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일동생활건강(대표 김중효)이 호흡기케어 전문업체인 드림에어(대표 정진구)와 제휴를 맺고 해당 회사의 코 마스크 및 비강 확장기구를 독점 유통하기로 했다. 드림에어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등 해외 9개 국에서 특허 및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취득하고 발명상을 수상하는 등 호흡기구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 다양한 제품과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품목인 ‘코아네 코마스크’는 평소 천식으로 인해 자주 마스크를 착용했던 정진구 대표가 기존 마스크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7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코아네 코마스크’는 입과 코를 포함해 얼굴 상당부분을 덮는 기존 마스크와는 달리 콤팩트한 필터를 코 안쪽에 위치시켜 외관상으로 눈에 띄지 않도록 한 신개념 마스크이다. 콧속 예민한 피부에 거부감이 없도록 부드러운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특허 받은 우산모양의 필터가 코를 통해 들어오는 환경먼지, 꽃가루, 공해물질 등을 걸러내는 구조이다. 코에만 껴서 사용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거나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아 일상생활은 물론 등산, 골프, 청소, 작업 등 먼지에 노출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
2016년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6)에서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류대식 교수와 이동석 내과 전공의가 국내기술로 개발한 경량화된 소형 완전 자동형 바이옵시 건(Biopsy Gun)을 소개했다. 30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바이옵시 건(Biopsy Gun)은 바늘에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병변의 조직을 채취하는 기구다. 피부에 있는 병변은 조직을 얻기가 쉽지만 신장, 폐, 간 등 신체 장기조직에 있는 암 조직을 떼어 내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병원에서 이용하는 검사기구가 바이옵시 건이다. 국내병원에서 사용중인 제품은 모두 미국과 일본에서 나온 제품이 대부분이며 국산 제품은 없다. 특히 완전 자동형 바이옵시 건의 경우 두개의 바늘이 순차적으로 움직이면서 병리조직을 밀봉하여 포획하는 구조로 기존에 출시된 외국 제품들은 크고 무거운 형태를 취하고 있어 손이 작은 아시아 여성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영상의학과 류대식 교수는 20년이 넘게 조직검사를 하면서 시중에 출시된 자동형 바이옵시 건은 무겁고, 크고, 사용하기 불편하며 검체 수집양이 작은 단점으로 새로운 조직검사 장비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조직검사는 시술 난이도가 높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해 메르스(MERS) 대응으로 인한 진료비 손실분에 대해 217억원으로 추정했으나, 정부로부터 108억원을 보상받는 데 그쳐 진료비 손실액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입원 및 외래진료를 중단해 입은 진료비 손실액을 217억원으로 추계했으나, 정부로부터 절반 수준인 108억을 보상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메르스 대응 전후 환자수 추이는 2014년 연인원 46만 4678명에서 2015년 37만 5788명으로 19.1% 감소했으며, 진료비 수입은 2014년 726억 7800만원에서 2015년 628억 4700만원으로 13.5%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메르스 대응에 따라 전년도 대비 진료비 감소액이 98억원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손실액 추계가 다소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진료비 손실액을 217억원으로 추계한 것과 관련 “2015년 상반기 종합병원 진료수익 증가율 입원 11.1%, 외래 5.8%
지난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대한비타민연구회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제학술대회는 대한비타민연구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비타민 원료 제조업체인 영국 DSM사리오단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비타민C의 암 치료와 예방 효과에 관한 연구내용을 비롯해 비타민C의 역할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마크레빈 박사는 항암치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량 비타민C를 통한 암 치료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조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박세연 교수(동덕여자대학교 응용화학과)는 비타민C가 암세포에 대해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메카니즘에 대해 발표했고, 강재승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과)는 간, 심장, 뇌, 췌장 등과 연계된 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C의 조절효과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DSM 수석부사장이자 유기화학 박사인 맨프레드 에게르도르페 박사는 전세계적인 비타민C 결핍 상황이 심각한 것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비타민C는 건강을 위한 영양소일 뿐 아니라 항산화제로 활성산소를 없애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예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연평균 9.5%씩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의 '2020년까지의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137억불이었던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연평균 9.5% 정도 증가해 오는 2022년에는 260억불 가량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 안과질환으로는 녹내장, 노화 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망막병증, 안구건조증 등이 있다. 보고서는 기존 주요 제품들의 특허만료와 함께 기술력을 갖춘 신생업체들의 경쟁 가세 및 신제품 도입에 따른 시장변화 등 추세에 근거해 이같이 분석했다. 지금까지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을 장악했던 기존 업체들은 향후 기술력으로 무장한 신생 업체들에 상당부분 시장을 잠식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까지 옵토텍(Ophthotech),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 에어리 파마슈티컬스(Aerie Pharmaceuticals), 일레븐 바이오테라피(Eleven Biotherapies) 등 4개 신생업체들이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의 허가 없이 국유재산인 대지와 건물을 매점, 은행, 커피전문점 등으로 7년 동안 불법 임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국유재산 활용 실태’ 등의 자료를 제출받아 28일 이 같이 밝혔다. 의료원은 국유재산인 대지 2만 7573㎡, 건물 4만 9090㎡를 사용하고 있는데, 대지 및 건물 일체는 보건복지부 소관의 국유재산으로써 의료원은 국립중앙의료원법 제16조에 따라 무상으로 대부받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의료원은 국유재산 중 일부를 매점, 은행, 이발소, 커피전문점 등으로 임대하고 있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 동안 176억원의 사용료 수입을 거뒀다. 의료원과 같이 외부업체에 국유재산을 임대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국유재산법 제30조는 국가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은 자는 다른 사람에게 사용하게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의료원은 외부 업체에 부대시설을 전대할 수 없고, 직영만이 가능한 것이다. 당초 국가기관이었던 의료원이 2010년 4월 법인으로 전화되며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인데, 복지부 및 의료원이 충분한 검토없이 졸속으로 법인화를 추진했고 이후에도 개선 노력이 없어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2019년말 개원을 목표로 송도국제도시에 80병상 규모의 제 2분원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4개 전문병원과 1개 종합병원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송도국제의료복합단지(Songdo International Medical Complex, 약칭 SIMEC) 건립 투자협약’에 공동사업자로 참가하게 된다. 송도국제도시내 2만 1천 710㎡(6천5백43평) 부지에 말레이시아의 의료관련업체 자금 200만불을 포함하여 모두 2,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9년말 개원을 목표로 7만6천145㎡(2만2천950평) 규모의 전문병원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문병원으로는 세종병원, 예손병원, 한길안과병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이 공동 사업자로 참여한다. 전문병원이란 의료법에서 규정하는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의 제반 요건을 충족시키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병원으로서 현재 전국에 총 111개의 의료기관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금번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전문병원들은 제 1기에 이어 제2기에도 보건복지부로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로부터 면역항암치료제를 도입하는 계약을 26일 중앙연구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면역항암제 도입 계약으로 안국약품은 바이오 사업 영역의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확보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다수의 기업과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안국약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한 면역관문억제항체를 도입해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신약개발과정을 거쳐 글로벌 수준의 제품으로 상업화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면역관문억제항체는 3세대 면역항암치료제이며 체내에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제로 PD-1 항체인 ‘옵디보’나 ‘키트루다’, CTLA-4 항체인 ‘여보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암 조직뿐만 아니라 정상 조직까지 공격해서 부작용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화학적 항암치료방법(1세대 항암치료제)이나 표적하는 암세포를 사멸 또는 성장을 억제시키는 표적항암제(2세대 항암치료제)보다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면역항암제들은 우수한 효과와 다양한 적응증 확대에 대
천정배 의원(국민의당, 광주 서구을)은 26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수수료에 대한 적절한 제한이 없어 검사기관간의 과도한 수수료 경쟁과 담합으로 검사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이는 결국 국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검사기관은 육군에서 운영 중인 1개 기관과 민간기관5개가 있으며(육군 2879부대·중앙기술검사원·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한국의료기기기술원 한국의료기기검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원) 실제로 2013년 공정위에 담합이 적발된 사례(한국의료기기기술원,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가 있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의 자체 감독 결과에서도 2013년 7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2014년에는 8개 기관 중 8개 기관 모두 검사·시험방법 위반, 부적격자 검사 등으로 시정명령, 영업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민원이 제기된 한 업체는 지도감독 방해, 허위자료 제출 등으로 등록이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천정배 의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검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일반재화 시장과는 성격이 다른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매년 검사기관들이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2025년까지 심혈관질환 사망을 25%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철호 교수는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대한고혈압학회,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김철호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고혈압의 올림픽”이라고 표현했다. 김 교수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는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라며 “2년마다 개최되는데 한국에서는 최초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2014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는 104개국 4026명이 참가했으며, 2012년 호주 시드니 대회에도 약 3000명 참가했다. 김 교수는 “이번 대회는 2006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이래로 10년만에, 아시아에서 2번짜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전 세계 88개국에서 3500여명의 참가자가 서울에 모여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에 대한 폭넓은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햇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2005
터키 의약품 시장이 다국적 제약업체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수 있으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글로벌데이터의 '컨트리 포커스 : 터키의 헬스케어, 규제 및 의료비 급여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5년 49억1000만불 규모를 형성한 터키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2% 정도 성장해 2020년에는 54억3000만불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터키에서는 '보건 개혁 프로그램(Health Transformation Program : HTP)’ 영향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사이 의약품 매출이 22.1% 증가했다. 증가세는 HTP로 인해 터키 의약품 시장에 다국적 제약업체들의 진출이 급증하면서 터키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된 결과다. 터키의 국가채무가 적다는 것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최근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한 것은 다국적 제약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5년 동안 터키의 의약품 수출액이 80%나 증가해 현재 터키에서 생산된 의약품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미주지역과 EU 및 구소련권인 독립국가연합(CIS)과 중동 등 전 세계 144개국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원주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행사에 참여하여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심평원은 이번 ’사전상담 서비스‘에서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단계부터 보험급여 결정방향 및 보험수가 산정 등 업체중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의료기기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기술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공동수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사업추진실적 평가 시 비RD부문 최우수(전국 1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심평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세번째 참여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인 만큼 의료기기업체에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아산홀에서 ‘메디컬 스타트업 벤처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병원과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류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임상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참석해 뇌신경 영상진단 및 가상현실(VR), 정형외과 및 심혈관용 장비, 레이저진료기기,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웨어러블 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 교수의 ‘메디컬 스타트업의 바람직한 성장모델’ 강의와 엄정한 BLT 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의 ‘메디컬 기업의 스마트한 특허전략’ 설명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업연계의료기기개발센터(HOPE)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 소개도 진행된다. 병원과 메디컬 기업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2015년 처음 개최된 ‘메디컬 스타트업 벤처 교류회’는 40곳의 업체가 참석해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제 협력사례를 도출하기도 했다. 이번 교류회는 서울아산병원이 주관하고 서울아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가 개정됨에 따라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이 전면 시행되는 10월 1일부터 보험약가코드 청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목록을 실제 유통되는 ‘생산규격 단위 등재’를 원칙으로 일괄 정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보건복지부 고시 제2015- 213호)했으나, 의료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시행을 유예했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7월부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제도 참여율을 모니터링해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 안내문 우편 발송, 유선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홍보기간동안 의약단체 및 제약협회, 청구프로그램업체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의료기관 및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내용에 대한 개선사항과 홍보현황 등을 공유했다. 심사평가원 최명례 약제관리실장은 “오는 10월 1일부터 삭제된 구(舊) 보험약가코드로 청구할 경우 코드착오로 조정되는 등 요양기관의 단순착오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기관의 주의와 적극적인 제도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를 대상으로 정부 3.0의 ‘유능한 정부 구현’의 지향점인 지자체‧대학‧기업체 간의 협업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공유한다. 진흥원은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에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및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관, 해외환자 유치업체 등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유치 실적 보고 및 유치기관 평가지정 제도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2016년 6월 23일부터 시행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의 주요 제도와 대구광역시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 현황 및 지원 정책 소개, 지역선도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설명회의 주요 진행 순서는 △2016년 외국인환자 유치현황 및 활성화 전략(진흥원) △의료해외진출법 시행에 따른 유치 실적 보고 및 유치기관 평가지정 제도 소개(진흥원)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 및 역할(진흥원) △학계 관점을 통해 모색하는 지자체 외국인환자 유치 활
아기물티슈 순둥이(대표:이동훈)는 최근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여 시중에 판매 중인 27개 물티슈(아기물티슈 17종 포함) 제품의 특정 살균보존제 및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순둥이 프리미엄 물티슈는 모든 항목에서 ‘불검출’ 된 것으로 최근발표했다.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물티슈 조사는,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물티슈는 일반 티슈와 달리 물을 함유 하고 있어서 손과 몸 등의 청결 유지를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최근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시행됐다.순둥이 물티슈 관계자는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물티슈 조사 발표가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정보 제공의 계기가 될 수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아기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모든 항목 ‘불검출’은 당연한 것이고, 앞으로도 아기 피부를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시험 조사 대상이 아니었던 일부 물티슈 업체들이 마치 이번 시험 대상에 포함되어 검증된 것처럼 발표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안전한 정보 제공을 위해서라도 소비자의 꼼꼼한 확인 필요하다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7월 중앙수술실 증설에 이어 9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한 장소에 혈관내시술(중재술)과 외과 수술이 모두 가능한 혈관조영장비와 수술 장비를 갖춘 첨단 수술실로 ‘수술’과 ‘중재술’이 동시에 가능하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하이브리드 수술실 오픈으로 뇌혈관, 심장혈관, 대동맥, 말초혈관 등 인체 모든 혈관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하이브리드 수술은 수술시간을 단축시킴은 물론 수술 부위를 최소화 하고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진료과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 함께 결정하는 다학제적 협진을 완벽하게 뒷받침 할 수 있게 한다. ◆CT와 동일한 영상을 수술실에서 구현…저용량의 방사선 조사량으로 최적화된 혈관 정보 제공 하이브리드 수술실에 도입된 장비는 독일 산업용 로봇업체인 쿠카(KUKA)사의 첨단 로보틱스 기술과 지멘스의 혈관조영 영상장비의 장점을 결합해 디자인된 ‘아티스 지고 큐’ 이다. ‘아티스 지고 큐’는 심장판막, 뇌혈관계통, 복부대동맥류, 말초동맥 질환등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영상유도수술 분야에 특화된 장비
대형 업체들이 인수합병에 주력하고 신제품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면서 미 FDA의 의료기기 시판 승인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EP 밴티지의 'FDA 의료기기 승인 감소'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올 상반기 FDA의 시판전승인(PMA) 및 예외적승인(HDE) 건수가 총 19건으로 전년 동기 26건에 비해 7건 감소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총 38건으로 지난해(51건)에 비해 13건 적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형업체들이 인수합병(MA)에 주력하느라 신제품 개발에 상대적으로 소홀했고, 중소업체들의 경우 지난 수년간 벤처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신제품 출시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 상반기 승인된 의료기기는 심사에 평균 16.2개월이 소요된 가운데, 심사기간이 가장 짧았던 부문은 안과기기로 9.2개월이었지만 승인된 제품은 리비전 옵틱스의 근거리 시력 개선 기기 '레인드롭' 단 하나 뿐이었다. 심장기기(7개 허가)가 평균 9.5개월 걸렸으며, 체외진단기기의 경우 12.0개월로 나타났으나, 승인에 3년 이상 걸린 에피지노믹스의 대장암 검사기기 ‘에피 프로콜론’을 제외하면 평균 5.2개월로 가장 심사가 빠른 부문이
건강기능식품은 명절 선물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기도 하지만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품목이기도 하다. 받는 사람이 이미 먹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겹치거나 사람마다 필요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영양소이자 수용성이라 섭취에 부담이 없어 명절 선물로 가장 무난하면서도 특별하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면역강화기능, 활성산소 제거 등 인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리조절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비타민C를 고를 때 함량과 함께 따져봐야 할 것이 바로 비타민C 원료의 원산지다. 과거 소비자들이 비타민 함량에 관심이 많았던 것에 비해 요즘은 원료 원산지가 제품 선택의 주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비타민C 원료의 원산지가 영국과 중국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타민C 구입에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함량 비타민C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한다. 국내 시판 중인 고함량 비타민C 제품 대부분이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는 반면, 고려은단은 모든 제품에 엄격한 품질관리로 유명한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영국 DSM사에서 공급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중화권 의료기기 유통 업체와 한화 약 65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업체 측에 피부∙성형 치료 분야 의료기기를 내년 3분기까지 1년 여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초도 물량이 선적 진행 되고 있다. 황해령 대표는 “올해 초 베이징에 있던 중국 사무소를 상하이로 옮기고 법인을 설립했다”며 “중화권에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유통 업체와의 계약인 만큼 향후 중화권 수출 확장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