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y텔contiTEAM☑️!맘카페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4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잇몸건강24 캠페인’의 11월 주제로, 신장건강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논문을 소개했다. 잇몸건강24 캠페인은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으로, 동국제약은 이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한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과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매달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연구는 최근 네이처(Nature)의 학술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연구 결과로, 국소 치주염과 만성콩팥병 사이의 관련성에 관한 것이다. 특히, 중년 및 고령층 위주로 다뤄진 기존의 신장 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연구이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 중 잇몸병이 있는 경우 급성 또는 만성 콩팥병의 위험이 3.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치주병인균에 의한 항체의 증가가 신장 기능 손상과 관련이 있고, 치주염과 그 합병증의 부산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항상성 이상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하는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와 제약바이오 기술 플랫폼 구축 선포에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관심이 높다고 29일 밝혔다.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협회가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가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참가 신청을 받은 이날 현재 행사의 하이라이트격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는 29개사가 기술 공급사로 참여, 자신들의 핵심 신기술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들 기업들이 공개할 예정인 신약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사업화 기대를 담은 36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신청이 사전 접수된 상태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 기술 공급 의사를 밝힌 기업은 (가나다순) 넷타겟, 뉴로벤티, 닥터노아바이오텍, 메디리타, 바이온사이트, 세라노틱스, 스페바이오, 신테카바이오, 씨드모젠, 아울바이오, 안지오랩,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조스바이오, 엔테로바이옴, 온코크로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인포보스, 일리미스, 지투지바이오, 큐리진, 큐제네틱스,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90주년을 맞아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 아벤종합건설, DA 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동천수, 용마로지스, 수석, 한국신동공업, 참메드 등 총 13개사 대표 이사들과 임원, 사외이사, 퇴직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전 그룹사 직원들은 줌(ZOOM)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90주년을 기념하고, ‘New Flow, New Shift’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90년의 성과와 경험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서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기 마련됐다. 90주년 기념 히스토리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90년의 역사와 성과를 함께 공감하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사업 및 성장 전략발표를 통해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동아제약의 CEO들은 임직원들에게 비전과 전략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각 그룹사 CEO와 함께하는 케미콘서트 ‘:D Talks(디톡스)!’ 코너는 평소 회사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주최‧주관하는 ‘2022 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연합 포럼 국제 컨퍼런스(FERCAP 2022 Conference)’가 지난 28일 케이메디허브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FERCAP 2022는 KAIRB, 대구광역시, 대구컨벤션뷰로, 씨젠의료재단, 통합의료진흥원의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 임상연구 대표단 및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 미국 및 유럽의 대표자 등 500여 명 이상(현장참가 400여 명, 온라인 참가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FERCAP 2022는 ‘포스트 펜데믹 시대로의 전환: 윤리적 가치, 도전과 접근(Transitioning into the Post Pandemic Era : Ethical Values, Challenges and Approaches)’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28~29일 양일간에는 메인 컨퍼런스(Main Conference)가, 30일에는 총회(General Assembly)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FERCAP 2022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의 IRB협회 회장단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의 국내 출시 22주년을 기념해,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의료진 대상으로 탈모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Men 먼저 프로페시아 22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오가논 프로페시아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199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00년에 허가를 받았다.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의료진들의 높은 신뢰를 받은 프로페시아는 오리지널 피나스테리드 제제로서 일본 및 유럽, 아시아컨센서스위원회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남성형 탈모 1차 치료제로 권장되고 있다. 올해로 국내 출시 22주년을 맞은 프로페시아는 최근 젊은 층의 탈모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남성형 탈모 환자의 더 나은 치료 환경 및 탈모 치료의 최신 동향을 논의하고자 ‘Men 먼저 프로페시아 22주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산대학교 병원 피부과 김문범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으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피부과 허창훈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발전 경험을 아세안 회원국과 공유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세계 인구의 65%,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아세안 회원국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한-아세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2020년 8월 한-아세안 보건의료 대화채널 신설 이후, 보편적 건강보장(UHC)와 보건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K-health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아세안이 추진 중인 1기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부터 시작되는 2기 사업의 협력 분야를 ▲보건의료제도 ▲보건산업 ▲건강 증진 ▲디지털헬스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지원 등으로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통상개발담당관 김소민 사무관이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추진 배경과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 전략사업’의 중장기 계획 및 방향성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실장이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체계 발전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국제보건 전문가인 하버드 보건
현대약품㈜이 지난 2일, 항암제 신약개발 전문가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박찬선과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찬선 대표는 KIST의 바이오스타 사업을 수행해 현재 저분자 혁신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인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를 창업하고, 회사 슬로건인 ‘치료에 혁신을 더하다’에 맞춰 선천면역항암제와 RSA 변이암 치료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선천면역반응의 7개의 신호전달체계 중 가장 잘 알려진 STING 경로를 활성화시키는 STING 효능제의 낮은 반응율로 인한 임상결과의 극복 대안으로 STING 경로를 조절하는 ENPP1 저해제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항암제 연구개발에 있어서 혁신적인 타깃 선정은 물론이며, 세계적인 항암제 개발 동향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외부 전문가들과의 세미나 및 토론을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방수영 교수가 아동청소년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아동청소년 트라우마 치료 : 전문가가 알아야 할 18가지 치료법’을 번역 발간했다. 방수영 교수는 발달장애, 학습장애, 언어발달 지연, 기분장애,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소아청소년 발달클리닉을 맡은 전문의다. 또한,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을지대학교 학생정신건강연구 센터장을 겸직하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분야 진료에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방 교수는 여러 통로를 통해 아이들을 만나며 사회적 문제로부터 아이들이 받는 트라우마 치료사례와 함께 치료법, 트라우마 기본 원리와 최신정보를 담을 이 책을 가천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와 함께 번역했다. 원저자는 방 교수가 2018년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연구원으로 연수 중일 때 인연을 맺은 스티브 마란 교수다. 마란 교수는 CFTSI(아동 및 가족의 외상스트레스 개입) 개발자이자 세계적인 아동연구센터에서 근무하는 저명한 석학이다. 당시 마란 교수를 통해 원저를 접한 방 교수는 “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근거가 충분한 치료법이 소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이 책의 집필을 결심하게
조혈모세포 이식 전 고용량 항암제를 투여받거나, 폐 기능이 낮은 소아 환아는 이식 후 폐 합병증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이혜진(제1저자)·조빈(교신저자) 교수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소아청소년 환자 617명을 대상으로, 이식 과정에서 투여한 항암제 종류와 이식 전 폐기능이 이식 후 폐 합병증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식 전 암 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투여하는 항암제 부설판 (Busulfan)과 플루다라빈 (Fludarabin)을 고용량으로 병용 투여한 환아는 이식 후 비감염성 폐 합병증 발생 위험이 1.9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식 전 폐의 공기주머니(폐포) 부피가 작은 환아가, 이식 후 감염성 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은 2.88배, 비감염성 폐 합병증 발생 위험은 4.28배 높았다. 이혜진 교수는 “소아 조혈모세포 이식 후에 발생하는 폐 합병증은, 혈액암이 완치된 환자들에서도 안 좋은 예후를 보일 수 있는 중요한 질환인 만큼, 폐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환아를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김병용 연구소장이 최고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종근당건강 연구소를 이끌며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마이크로바이옴)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명의의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소장은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누에로부터 추출한 신소재인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하여 유산균의 내담즙성(담즙산에도 살아 남는), 내산성(위산에도 살아 남는), 장부착성(장내 부착해 오래 견디는) 등을 높이는 실크피브로인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활용한 유전체 기반의 유산균 분류 동정 기술을 개발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품질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NGS 분석법을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연계해 개인별 장내균총에 적합한 유산균을 배합한 신제품 ‘락토핏솔루션’을 개발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종근당건강은 김병용 소장이 개발한 신기술을 대표 유산균 제품인 ‘락토핏’에 적용해 제품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소비자 브랜드인지도와 구매
휴온스그룹이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잇따라 획득하며 컴플라이언스 활동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그룹은 최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는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ISO 37301),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ISO 37301·ISO 37001), ㈜휴메딕스(대표 김진환)(ISO 37301)) 등으로 제약바이오그룹 상장기업 3개사가 동시에 ISO 37301 인증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ISO 37301은 ESG 중 지배구조의 주요 항목인 윤리경영 운영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휴온스그룹은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2018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윤리·준법경영을 위해 CP위원회를 운영하며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 강화에 집중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나눔문화를 선도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개인∙단체를 포상함으로써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실천사례 공유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한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시상에서 광동제약은 ‘물적나눔’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도외지역 유통을 인연으로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제주 수자원 보호사업 △제주삼다수재단에 정기적 장학금 기부 △도민 대상 건강음료 기부 △제주 농가 육성지원사업 △제주 청소년 장학사업 등 제주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ESG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중소기업∙농가∙저소득계층 등 산업계∙지역사회 동반자들과 상생하는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해 이와 같은 활동에 함께해준 각종 복지 관련 단체에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제주 해안을 보전하기 위한 플로깅 활동
한독의약박물관이 11월 30일부터 성태진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참석자를 모집한다. 아티스트 토크는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에서 성태진 작가와 진행하고 있는 <My Hero>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인간 태권브이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태진 작가와 기획전을 관람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또, 태권브이 페이퍼 토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는 한독의약박물관에서 12월 17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11월 30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생명갤러리 <My Hero> 기획전에서는 성태진 작가 작품의 주요 소재인 ‘영웅’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성태진 작가는 태권브이를 강철로봇이 아닌 우리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간적인 영웅의 모습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단 한 점의 작품을 목판으로 조각하는 모노타입 판화 작업을 해오고 있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준형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 개최된 제63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2)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준형 전문의가 수상한 포스터는 ‘한국인은 과불화화합물에 과다 노출돼 있는가? 단일 수탁기관의 검사결과(Are Koreans Overexposed to Perfluoroalkyl Substances? Results of One Referral Laboratory)’이다. 과불화화합물(PFAS)은 프라이팬 코팅제나 일회용품, 기능성 의류 등에 널리 사용되는 내분비교란물질의 일종으로, 미국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생식능 저하, 고혈압 증가, 소아발달장애, 암 위험성 증가, 면역능 감소, 호르몬 대사 교란 등 인체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과불화화합물(PFAS)의 대표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의 농도를 분석해 미국인구의 결과값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GC녹십자의료재단 특수생화학팀에서 분석한 한국인 654명의 검사 결과를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송금종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탈장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인공그물막(mesh)을 활용한 요추탈장 치료법을 보고한 논문, ‘요추탈장의 복강경적 치료에 관한 2증례(Laparoscopic Repair of Lumbar Hernia: A Report of Two Cases)’로 수상했다. 송금종 교수는 “제시한 술식을 학회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셈이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와 외과의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에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장암 폐 전이 환자에게 폐 고주파 열 치료술을 시행한 결과, 생존율이 97%에 달하며 치료 성적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은 대장암 팀(영상의학과 홍현표, 함수연 교수, 외과 김형욱 교수,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이 대장암 폐 전이 환자의 고주파 열 치료술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장암에서 폐 전이가 발생하면, 소수의 폐 전이인 경우 수술적 절제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폐 절제가 이뤄지면 수술 후 폐 기능 감소 등의 현상을 겪을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을 진행할 경우, 방사선 치료 부위의 부작용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홍 교수팀은 이를 극복할 방안의 하나로 폐전이암의 고주파 열 치료술을 진행해 그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 다학제 진료를 통해 결정된 폐전이 대장암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48회의 폐 고주파 열 치료술을 분석했다. 폐암의 고주파 열 치료술은 CT, 초음파 등의 영상의학 장비 유도 하에 시술 기구를 안전한 경로로 폐 내부의 병변에 삽입시킨 후 열을 발생시켜 종양을 치료하는 기법이다. 국소 치료법 중의 하나인 고주파 열 치료술은 수술이 어려운 간, 폐, 신장의 악성종양 수술의 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혈액질환 및 암 환자의 진균감염 교육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11월 25일 (사)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침습성 진균감염은 면역이 저하된 혈액암 또는 동종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국내 한 대학병원 통계에 따르면 혈액암 환자의 진균 감염 원인균 81%가 아스페르길루스였는데, 아스페르길루스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골수 이식 환자에서 86%~90%, 백혈병 또는 림프종 환자에서 49%~77%로 보고됐다. 치명적인 예후에도 불구하고 침습성 진균감염은 구분 가능한 특별한 증상을 띠지 않기 때문에, 혈액질환 및 암 환자라면 침습성 진균감염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21년부터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하는 ‘드림마일 캠페인’을 통해 진균감염에 취약한 혈액암 환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 또한 드림마일 캠페인과 연계돼, 지난 9월 19~23일 ‘세계 진균감염 인식 주간’을 맞아 진행된 ‘진균감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보건의료전문가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이 혈액질환 및 암 환자를 위한 응원에 함께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1천만원의 기부금이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최근 경인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로 21cm에 달하는 ‘초거대 신장암’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크기가 큰 신장암을 로봇으로 제거하려면 신장에 대한 해부학적 특징은 물론 로봇수술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 숙련된 술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로봇수술로 제거 가능한 신장암의 크기는 최대 15cm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욱 교수는 환자 홍 씨(여, 59세)의 왼쪽 신장에 생긴 21cm 종양을 로봇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경인 지역 의료진 중 로봇수술로 21cm 크기의 신장암 제거에 성공한 의료진은 이상욱 교수가 유일하다. 신장은 수술 시 출혈 위험이 큰 장기이다.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 25%가 신장을 지나고, 신장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로봇을 이용한 신장암 수술은 기존의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시 출혈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통증이 적어 진통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상욱 교수는 ”로봇수술은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입체적인 시야와 360도 회전하는 로봇팔로 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 시 다른 장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회복이 빠른 것이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가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제2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K-DEM Station(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병원 중심의 플랫폼으로, 2021년 7월부터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美 아킬리 인터렉티브 창업자 애덤 가잘리(Adam Gazzaley), 美 조지아 대학VR 전문가 안선주 교수, 美 메디트로닉사 기술총괄 로버트 라이케 (Robert S. Raike),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에임메드 임진환 대표, 뉴로핏 빈준길 대표, 삼성서울병원 창업기업인 메디트릭스 전홍진 대표, 뷰브레인헬스케어 서상원 대표, 삼성전자 유성 프로, 삼성서울병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구자들의 최신 R&D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NECA(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는 혁신의료기기의 인허가, 보험수가 전략 등 의료 현장 적용 및 시장 진출에 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18일 약의 날을 맞아 교직원 대상 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의 날’은 매년 11월 18일로, 국민의 생명, 신체 및 건강상의 안전을 확보하는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부천성모병원 약제팀이 주최한 약의 날 홍보캠페인은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함께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피해구제사업에 대해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 박지영 약제팀장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부터 의약품 오남용을 막고,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하며, 의약품에 따른 부작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방안 등을 교육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를 위한 홍보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