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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 의사 1인당 진료기여수당은 연평균 3000만원에 달하는 반면, 진료시간은 평균 5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기여수당은 Achievement Index, Commitment Index, 진료과 평가를 통해 부여된다. 자세한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Achievement Index에는 직접이익, 직접행위수익으로 평가되고, Commitment Index 은 신초진, 외래, 실입원, 수술수익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초진, 외래 진료를 많이 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대병원 의사 1인당 진료기여수당은 연평균 3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2018년과 2019년에는 3700만원, 2020년에는 3200만원, 2021년에는 3000만원, 2022년 8월까지는 2100만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많은 환자를 보고, 진료를 많이 할수록 늘어나는 진료기여수당때문인지, 2022년 8월까지 서울대병원의 평균 진료시간은 5분이며, 진료시간이 3분 이하인 과들도 13개에 달한다는 것에 있다. 실제로 39개의 과 중 23개의 과의 진료시간은 2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6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다. 정홍근 교수는 “제66대 이사장으로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학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가장 구심점이 되는 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홍근 교수는 “서울 지역과 이외 지역의 회원분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끈끈한 화합에도 힘쓰겠다”며 “학회의 오랜 숙원인 정형외과 수가의 확실한 개선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홍근 교수는 현재 건국대병원 족부족관절센터장, 스포츠의학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의무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2020년에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책임저자로 출간한 족부족관절 영어 교과서가 올해 중국어 번역본으로 중국에서 출간되기도 했다.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지난해 10월 펴낸 ‘과학하는 마음’이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양서출판 의욕을 진작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우수한 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돼 국민 독서율을 제고하고 소외계층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과학하는 마음’은 자신을 과장하고 타인의 시선을 성공의 척도로 삼는 시대에 과학자의 자리는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에 두고 있다. 과학자에게는 진심 어린 열정이, 과학자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과학의 속사정을 직시하는 현명함이 필요함을 말하면서 결국 ‘과학은 성공이 아닌 성장의 이야기’임을 강조한다. 2021년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 10종에도 선정된 ‘과학하는 마음’은 과학과 인문사회학의 균형 잡힌 공부와 독서 활동이 왜 중요한지, 과학 연구가 이루어지는 실제 현실을 훨씬 더 생생하고 풍부하게 잘 드러냈다는 평가다. 전주홍 교수는 “과학을 빼놓고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이 책은 더 나은 과학 세상을 꿈꾸면서 썼다”면서 “특히 허위와 위선에 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서영우 교수팀(응급의학과 김나민 응급구조사(1저자),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 의예과 강선영‧신대웅)의 논문 ‘병원전단계 자료를 바탕으로한 코로나19 대유행이 자해, 자살에 미치는 영향 연구’가 SCI(E)급 저널인 Medicine에 9월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영우 교수팀은 본 연구의 배경으로 코로나19 범유행이 장기간 지속 되면서 불안감,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이 증가햇지만 자해, 자살 시도 이후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가 증가한다는 일관된 연구 결과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병원 전단계 자료를 분석해 자해 시도 환자의 119 구급 요청 건수는 유의미하게 증가했으나, 실제 응급의료센터로의 방문은 변화가 없으며, 감염병 대유행 이전에 비해 여성, 정신질환자, 만성질환자의 자해 관련 구급 요청이 증가하는 사실 등을 밝혀냈다. 김나민 응급구조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이 자해, 자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됐다. 아울러, 응급의료체계와 환자들에 대한 보건정신건강의학적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주최하는 ‘학생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장호석 전공의가 지난 30일(금)부터 3일간 진행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공의 우수논문상(구연부문)을 수상했다. 기능성 변비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진행된 해당 연구는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참가자 중 70-84세 851명을 선정해 2년간의 인지기능 변화를 추적·관찰했으며, 로마기준(ROME IV criteria)에 의거해 기능성 변비 유무를 확인한 후 그룹화했다. 또한, 나이, 성별, 우울증 여부, 다약제 복용유무 등 잠재적 변수를 조정했으며 변비 유발 및 인지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는 항정신병 약물 복용자는 제외했다. 그 결과, 변비군의 단어목록재인검사 점수의 평균 감소량(-0.54점)이 비변비군의 점수 평균 감소량(-0.07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큰 것을 확인했다. 즉, 변비가 인지장애의 위험요소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장호석 전공의는 “3년 만에 개최된 가정의학회 오프라인 학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인 동시에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님들의 정성 어린 지도편달에 힘입어 얻은 귀중한 결실로 연구활동에 더욱 더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자사 연구팀이 참여한 연구 논문이 센서 및 신호 처리 분야에서 저명한 저널인 Sensor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김지훈, 최아롬 교수 연구팀 주도하에 에이아이트릭스 현희정, 이관형 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한 ‘응급실 내 발열 환자의 패혈성 쇼크 예측을 위한 무선 웨어러블 장치를 이용한 활력징후 모니터링의 장점: 머신러닝 기반 분석(Advantage of Vital Sign Monitoring Using a Wireless Wearable Device for Predicting Septic Shock in Febrile Patients in the Emergency Department: A Machine Learning-Based Analysis)’이다. 본 연구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응급실에 발열 증상으로 내원한 4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선 웨어러블 장치를 부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패혈성 쇼크를 조기 예측하기 위한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환자의 입실 시점부터 수집된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그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준 보건의약단체의 협조와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을 강조하며, 보건복지부와 보건의약단체는 방역과 의료 대응에 역량을 집중 및 적극 협력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함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협의 중인 ‘필수의료 종합대책’이 의료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정부는 이를 반영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6개월 금연 성공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포시즌스 호텔과도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프로그램 6개월 성공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포시즌스 호텔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서울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금연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이번 수료식은 등록인원 중 금연 6개월 성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금연지원센터의 금연지원서비스에서는 6개월간 니코틴 보조제, 금연 행동강화용품 지급, 1:1 금연상담 등 금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성공 수료식에서는 금연 수료증과 성공 선물을 지급했다. 더불어 지난 9월 29일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서울시민의 올바른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서울시 금연협의체’를 구성해 발족식을 진행했다.협의체에서는 ‘신종담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서울금연지원센터 이강숙 센터장과 주택관리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HRC 2022에서 자사의 핵심 제품인 만성질환 관리용 연속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HRC(Heart Rhythm Congress) 2022는 코로나 이후 재개된 영국 최대 규모의 심장질환 관련 전시회로, 심장 전문의를 비롯한 임상 과학자와 뇌졸중 전문의 및 정책 입안자들 등 전세계 부정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불규칙 맥파, 산소포화도에 이어 혈압 측정 기술이 탑재된 2023년형 카트원 플러스를 선보이며 장시간 측정에 적합한 반지형 의료기기의 혁신성으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트원 플러스’는 심전도(ECG) 센서와 광학(PPG) 센서가 탑재된 세계 최초의 반지형 웨어러블 제품으로 혈압, 심전도 기록 및 심박수, 산소포화도 측정, 심방세동 발생 감지 등을 통해 병원 밖에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고안됐다. 별도의 조작 없이 연속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측정된 데이터를 스카이랩스가 자체 개발한 AI
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지난 10일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130)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산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가 미국에서 허가받은 건 에이티패치가 최초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 동안 사용해 심장질환의 조기진단과 예방치료의 길을 여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두께 8.3mm, 무게 13g의 작고 가벼운 크기에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뛰어난 부착성과 방진방수(IP44/IP57)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샤워 중에도 착용할 수 있고, 가벼운 운동도 가능해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간 동안 사용자 불편함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미국의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시장은 2021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5,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현재 미국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를 시판하는 기업은 아이리듬(제품명 지오패치)이 대표적으로, 전체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티센스 정종욱 대표는 “에이티패치는 제품 기획 과정에서부터 실사용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으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세계 눈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맞이해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과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노인 대상의 무료 안과 검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알콘은 안과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보건소에서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검진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한국알콘은 안과 검진 지역 및 대상을 늘리는 등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검진에서는 안과 전문의 및 검진 요원으로 구성된 실명 예방 전문검진팀이 시력 측정, 굴절 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망막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 백내장 및 망막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안과 전문의와의 전문적인 상담 및 진료가 진행된다. 한국알콘과 함께 안과 검진 캠페인을 지원하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매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어린이,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 의사를 포함한 검진팀이 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웬만한 질병은 참고 이겨내려 하는 어르신들의 성향을 고려해 2013년부터 의료진들이 지역사회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강좌 행사를 진행해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 행사는 올해 6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행사를 시작으로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혈당·혈압·골밀도·경동맥초음파 등의 검사와 금연치료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노안을 포함해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질환 검사와 질환 강의도 마련했다. 백성욱 한림대성심병원 안과 교수가 10시부터 ‘노인성 안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소개와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안질환 질의응답과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그동안 비뇨·척추·정형외과·호흡기질환 등 노인 맞춤 검진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해왔으며, 행사마다 약 20여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
아론티어가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 (AI-Driven Drug Discovery)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약 개발은 10년 이상의 기간과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성공확률은 0.01% 미만으로 부담이 크고 지난한 과정이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제약사들과 바이오텍들이 AI 기반 신약 개발 기술을 신약 파이프라인에 도입하고 있다. 아론티어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 분야의 다양한 신약 탐색 알고리즘을 만들어 신약개발에 적용해왔다. 이번에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AD3는 일반 연구자가 인공지능 방법을 활용해 쉽게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아론티어가 개발하고 논문으로 검증한 다양한 인공지능 신약 개발 알고리즘들을 앱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앱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연동해 최적화한 Discovery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후보 물질을 탐색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신약 표적 단백질을 선택하는 것으로 후보 물질 탐색을 진행할 수 있다. 3천만개 이상의 화합물 라이브러리에서 화합물을 탐색할 수 있는 Docking of
GE헬스케어 코리아(김은미 대표이사 사장)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오는 10월 20일(목)에 유방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GE유방 이미징 웨비나(GE Breast Imaging Webina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GE유방 이미징 웨비나’는 전 국립암센터 원장이자 대한외과여자의사회 회장인 이은숙 리리유의원 원장의 ‘유방암 진단과 최신 치료법’ 강연을 통해 유방암 진단부터 삼중 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치료를 포함한 최신 치료법, 유전자 검사, 임상 사례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GE헬스케어의 유방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통한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 GE헬스케어는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와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프리미엄 장비인 ‘로직 E10시리즈(LOGIQ E10, LOGIQ E10s)’ 등 다양한 유방초음파 의료 영상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인공지능 기반 비식별 행동 분석 기술을 보유한 프라이버시 테크기업 ㈜유니유니(대표 한수연)와 환자 안전관리 서비스 시스템(Savvy 1.0)의 탐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10월 17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환자 안전관리 서비스는 병동이나 화장실에 설치된 적외선 센서를 통해 수집한 이용객의 체온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후 낙상이나 실신 등의 위험 행동이 관찰됐을 때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으로 원자력병원은 ㈜유니유니와 함께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및 화장실에 센서를 설치해 환자의 응급상황을 신속히 감지해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환자 안전설비가 필수이며 이번 환자 안전관리 서비스 시스템은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비식별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병동뿐만 아니라 화장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원자력병원 김건하 의과학연구지원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병원 안전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원자력병원과 함께 기술 실증 연구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제 4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김창종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제 15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 이석용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김창종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와 약학계 전반의 발전을 위한 40여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창종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와 병태생리학 교육을 약학대학에 도입하고 6년제 약학교육 정착에 기여해 현재의 약학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약학회 영문 학술지 APR(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이 SCI(expended) list에 등재되는데 기여했으며, 대한약학회관 건축기금 모금을 시작하고 학술대회 논문 초록 인터넷접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대한약학회 발전에 공헌했다. 뿐만 아니라 왕성한 병태생리학 및 독성연구를 수행해 34편의 SCI학술지 게재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 2건과 제품화 6건의 업적을 이뤘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음악을 통한 감사와 나눔의 자리를 마련한다. 고려대의료원은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2022 감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눔이 공명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초일류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도전에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자를 비롯한 환자, 교직원과 일반 대중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는 의료원 발전기금 홈페이지(http://donation.kumc.or.kr)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인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코리올란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4번’, ‘교항곡 7번’ 등의 명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영국 본머스 심포니 상임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오랜 음악적 동지인 우크라이나 출신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가 맡는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학의 진정한 가치실현을 향한 고려대의료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최근 남미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2022’ 첫 행사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콜롬비아∙에콰도르 KOL(Key Opinion Leader) 20여명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 ‘애보트(Abbott)’의 주요 관계자를 초청,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 첫 일정으로는 ‘거두공장’ 투어를 진행했다. 거두공장은 휴젤의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툴렉스’ 및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의 주요 생산기지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우수한 생산 시설과 기술력 등을 소개했다. 현장 시술 강연(Live Demo)도 마련됐다. 수아이성형외과 안태주 원장은 ‘한국의 톡신∙필러 시술 테크닉(Latest Korean Toxin/Filler Injection Technique)’에 대해,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은 ‘HA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통한 얼굴 중∙하안부 윤곽 개선(How to Re-Contour Mid & Lower
노보 노디스크제약㈜는 2022년 10월 부터 사샤 세미엔추크(Sasha Semienchuk)를 신임 VP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이사는 3개 대륙의 7개의 나라의 다국적 제약사와 스타트업 비즈니스 등 헬스 케어 산업의 영업, 마케팅, 리서치,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샤 대표이사는 2012년 노보 노디스크에 입사 후 다양한 질환과 치료 분야에서 일해왔다. 2015년부터 덴마크의 비만팀의 글로벌 마케팅 수석이사로 글로벌 전문 조직 간의 소통과 커머셜 활동을 주도했다. 그리고 2018년부터 노보 노디스크 일본 지사 인슐린팀의 시니어 마케팅 디렉터로 재직하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인슐린 출시를 주도해 왔다. 노보 노디스크 일본 지사는 그의 리더십 아래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일본 노인 당뇨병 환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기기와 앱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사샤 세미엔추크 신임 대표이사는 “노보 노디스크제약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 몇 년간 한국에서도 노보 노디스크의 제품의 혜택을 받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향후 몇 년 동안 우리는 환자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여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병원용 의료기기 ‘코어레비(CoreLevee)’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시판 전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11월 해당 제품의 허가를 신청했으며 약 1년 간의 검토를 거쳐 승인이 완료됐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국내와 유럽에서 코어레비로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 아큐커브(ACCUCURV)로 모델명 변경을 완료한 상태로 향후 미국에서도 모델명을 변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건의 경우 미국 시장에 국한된 것이라기보다는, FDA 허가 보유를 통해 진출 가능한 해외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코어레비는 고강도의 자기장을 발생시켜 전자석의 자계를 신체 환부에 적용하는 의료기기다. 강도 조절이 가능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며, 비침습 방식으로 옷을 입은 채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도가 높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미용 의료기기 기업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36억원이며 이 중 해외 수출이 8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