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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2022년 제10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항Xa 아픽사반 검사(발색분석법)는 아픽사반 투여 환자 중 임상적으로 아픽사반 약물 농도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혈장 검체에서 아픽사반의 농도를 발색분석법으로 정량하는 검사다. 환자의 검체를 이용한 체외검사로 안전하고, 교과서와 가이드라인에서 임상적 필요시 아픽사반 투여 환자의 아픽사반 약물 농도를 모니터링하는 검사로 권고하고 있고, 표준검사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법과의 상관성이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유효한 기술이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 - 3호, 2023. 1. 6.), 보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세나클소프트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각 서울아산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세나클소프트의 우수한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양 기관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단일 병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2732병상을 갖추고 있다. 하루 평균 외래 환자 수가 1만 3000여명에 이르며, 암과 장기이식, 심장 등 고난도 수술을 연간 7만 건 이상 시행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세나클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의무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 불러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금연참여자 인원수와 이수율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이 선정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2021년도 우수한 금연 진료 참여 실적을 인정받아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금연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전문의 진료를 통해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250여 명의 금연참여자가 치료받았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혁 교수는 “금연은 단순히 생활습관 개선과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어려워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흡연자들이 건강하게 금연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동반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에 대한 영상 및 임상의학적 최신 지견을 확인할 수 있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정연주 교수,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와 감염내과 위유미‧김시호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종은 교수, 성균관대 전기컴퓨터공학과 박현진 교수팀이 ‘코로나19의 최신 의학 지견에 대한 종설 논문(Current and Emerging Knowledge in COVID-19)’을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Radiology에 온라인으로 게재했다. 정연주·이경수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병태생리학적으로 ▲초기감염 시기 ▲폐렴 시기 ▲과염증성 시기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시기에 따라 임상, 영상 소견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의 가장 흔한 CT 소견은 폐 또는 기관지 주변부에 위치한 간유리 음영(작은 크기의 결절)이거나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 경화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기질성 폐렴으로 진행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한 미만성폐포손상의 형태로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19 변이 유형에 따라 중증도 역시 달랐으며, 대체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에
“우리 전공의들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성세대의 감언이설에 결코 속지 않습니다!” 의료이용을 측정하는 OECD 대표 통계로 연간 의사 상담 횟수가 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 상담 횟수는 연간 14.7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이는 입원과 외래를 나누더라도 추이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 반면에 보건 지출은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8.4%로 OECD 평균은 9.7%보다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즉, 기본적으로 의료이용이 많고 보건재정 지출이 적은 구조인 셈이다. 입원진료를 주로 담당하는 수련병원도 사정이 다르지 않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는 과도한 의료이용에 대해 수련생이라는 명목으로 전공의를 값싸게 부려 지탱이 가능한 구조였던 것이다. 전공의는 주당 약 100시간, 2-3회 이상의 36시간 연속근무를 통해 수련병원의 환자 진료를 비롯한 액팅(acting)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것을 비용-효과적인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성과로 포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먼저, 입원진료 영역에서는 그저 전문의의 채용을 통해 지탱할 상급종합병원 진료 영역을 전공의 착취로 때우고 있었을 뿐이며, 외래진료 영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 교수가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정준원 교수와 함께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출간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증상과 진단, 위험군 분류,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 표적치료제 신약에 따른 경과 및 치료 성적 ▲고령 환자 치료 시 유념해야 할 부분과 저메틸화 치료 약제 소개 ▲ 최신 표적 치료제 신약 적응증 및 치료 성적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APL‧acute promyeloid leukemia)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민유홍 교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가 진일보하고 있는 것에 반해 환자와 가족들이 접할 수 있는 의학정보들이 정확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까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상의 치료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환자 건강상태 및 치료 방향, 부작용 등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선결조건이 돼야 하기에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서 쉬운 언어로 의학정보를 자세히 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혈액학 전문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전공의와 간호 의료진에게도 급성 백혈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 책을 통해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폐암은 높은 사망률로 악명 높은 암이다. 실제 국내 폐암 사망자는 2021년 인구 10만 명 당 36.8명으로 전체 암 중 가장 많다. 이어 간암(20.0명), 대장암(17.5명), 위암(14.1명), 췌장암(13.5명) 등이다. 특히 폐암 남성의 경우 10만 명 당 사망자 수가 54.5명에 달한다. 폐암으로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0%대로 알려진다. 보통 1기 80%, 2기 60%, 3기 30%, 4기 10% 수준이다. 전체 암의 상대생존율이 평균 70%가 넘는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그만큼 치료가 힘들고 생존율이 낮은 암이 폐암이다. 폐암이 유독 두려운 존재로 인식되는 이유다. 그렇다고 폐암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서종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완치율이 높은 편이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완치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에도 몸이 적응하면서 폐 기능이 향상되고 보완할 수 있다. 6개월에 걸쳐 폐 기능이 10% 정도 회복되는데, 수술 전과 후 꾸준한 운동이 수술하는 환자에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폐암 85%는 흡연이 원인…금연이 최고
아직 국내 디지털치료제(DTx) 1호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 디지털치료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디지털치료제의 특성을 고려한 정책과 제도화가 필요하며, 특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급여 부분에서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의 공동주최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협회장 박성호)의 주관으로 1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디지털치료제(DTx) 정책·제도화 촉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경운대학교 박명철 교수, 중앙대병원 한덕현 교수, 웰트㈜ 강성지 대표가 각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발표 후에 동의대학교 김치용 교수의 진행으로 디지털치료제 정책과 제도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동아대학교 이동규 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이영민 과장,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입법조사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차윤선 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채규한 과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첫 발표를 맡은 경운대학교 박명철 교수는 ‘디지털치료제 생태계 활성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디지털치료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치료제의 특성을 이해한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박명철 교수는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월 15일, *02-3779-1963
*빈소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1월 15일, *010-4559-7343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 *발인 1월 14일
대한심혈관학회(회장 최동훈, 세브란스병원)의 제19회 동계 국제학술대회(KSIC 2023)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막이 올랐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심장 중재분야서 학술대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라이브 시연 세션이 2년만에 재개돼 관상동맥 질환, 말초동맥 질환 및 구조적 심장 질환 사례를 다루는 전문가로부터 심장 중재술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시연을 볼 수 있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이에 따라 심장중재술 관련 모든 분야의 기초 지식을 제시하는 기초세션은 물론 E-포스터 프레젠테이션 세션 또한 함께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임상 연구와 해당 분야의 경력 개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세션은 물론 보험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대구광역시 중구청(구청장 류규하)과 협력해 재가 와상장애인의 의료소모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KMI 대구검진센터가 위치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중증장애인 돌봄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 중구청은 경제적 부담으로 저가의 의료소모품을 사용하고 있는 와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재가 와상장애인 스마일어게인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재가 와상장애인 50명으로, KMI는 3,000만원을 후원해 1인당 월 5만원 상당의 의료소모품(기저귀, 소독세트, 위루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대구 중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류규하 구청장, 서준호 생활지원과장, KMI대구검진센터 이동묵 센터장, 박준하 경영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대구 중구청과 협력해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
아세트아미노펜 물량이 예정대로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 4월까지 2억4000만정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5차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4차 회의에 이어 다섯 번째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보험약가가 조정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생산 및 유통 현황을 지속 점검했다. 기관별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 동향(식약처) 및 유통 관련 조치사항(복지부), 요양기관 등의 공급 내역(심평원) 등을 논의하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입고를 희망하는 약국에 대한 공급 현황(약사회 및 유통협회),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AAP) 650mg 생산 업체는 건강보험공단과 계약된 증산 물량을 예정대로 생산(12월 계약량 약 7200만 정, 생산량 약 7700만정)하고 있으며, 현재 업체별로 확보된 원료량을 감안하면 올해 4월까지 계약량(약 2억4000만정)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종합관리정보센터를 통해 일반의약품 감기약(OTC
“간호사 사망 사건을 불러온 병원 사용자의 각성을 촉구한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이 같이 외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진정한 사과, 재발방지책 등을 13일 촉구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의정부지방법원이 지난 2022년 12월 10일 신규간호사를 폭행과 모욕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으며, 피고인은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폭행의 정도가 심했고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가해자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된 반면, 이러한 사태를 몰고 온 병원 사용자는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사건의 배경을 조금만 들여다 본다면 새로 제정된 ‘중대재해 처벌법’에 의해 처벌되어야 마땅할 중대한 사건에 해당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앞서 지난 2021년 11월 16일 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던 8개월차 신규간호사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기숙사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해당 사고의 근본 원인은 병원측이 간호인력조차 확보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병원을 개원해 환자를 입원시켜 운영한 데 있으며, 신규 간호사의 계속적인 요구와 절규에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당진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13일 오전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제철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김진구 동아제약 생산본부장, 김용운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김영화 합덕제철고등학교 교장, 송기석 합덕중학교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매년 1회, 총 천 만원의 장학금을 합덕중학교와 합덕제철고등학교에 전달하고, 학교 측은 기업 맞춤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한다. 동아제약과 합덕중‧합덕제철고등학교는 지역인재 육성 및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활동 향상으로 미래 전문직업인으로서 훌륭히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필수의료인력 확보를 통한 공공 보건의료기관의 진료체계 안정을 위해 12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수의료와 지역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짐에 따라, 대한의사협회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1월 3일 ‘의료소외지역을 위한 시니어 의사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병원이 필수의료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인력확충 방안을 함께 논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퇴직 후에도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의사인력이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함으로써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수의료분야 인력난 해소에 기여토록 하자는 중지를 모았고, 이번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공공의료기관의 필수의료인력 확보는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 상황 발생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공병원이 필수의료 제공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도록 돕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을 계기로 은퇴의사의 지역 공공의료기관 매칭사업
“선배님들의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을 기원합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차세대간호리더연합(전국회장 박준용)은 13일 2023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국시 응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2023년 간호사 국가고시 응원 영상에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차세대 간호리더 연합 학생들이 참여해 응시생들의 전원합격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응원 영상에는 ‘4년간의 여정 그 마지막 발걸음, 힘든 시간을 이겨낸 만큼 합격으로 마무리 하세요’, ‘멋진 나이팅게일이 될 선배님들의 국가고시를 응원합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파이팅!’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2023 간호사 국가고시 응원 영상은 대한간호협회 공식 유튜브 ‘KNA TV’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해당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2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2023 간호사 국가고시는 오는 1월 20일(금) 시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17일(금)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53개 시험장에서 치러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는 지난 10일 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대법원의 한의사 초음파기기 사용 무죄판결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모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에 대한 의료법 위반을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한의사가 진단의 보조 수단으로 초음파를 사용하는 것은 의료행위에서 통상적으로 수반되는 수준을 넘어서는 위해를 발생시킨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판결해 의사와 한의사라는 직역의 차이에 대한 지식 또는 정보가 전혀 없이 의료 행위를 무분별하게 허용 가능하게 하여 국민 보건 의료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판결에 따른 규탄대회다. 한편 경상북도의사회는 12월 26일(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번 판결을 포함해 추후 국민의 기본적인 생명 유지, 보호를 침탈하려는 행동이 계속된다면 본회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하여 진정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과 행동을 같이 하여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우석 회장은 “초음파 진단기를 통해 얻어진 정보를 기초로 진단을 내리는 것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또는 의과대학에서 영상의학과 관련 이론 및 실습을 거친 의사의 역량과 능력이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관리자의 전문 역량 유지·보수를 위해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에 대한 2023년 일정을 확정하고, 2월부터 4개 교육기관에서 총 20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7개 분야별 맞춤형 전문 교육 과정 수요를 조사·반영해 올해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계획을 수립했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의약외품의 안전성·유효성 확보 방안 ▲제조·품질관리 기준 ▲분야별 최신 과학기술 ▲「약사법」 등 관련 규정에 관한 사항이다. 올해 첫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관리자 교육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주관으로 2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하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의약외품 제조·수입관리자의 전문성과 제품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을 내실있게 진행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