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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법정감염병과 환경검체 대상 병원체 검출검사에 대한 숙련도 평가 시행 일정 등이 공개됐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2023년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 실험실 숙련도 평가 계획’을 공고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총 24개의 법정감염병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프로그램별로 살펴보면,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장내기생충 현미경 검사 숙련도를 평가한다. 평가항목으로는 회충증과 편충증, 요층증, 간흡층증 폐흡층증, 장흡층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실험실 검사 숙련도 평가는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장관감염증 등에 대한 배양검사 숙련도다. 코로나19 정규 평가도 실시된다. 5월 15~19일 기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전자검출검사 숙련도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발진열,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의 매개체 전파 세균과 큐열 실험실 검사법에 대한 항체검사와 항체검출검사, 유전자검출검사 숙련도 평가도 진행한다. 6월 1~31일 기간 동안 숙련도를 평가할 계획이다. 말라리아 현미경·유전자 검사 숙련도 평가도 진행된다. 말라리아 현미경 검사 숙련도 평가는 6월
난임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대표 이혜준)가미래와 희망 산부인과 의원(원장 이승재)과‘난임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난임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 난임 관련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할 전망이다. 미래와 희망 이승재 대표원장은 “미래와 희망은 지난 30여 년간 난임부부를 위한 시술을 제공하고 임신, 출산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돌보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시술의 성공률이 향상되고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난임은 여섯 쌍중 한 쌍이 겪고 있는 글로벌한 문제이나 아직 시술 성공률이 낮아 기술적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카이헬스는 현재 30% 정도에 불과한 난임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좋은 배아를 고르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열린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2’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왕중왕전에 진출, 최우수상과 상금
공황장애란 강렬한 불안(공황 발작)이 엄습하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이에 대해 전반적인 불안이 지속되는 상태로, 전체 인구의 약 3~14%가 1년에 한 번 이상 공황 발작을 겪는다. 발작 시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이 지속되며 나아가 비현실감과 죽을 것 같은 공포를 경험한다. 2021년 상반기 10대 여성 중 공황장애 환자 수는 지난 5년간 3배로 증가할 만큼 최근 우울증과 공황장애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승용)은 현대 사회에 만연한 우울과 불안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황장애 클리닉을 올해 1월 개소해 운영에 나섰다. 총 10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반부(4주)는 8명 내외의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집단 상담으로 진행돼 공황과 불안을 이해하고 발작 시 호흡법과 인지 교정 등을 익힌다. 후반부(6주)에는 개인 상담과 바이오 피드백을 진행하는데, 신경생리학적 장비를 활용해 심박수와 혈압, 체온과 같은 생리적 반응을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유소영 교수는 “롱코비드(Long-Covid)와 경제 불황을 거치며 현대인은 우울과 불안이 만연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 몸이 아프면 병원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건강정보 제공 방법 및 분석장치’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몸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과 그 유전체 정보를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이용해 특정 질환을 진단하거나 위험도 또는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장치에 대한 기술이다. 마크로젠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인간의 복합 형질과의 연관성을 찾고자 했다. 장내 미생물은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 감염질환, 자기면역질환과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장내 생태계를 반영하는 미생물 무리의 특성을 기준으로 특정질환과 같은 복합형질을 예측하는 분석장치를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특허 받은 분석장치는 우선 사용자의 장, 구강, 피부 등에 채취한 미생물 무리 샘플에서 메타지놈(metagenome, 생물 다양성 확인용 군집유전체 분석)으로 미생물 무리의 유전체 데이터를 획득한다. 이를 통해 미생물 무리 샘플에서 각각의 미생물이 어떤 비율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지 구성정보를 확인한다. 미생물 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사전 학습된 기계학습모델에 사용자의 나이, 성별, 샘플의 미생물 구성 비율을 입력
보령(대표 장두현)이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EU-GMP(유럽연합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EU-GMP 인증은 독일 함부르크 주정부 의약품 허가기관의 심사를 받아 진행됐며, 인증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현장 실사도 진행됐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관리,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생산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제도로, 유럽식품의약품(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승인하는 EU-GMP는 미국식품의약품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증으로 분류된다. 특히, 유럽 내 의약 선진국으로 손 꼽히는 독일의 허가기관을 통해 GMP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보령은 세계적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은 물론 해외 전반 대상으로 항암제 수출 및 CDMO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2019년 준공된 보령 예산캠퍼스 내 세포독성
비엘팜텍의 자회사 비엘헬스케어가 ‘에이크롬’과 공동 개발한 건강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천심련추출물(ParActin)’의 상용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천심련(穿心莲; Andrographis paniculata)’은 인도, 그리스, 중국 등의 ‘아유르베다’, ‘우나니’와 같은 전통의학서에 기록돼 있는 전통 약용식물이다. ‘천심련’은 항염증, 항산화, 항바이러스, 면역증강 등의 효능이 보고 돼 오래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그리스 등에서 건강식품 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소재다. 비엘헬스케어는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관절건강 신원료 ‘천심련추출물(ParActin)’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개별인증을 획득했다. 기능성 원료 개별인증을 위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에 따르면 남녀 103명을 대상으로 ‘천심련추출물(ParActin)’ 300mg을 12주간의 매일 섭취한 결과, 관절염 지표인 ‘워맥(WOMAC) 지수’가 4주차부터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관절 통증지수 외에도 세부항목인 관절강직성, 신체기능지수도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섭취 12주차에 실시한 삶의 질 지수(SF-36)와 만성피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기술을 도입해 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 종근당은 3일 네덜란드의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 B.V)와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1억 3200만달러(약 1650억원)로 상업화 이후 판매에 대한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로 책정된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시나픽스의 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기술 3종 GlycoConnect™, HydraSpace™, toxSYN™의 사용권리를 확보하여 ADC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나픽스의 ADC 플랫폼 기술은 항체에 정확한 숫자의 약물을 정확한 위치에 접합시키는 위치특이적 결합방법(site-specific conjugation)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타 기술들의 경우 항체 변형이 필요한 반면 시나픽스의 기술은 기존에 발굴한 항체를 변형없이 ADC로 적용할 수 있어 기존 ADC보다 우수한 효능을 가진 반면 독성으로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종근당은 2019년부터 시나픽스와 경쟁력 있는 ADC를 발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일 *(02)2072-2020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병센터에 췌담도 검사실이 문을 열었다. 강릉아산병원은 소화기병센터가 최근 ERCP(내시경적 역행 담췌관조영술)에 최적화된 디지털 투시 장비를 도입하고 전담 검사실을 개소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ERCP’는 췌관, 담관, 담낭 등의 담도계와 췌장 질환을 진단,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며, 위․대장 내시경과 달리 방사선 투시장비를 이용해 검사하고 시술한다. 이번 췌담도 검사실 개소는 환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검사실 개소와 함께 도입한 독일 지멘스사의 Artis zee PURE MP는 일반 투시 장비보다 성능이 우수해 더 적은 방사선 양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정확한 시술과 함께 환자,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췌담도 검사실을 소화기병센터 내부로 확장 이전해 감염에 대한 통합 관리를 실시하므로써 검사나 시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으로부터 환자를 좀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췌담도 전담 검사실을 운영으로 응급 췌담도 질환 환자와 상·하부 위장관의 스텐트 삽입술 등에 대한 24시간 빠른 대처가 가능해 졌다. 한편,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요양기관 20곳이 공표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2월 6일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20개 기관으로 의원 9개소, 한의원 6개소, 치과의원 4개소, 한방병원 1개소 등이 적발됐다.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내용이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23년 2월 6일(월)부터 2023년 8월 5일(토)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최근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1월 18일부터 2027년 1월 17일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마련된 인증제도이다. 인증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부여 받으며 인증일로부터 4년간 유효하다. 지난 2022년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조사위원들이 병원에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5가지 영역의 11가지 기준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열고,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가진다. 6일 오픈되는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일까지 5일간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를 통해 누구나 방문해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추모갤러리에는 이종근 회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생전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 영상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이 회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추모영상에는 고인의 업적과 도전정신, 나눔의 정신 등을 담았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추모사를 통해 “회장님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항생제 원료를 국산화하고 항결핵제 리팜피신을 자체 개발하여 결핵 퇴치에 기여하는 등 한국 제약주권을 위해 열정을 바친 참 제약인”이라며,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환자 곁에는 반드시 종근당 의약품이 있어야 한다’는 회장님의 유훈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
주빅은 70년 전통의 글로벌 백신제조사인 ‘Biological E’와 함께 패치형 장티푸스 접합 백신(Typhibev)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용한 패치형 장티푸스 접합 백신(TCV)을 동물 모델에서도 안전하게 적용해 백신 안정성과 면역원성 평가를 통해 비임상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다. 주빅은 이번 계약에 따라 ‘Biological E’에서 시판 중인 장티푸스 접합 백신 원료를 제공받아 마이크로니들로 제형화하는 연구를 수행하는데, 동물에서의 기존 근육 주사제 장티푸스 접합 백신 대비 패치형 장티푸스 접합 백신의 유효성 및 면역 반응을 평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양 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의약품 품목허가를 목표로 패치형 장티푸스 접합 백신의 임상 개발을 계획 중이다. ‘Biological E’의 장티푸스 접합 백신(Typhibev)은 면역 반응을 크게 향상시키는 디프테리아 독소와 같은 운반 단백질에 접합한 백신으로 장티푸스 감염에 매우 취약한 6개월에서 3세 사이의 어린아이들에게 효과적인 백신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 효능을 인정받아 해당 백신 사용률이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해 진행한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 ‘2022 사회공헌백서’는 HK이노엔의 사회공헌 체계와 추진 방향, 주요 사업 및 성과 등을 정리한 백서로, 이번 첫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더 나은 미래로의 연결’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전문성, 진정성, 지속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지역사회와 상생(Social N) ▲소아청소년 지원(Dream N) ▲지속가능한 환경 기여(Eco N) 등 ‘3N’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지역사회와 상생(Social N)’ 영역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사업장 소재지인 이천시 마장면과 소통 채널을 구축해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의 날 건강 지원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비영리단체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취약계층들을 지원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지원(Dream N)’ 영역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참
대웅제약이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자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DWN12088)’이 본격적인 다국가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달 31일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 대상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베르시포로신 다국가 임상 2상은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약 3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총 102명의 환자에게 24주간 시험약 또는 위약을 투여 후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과 노력성 폐활량(FVC) 개선율의 변화를 평가한다. 오는 2024년까지 시험 대상자의 투약을 완료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2상 임상을 통해 지난 비임상 효력시험에서 확인된 베르시포로신의 탁월한 항섬유화 효과 및 폐기능 개선 결과를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베르시포로신의 개념검증(Proof of Concept)에 성공한다면 기술수출은 물론 다양한 섬유 희귀질환에 대한 적응증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르시포로신의 주요 적응증인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인해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정신질환 진료인원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가 민간 부분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용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냈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연령대별 정신질환 발생 추이와 시사점: 코로나19의 잠재위험 요인’ 보고서를 통해 생애주기별 다빈도 정신질환 발병을 고려해 사전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 건강보험 가입자 중 1년간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연평균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개 정신질환 평생유병률은 25.4%로,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경험했으며, 동기간 중 진료비 증가율은 10.3%로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 증가율은 각각 10.5%, 9.8%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기간 중 타 진료과목의 의료이용량 감소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정신질환 진료인원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0년 상반기 기준 의원급 진료과목 중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의 의료이용(내원일수)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반면, 정신건강의학과(9.9%)와 피부과(0.8%)만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이는 감염병 확산
지난 1월 4일 국립중앙의료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본원 526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34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760병상으로 대폭 감소한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사업 총사업비를 조정됐음을 통보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요구했던 병상이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으로 총 1050병상 규모의 신축·이전을 요구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보건의료 현장의 요구보다 병상 규모가 대폭 줄어든 셈이다. 이러한 기재부의 결정에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다양한 시민단체들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와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 등 국립중앙의료원 전·현직 의료진들이 한뜻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본래 요구했던 규모인 1050병상 규모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기재부의 결정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추진되고 병상 규모가 감축된 상태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이 추진될 경우 어떠한 문제가 있고, 어떠한 상황 등이 전망·우려되는지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 이소희 회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023년 첫 달 249개 의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지난 해보다 훨씬 많은 품목을 허가받았다. 2023년 1월 허가받은 249개 품목 중 일반의약품은 33개, 전문의약품이 216개로 전문의약품 비중이 86%를 차지했다. 일반의약품 중 표준제조기준에 해당하는 품목이 18개, 기타 품목이 15개였고,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4개 품목이 신약, 자료제출의약품이 100개, 기타 품목이 112개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의 신약 중에서는 허가된 4건 중 3건이 한국화이자제약의 ‘보술리프정(성분명 보수티닙)’으로 각각 500mg, 100mg, 400mg에 대해 허가됐다. 보술리프정은 새로 진단된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 이전 요법에 내성 또는 불내약성을 보이는 만성기·가속기·급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인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 환자에게 사용을 허가받았다. 보술리프정은 필라델피아염색체로 인해 활성화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비정상적인 혈액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막아준다. 한국화이자제약에서는 또다른 허가 품목도 있다. ‘엔젤라(성분명 소마토르곤)’의 프리필드펜주 24mg, 60mg을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PA 간호사를 공공연히 채용했다며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과 이에 응한 간호사들에 대해 의료법 위반 혐의로 3일 형사고발했다. 그동안 병원들에서 음성적으로 법을 어겨가며 횡행하고 있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는 의료법상 간호사에게 허용된 의사에 대한 진료 보조의 범위를 넘어서서 실제로는 의사 대신 약 처방, 각종 진단 및 수술, 처치등 치료행위, 진단서 작성등 사실상 의사 업무를 대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말한다. 임현택 회장은 “PA간호사는 현행법상 완전히 불법이며, 한국의 내노라 하는 병원에서 조차 불법성과 환자 안전에 대한 대한 인식 없이 이러한 행위가 공공연하게 발생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며 “병원에 따라서는 ‘전임 간호사’라거나 ‘전담 간호사’와 같이 표현만 달리해 PA간호사를 운용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불법성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와 같이 대형 병원이 공개채용을 통해 공공연히 밝힐 정도로 만연해 있다는 점 또한 문제 삼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식으로 충분한 비용을 들여 의사를 채용하지 않고 간호사를 쓰는 것은 철
중국 제약사 안텐진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안텐진제약이 3일 강남 글래드호텔에서 3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회사 소개 및 대표 제품인 다발골수종 치료제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에 대해 설명했다. 안텐진은 ‘국경을 초월한 환자 치료’라는 비전 아래 2017년 세워진 중국의 다국적 제약사로, 혈액학적 악성종양 및 고형종양 치료를 위한 최고의 혁신적 치료제의 발견, 개발, 제조, 상용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만큼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2021년 3월 발을 내딛었다. 안텐진은 15개의 임상 및 임상 전단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가운데 아태지역에서만 12개의 IND 승인을 받았으며 5개의 신약허가신청을 제출했다. 또한 안텐진은 △자체 개발 의약품(8개)과 △파트너십을 통한 파이프라인 도입(7개) 등 투트랙 전략을 갖고 있다. 한국지사의 수장 김민영 대표는 “안텐진은 아직은 한국에 들어온 지 2년이 안 되는 새내기 회사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성장하면서 한국 환자분들과 한국의 연구자분들의 연구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