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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방(五放)’ 최흥종 목사의 섬김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오방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오방기념사업회(이사장 최영관)와 광주YMCA(이사장 강행옥)는 지난 8일 오후 광주 남구 오방최흥종기념관에서 전남대병원에게 오방상을 시상했다. 오방상은 한평생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김과 나눔,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일을 해왔던 오방 최흥종 목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9년 제정된 이후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YMCA를 설립한 오방 최흥종 목사를 기리기 위한 오방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전남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이 공동수상했다. 제6회 오방상운영위원회 이철우 위원장은 “전남대병원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사상자 223명을 치료했으며, 자료조사를 통해 부상부위, 연령, 부상원인 등을 밝혀 책으로 출판, 진실을 규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유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고,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운영,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 등 지역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 8일에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 지지를 표명했다. 학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골든 타임 내 24시간 365일 심뇌혈관질환의 상시 필수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질환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해당 대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과 지역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부 대책안에는 ▲권역심뇌혈관센터의 기능강화 ▲권역 내 협력체계 구축 ▲ 협진망 구축을 통한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 등이 포함돼 있다. 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순천향의대 신경과)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전문치료 기능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포괄적이고 유기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과 운영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0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지정(12조)에 대한 내용을 신설했다. 심뇌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중앙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의 연구 성과 공유 및 연구중심병원의 미래비전을 정립하는 ‘2022 뉴호라이즌 리서치 페스티벌’이 14일 개막돼 15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체유래물은행과 뇌조직은행, 오가노이드뱅크 등 3개 바이오뱅크 중심의 심포지엄과 병원 산하 연구소 및 바이오뱅크의 성과 발표 포스터가 전시된다. 행사 첫날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로 실시간 스트리밍 된 심포지엄은 ‘인체자원 활용 연구의 미래(좌장: 문현종 연구부장)’를 주제로 초대강연과 각 바이오뱅크의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 내용은 ▲New Platform in basic and Translational Research(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공동대표) ▲치매 뇌조직은행 구축과 현황소개(한현정 뇌조직은행장) ▲오가노이드 뱅크의 비전 및 활용 방안(김향 연구교수) ▲첨단재생의료의 기반으로서 인체유래물은행 구축과 비전(이승열 인체유래물은행장) 등이다. 이와 동시에 15일까지 1층에서 명지병원 산하 9개 연구소와 바이오뱅크의 성과 발표 포스터 전시도 진행된다. 이 전시에는 항암연구부터 백신, 천연물, IT,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해온 명지병원의 연구현황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15일 올해가 가기 전까지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스케일링 치료로 건강한 잇몸을 예방하고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치과 진료를 받은 환자는 1298만명이었으며, 환자 수 또한 지난 4년 간 연평균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치협은 이 같은 잇몸병의 발생 원인 중 하나가 치석이라고 안내하고 스케일링 치료 시 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또 심각한 염증 질환을 겪는 치아는 방치할 경우 추후 높은 치료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치과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치협은 건강보험적용 스케일링의 경우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2022년 기준 본인부담금 1만 6300원(초진) 수준으로 연 1회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진 시에는 1만 4800원이다. 특히 오는 12월 31일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못하면 혜택이 소멸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간 내 치과에 내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미연 치협 홍보이사는 “구강질환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실천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
신경외과 척추 분야를 주제로 하는 ‘의료사고예방 소식지MAP’이 발간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의료사고 예방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2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지에서는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감정 완료된 신경외과 척추 관련 의료분쟁 473건에 대해 의료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주요 분쟁사례 및 예방 시사점을 소개했다. 척추분야 분쟁사건을 분석한 결과, 수술 관련 의료행위가 전체의 78.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처치가 9.1%로 그 다음 순을 기록했다. 의료사고 내용별 분쟁 현황으로는 증상 악화(39.5%)가 가장 많았으며, 신경 손상(15.9%), 감염(14.8%), 효과 미흡(5.3%)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논단에서는 신경외과 김일섭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신경외과 척추분야 의료분쟁을 예방하려면’에 대해 소개했으며, 의료사고 예방현장 ZOOM IN에서는 정홍숙 팀장(혜민병원 환자안전관리실)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한 의료사고예방위원회 활동’을 소개했다. 김일섭 교수는 “척추 질환을 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로 3년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국 24개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을 포함한 17개 기관을 최종 인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등의 평가항목과 40여개의 세부기준을 통과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윤리적으로 IRB를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박상흠 병원장은 “IRB가 우수하고 충분한 역량과 활동을 공인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더 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IRB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14일 건강증진센터 입구에서IRB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최근 열린 ‘2022 대한의료감정학회 제2차 연수강좌 및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김준성 교수는 2023년 12월까지 대한의료감정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준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및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재활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암재활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준성 교수는 “대한의료감정학회는 그동안 연구된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감정 및 장애평가에 대한 대한의료감정학회의 정책연구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논쟁이 되고 있는 여러 사안에 대한 가이드라인 정립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법원, 대한의사협회의 의료감정원, 의료분쟁조정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장애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2003년 창립된 대한의료감정학회는 현재까지 매년 1회 학술대회와 2회 연수교육, 학술지 발간, 인정의 제도 운영, 법원 의료사안 감정 등의 활동과 여러 감정 분야 중 주로 장애진단에 대해 연구 및 활동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 박도현,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최근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은 연구개발 및 연구 지원 활동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임영석 교수는 스마트 임상시험 기반 기술 및 시스템을 새롭게 제시하고 국내 임상시험 수행 환경 전반을 개선해 글로벌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연구부문 표창을 받았다. 박도현 교수는 소화기 스텐트를 개발해 신의료기술 선정에 기여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제품의 매출 증대 및 수입 대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개발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훈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환자 모니터링 장비를 개발하고 병원 중심 기술사업화와 의료기기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개발부문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경원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근감소증 분석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분야의 임상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개발부문 표창을 받았다.
3년 만에 국립보건연구원 연례 컨퍼런스 행사가 대면으로 개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5일 ‘2022년 국립보건연구원 연례 컨퍼런스(NIH Annual Scientific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해의 기관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연구성과자와 우수 직원의 격려 및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은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가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서 우수 논문을 발표한 신종 바이러스 매개체 연구과 조준형 연구사(올해의 연구자상)를 포함해 28명의 내·외부 우수연구자 및 직원, 2개 우수연구부서와 연구지원부서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우수 연구자 수상자 중 ▲조준형 연구사는 “신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박재호 박사후 연구원은 “신체활동과 근력 등이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 ▲이혜자 연구사는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유전적 요인분석”, ▲성균관대학교 장유수 교수는 “가임기 여성에서 비만과 열성홍조증상 관계”, ▲연세대학교 김명수 교수는 “한국장기이식연구단에서 진행한 다양한 연구
정부가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제목이 나타내는 포장과 달리 내용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축소해 환자에게 고통을 전가하며, 공공의료 확대강화가 해답인 필수의료 문제를 민간병원 재정지원 빌미로 삼는 것이다. 전국민건강보험을 도입한 1988년 이후 보장성 축소안을 제시한 것은 윤석열 정부가 최초다. 심각한 후퇴 안으로 건강보험 제도를 악화시키려는 윤석열정부를 강하게 규탄하며 우리는 다음을 밝힌다. 첫째.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안은 전국민건강보험 도입 이후 역사적 퇴행이다. 한국은 의료 보장성이 OECD 국가 중 최저수준이다.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입원 진료의 경우에도 한국은 67%만 보장해 OECD 평균 보장성 87%에 비해 크게 낮다. 심지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비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개인에게 청구되는 나라이다. 가계소득 대비 의료비 본인부담 지출 비율이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인들이 높은 의료비 부담에 허덕여야 하고 이것이 빈곤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열악한 건강보험 보장제도를 가졌다. 그래서 역대 정부들은 극히 부족하나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운 정책들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 늘려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기형적인 구조 해결해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대전협은 전공의는 기본적으로 의과대학 졸업 및 의사면허 취득 후 약 4-5년 간 수련과정에 있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초기 커리어의 의사라고 설명하면서 배우는 단계의 의사라는 측면에서 전문의와 역할을 달리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음을 감안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한 최종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으로, 상급종합병원 진료는 기본적으로 전문의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모든 나라에서 당연하게 통용되는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이 되지 않았다고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마비된다는 것은 원론적으로는 이치에 맞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전문의가 아닌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상급종합병원의 구조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전협은 전공의가 없다고 진료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와 관련해 모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는 2019년 한 전공의가 주당 113시간을 일하다가 과로사로 사망한 것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2년 12월 5일(월)부터 2023년 1월 9일(월)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 ‘2023년도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의료 해외진출 트랙에 따라 △사전타당성 조사 △계약서 및 법인설립 법적검토 △인허가 및 협상 △개원 이후 현지 정착을 위한 비용 지원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의료기관(현재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 설립기관) 및 연관 산업체의 컨소시엄이다.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지원규모는 △사업화 단계 △본격화 단계 △안정화 단계 △중대형 프로젝트로 나눠 트랙구분에 따라 차등을 뒀다. 다만, 평가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지원트랙 및 지원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지원기관에서는 단년도(1년)과 다년도(2년)으로 구분해 신청가능하며, 다년도(2년) 트랙 지원시 최종평가 ‘우수(90점 이상)’ 프로젝트의 경우 국고보조금을
<승진> *전무△북경콜마 동사장 김정호 *상무△한국콜마 디자인그룹장 김형상△북경콜마 기술연구원 피부천연물연구소장 박병준△콜마비앤에이치 ODM본부장 문재민△콜마비앤에이치 경영기획본부장 조영주 △HK이노엔 경영기획실장 진경철△HK이노엔 안전경영실장 최명기△HK이노엔 R&D총괄 사업개발실장 박상욱 * 상무대우 △한국콜마 SCM그룹장 김충원△한국콜마 경영기획본부 재무그룹장 여민혁 △무석콜마 연구소장 박인기 △콜마비앤에이치 환경안전본부장 최민한 △HK이노엔 재무실장 김우성△HK이노엔 ETC영업본부 서울ISU장 최성욱△HK이노엔 대소공장 생산1팀장 최광도 <위촉변경> *부사장△연우 대표이사 박상용 *전무△에치앤지 대표이사 한상복
중복되는 감염관리 평가 항목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며, 중소병원의 특성이 반영된 인증 기준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재형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공동 주관하는 ‘팬데믹 이후 감염관리에서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역할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가 14일 오전 10시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재갑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는 “감염관리 평가 체계가 너무 많다”라고 말하면서 중구난방인 감염관리 평가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각각의 기관들이 각각의 목적에 맞춰서 평가 기준을 만들다 보니 항목이 비슷한데 요구하는 서류·평가 기준이 달라 비슷한 내용을 병원 측에서는 계산이나 통계 작성 등을 다시 하거나 규정을 바꿔야 하는 상황에 대한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이 이사는 “‘2021년 의료 관련 감염 종합대책 중간평가’ 결과, 의료 관련 감염관리와 질 평가 분담금의 연동과 관련해 지표 관리가 중요하며, ▲인증 평가 ▲적정성 평가 ▲질 평가 분담금의 항목 등 평가요소가 다양하나 일관성이 없어 각각의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기 위해 중복
조기 유방암은 비교적 치료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환자 5명 중 1명은 난치성 전이 재발을 경험해 미총족수요가 있는 질병이다. 특히 재발 위험은 진단 후 초기 2~3년 이내에 가장 높은데, 림프절 양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 보통 림프절 전이가 많을수록 원격 전이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종양 등급이 높을수록 재발 위험도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환자들에게 부담을 안겨주는 조기 유방암 치료에 새로운 옵션이 등장하면서 환자들의 재발 및 사망위험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1월 18일, 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가 자사 제품인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에 대해 HR+/HER2- 림프절 양성의 재발 위험이 높은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보조 치료로 내분비 요법과 병용하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2019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치료를 위한 일차 내분비 기반 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 내분비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 병용으로 허가한지 3
우울, 불안, 불면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심방세동 발병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규모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정신질환이 심방세동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이소령 교수(배난영 전공의),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251만여 명의 정신질환 여부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위험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여러 심혈관계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그중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해 심하면 뇌졸중까지 유발하는 ‘심방세동’은 당뇨병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정신질환도 심방세동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당뇨병을 장기간 앓은 환자들은 우울증·불안 등 정신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져 심방세동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당뇨병 환자의 정신질환이 심방세동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된 바가 없었다.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당뇨병 환자를 우울·불안·양극성장애·조현병·불면증 5가지 정신질환 여부에 따라 ▲질환군(828,929명) ▲대조군(1,683,76
*일시 2022년 12월 18일 11시, *장소 웨스턴베니비스 신도림 7층 다이너스티홀, *02-2111-7000
-- 코로나19 방역 위한 '새로운 접근법' 도입 (베이징 2022년 12월 14일 PRNewswire=모던뉴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국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중국 전역의 지방 정부와 병원들은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가장 취약한 노약자 환자 집단을 더 잘 돌보기 위해 의료 서비스와 의료 자원의 할당을 최적화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중국은 20가지의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 또한, 이달 7일에는 중국의 코로나19 관리 정책을 더욱 최적화하고자 10가지 신규 조치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들 조치를 이행하려면, 의료 자원의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대처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급격한 한파가 찾아온 14일 오전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국회 앞에서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 절대 반대한다. 국민건강 위협하는 간호법 즉각 철회”를 외치며 1인시위를 펼쳤다. 이날 이 부회장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이라면 보건의료직역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간호법은 국민이 아닌 간호사에 초점을 맞추고 간호사에게만 혜택을 주는 이기적인 법안”이라며 맹렬히 비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간호사의 처우개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체감하는 사명감과 책임감의 무게에 비해 모든 보건의료인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는 열악하다 못해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현행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구체화하고 강화해 간호사뿐만 아니라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은 또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은 보건의료체계에 갈등과 분열을 일으켜 진료현장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합심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만큼, 국민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면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 폐기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촉구 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는 1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강추위 속에서도 3개월째 수요 집회를 이어가며 올해 내 국회 간호법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4월 20일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300여 단체가 간호법 제정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범국민운동본부 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결집해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수요 집회에 참가한 1000여명은 국민의힘 당사를 향해 “여야대선공통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외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이후 집회 참가자들은 ‘간호법 제정’, ‘법사위 통과’ 피켓을 들고 현대캐피탈 앞까지 가두행진을 통해 간호법 제정 필요성을 알렸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이날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소모적 정쟁을 끝내고 간호법을 포함한 민생개혁법안 심의·의결에 즉각 나서라”면서 “간호법은 간호 돌봄에 대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