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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안, 중국 2022년 11월 16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14~17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Medica 2022에서 Tianlong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PCR 실험실 솔루션을 전시한다. Tianlong이 개발한 이 혁신적인 스마트 PCR 실험실 솔루션은 사람, 공간 및 장비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자원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고, 높은 생산성과 높은 효율성으로 PCR 실험실을 강화한다. Tianlong team in Medica PCR 실험실을강화할방법은? 수작업및종이기반의기록에의존하는기존 PCR 실험실과달리, Tianlong의스마트실험실시스템은모든표본을추적하고, 실험상태를실시간으로모니터링함으로써비정상적인실험결과를신속하게추적한다. 전문가는실험실에서발생하는모든일을전례없는시점으로파악할수있다. 페이퍼리스기록은오류가발생하기쉬운수작업바탕의작업흐름을제거한다. 완전자동화된장비는실험실효율성을개선하고, 과정을표준화한다. 혁신적인스마트실험실시스템과상호연결된자동장치를통해실험실의핵산검사효율성이대폭개선되고, 데이터의무결성을보장할수있다. Overview of Tianlong smart PCR lab solution 실험실은높은연결성과자동화를바탕으로더욱효율적으
영남대병원은 체계적으로 당뇨발을 치료할 수 있는 당뇨발치료센터(센터장 성형외과 김태곤 교수)를 대한당뇨발학회로부터 인정받아 1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뇨발 질환은 당뇨병 환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절단 시 5년 생존율이 전체 암과 유사한 57%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양한 원인이 관여하고 있어 효과적인 당뇨발 치료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전문가로 이루어진 다학제 진료팀이 필요하다. 특히 당뇨병 환자 600만 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당뇨발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신속하고 전문적 치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당뇨발치료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년간 5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해온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당뇨발학회 전문치료센터로 인증받게 됐다. 구체적으로 괴사 및 감염 부위의 처치와 변형된 관절을 잡아주고 재건까지 가능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를 시작해 ▲당뇨병 관리를 위한 내분비내과 ▲혈류 개선을 위한 순환기내과, 혈관외과, 흉부외과, ▲치료 후 재활을 위한 재활의학과 ▲고압산소치료를 담당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전
젊은 성인이라도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30mg/dL 이상이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승환(교신저자)‧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미경(제1저자)‧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팀이 젊은 성인의 콜레스테롤 농도와 심뇌혈관질환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하여 적절한 콜레스테롤 기준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위험인자가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콜레스테롤 농도와 심뇌혈관질환의 상관성은 매우 잘 알려져 있고 치료 가이드라인이 정립돼 있으나 저위험군이나 40세 미만 젊은 성인에서의 콜레스테롤 기준치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횡이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의 당뇨병이 없는 성인 620만4153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농도와 심뇌혈관질환 (심근경색·뇌졸중)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 200mg/dL,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비HDL 콜레스테롤이 140 mg/dL를 넘으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HDL 콜레스테롤
대한뇌졸중학회 2022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 필요성이 조명됐다. 대한뇌졸중학회가 10~12일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진행한 국제학술대회(ICSU)에서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mobile stroke unit)의 필요성이 주요 주제로 다루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의 Stephen M. Davis 교수는 병원 전단계 뇌졸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치료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내부에 이동식 CT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신속 혈액검사가 가능한 장비와 급성기 뇌경색 치료약물인 정맥내혈전용해제를 비롯한 다양한 약물이 탑재되고, 전문의료진이 탑승해 뇌졸중 환자를 진단 및 급성기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특수구급차다. 뇌졸중 의심환자는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이동식 CT를 시행해 뇌경색과 뇌출혈을 진단받을 수 있고, 뇌혈관 촬영을 동시에 시행해 주요 뇌동맥 폐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뇌경색 환자의 경우 즉시 정맥내혈전용해술이 가능하므로 골든타임 내 치료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동식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여러 연구(PH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일 ‘e-IRB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메디허브에서 개발한 e-IRB시스템을 의료원이 실제 임상시험‧연구심의(IRB)에 도입 및 활용하고자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IRB시스템 활성화 ▲e-IRB 시스템 제공 및 최적화 지원 ▲e-IRB 시스템 이용 및 사용자 관리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를 통한 정보교환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케이메디허브와 우리 의료원이 업무협약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은 케이메디허브의 첨단 의료기술 및 의료산업과 의료원의 생명윤리시스템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e-IRB를 최초로 사용하면서 시스템의 안정성‧정확성‧신속성을 확보한 효율성을 확인받고 의료원 현실에 맞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광역시는 16일 오후 의료기관 감염병 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2년 울산 감염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총 38개 병원 50여 명의 감염관리 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울산 감염관리의 연계⸱협력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에 맞춰 ▲의료기관의 연계·협력 그리고 성장(신은아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 ▲울산 공공보건의료 통합 네트워크(유정아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등 울산권역 특성에 맞춘 감염관리 연계⸱협력 시스템을 구성해 소개했다. 또한, 울산 코로나19 감염사례를 통한 겨울철 유행에 대응(안광수 이손요양병원 감염관리팀장) 및 감염관리 사업계획 작성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병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향후 지역 감염병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 연계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안종준 공공의료본부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은 계속 등장할 것이며,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 울산대학교병원은 16일 오전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에서 ‘2022년 제1회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자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보건소, 소방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간호사회, 동강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이손요양병원 등 주요 유관 기관장들과 4개 정부지원 센터장(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암센터)으로 총 22개 기관이 구성돼 발족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울산 지역의 균형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옥민수) ▲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 배경과 울산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현황(울산대병원 진료부원장/공공의료본부장 안종준) 등 울산 필수보건의료 연계협력체계 강화와 균형있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지역 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균형 있는 발전과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으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하종균 전공의가 지난 10월 28~29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9차 2022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정기학술대회 및 제19회 동아시아 내비뇨의학과 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해 만성신부전을 가진 전립선암 환자에서 로봇수술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논문 초록 (지도교수 송필현)을 발표해 복강경 및 로봇세션 부문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허종균 전공의는 “고령화 사회로 만성신부전을 지니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현재, 로봇수술이 이러한 환자들의 전립선암 치료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도해주신 송필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해 준 대한의사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보건의약단체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 차관은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종사자와 고령층의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동절기 백신접종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필수의료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편, 박민수 제2차관은 대한의사협회를 시작으로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의료기관의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현황 등에 대해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1월 2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및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2~4주 연속 확진자·위중증·사망 증가 지속되는 상황과 일부 지역에서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이 50% 이상을 차지해 의료대응역량 모니터링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지난주와 동일하게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11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8.7% 늘어 349명,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16.9% 증가한 3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61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6.5%, 70대가 18.1%, 60대가 10.2%로, 50대 이하 4.2%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11월 2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만388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7명이 확인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15.8% 늘어난 총 34만4262명으로 일평균 4만9180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14만5764명(누적발생률 50.6%, 누적치명률0.11%, 해외유입 70,377명)이며, 주간 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약 2달 이후부터는 예방접종에 따른 코로나19 면역 효과가 떨어짐에 따라 추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소가 국내 요양병원 입원자 및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3·4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중화항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위험군인 요양병원 입원자(58-94세)를 대상으로 4차 접종 후 32주까지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를 분석한 결과, 4차 접종 후 4주까지 중화항체가가 증가했으나, 7주부터 32주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중화항체가 118.25(PRNT ND50) 수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50%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요양병원 입원자 조사에서 BA.1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14주 이후부터 낮아져 32주차에는 65.9이었고, BA4는 94.5, BA5는 75.8로 나타나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20-59세)을 두 개의 3차 접종군 화이자 백신 동일접종군(화이자-화이자-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11월 21일부터 1개월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이 운영되며, 접종 시 인센티브 제공과 홍보·안내 및 의료계 소통 강화 등 정부가 동절기 접종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11월 21일부터 1개월간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취약시설에서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자체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중대본 및 지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센티브 제공 및 홍보·안내를 강화한다. 정부는 접종자에게 템플스테이 할인과 고궁·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을 비롯해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방자치단체에는 포상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 및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무위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솔선해 접종을 받을 예정이며, ▲지자체별로 인구 밀집 지역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22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총상금은 국내 미술 공모전 중 최고 수준으로, 지난 7년간 총 1393건의 작품을 접수, 260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JW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의 응모를 받았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고독한 인간을 기묘한 동물에 빗대어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낸 양진영(만 18세, 청각장애)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기묘한 짐승들의 삶’은 기묘한 짐승들이 서로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고통과 고뇌로 가득한 인간들의 더불어 사는 삶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식료품KIT를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하여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올해는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인 별사탕에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복지관 13개소에 추천한 취약계층 390가구와 다문화 가정, 이주민, 탈북민 가정 140가구, 본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 20가구 등 총 550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구당 8만원 상당의 식료품 KIT를 전달했다.
한미사이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적용된 차세대 약국 자동화 시스템을 공개한다. 제이브이엠은 오는 17일 열리는 기업설명회에서 미래 약국 자동화 시장을 선도할 신제품 ‘MENITH’를 공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6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조제 자동화 시스템인 ‘MENITH’는 다관절 협동 로봇 팔이 캐니스터(의약품을 담는 통)를 교환하며, 기존 ATDPS 보다 조제 속도를 2배 이상 높여 분당 120포 조제가 가능하다. 자동 검수 기능도 이 시스템에 통합돼 약국 내 조제 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MENITH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조제공장형 약국에 최적화된 차세대 제품”이라며 “전세계적으로 대량 조제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약국 근무 인력은 계속 부족한 상황이어서, 빠르고 정확하게 대량 조제할 수 있는 MENITH만의 효용성이 앞으로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내년 해외 시장에서 ‘MENITH’에 대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MENITH’는 FULL 타입(T7/T8/
연세대 의과대학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세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을 11일 발족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 성태윤 교무처장, 박승한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은직 연세대 의과대학장, 이민구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족한 사업단은 의과대학 인재들을 의생명과학과 바이오산업 리더로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란 의사 교육 과정을 밟거나 마친 인재가 이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를 뜻하며, 최근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의사과학자들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주도하면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현재 의학 교육 전주기에 걸쳐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과대학생들이 생명과학·인공지능·공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 석산·연세 장학사업을 통해 의사 자격 취득 후 과학기술 분야 박사과정(MD-PhD)을 지망하는 학생을 미리 선발하고 있다. 전공의 대학원생 가운데 전문의 취득 후 과학기술 분야 박사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형 의사과학자 지원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4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를 살렸다. 평소 위궤양을 앓고 있던 50대 박 모씨는 다발성 위궤양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출혈과 이로 인한 빈혈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박 모씨는 처음 응급실에 내원했을 당시 빈혈수치가 7.2를 기록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다. 박씨는 어지럼증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 그리고 오후 8시 경, 응급실 접수 중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이 소실돼 심실성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가 찾아왔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은 ‘24시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발동,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응급실의 모든 의료진이 뛰어든 치열한 심폐소생술은 40분이 넘게 진행됐다. 그렇게 8시 40분을 넘긴 시각, 박 모씨의 심장이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순환하지 않으면 4분부터 뇌손상이 발생하고 10분 후부터 다른 장기의 손상이 발생하는데, 박 모씨는 40분이 넘는 심폐소생술에도 합병증 없이 의식이 돌아왔다. 이어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가 응급 내시경으로 위출혈을 지혈했고,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가 부정맥 시술을 시행해 응급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박 모씨는 지난 달 12일 시행한 추적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기업인 에피바이오텍 (대표 성종혁)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탈모 세포치료제에 관한 논문 “Effective and economical cell therapy for hair regeneration”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생물의학 및 약물요법(Biomedicine & Pharmacotherapy, 피인용지수 7.419)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두피에 투여하는 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은 적고 한 번의 치료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논문은 탈모 세포치료제로 활발하게 개발 중인 지방유래줄기세포(ASC), 모유두세포(DPC) 그리고 모유두외피컵세포(DSC)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각 세포치료제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이중 모유두세포는 아직 임상 시험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스페로이드 배양, 저산소 조건 및 성장인자 등을 사용하여 발모능을 가진 모유두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해 ‘off-the-shelf 치료법(동종이식)’으로 모발을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재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에피바이오텍은 “모유두세포 외에도 최근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해 ‘헤어 오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11월 28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국내 도입 필요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및 적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김헌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특성에 따른 적용 필요분야 탐색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과 7월, 9월에 3차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적용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수행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첫 번째로 서효원 주임연구원이 ‘비대면 의료, 최근 3개년 연구 동향 및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이나래 부연구위원이 ‘비대면 의료 제도화를 위한 실증 분석’을 발표한다. 김희선 부연구위원은 ‘국내 도입 필요 비대면 의료서비스 모델 및 적용’을 주제로 1차~3차 포럼 운영 결과와 전문가 조사결과를 공유한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권용진 교수가 ‘국내 비대면 의료의 법적 개선방안에 관한 고찰’을 발표하고,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 차원철 교수의 ‘비대면 의료의 적용을 위한 향후 과제와 전언’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김헌성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유석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이만우 입법조사연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