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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북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추진단은 지난 11월 28일 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공공임상교육훈련센터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건립사업의 현황 설명과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 경험’ 주제에 대한 정훈 교수(칠곡경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의료시뮬레이션센터의 현재와 미래’와 ‘지역 의료 교육훈련 수요에 대한 시뮬레이션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의료인력을 위한 의료 교육훈련 기반 확충 및 활성화에 대한 총체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 의료 교육 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와 국립대학교병원 네트워크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지난 2022년 5월 교육부 주관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0억(장비비 포함), 공사면적 4,893.78㎡(약 1,48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센터를 2025년 완공하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마취과 전문의이자 대한마취과학회 첫 여성회장을 역임한 의사 신정순의 삶을 되돌아보는 신정순 평전이 출간됐다. 그는 당시 한국에서 생소했던 마취과 분야의 최초 전문의로서, 한국의 마취과 분야를 선도한 인물이다. 이번에 출간된 신정순 평전은 ‘마취과 의사’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평생 마취과 의사를 천직으로 알며 한국 의학발전에 헌신했던 의사 신정순의 삶을 재조명했다. ◆한국 최초의 마취과 전문의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시기에 그는 서울여의전(고려대학교 전신)에 재학 중이었다. 대학 졸업 후, 의사 초년기를 미군병원과 스웨덴 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며 서구의 선진 의학시스템을 경험했다. 그는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외과의사가 되려 했으나, 스웨덴의 마취과 전문의 노던(Norden)을 보면서 외과와 밀접한 마취과를 선택하게 된다. 한국전쟁 발발 후 우리나라에 의료지원으로 개원한 스웨덴적십자병원의 철수에 이어 스칸디나비아(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3국의 인적, 경제적 지원으로 아시아 최고의 국립의료원을 개원하게 되는데, 신정순은 개원 초기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 신정순은 남성 중심의 의료계에서 여성 의사로서 정체성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주저하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국내 신약개발 기업에게 제공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5회 글로벌 C&D(Connect & Development) 테크 페어’를 9일 (금), 서울시 마포구 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에서 개최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연구개발의 선진화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신뢰성이 확보된 물질과 해외 공동 연구개발, 투자 연계 등 효율적 오픈 이노베이션의 플랫폼을 필요로 하고 있다. 사업단은 C&D 테크 페어에서 미국∙유럽∙일본 등 전 세계 대학 및 우수 연구기관 40곳에서 제출된 1064개의 물질 중 약 200개를 선별해 소개하며 국내 신약개발 기업에게 해외 우수 후보물질의 탐색 및 도입과 공동 연구 개발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먼저 우수 물질을 보유한 대표 기관 5곳(▲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 미국) ▲프라운호퍼(Fraunhofer,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ead Discovery Center, 독일) ▲캔서 리서치 UK(Cancer Research UK, 영국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2022년 12월 6일 자로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가 베트남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에 인허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2223명의 자궁경부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3770만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위험에 처해 있다. 또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6.5%에 불과해 효율적인 자궁경부암 검진 도입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이도트는 올 초부터 써비레이 인허가 등록을 위해 베트남 보건부 및 현지 파트너와 써비레이 솔루션 검증 및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베트남의 여러 보건 기구와도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베트남 MOH 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호찌민 및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 전역의 기존 파트너들이 본격적인 수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안에 최소 1000여 개 병원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베트남 국가 보험수가 반영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의 추가 임상이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이도트 글로벌세일즈앤마케팅 본부 베트남 담당인 이홍석 과장은 “내년 상반기에 베트남의 국가 보험수가 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석호 교수가 최근 ‘제19회 동아시아 내비뇨기과학회’와 공동 개최한 ‘제29차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펼쳤다. 이번 국제학회는 전세계 21개국에서 341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강석호 교수는 학술대회 첫날 두 세션에 걸쳐 라이브 서저리로 로봇 근치적방광전립선절제술 및 총 체내 인공방광조형술을 시연해 해외석학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근치적방광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는 많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에게 최첨단 로봇술기를 전수해 많은 도움을 줬다. 강석호 교수가 시행하는 로봇 근치적방광절제술 및 총체내요로전환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획기적으로 발전돼 완전한 로봇수술을 가능케 한다. 확장형 임파선 절제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며, 특히 복부 절개창 없이 모든 과정을 체내에서 시행하는 ‘총 체내 요로전환술’은 장 관련 합병증을 줄이고 빠른 장 회복의 장점이 있다. 이처럼 방광암 수술의 모든 단계를 로봇으로 체내에서 실시하는 ‘로봇 근치적 방광 절제술 및 총 체내 요로 전환술’은 로봇방광암수술의 완성이자, 진정한 최소침습적인 방광암수술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남성은 전립선주변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허가의 기반이 된 임상 3상 monarchE 연구의 업데이트 결과가 6일(미국 현지 시간)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 2022) 및 란셋온콜로지(Lancet Oncology) 저널을 통해 공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과에는 전체 치료 환자군(ITT; Intent-to-treat) 및 코호트1 환자군 대상 데이터가 포함됐다. 또한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 3.5년의 사전 명시된 분석을 통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결과가 포함됐으며, 현재 모든 환자들은 2년 간의 버제니오 치료를 중단 또는 완료한 상태다. 침습적무질병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Free Survival)과 원격무재발생존율(DRFS; Distant Relapse-Free Survival)의 개선 결과는 추적 관찰 4년차 시점에서 2년 및 3년차 대비 더욱 강화돼 각각 대조군과 6
부산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송근암 교수가 지난 3일 개최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72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2023년 11월까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를 이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창립 이후 900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학회다. 국제학술대회인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학회 학술지인 “Clinical Endoscopy”를 세계적인 학회지로 성장시켰다. 또, 내시경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기의 국산화에도 많은 역할 및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송근암 신임 회장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 시술을 부산대병원에 도입해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저술활동과 연구활동으로는 ▲2011년 ‘소화기 신경내분비종양’ ▲2013년 ‘실전 소화기내시경 가이드’ 등의 대표저자를 맡았으며, 2019년엔 혈액 내의 대장암 세포 존재 여부를 통해 대장암 진단과 약물치료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논문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성분명 모사프리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스티인CR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상균 교수 연자로 진행되었으며, 필리핀 현지 위장관 전문의 약 20여명과 필리핀 제약사 Sannovex Pharmaceutical(이하 Sannovex社)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위장관 질환에서의 위장운동촉진제(영문명: Prokinetics) 제품의 우수성, 그 중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오래 사용된 모사프리드(영문명: Mosapride) 약물의 우수성에 대하여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가스티인CR의 1일 1회 복용의 효율성 및 안정성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되었다. 최근에는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필리핀의 Sannovex社와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본격적인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필리핀 시장 내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정을 포함해 총 2개 제품 뿐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년 이내에 필리핀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해 시장 내 1위 달성을 목표로 하
*서울아산병원▲ 간호부원장 김명숙 ▲진료지원실장 장성수 ▲ 교육수련실장 구승우 ▲ 아카데미소장 이창근 ▲ 진료협력센터소장 최기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