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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이 미국 현지시간 4월 2일(한국 시간 4월 3일 새벽 5시) 미국 정부의 ‘새로운 글로벌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밸류업 프로그램 실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18일 기업가치 제고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해당 발표를 통해 ▲’27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 ▲수익성 확대로 ‘27년 ROE(자기자본이익률) 7% 이상 목표 ▲평균 주주환원율 40% 달성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매출과 이익의 확대를 위해 성장세를 올리는 가운데,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과 최근 재개된 공매도에 따른 주식시장 불안정에 대응하고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3일만에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조속히 매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늘 또다시 매입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매입 결정한 자사주에 대해서도 전량 소각을 결정하는 등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나서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적극적인 추가 자사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자사의 ‘AI 기반 액체생검 데이터를 활용한 폐암 검출 알고리즘’ 관련 연구가 저명한 국제 암 학술지 ‘Cancer Research(IF 12.5)’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세포유리 DNA에서 유전자 단편 말단 및 크기와 유전적 특징을 활용한 폐암 검출(Integrating Plasma Cell-Free DNA Fragment End Motif and Size with Genomic Features Enables Lung Cancer Detection)’로, 이번 연구를 통해 혈액만으로 폐암을 조기에 스크리닝 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암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GC지놈은 혈액에서 세포유리 DNA(cfDNA)를 분석해 폐암을 검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유전자 단편 말단 및 크기(Fragment End Motif by Size; FEMS)’ 기술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폐암 조기 검출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FEMS 기술은 폐암 조기 발견에서 민감도 91.0%를 기록하며 기존 유전체 분석 기술보다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인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를 도입해 AI 기반 의료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 시스템 도입한 이후, 고려대 의학도서관 주도로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를 도입하여 환자 맞춤형 진료, 고품질의 연구 및 교육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개인화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되었다. 또한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하여 개발되었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과 엘스비어의 협력은 AI 기반 병원, 대학, 연구소 간 연계 체제를 구축하여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의료 데이터 활용과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최근 다중 자세(중립, 굴곡, 신전)에서 촬영된 허리 X선 사진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MRI를 사용하지 않고, X선 사진만으로 91.4%의 진단 성능을 기록하며 요추협착증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향후 이 모델은 MRI 비용 절감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추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하반신에 통증이나 무감각,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앉거나 걷는 동안 악화된다. 기존 MRI는 요추협착증 진단에 가장 정확하지만, 고가의 검사비, 긴 촬영 시간, 중대형병원에서만 촬영이 가능하여 촬영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X선 촬영은 저렴하고, 빠르며, 차량으로 이동식 촬영도 가능하지만, 진단 성능은 매우 낮았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촬영된 요추협착증 환자 2500명과 정상 대조군 2500명의 다중 자세에서 촬영된 X선 사진을 사용하여 요추협착증 진단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인공지능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2025 Young BD 워크숍’을 4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은 국내외 시장 분석, 후보물질 도입, 기술 이전, 전략적 제휴,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전문 인력이지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회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BD 인력 양성을 위해 선행사업단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2018년 시작한 사업개발 워크숍은 이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 이어져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Young BD 워크숍은 1~5년 차 사업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기술이전을 위해 젊은 사업개발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주관연구개발기관 및 제약·바이오 기업 소속 BD 담당자 중 선발된 60명의 ‘Young BD’들이 참가해 이틀간 집중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에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거래 전문 자문사 파마벤처스(Pharma Ventures)가 참여한다. 파마벤처스는
연세암병원 등 국내 연구팀이 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로봇수술 보조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박형석 교수,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유방외과 이지아 교수,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 함성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AI 딥러닝 기술을 로봇 수술기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수술 보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로봇수술은 의사의 손과 집기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수술 부위를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과는 달리 8mm의 작은 로봇 팔을 이용해 진행하는 수술로 효과뿐만 아니라 미용 면에서도 환자 만족도가 높다. 매우 작은 로봇 팔을 이용하기에 집도의에게는 정교한 술기에 대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로봇수술 트레이닝을 위해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수술 로봇 시스템을 만들었다. AI 모델은 실제 유방암 로봇수술 영상에서 1초마다 학습 영상을 추출해 수천 장의 이미지를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술을 위한 피부 판 절개 경계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알고리즘이다. 수술 환자 상태에 따른 실시간 분석을 통해서도 절개 경계선을 매우 정확하게 제공하면서 수술 안정성을 높임과 동시에 집도의에게 판단 근거를 제시한다. 특히,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소화기내과 임태섭 교수,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의 악력이 약할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을 대규모 장기 추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은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대사이상이 있으면서 간 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불리던 질환이다. 전 세계 인구 3명 중 1명에게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유병률은 증가 추세이다. 심혈관 질환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서 근력 혹은 근육량의 감소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나, 대부분은 어느 한 시점만 들여다본 단면연구였다. 이에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서 근력에 따라 실제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달라지는지 종단적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에는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수검자 약 20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근력 측정에는 전신 근력과 깊은 연관이 있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가 ‘보툴리눔 톡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3월 31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100단위(이하 INI101)’의 중국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이 계획대로 승인되면 이니바이오는 중국 내 정식 출시된 7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된다. 이번 품목허가신청은 이미 중국에서 진행된 임상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INI101의 안전성 및 미간주름 개선효과 비교평가에 대한 결과와 이니바이오 제조공정 및 허가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이다. 이니바이오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현지 파트너사 발굴에 적극 노력해왔다. 이에 앞서 2022년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기업과 총 3억 7000만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중국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는 중국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성형미용 전문 체인병원 등의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미용의료 온라인 플랫폼까지 운영하고 있어, 이니바이오의 중국 조기 시장 정착에 도움이 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김인성 상임감사가 직접 전국의 12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 퀴즈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순회에서는 김인성 상임감사가 각 지역 본부장과 함께 청렴 실천 서약식을 진행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우수기관 포상으로 지급된 북(鼓)을 울리는 행사를 통해 조직의 투명성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청렴교육에서는 “청렴은 맡은 바 역할에 성실히 임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김인성 상임감사의 철학이 전달되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 각자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곧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는 길임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청렴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형 청렴 퀴즈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까지 6개 지역본부에 대한 방문을 마쳤으며, 남은 6개 본부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반부패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활동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기관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외과 주선형 교수, 이승환 교수팀이 복강경 기증자 간 적출 수술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복강경 간 적출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좁은 시야에서 다른 장기를 보존하며, 간을 정확히 적출하는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고난도 수술로 알려져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간담췌-이식외과를 찾은 여성 A씨는 말기 간경화 환자로, 가족의 공여로 이번 이식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3월 15일 진행됐으며, 간이식 수술은 9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아들이 공여자로 복강경을 이용해 간을 적출했으며, 원활히 회복해 수술 후 10일째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전통적인 생체 간이식 수술에서 기증자의 간 적출은 복부를 20~30cm가량 절개해 간을 적출했다. 하지만 이번에 시행한 복강경 수술은 복부 상단에 4~5개의 작은 구멍만 뚫어 복강경으로 이식할 부분의 간을 절제하고, 복부 하단에 10cm 가량 절개해 복강 내에서 꺼내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복강경 간 적출수술은 개복수술보다 시야 확보, 혈관 및 장기의 변이사항 파악 등이 어렵고, 이식할 혈관과 담도들을 정확하게 보존하여 절개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경북지역 산불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적극 돕기 위해 3월 29일(토)부터 3월 31일(월)까지 경북 안동시에 있는 안동체육관에서 이동치과병원버스를 이용해 치과진료봉사를 펼치며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기에 힘을 보탰다. 치협은 경북지역의 산불피해가 상당함에 따라 발빠르게 협회 임원, 경북지부, 안동분회와 함께 진료팀을 구성해 3일 동안 안동체육관에서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치료, 틀니수리, 레진치료 등 최선의 진료를 실시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치협은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칫솔, 구강용품세트, 틀니케이스 1,100점을 전달하며 지역 재난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치협에서 박태근 협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송호택 자재·표준이사가, 경북지부에서 염도섭 지부장과 전상용 부회장이, 안동시치과의사회 임성범 분회장과 안상훈 재무이사, 조해성·윤재준 원장, 박승무 안동병원 치과과장 등 안동시 소속 치과의사들과 경북치과위생사회 오미정 회장 등 치과위생사 4명, 치협 사무처 4명이 참여했다.박태근 협회장은 마지막날인 3월 31일 진료봉사 현장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 에스테틱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이하 쥬비덤)’과 2023년 5월 FDA 최초 승인된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 개선용 히알루론산 제제 ‘스킨바이브(이하 스킨바이브)’의 소비자 대상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쥬비덤과 스킨바이브의 새로운 브랜드필름을 공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어 타깃인 2049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메타(인스타그램), 카카오비즈, 토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면서, K-뷰티 거점 지역 중심의 옥외광고 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쥬비덤은 ‘My faVorite Me’ 테마 하에 ‘아름다움에 타협 없는 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 를 메시지로, ‘나만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한다. 또한4가지 제품 라인을 통한 부위별 ‘개인 맞춤형 필러 시술’과 바이크로스 기술(Vycross Technology)을 포함한 차별화된 기술력 및 장기 지속 효과 등 안전성을 기반한 쥬비덤의 특장점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스킨바이브는 일상 속 필요한 순간마다 생기 있는 피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4월 1일부터 카카오톡 기반 진료예약 서비스인 ‘케어챗(Karechat)’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케어챗’은 기존 병원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를 통해 진행하던 진료예약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손쉽게 ▲진료예약 ▲대리예약 ▲예약 변경 및 취소 ▲예약내역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환자는 원하는 진료과와 의료진을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이 발생해도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을 간편하게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예약내역은 언제든지 카카오톡에서 확인이 가능해 병원 방문 전후 필요한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대리예약 기능을 통해 보호자나 가족이 자녀나 부모님을 대신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진료비 결제, 입원 서비스 등의 기능도 순차적으로 오픈해 병원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환자경험 중심의 서비스 도입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2일(수)~4월 3일(목) 이틀 간 라오스 대상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보건부 인력을 초청해 보건위기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라오스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강화 ODA 사업은 2022년 시작한 총 5개년 사업으로,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성혜 교수)과의 협력을 통해 그간 우돔싸이 지역 내 실험실 준공, 혈청학 진단검사법 교육, 감염병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각종 기술 지원 등 현지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해,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우돔싸이 지역 내 실험실 준공은 KOFIH에서 건물 건축을 지원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실험실 인력들의 진단 능력 향상 연수를 진행해 라오스 지역 내 실험실 진단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립진단역학센터 대상으로 살모넬라균의 전장유전체분석 기술 전수를 수행해 국가 공중보건 실험실로서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들이 직접 자국에서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훈련 시나리오 작성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3월 27일 원내 3동 4층 치과에서 ‘스케일링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라매병원 스케일링센터 개소는 시립병원 최초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 하다. 이는 공공 의료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보라매병원의 슬로건인 “Best for Most”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 사례로도 평가된다. 또한 해당 센터 개설로 치과 검진과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특히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치아 건강 유지를 위해 꾸준한 치과 치료가 중요하기에,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전신질환으로 정기적인 치료를 받으러 내원하는 환자들의 치과 예약 진료 등 절차가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라매병원 치과 치주과 및 스케일링 센터는 개원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특히 만성치주염 및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개원가에서 다루기 어려운 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김유진 보라매병원 스케일링센터 센터장은 “보라매병원에 내원하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요양 급여비용 청구 우수기관 420개소를 ‘2025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2024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 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상위 1%에 속하는 청구우수 기관으로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 256개소, 시설급여기관(주·야간, 단기보호 포함) 16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1년 간 청구그린(Green)기관 간담회 참여 등을 통해 부적정 청구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적정 청구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구그린(Green)기관에는 ▲ 증서 수여 ▲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장기요양기관 찾기’ 항목에 별도 검색필터 제공 ▲ 민원제공용 기관현황 자료에 표기 등 특전이 제공되며 매월 청구 참고자료와 공단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나눔 자료가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이 청구그린(Green)기관에 선정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청구그린(Green)기관 제도가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
오래온라이프사이언스(OREON Life Science)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AMWC 2025 (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피부 보습, 탄력 개선, 볼륨 보완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스테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번 전시에서 오래온은 ▲모노페이직 HA 필러 i-LEAD, ▲PN 함유 스킨부스터 i·JUV, ▲보습과 재생에 탁월한 하이브리드 필러 i·NOVA로 구성된 i-Series를 포함해 ▲PLLA 기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PiNkLLA와 aesplla, ▲엑소좀 스킨부스터 EXOJUV, ▲지방분해 솔루션 Pink Bottle 등 총 6종의 핵심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대표 제품군인 i-Series는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유통사와 에스테틱 전문가들로부터 협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i·NOVA는 고분자·저분자 히알루론산을 정밀하게 배합해 피부 깊숙한 보습과 탄력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며, 여기에 아미노산, 호박산, 글루타치온 등 재생을 유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4월 1일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화상투약기 관련 대한한약사회의 의견을 전달하고 왔다고 밝혔다.대한한약사회는 지난 1일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의 권고안과 관련, 국무조정실 정병규 규제혁신기획관과 면담을 갖고, 한약사 현황과 한약사의 법적 권한에 설명하며 화상투약기에 한약사도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신산업규제혁신위에서 ‘일반의약품의 한약제제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한약사에게는 의약품 관리 권한 및 의무가 부여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온 것 자체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면서 “복지부가 약사의 임시적인 한약제제 취급권은 제한하지 않으면서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는 의견을 줬다면 굉장한 모순”이라고 강조했다.한약사회는 금일 면담을 통해 규제혁신제도가 기술혁신을 통한 국민보건증진에 방점을 찍고 있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국민을 둘러싼 규제를 타파하는데 국무조정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은 “한약사와 한약사회는 언제나 국민을 생각하며 국민을 위한 정책을 정부와 함께 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하면서, “업체에서 추진한 부가조건 변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회원들이 원한다면 혁신적인
JW중외제약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을 장려하고 발명자 대상 정당한 보상체계를 강화해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과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가점과 함께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보증 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JW중외제약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025년 3월 20일부터 3년간이다. JW중외제약은 특허 관리 규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직무발명심의위원회를 통해 발명의 특허권 확보 가능성과 사업적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며 발명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임직원의 발명 의욕 고취를 위해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개정하는 등 무형자산 확보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직무발명보상 평가 기간인 지난 2년 동안 JW중외제약은 등록 6건에 대한 임직원 보상을 완료했다. JW는 앞으로 직무발명 문화 정착과 지식재산권(IP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지역의사회들, 그리고 자원봉사에 나선 의료진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의협은 경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재난현장의 고통을 분담하고, 피해지역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질병치료 등 건강문제를 살피기 위해 ‘긴급재난의료지원단’을 구성, 운영중에 있다. 앞서 의협 산하 경상북도의사회, 안동시의사회 등 지역 의료계에서 산불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에서 긴급 지원단 파견으로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지원단은 의사, 간호조무사, 행정직 등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매일 순번제로 팀을 이뤄 운영중이다. 경북 안동의 ‘안동체육관’ 을 거점 진료소로 삼고 재난지역에 대한 의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료버스에 검사 및 진료와 처방에 필요한 의료·구호 물품을 구비하고 있고, 현장에서 각종 의약품 및 보급품 등을 원활히 조달해 진료에 차질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체육관 내 진료소 의료지원 외에도 차량으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 등 다양한 유형으로 재난지역에 양질의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의협 긴급재난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