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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사업 지출 중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사업 비중은 2.2%에 불과해, 지출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질병예방·건강증진 사업 지출 현황’에 따르면, 금년의 경우 건강보험사업 지출 86조2430억원 중 질병예방 1조8064억원, 건강증진 677억원 등 총 1조87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예산 대비 2.2%에 해당하는 수치로 2019년 2.5%보다 비중이 감소한 셈이다. 이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13일 “건강보험사업 지출 중 질병예방, 건강증진 지출 현황에 따르면 2019년 2.5%에서 금년도 2.2%로 비중이 감소했다”라고 지적하며 “건강보험 사업 지출이 고비용 급성기 사후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비용효과적인 사전 질병예방, 건강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해외 주요국의 ‘신체활동 증진사업’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핀란드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일례로 스웨덴의 ‘신체활동 처방’(Physical Activity on Prescription, PAP-S)의 경우 지역
발암물질 함유 의약품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하여 제약사들은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에 대해서는 공단손실금을 100% 납부했으나,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 대해선 미납률이 52.3%에 달하지만 분할납부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발암물질 함유 의약품 관련 제약사 손해배상 청구․징수 현황’에 따르면, 공단은 2019년 9월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 관련 69개 제약사에 공단손실금 20억29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결과, 100% 전액 납부했다. 공단은 이와 관련 36개 제약사가 2019년 11월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소가 15억500만원)를 제기했으나 2021년 9월 공단이 승소(제약사의 제조물책임 및 공단 구상권 인정)한 바 있으며, 2021년 10월 36개 제약사 중 34개사가 항소(소가 14억9500만원)해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2022년 1월 라니티딘, 니자티닌, 메트포르민 성분 의약품 관련 108개 제약사 138건에 대해 공단손실금 29억46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금년 8월 말 기준 138건 14억500만원이 납부됐고, 14건 1
최근 5년간 국회 보건복지위 소관인 24개 공공기관의 징계기간 중 보수지급 내역을 확인한 결과, 정직 징계처분을 받은 직원들에게 7억여 원의 보수를 지급한 것으로 밝혀져 조속히 불공정을 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24개 소관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2022.6) 징계처분 및 보수지급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직 기간 동안 보수를 지급받은 직원은 총 130명으로 지급된 보수 총액은 약 7억2027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개 기관 중 보수 지급 총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32명의 직원에게 약 5억1633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한적십자사는 24명에게 8355만원을 지급했으며, 국민연금공단은 16명에게 5371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직 처분은 파면, 해임, 강등에 이은 중징계에 해당한다. ‘국가공무원법’ 제80조에서는 ‘정직 처분을 받은 자는 그 기간 중 공무원의 신분은 보유하나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보수는 전액을 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올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155개 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외과 방윤주 교수가 지난 6일 삼성메디슨 주최로 열린 라이브 웨비나(온라인 세미나)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웨비나는 세계 각국의 유방 방사선 및 외과 전문의 등 77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가운데, 연자로 나선 한국과 영국 의사 3명이 각자의 나라에서 ‘유방질환 진단을 위한 유방 초음파 영상의 역할(The Role of Breast Ultrasound Imaging for Various Breast Diseases: Breast Radilologists’ & Surgeons’ Expectations)’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유방 초음파 영상 활용 수술 사례 소개(Cases of Breast Ultrasound Imaging)’를 발표한 방윤주 교수에게 이목이 집중됐는데, 방윤주 교수는 ▲유방 수술 전중후 초음파 영상 판독 이해를 돕기 위한 사례 소개, ▲검사 부위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 ▲초음파 검사에 대한 노하우 등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했다. 방윤주 교수는 “이번 웨비나 발표가 전 세계 전문가들의 유방 초음파 영상 지식 및 기술 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암질환심의위원회가 경제성평가 면제 위험분담제(RSA) 취지를 훼손한 채, 식약처가 허가한 항암제 및 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해 3상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3상임상 자료 부재를 빌미로 해당약제의 급여를 불허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기윤의원실에 제출한 「2018~2020년 암질환심의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암질심 사례1> 지난 8월10일 심평원은 제7차 암질환심의원회(이하 암질심)를 열고 MET 엑손 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쓰는 타브렉타정에 대한 급여를 반대했으며, <암질심 사례2> 지난 6월29일 심평원의 암질심에서도 국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가운데 단 2%에서만 확인될 정도로 희귀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리브리반트(대체약제 없음)의 급여도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약제는 소수의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윤리적으로 위약대조군 3상 임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일군 2상 임상으로(임상시 대조군이 없음)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여 식약처 허가를 취득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건보 보장성 강화에 따른 연도별 집행액’에 따르면 2017~2021년 문재인 케어 총지출액은 18조 5,963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1,842억 원, 2018년 2조 3,960억 원 2019년 4조 2,069억 원, 2020년 5조 3,146억 원, 2021년 6조 4,956억 원 지출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케어를 대표하는 상복부·하복부 등 초음파 급여화에 5년간 1조 8,155억 원, 뇌·뇌혈관 등 각종 MRI(자기공명영상)에 9,942억 원이 들어갔다. 초음파·MRI를 비롯해 건보가 보장하는 진료 행위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 ‘비급여의 급여화’ 부문에만 5년간 7조 1,840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대 비급여 해소’ 정책에는 4조 6,933억 원이 들었다. 3대 비급여 해소는 진료·입원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온 선택 진료 폐지, 상급 병실 급여화, 간호 간병 병상 확대를 말한다. 건보 혜택을 주지 않던 2·3인실 사용료를 2018년부터 30~50%만 개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보에서 내주도록 하면서 5년간 7,855억 원이 투입됐다
폐 손상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돼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의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의 투약 효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중앙대 약학부 정선영 교수, 권경은 연구원)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사망률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Corticosteroids in H1N1, non-viral, and COVID-19 ARDS)’을 발표했다.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은 국내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의 원인별, 환자의 기저 특성 및 스테로이드의 용량, 치료 기간 및 종류에 따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단기 및 장기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1만8106명의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 중 2009년 인플루엔자 A(H1N1) 환자 3461명, 비바이러스성(non-viral) 환자 6862명, 코로나19 환자 7783명의 자료를 구축해 입원 기간 동안 덱사메타손(dex
울릉군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북대병원이 의료인력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13일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강원대학교·강원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교육부는 지방의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10개 국립대병원에서 150여 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해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배치하는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지원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확보된 의사는 전체 150명 정원 중 16명으로 10%에 불과했으며, 경상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은 공공임상교수를 단 한 명도 모집하지 못했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공공임상교수 제도를 활용해 울릉보건의료원에 의료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해 울릉지역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원하지 못할 거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지방의료원의 임금은 적고 환자 수는 많은 현실이 개선되지 않는 한 국립대 교수 직위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바이오브레인융합연구팀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4년간 총 28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단국대학교병원과 원텍이 참여한다. 연구개발 목표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영상기반 비대면 진료용 의료기기 개발’ 사업으로,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생체징후(Vital sign) 측정을 위한 체온계, 혈압계 등의 필수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시각·청각 장애인이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어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롱 디스턴스 리모트 비전 센싱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차원 바이오신호 측정기기를 개발하고 식약처 2등급 승인을 목표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창현·이종하 교수는 “스마트 병원 구축 방향에 맞춰 외래 진료 및 입원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롱 디스턴스 리모트 비전 센싱 기술과 컴퓨터 보조 진단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며, “보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의료계 최대 규모로 진행한 ‘2022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한림유니버스’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일간 교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신림종합사회복지관 등 학교법인일송학원 산하 기관 전 교직원과 가족 등 1700명이 참석했다. 10일간 메타버스에 방문한 누적 인원은 5900여 명이다. 한림유니버스는 교직원이 메타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단합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메타버스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 대운동장 등이 구축됐다. 유니버스에서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한림대학교 총장 및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장 아바타가 입장한 교직원을 맞이해 친근감을 더했다. 또한 준공 예정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관 내부를 구현해 기대감을 키웠다. 참가자는 각자 개성에 맞춰 의사복, 간호사복, 평상복 등을 고르고 아바타
자동차보험 중복청구와 산업재해 은폐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자동차보험에 급여를 청구하면서 건강보험에 중복해서 급여청구를 하는 건수가 최근 5년 사이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복청구액도 증가해서 2020년에는 3억3,91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복 청구 건수와 금액 모두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보험 청구 건의 10~20%를 상습적으로 건강보험에 중복으로 청구하는 의료기관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정형외과는 4,638건의 자동차보험 급여를 청구하면서 574건(12.4%)을 건강보험에 중복해서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E신경외과는 1,721건의 자동차보험 청구 건 중 397건(23.1%)를 건강보험에 중복하여 청구했다. 문제는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을 중복청구를 하더라도 중복청구금액에 대한 환수 조치를 할 뿐, 반복해서 중복으로 청구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안내, 교육, 모니터링 외에 별도의 제재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중복청구심사를 분기별로 진행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10월 13일(목)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사)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와 투명성 향상과 청렴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반부패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영 투명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청렴분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환경조성 ▲국제투명성기구의 반부패지수 평가와 관련하여 평가지수 향상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개선 ▲반부패 활동과 관련 상대 기간의 청렴 행사 및 교육 활동 참여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정현태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통·협력 강화로 청렴행사와 교육활동, 제도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병원내 제도의 공정성·투명성을 향상시켜 시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사)한국투명성기구는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로 1999년 8월 24일 출범하였고, 정부와 정치, 기업, 시민사회와 일상생활에서 부패없는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투명성, 책임성, 청렴, 연대, 용기, 정의, 민주주의’를 가치기준으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ydrochloride)’ 국내 출시 99일을 맞아 웹 토크쇼를 개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7일 의료전문 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웹 토크쇼 ‘펙수클루의 현재 및 미래’를 의료진 2800여명의 참가 속에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웹 토크쇼는 ▲GERD(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트렌드 변화 ▲P-CAB계열 약제의 장점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펙수클루의 미래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박무인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수, 지삼룡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권중구 대구카톨릭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박경식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과 교수, 허규찬 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는 "PPI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한 P-CAB이 개발되었기에 GERD초기 치료제로 펙수클루와 같은 P-CAB을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특히 최근 펙수클루가 위염 치료에 적응증을 받았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함께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재개되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해 올해 14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 약 38명을 선정해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한글과 관련된 그림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한국영리더십센터(대표 강경자)의 유하나 강사를 초청해 ‘한국을 변화시키는 매일 멋진 영리더’라는 주제로 리더쉽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동참한 김진혁 교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서울의 박물관을 관람할 기회가 부족한 철원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역사와 유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철원교육청과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매년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최근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냉각풍선절제술’ 100례를 시행하고, 13일 심혈관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냉각풍선절제술은 심방세동의 최신 시술법이다. 기존에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부정맥 발생 부위를 지져서 없애는 고주파도자절제술이 주로 시행됐으나, 최근에는 냉각에너지를 이용하는 냉각풍선절제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적으로 뛰면서 분당 150회 이상으로 빠르게 박동하는 부정맥 질환으로, 심부전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 좌심실과 연결되는 폐정맥 안쪽에서 빠르고 불규칙한 전기신호에 의해 발생하는데, 냉각풍선절제술은 폐정맥 입구를 풍선으로 막고 영하 40~60도로 얼려 조직을 괴사시키는 방식이다. 시술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장점이다.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 김대경 교수는 “냉각풍선절제술은 지난 2018년에 국내에 도입된 최신 시술법으로, 본원 심혈관센터는 2019년 6월부터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라며 “동남권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환자분들이 믿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를 단 1건도 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1,299개소로, 99%가 의원급 의료기관이며 이 중 일반의원이 550개소로 43%, 성형외과 490개소로 38%, 한의원 132개소로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보험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은 기관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확인신청’으로 환자에게 진료비가 환불된 건은 5년간 284건으로 6,54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진료비 확인제도’란 환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한 후, 비급여로 부담한 진료비가 건강보험(급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심평원이 확인해주는 권리구제 제도이다.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는 것 그 자체로는 불법행위가 아니지만, 급여대상 진료비를 비급여 처리하거나 상급병실료를 과다징수하는 등 환자에게 부당하게 청구하한 것으로 확인되어 환불조치까지 된 건이 284건이라는 점에서 이들 기관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9년 6월, 2015~2017년 3년 연속 건강보험 미청구기관에서 발행한 원외처방전에 의해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2가백신 78만 회분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화이자 2가백신은 지난 7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김남훈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2)’에서 2022년 당뇨병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대한당뇨병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논문 ‘Time to Reach Target Glycosylated Hemoglobin Is Associated with Long-Term Durable Glycemic Control and Risk of Diabetic Complications in Patients with Newly Diagnosed Type 2 Diabetes Mellitus: A 6-Year Observational Study’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 1저자 김경진 교수, 교신저자 김남훈 교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김경진, 김남훈 교수팀은 해당 논문을 통해, 새로이 당뇨를 진단받은 당뇨병환자에게 진단받은 후 조기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목표 수준(당화혈색소 7% 이내)까지 조절하는 것이 장기간 안정적인 혈당 관리뿐 아니라, 당뇨합병증의 위험이 감소함을 확인해, 이를 통해 당뇨병 관련 임상 지침에 있어 조기 적극적 치료가 여전히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완화의료센터가 10월 12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 인사말 및 참여기관 소개 ▲ 호스피스 사례 발표(아주대학교병원, 샘물호스피스병원, 메트로병원) ▲ 작가 초청 북 콘서트(김여환 작가,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동화구연(휴대폰이 울리면) ▲ 기념 음악회(안양샘병원 호스피스팀, 아주대학교 동아리 ‘SOUL’) 등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정해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이 함께한 연합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 공유와 보다 확대된 홍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의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년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2)’에서 11일(현지시간) 급성 혹은 만성 위염 환자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소화기학회는 전 세계 5만명 이상의 의사 및 보건 전문가, 과학자들로 구성된 유럽 최대 규모의 학회다. 이번 발표는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관련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으로 이뤄졌다. 펙수클루는 유효성 평가 지표인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상 위점막 미란의 유효율’에서 20㎎정 1일 1회 용법(59/102명, 57.8%)과 10㎎ 정 1일 2회 용법(67/102명, 65.7%) 모두 위약(39/96명, 40.6%)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약물이상반응 등 안전성 평가 결과도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특히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역시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약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 발표의 제 1저자인 김광하 부산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