기관으로, 혈액 검사 및 당뇨병 검사, 갑상선 검사, 알레르기 검사 등을 진행한다. 프로티아 알러지-Q 96M은 한번에 107종의 알레르기를 검사할 수 있는 프로테옴텍 3세대 제품이며, 현재 국내에 출시된 4세대 제품 ‘프로티아 알러지-Q 128M’도 빠른 시일 내에 론칭할 계획이다. 앞서 프로테옴텍은 2018년부터 인도 시장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진단제품을 수출해왔으며, 그동안 현지에서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번 랄 파스랩 공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도에서 알레르기 진단 수요가 급성장 하고 있어 당사의 알레르기 진단키트에 대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티아 알러지-Q 96M 론칭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자가면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등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골관절염’으로도 부른다.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부드러운 연골(물렁뼈)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손상돼 발생한다. 원인은 나이, 가족력, 비만, 관절의 외상 또는 염증 등이 꼽힌다. 어려서부터 관절에 병을 앓았다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 반드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환은 아니다. 이재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퇴행성관절염은 사망에 이르는 질환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통증으로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4월 28일은 관절염의 날이다.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효과적인 질환 관리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정됐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와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작년 417만명 병원 찾아… 女환자 2배 많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퇴행성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지난해 417만8974명으로 2019년 404만2159명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400만 명을 넘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병원을 찾는 인원이 줄면서 각각 38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박정율 교수는 4월 2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이번 박 교수의 선출을 통해 한국의료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한 것이다. 박정율 교수는 “세계적으로 극복해야 할 많은 과제들과 지역사회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세계 의학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율 교수는 2019년부터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원장을 역임해왔으며, 세계의사회 파견이사로 활동해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박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정위기능, 척추질환, 노인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세계의사회는 1947년 창립됐으며, 11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다.
장내세균의 종류와 양에 따라 뇌기능 개선제 복용 및 어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4월 23일(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생활습관병학회(회장 오한진, 이사장 이상화) 춘계학술대회 ‘만성질환에 대한 기능의학적 접근’ 세션에서대전 선병원 검진센터 김기덕 센터장은‘장내미생물 검사를 이용한 생활습관병 상담법’을 강의했다. 김기덕 센터장은 “장내세균의 종류와 양에 따라 뇌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콜린 알포세레이트가 오히려 동맥경화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50세 이상 성인 1,200만명을 분석한 국내 연구에서 뇌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투약하는 그룹에서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의 위험이 각각 30~40% 증가했는데, 장내 미생물이 그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콜린 알포세레이트, 혹은 육류, 계란, 유제품 등에 포함된 콜린은 기억력과 관련된 아세틸콜린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장내 세균에 의해 TMA(trimethylamine)라는 물질이 되고 이것이 간을 거쳐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TMAO(trimethylamine N-oxide)라는 물질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져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는 24일 여당과 정부가 제시한 간호법 중재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정신간호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 중재안은 2년간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안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며, 상임위원회의 논의과정과 절차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쳤고, 여당과 정부가 국회법에 따라 여야 합의로 마련한 간호법안을 존중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신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간호법안 고수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국민 건강 및 돌봄 권리를 끝까지 옹호하고 모든 국민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신간호사회는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안 내 ‘지역사회’ 문구 삭제 시도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정신간호사회는 “간호영역의 범위와 역할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간호법안에는 지역사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면서 “정신간호영역은 정신의료기관 중심에서 지역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의 고령화에 따른 신체건강문제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