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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웨어러블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와 심전도 검사결과 분석 및 검사 데이터 연동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와 웨어러블 심전도분석 서비스 ‘모비케어’와 연동 시스템 개발, ▲심전도 분석 데이터 기반의 사업 협력, ▲만성질환 관리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한다. 아이쿱은 ‘닥터바이스’의 주요 서비스를 모비케어 운영 시스템과 연결해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상호간의 데이터 연동 표준화를 통해 핵심 서비스 간 협력을 강화한다. 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닥터바이스와 모비케어 연동을 통해 부정맥 환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비케어와 닥터바이스가 함께 만들어내는 환자 관리 솔루션이 의료기관의 신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쿱이 개발 중인 ‘닥터바이스’는 전자의무기록 솔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당뇨병치료제 ‘듀비에’의 혈당강하 효과와 SGLT-2 억제제 병용 요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을지의대 박강서 교수와 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선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진화 교수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Glucose lowering Effect of DUVIE & Combination therapy with SGLT-2i’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진화 교수는 듀비에의 디스커버리(discovery) 연구에서 최대 42개월 동안 유지되는 장기간 혈당강화 효과를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2023년 3월 대한당뇨병학회 공식학술지(DMJ)에도 공개된 바 있다. 연구에 따르면 듀비에를 투여했을 경우 당화혈색소(HbA1c)는 약 1%, 혈당은 약 34mg/dl 감소했으며 스타틴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감소하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bA1c는 3개월 시점부터 감소되기 시작하여 6개월, 42개월 시점까지도 꾸준히 지속됐으
*빈소: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월 23일
*3급 승진▲기초생활보장과장 민영신 ▲사회보장총괄과장 임은정 ▲노인정책과장 이윤신 ▲의료기관정책과장 박미라 ▲보험약제과장 오창현 ▲보건산업정책과장 황의수 <2023년 4월 21일자>
2023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가 21일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학술대회는 22일까지 진행되는 학술대회로 대한심장학회를 비롯해대한부정맥학회, 대한소아심장학회, 대한심부전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심장대사증후군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함께 주관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Interventon & CardiacSurgery & Heart Failure’, ‘Cardiology & Psychiatry’, ‘Cardiology&Psychiatry’, ‘Genetics &Cardiology’ 등 다양한 CrossSpecialty가 준비된 가운데, 故 조광현 교수를 회고하는 추모 세션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보령제약, 한미약품, BMS-화이자, 삼진제약, 오가논, 노바티스, 비아트리스, 암젠 등 다양한 제약사가 스폰서로 참가했으며 일부 제약사는학술대회 세션을 통해 다양한 임상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건의 임상연구에서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지난 4월 1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총 35개국 216개 기관에서 진행한 린버크 단독투여 임상연구(Measure Up 1, Measure Up 2) 및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 병용투여 임상연구(AD Up) 등 3건의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연구에서 총 552명(여성 290명, 남성 262명)의 청소년 환자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2세-17세 청소년이었으며, 데이터 분석은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청소년 환자들은 1일 1회 경구용 린버크 15mg, 린버크 30mg, 위약(Measure Up 1, Measure Up 2)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AD Up) 투여에 무작위 배정됐으며, 16주차 EASI 75(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습진
2015년 메르스 사태와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등 신종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마다 1000만 서울시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서울시의사회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제공 사업에 나선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지난 20일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용역 계약을 맺고 '감염병 대비 시민 건강 능력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언론이나 건강 포럼·강좌 등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오는 25일부터 매일 오전 7시 55분 TBS교통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건강정보를 전한다. 주제는 감염병 유행상황 등을 감안해 매달 새롭게 정해진다. 특히 오는 7월 4일 ‘식중독과 여행 시 여행 시 설사’, 10월 31일 ‘독감과 폐렴 어떻게 예방할까’를 주제로 두 차례 대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 내용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강좌에 쓰인 건강정보 자료도 배부된다. 이와 함께 감염병에 대한 지식 공유와 함께 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해 오는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CRPS환우회와 한국뚜렛병협회, 한국기면병환우협회에서 주관하는 ‘CRPS, 투렛증후군, 기면증 등 소수장애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가 4월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종성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이승훈 이종성 의원 비서관이 사회를 맡아 간담회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CRPS, 투렛증후군, 기면증 등을 앓고 있는 소수장애인들을 위해 국정에 힘쓴 이종성 의원을 기념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어지는 2부 토론회에서는 환우회 대표로는 이용우 한국CRPS환우회 회장과 김수연 한국뚜렛병협회 회장, 이한한국기면병환우협회 회장, 노용환 국가유공자를사랑하는모임 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한, 정부 대표로는 조윤화 장애인개발원 자립지원연구 팀장과 두유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사무관이 참여하며,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대표로는 정기영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손병철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최종범 아주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 하이데라바드 연구개발 캠퍼스에 75명으로 구성된 팀과 100일 이내에 운영 가능한 완벽한 장비를 갖춘 실험실 설립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3년 4월 21일 /PRNewswire/ --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의약품 위탁연구 및 위탁개발생산 기업(CRO-CDMO [https://www.sailife.com/?utm_source=pr&utm_medium=web&utm_campaign=ssrl-inauguration]인 Sai Life Sciences가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연구개발 캠퍼스에 Sai Schrodinger Research Laboratories(SSRL)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Schrodinger와 Sai Life Sciences의 리더십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chrodinger Inc.의 치료학(Therapeutics) 부문 연구개발 사장 Karen Akinsanya 박사가 개소식을 맡았다. Sai Life Sciences opens SSRL, a dedicated research facility for Schr&ou
저분자신약 및 표적단백질분해신약개발 전문기업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김재선)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역량를 위해 맨파워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이달 1일자로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사업개발팀장으로 이수정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수정 상무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석사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에서 Executive MBA 과정을 이수했으며, 지투지바이오의 공동창업자로서 개발본부장 및 사업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희귀병과 난치성 질환의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수정 상무는 다수의 사업개발 실적과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아웃(L/O), 국내외 제약바이오사와의 협력연구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회사는 최고바이오책임자(CBO)로서 신약개발 및 비임상개발 전문가인 정영미 상무를 다음달 1일자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임 정영미 상무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CJ헬스케어에서 17년간 신약 평가업무를 수행하였다. 정 상무는 이후 지놈앤컴퍼니, 심플렉스를 거쳐 아테온바이오에서 본부장을
울산대학교병원 김용언 법무팀 차장이 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료분쟁조정제도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분쟁조정제도는 의료사고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의료기관과 보건 의료인에 대해서는 분쟁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용언 차장은 의료분쟁의 원활한 해결을 위하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조정절차 진행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의료분쟁 조정제도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기관 신뢰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부분도 인정받았다. 김용언 차장은 “환자의 권익 보호와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의료분쟁조정제도를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분쟁과 관련한 신속한 피해 구제와 원활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 교수가 지난 4월 1일에 진행된 ‘2023년 제30회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 교수가 대한뇌신경마취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진용 교수는 올해 4월부터 2년간의 임기동안 대한뇌신경마취학회 회장직 임무를 수행한다. 뇌신경마취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 공유와 어려운 환자를 마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문적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학술대회와 및 워크샵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뇌신경마취학회를 넘어 미국, 유럽 뇌신경마취학회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대한민국의 뇌신경마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진용 교수는 “교수의 역할은 학생 교육, 연구, 임상진료 외에도 맡은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회활동 등 사회 공헌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한뇌신경마취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모든 학회 회원들이 참석하고 싶은 학회, 참석하면 즐거운 학회, 많은 것을 배워올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뇌신경마취학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최초로 창립(1995년 1월)된 세부전문학회
HLB테라퓨틱스의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Oblato)’의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OKN-007’에 대한 임상 2상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경구용 제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1상의 첫 환자 투여도 시작되며, HLB테라퓨틱스가 GBM 정복을 위한 투 트랙 전략의 실행에 나섰다. HLB테라퓨틱스는 경구용 OKN-007 제제 임상 1상의 피험자 투여가 미국시간 기준 지난 17일 시작되었다고 알렸다. 이는 기존에 진행 중인 주사제 제형 임상과 별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HLB테라퓨틱스는 이를 통해 희귀질환인 교모세포종 치료제에 대한 신약허가 가능성의 폭을 넓힌 것으로 풀이된다. 경구용 제제의 개발은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약효 유지에 유리하다. 또한 향후 다른 암종으로 적응증 확대 시 타 약물과의 병용에 유리한 점 등 신약개발의 유연성 확보 측면에서도 이점이 높다.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Providence Saint John’s Cancer Institute, Norton Healthcare 등 4개 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용량증가(dose escalation)와 약동학적 분석을 진행하며, 향후 이를 통해 OKN-007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하 다기관 연구클러스터 연구팀(연구책임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이 진행하는 ‘혈액암 RWD를 활용한 면역항암첨단제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연구’ 과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1차 출연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최근 선정됐다. 다기관 임상연구 컨소시엄은 가톨릭대 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민창기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전영우 교수, 은평성모병원 신승환 교수, 인천성모병원 양승아 교수, 서울대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케어스퀘어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연구기간은 2023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이고, 연구비는 6억9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 목표는 CAR-T, 이중항체제제, 항체약물접합체로 대표되는 면역항암첨단제제의 유효성·안정성을 검증할 수 있는 총괄적인 실사용데이터(RWD, Real World Data) 확보를 위한 웹기반 레지스트리(환자등록데이터)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혈액암(다발골수종·림프종) 최신 치료에 대한 최적 선택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중 RWD 레지스트리는 전향적 데이터 200례 이상, 후향적 데이터 300례 이상, 검체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하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아스티호텔 부산(부산 동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발표한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의 세부 추진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질병관리청 및 17개 시‧도의 결핵업무 담당자와 PPM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권역대표 역할을 맡고 있는 권역책임 의료기관 의료진(의사‧간호사) 등 민‧관의 결핵업무 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에는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의 추진과제와 시‧도별 지역사회 결핵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2023년 PPM 사업단 운영 계획’에 대한 소개와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2023년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추진계획을 시‧도에 안내하고, 시‧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결핵 관리를 이행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원종철 교수가 4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이하 BRIC) 주관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BRIC이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 : impact factor)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거둔 한국인 과학자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원종철 교수와 인제대학교 생리학교실 김형규 교수 연구팀은, 항당뇨병약제인 디펩티딜펩티다제-4효소 억제제(DPP-4억제제)인 에보글립틴의 당뇨병심근병증에 대한 보호 효과를 당뇨병 유발 생쥐에서 확인했다. 보다 상세히 살펴보면, 원종철 교수팀은 DPP4억제제인 에보글립틴이 혈당 감소 효과 외에, 혈압강하와 심근기능을 보존하는 것을 규명했으며, 이는 심근세포에 비정상적인 지방의 축적과 심근세포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보호하는 기전을 통한 것임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 학술지 출판사인 Nature Publishing Group(NPG)을 통해 출간되는 Experim
전국직업계고 간호교육교장협의회정연회장과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김희영회장이 20일 국회 정문 앞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전문대 간호조무과 설치 시도 중단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11일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회 본관에서 개최한 ‘의료현안 민·당·정 간담회’에서 내놓은 중재안에 간호조무사 학력 제한을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이상’으로 수정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이다. 이날 김희영 회장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가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을 특성화 고교 간호 관련 학과 졸업 이상으로 차등을 두도록 한 것은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을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자로 규정한 현행 의료법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연 회장은 여당과 정부를 향해 “현행법상 규정된 교육기관을 변경하려는 이런 중차대한 정책을 결정하는 데 현행법상 가장 핵심적인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이자 공교육기관인 전국의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장단, 교사들과 전국 간호학원을 완전히 도외시한 채 이익단체에 불과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일방적인 의견만을 반영하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18일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전국직업계고 간
로봇수술 장비를 활용한 서혜부 탈장 수술의 우수성에 대해 분석한 논문이 국내 최초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대장항문외과 유니나‧계봉현 교수팀이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다빈치 Xi 로봇으로 진행한 로봇 탈장 수술 35건을 분석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석 결과, 로봇 탈장 수술은 정확한 시야가 확보된 상태에서 자유로운 로봇 관절 기능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주변 구조물 손상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술 사례 중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가 적어 안전하고 재발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나타났다. 유니나‧계봉현 교수는 “로봇을 활용한 수술법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법과 비교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여 신경 및 관련 장기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고 침습 부위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지속적인 연구로 로봇탈장수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나‧계봉현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외과학회지에 게재됐으며, 국내에서 로봇 탈장 수술의 성과에 대한 논문이 발표
부산대병원이 D.N.A(Data, Network, AI) 기술 기반의 동남권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에 돌입한다. 부산대병원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3년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사업으로 임상 현장의 미충족 의료기술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병원 내 연구역량을 가진 전문의(전문의 취득 12년 미만의 임상 의사)가 이공계 연구자와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첨단 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융복합 R&D 실용화 모델 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기간 동안 김형회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을 연구 책임자로 총 11개의 과제를 수행한다. ▲진단용 바이오마커(3개) ▲인공지능-빅데이터(3개) ▲혁신 의료기술(2개) ▲혁신 의료기기(1개) ▲코호트 실증(2개)으로 국내⋅외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창업 등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와 의사과학자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비는 총 84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63억8000만원, 시비 7억7000만원, 자비 12억5000만원으로 이중 부산시로부터 지원받는 7억7000만원은 의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방역 당국이 봄철 호흡기감염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15주(4월 9~15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으로 코로나19 유행이전 보다는 낮지만 3년 만에 봄철 증가세가 다시 확인되고 있다. 동기간 내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201명으로, 2023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리노바이러스(701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567명),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470명)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봄철 호흡기 바이러스의 증가 양상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시행했던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3월 개학시기와 맞물려 전반적으로 호흡기감염증 환자 증가가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과 유사한 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