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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골관절염과 어깨관절 주위염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부착형 파스 제품 ‘디나펜카타플라스마’를 출시했다. 디나펜카타플라스마는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의 함량을 높여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제품으로, 골관절염, 근육통, 어깨관절 주위염, 외상(상처) 후 통증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준다. 밀착포 없이 간편하게 부착 가능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환부에 1일 1회 1매 부착하면 되며, 용량은 총 5매로 구성됐다. 부착형 파스는 얇은 두께와 강한 점착력으로 굴곡진 관절 부위에도 잘 붙어있는 플라스타 형과, 플라스타보다는 두툼한 두께로 정제수, 보습제를 함유한 카타플라스마 형이 있다. 카타플라스마는 플라스타 제형의 파스에 비해 점착력이 떨어져 별도의 밀착포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나펜 카타플라스마는 밀착포 없이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현대약품은 플라스타 제형인 플로스탑, 케프로텍, 디나펜 3종에 이어 디나펜카타플라스마와 같은 제형으로 케프로텍카타플라스마, 플루펜카타플라스마 2종을 출시하며 총 5종으로 파스 제품을 라인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디나펜카타플라스마’는 성분 함량을 높여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간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경기도 용인시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비에스티(대표이사 이호)와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입산 화장품 원료를 국산 자생식물 원료로 대체하고 농가에서 폐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더마코스메틱용 항노화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과 기초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국내 제주산 청정 풋귤을 원료로 항노화 효능을 지닌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최신 연구개발 정보 공유 및 ESG 대응 원료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에스티는 2000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화장품 분야 벤처 1호 회사로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 원료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비에스티 최일 연구소장은 “당사는 천연물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상품화 하는 개발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맞춤형 혁신적인 천연 안심소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연구소 박형근 팀장은 “이번 비에스티와 협력을 통해 화장품 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내 농가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
솔브케어(Solve.Care)는 9월 27일 박창기 회장을 솔브케어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박회장은 국내 최초의 암호화폐인 보스(BOS)코인을 만들며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선구자로 잘 알려진 인물로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든 공공서비스가 공인된 기관인 정부나 은행 등 중앙집권적 권한을 거치지 않고 민간이 공공서비스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려 하는 ㈜거번테크(GovernTech, Inc)의 설립자이자이기도 하다. 박 회장은 또한 한국에서 행해지고 있는 수많은 ICO(초기 코인 공개)들을 감독하고 조언했다. 아울러 박회장은 이미 솔브케어가 국내외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더 잘 활용될 수 있는 역할을 시작했으며, 그의 주요 분야로는 토큰노믹스(Tokenomics)와 솔브케어(SOLVE)토큰의 가용성, 수용성 및 등급 개선을 위한 활동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솔브케어 토큰을 이용해 국경을 넘나드는 헬스케어 결제의 합리화를 통해 전 세계 환자가 헬스케어 서비스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의사가 수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헬스케어 결제통화를 만드는 것을 돕는 것이 그가 솔브케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다. 새롭게 선임된 박창기 회장은
최근 제약업계의 기업설명회 추세는 매출 상위권을 자랑하는 대기업에서 주로 개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9월만 해도 상위권 제약사인 유한양행에서만 세 차례 기업설명회을 개최했고, 일동제약과 동아쏘시오홀딩스, HK이노엔 등도 기업설명회를 열었던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유한양행은 7일과 21일 13시 30분, 21일 15시 10분에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유한양행은 상반기 매출 8938억원, 영업이익은 230억원, 당기순이익은 48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제품들 중 OTC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14억원으로 가장 상반기 매출이 높았다. ETC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557억원,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가 4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혈압약 ‘트윈스타’는 373억원, 당뇨약 ‘자디앙’은 255억원, HIV 치료제 ‘빅타비’는 245억원, 백혈병약 ‘글리벡’이 263억원 등을 기록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는 현재 단독요법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에 대해 3상을 진행 중이며, 퇴행성 디스크에 대한 ‘YH14618’이 임상3상, NASH 질환 치료제 ‘YH25724’, 알러지약 ‘YH35324’, 면역항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제기한 진료비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특히 해당 판결은 질병관리청이 피해자의 부작용이 백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현됐다는 점을 입증토록 입증 책임을 전환해 피해보상을 이행토록 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는 판결이라 할 수 있다. ◆사실관계먼저 백신접종피해자가 코로나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한 후 승소판결을 받을 때까지 사실관계는 아래와 같다. 우선 피해자 A씨는 2021년 4월 29일 17:00경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그 다음날인 2021년 4월 30일 17:00경 발열 증상이 발생했으며, 2021년 5월 1일 17:00경부터 양 다리가 저림 및 부어올랐고, 차가움과 뜨거움이 반복되는 감각 이상과 어지럼증 증상 등이 발생했다. 2021년 5월 2일 오전 7시경 피해자 A씨는 응급실에 내원해 영상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전뇌부위 소량의 출혈성 병변을 확인했고, 2021년 5월 3일 의사는 A씨에 대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신고’를 하면서 A씨에게 다리저림 증상이 있음을 명기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로 등재했다.
*빈소 은평성모장례식장 10호실, *발인 9월 29일, *연락처 010-5295-3497(이장익 교수), *마음 전하는 곳: 우리 1002-3478-62020 (LEE JANGIK)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일시 2022년 10월 23일 (일) 15시 30분, *장소 라온제나 강남 8층 플로렌스홀
(볼로냐, 이탈리아 2022년 9월 27일 PRNewswire=모던뉴스) 이달 8~10일에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ISLH 2022(International Symposium on Technological Innovations in Laboratory Hematology)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세계 선도적인 의료기기 및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체 Mindray[https://www.mindray.com/en/ ](SZSE: 300760)가 유럽과 세계 곳곳에서 온 의료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사의 혈액학 혁신과 학술 성과를 선보였다. 매년열리는이심포지엄은검사혈액학(Laboratory Hematology) 분야의최신기술, 새로운아이디어및연구결과를선보이고공유하는국제적인플랫폼이다. ISLH 2022에서, Mindray는 '디지털형태학의새로운시대(The New Era of Digital Morphology)'라는주제로세미나를진행했다. 이세미나에서는형태학분야에서유명한두전문가 Gina Zini 교수와 Anna Merino 교수가특별임상사례를언급하며, 종양-혈액질환을검출함에있어 Mindray MC-80 Digital Cell Morphology Analyzer[http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가 손을 맞잡고 간호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를 위해 여의도 국회 앞에 다시 모였다. 출범 5개월을 맞는 범국민운동본부는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의 113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간호협회와 범국민운동본부는 2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위한 1137개 단체 범국민운동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간호법을 조속히 상정해 심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간호협회와 범국민운동본부 참여단체에서 1000여 명이 운집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유튜브 채널 ‘KNA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결의대회는 국회 앞과 현대캐피탈빌딩, 금산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범국민운동본부는 여야를 향해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외치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는 간호법을 조속히 심의·통과해 줄 것을 요구했다. 범국민운동본부를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여야는 대선과 총선에서 간호법 제정을 찬성했다”면서 “하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재구성돼 체계자구심사를 위한 간호법 상정 및 심사가
국내 연구진이 체내 전체 미생물 집단인 장내균총(microbiomes)이 간이식을 받은 환자의 면역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증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공동 제1저자)팀이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공동 교신저자)팀과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간이식 후 평균 10년 이상 지난 환자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건강한 사람에 비해 기능성 장내균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공동 교신저자)팀과 전주연 연구교수(공동 제1저자)팀도 함께했다. 연구팀은 간이식 후 장기간이 지난 환자 27명과 건강한 대조군 20명의 혈액 및 장내균총을 비교했다. 27명의 간이식 환자들은 모두 혈액검사 결과 간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환자였다. 그 중 22명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5명은 면역억제제를 중단한 면역관용 환자다. 혈액 면역세포 분석 결과, 간이식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면역항상성(immune homeostasis) 유지에 중요한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가 감소돼 있었고, 염증성 세포인 T 도움 17세포(T helper 17 c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및 우수전시상 등 총 4명이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9월 20~24일 기간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대한영상의학회 공동학술대회 (AOCR-KCR, 2022)에서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에서 대한영상의학회 주관 학술상 1명, 그리고 3명의 전공의가 우수전시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먼저 영상의학과 강연아 교수의 지도를 받아 서영화 전공의(4년차)는 작년 9월 영상의학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European Radiology’에 실린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의 와우의 T2 이완 시간 단축 : 정량적 합성 자가공명영상을 이용한 후향적 연구’로 대한영상의학회 주관 학술상을 수상해, 지난 23일 대한영상의학회 연례 보고 자리에서 수상하였다. 이 논문은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환측 와우의 T2 시간이 건측에 비해 단축됨을 보고한 논문으로, 합성 자가공명영상에서의 T2 시간 단축이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의 유용한 영상학적 소견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또한 ▲박언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우상화 전공의(4년차)가 발표한 ‘위장관 수술 후 복부 CT의 정상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는 지난 16일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국제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갱신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제품·서비스 시험 업무를 수행하는 법인 중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가진 법인을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한다. 서울대병원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분야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뒤, 4년만의 재평가를 통해 국제적인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시험기관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지금껏 서울대병원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20건 이상의 사용적합성평가를 진행해왔다. 많은 의료기기 업체가 서울대병원에서 발행한 KOLAS 성적서를 국내 및 해외 인허가에 적극 활용중이다.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갱신한 서울대병원은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인허가 및 해외 수출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정진욱 혁신의료기술연구소장(영상의학과)은 “이번 자격 갱신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새로운 목표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제기준에 적합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시스템을 운영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각성하라! 국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정책 추진하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가 27일 성남의료원 민간 위탁 반대를 표명했다. 먼저 암환자권익협의회는 “지금도 부족한 지방의 공공의료 병원의 확충에 노력할 지자체가 오히려 공공의료병원을 민간에 위탁하겠다는 발상은 국민의 기대에 역행하며 공공의료를 포기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 혈세가 수천억이나 투입된 공공의료기관을 정상화하여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협치와 노력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오히려 불란과 갈등을 초래하는 민간위탁이라는 최악의 카드를 꺼낸 성남시와 일부 의원들을 질타하며, 각성을 촉구했다. 또한, 암환자권익협의회는 성남의료원이 지난 코로나 발생시점부터 지역 내의 감염퇴치을 위한 의료진과 직원들이 헌신해 왔고 중증환자들로부터는 코로나로 인한 의료공백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성남시와 일부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주장은 지난 18년간 성남시민의 헌신과 재원으로 만든 성남시의료원의 공공성을 망각한 채 수익성만을 내세운 공공병원의 기본적인 역할조차 무시한 민간에게 이양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함을 강조했다. 이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이번 지정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할 뿐 아니라 감염병이나 국가적인 재난사태 발생 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 의료기관이다.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대전·세종·충남권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대기하면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A등급’을 받는 등 시설 및 인력, 장비, 환자 진료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이재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권역 내 응급의료의 최종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셀젠텍과 함께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CAR-NK 세포치료제를 셀젠텍과 공동개발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병원 혁신형의사과학자융합연구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CAR-NK 세포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한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특정 암세포에 작용하도록 만든 면역항암제다. 기존 항암제들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현재 혈액암 치료제로 한정 사용되고 있는 CAR-NK 세포치료제의 치료범위를 다양한 고형암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기술력의 셀젠텍과 함께 더 안정적이고 유효한 새 항암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실내에서 먹방 시청, 배달 음식 섭취 등 폭식을 조장하는 환경으로 인해 비만 환자가 늘어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질병코드 E66)으로 진료받은 국민이 총 10만 4천명, 진료비만 705억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kg/m2)를 이용하여 진단하는데, 이 체질량 지수가 25kg/m2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비만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7년 13,706명에서 2021년 28,132명으로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비만 환자 진료비의 경우 2017년 14억 8천여만 원에서 2019년 212억원으로 급증했고, 작년(2021년)의 경우 비만 진료비에 238억이나 지출해 17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비만 진료 환자를 성별로 구분한 결과, 여성은 총 76,313명으로 남성(28,215명)에 비해 46%(48,098명) 높았다. 그렇지만, 남성 비만 환자도 2017년 2,714명에서 2021년 9,273명으로
2021년 자살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청년·노인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과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자살사망자 수는 1만3352명으로 전년(2020년)보다 157명(1.2%),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6.0명으로 전년(2020년) 대비 25.7명 각각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지난해 대비 10대 10.1%, 20대 8.5%, 70대 7.7% 증가한 반면, 60대(-5.7%), 40대(-3.4%), 80세 이상(-2.2%)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은 80세 이상(61.3명)이 가장 높았고, 70대(41.8명), 50대(30.1명), 60대(28.4명) 순으로 집계됐다. 자살은 사회 구조적,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므로 자살률 증가의 원인을 어느 하나로 설명하긴 어려우나, 지난해 자살률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및 자살생각률 증가 ▲청소년ㆍ청년층(10대, 20대) 자살률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건강검진은 질병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 조기 발견과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한다. 만 20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가 검진이 대표적인데 2년에 한 번 일반 검진 또는 위험인자에 따라 6대 암 검진이 함께 진행된다. 성별에 따라 더 집중할 검사가 있다. 여성의 경우, 유방 초음파, 유방 엑스레이, 갑상선 초음파를 통해 유방과 갑상선 질환을 검진하며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장기인 자궁과 난소 검사도 진행한다. 자궁, 난소 검사는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골반 초음파 검사’, 세포의 이상 여부나 암세포를 확인하는 ‘자궁경부암 검사’, 바이러스나 병원균 감염을 확인하는 ‘질 분비물 검사’ 등이 있다. 골반초음파 검사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받는 검사 중 하나로 골반 내 자궁이나 난소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질병의 상태나 성관계 유무에 따라 복부, 질, 항문 등의 접근법을 이용해 검사한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보라 교수는 “성관계를 경험한 적 있는 여성이라면 질식 초음파 검사가 가장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자궁경부세포의 이상이나 암세포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친다. 1단계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해서 비정형세포, 비정상
한림대학교의료원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충남 태안군 일송문화관에서 교직원 대상 ‘에코&디지털(Eco & Digital) 체험 어린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의료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 관심을 높이고, 교직원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캠프에는 총 13가족, 48명이 참가했다. 24일 캠프 1일차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 수목원에서 숲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다같이 환경보호 영상을 시청하고 생존팔찌 만들기, 곤충 관찰 및 체험, 자연물 탁본, 해변 쓰레기 줍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25일 캠프 2일차에는 참가자들이 드론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조립하며 작동해보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장애물을 통과하며 드론을 조종하는 팀 게임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교직원 부모는 주변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별 숙식을 제공해 가족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개원 112주년을 맞아 새병원 조감도를 공개하며 ‘뉴 스마트병원 시대’를 선언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오후 4시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홀에서 개원 112주년 기념식과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영근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주기환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1부는 전남대병원 112주년 기념식이, 2부는 전남대어린이병원 기념식 및 개원기념 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등 11명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또 안 병원장이 새병원 건립 추진 프리젠테이션 영상에 직접 출연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안 병원장은 PT영상에서 “새병원은 스마트 선진의료를 통해 광주·전남의 미래경제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또 보편적 의료 환경 개선의 실현과 건강하고 경제적인 뉴 스마트병원 시대로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