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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금연지원센터가 철도교통관제센터와 본격적인 건강증진 활동에 나섰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철도교통관제센터와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금연 교육 ▲사내 금연 환경 조성 ▲금연 홍보 활동 등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숙 서울금연지원센터장은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금연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해 담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연 철도교통관제센터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금연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를 활용해 유행 억제에 초점을 맞춘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 기본방향이 발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접종계획 기본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계획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가백신에 대한 ▲국내·외 허가동향 및 공급일정, ▲2가백신의 항체가 등 연구결과, ▲향후 유행상황 예측 등을 폭넓게 고려해 수립했다. 접종계획 수립의 세부적인 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향후 접종은 기존 차수 중심의 접종명칭에서 시기 중심의 접종명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따라서 접종의 명명은 <‘22-’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건강 취약계층 중심의 두터운 보호를 지속하되, 2가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를 활용해 유행억제를 통한 중증·사망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허용하되, 건강 취약계층 중심으로 우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접종 간격은 WHO의 추가접종 가이드라인이 마지막 접종 이후 4~6개월인
누구나 어려워하는 심전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개념서가 나왔다. 영남대학교 순환기내과 부교수이자, 대한 부정맥학회 교육위원인 이찬희 교수가 ‘개념 심전도(개념으로 설명하고 모식도로 정리한)’를 출간했다.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장질환에 대해 개념, 임상, 모식도 3단계로 정리하고, 그 뒤에 질환과 관련된 심전도와 그 심전도에 대한 해석으로 구성했다. 각 질환의 심전도 해석은 직접 심전도에 점을 찍고, 선을 긋고, 색칠함으로써 마치 저자가 옆에서 심전도를 함께 보며 설명하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 임상에서 심전도를 접하는 의사, 간호사, 기사 뿐만 아니라 심전도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도 심전도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일한 내용으로 일반 사이즈 책과 작은 크기로 제작된 핸드북 등 2종류의 판형으로 발간되었으며, 핸드북은 가격이 저렴하며 주머니에 넣어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국내 심혈관질환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덕경 교수를 영입했다. 김덕경 교수는 오는 9월 5일부터 삼성창원병원에서 심혈관질환 진료를 시작한다. 김덕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스탠포드대학병원(Stanford University Medical Center)과 워싱턴하스피탈센터(MedStar Washington Hospital Center)에서 박사 후 과정(Postdoc Fellow)을 보냈다. 이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개원멤버로 참여하여 순환기내과 과장, 심장혈관센터 혈관질환팀장, 심장뇌혈관병원 혈관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심장혈관질환 분야의 의학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김덕경 교수는 Molecular Vascular Medicine(분자혈관의학)을 전공한 국내 첫 번째 순환기내과 의사다. 희귀 난치 유전질환이나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말판 증후군, 타카야수동맥염, 혈관염, 동맥류, 정맥혈전증 등 유전성 심혈관 질환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이 외에도 전 세계 최초로 ‘싱글톤-머튼 증후군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감염병 대응방안에 개발도상국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고,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예산도 전체 공적개발원조 예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분야별 ODA 예산을 살펴보면 2022년과 2023년 모두 ODA 예산 중 보건의료의 비중은 13.2% 내외에 달한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의 중요성이 지속 증가하면서 부처 간, 기관 간 역할분담을 통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정부 전체 보건의료분야 ODA 예산 중 보건복지부 비중은 2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3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기본전략(마스터플랜) 수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하고 있는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 환경을 분석하고, 지난 6월 30일에 개최된 ‘제42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연세대 남은우 교수가 ‘팬데믹 시대 한국 보건의료 공
대한간호협회는 최근 오스트리아(한자명 墺地利·오지리)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파오 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데 이어, 전라남도 고흥군 한센병 마을인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 봉사한 마리안느 스퇴거(88세)와 마가렛 피사렉(87세) 두 간호사를 직접 방문하고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오 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는 오스트리아에 한인 간호사 100명이 파견돼 온지 5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오스트리아한인간호협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대한간호협회에서는 곽월희 제1부회장이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곽월희 제1부회장 대독)은 축사를 통해 “오스트리아 한인 간호사분들의 노력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밀알이 돼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드는 큰 힘이 됐다”며 “파오 반세기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한국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한인간호협회 천영숙 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1972년 8월 29일 이후 한국인 간호사 100명이 오스트리아로 파견된 지 어느덧 50주년이 됐다”며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 우호친선 발전에 기여한 한인
건일제약의 의약품 일본 수출 전문기업인 오송팜(대표 김영중)이 8월 15일 일본 내 자회사 Brio Pharma를 이용해 한국 제약회사로는 최초로 자사 개발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일본 PMDA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오송팜은 10여 년 이상 관계사와 협업해 일본 CMO 위수탁사업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 왔고, 자사 개발, 자사 허가 취득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17년에는 일본 도쿄에 현지법인인 Brio Pharma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일본 내 ‘제1종 의약품제조판매업’ 허가권을 취득했다. Brio Pharma를 설립한 후 국내에서 개발한 제네릭 의약품을 여러 차례 일본 PMDA 허가를 취득하고자 승인 신청을 시도했으나 높은 PMDA의 규제에 의해 4번의 실패를 거듭한 후 이러한 경험을 발판으로 5번째 도전 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해당 품목은 오송팜(자회사 Brio Pharma) 및 공동개발사 외 단 2곳의 일본 제약사만 허가 취득에 성공했다. 이는 오송팜의 일본 허가 취득 및 파트너링 역량이 일본 유수의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약사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오송팜은 설명했다. 또한 Brio의 이번 허가가 더욱 값진
9월부터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해진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스카이코비원(SKB社) 백신 접종계획’과 ‘해외 입국 검사정책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스카이코비원멀티주 백신이 지난 26일 출하 승인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 0시부터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한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보관(2∼8℃)이 용이하고 다양한 백신제조에 활용되는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됐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1차·2차)에 활용되며,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일은 9월 13일부터 선택할 수 있고, 9월 5일부터 보건소 및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도 가능하다. 백신 접종 선택은 9월 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예방접종 현황”>“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기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부는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접종 경험이 풍부한 유전자재조합방식으로 제조된 만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과 함께 30일 신기술기반 장애인보조기기 전달체계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Kick-off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2020년 5월에 설립해 4개 부처(과기정통·산업·복지·식약) 공동으로 의료기기개발의 전주기(기술개발→제품화→임상→인허가)를 지원해 글로벌 제품개발, 미래의료 선도, 의료복지 구현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공단은 장애인 보조기기 중 맞춤형 교정신발에 대해 2005년부터 보험급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작 판매업체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의지·보조기 기사를 둬야 하나 수작업 방식에서 비롯한 투입 자원 대비 낮은 경제성, 기존 제작 기술자의 고령화로 인한 은퇴 임박 등 난항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맞춤형 교정신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인력 공급 부족 대응 및 양질의 제품 기술개발을 위해 기존 MOU를 체결한 사업단과의 협업을 결정, 장애인 권익보호에 나섰다. 본 협의체는 ▲ 공단 의료비지원실 이영희 실장과 ▲사업단 김태형 본부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운영하며, 신기술기반 장애인보조기기 전달체계 개선방안 도출 및 관련 연구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 날 주요 안건으로는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전북지역 최초로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타비 TAVI)’ 100례를 달성하며 심장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3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팀이 지난 23일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앓고 있는 80세 여성 A씨의 타비(TAVI)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100례를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던 A씨는 두 달여 전부터 호흡곤란이 심화됐고 인근 병원에서 대동맥판막 협착증 진단을 받고 지난 18일 본원 심장내과를 내원했다. 환자를 진찰한 이상록 교수는 빠른 시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심초음파와 CT, MRI 촬영 등 검사를 거쳐 타비 시술을 결정했다. 시술 후 회복을 거쳐 3일째인 25일 퇴원한 A씨는 “시술 전에는 잠도 편히 잘 수 없었고 외출하기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숨도 편안하게 잘 쉴 수 있고 컨디션도 좋아서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면서 “주변의 소개를 통해 전북대병원을 믿고 선택했는데 결과가 좋아 매우 만족스럽고 건강한 삶을 주신 이상록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
2022년 자살 예방 핵심 표어(슬로건)가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자살예방주간(9월 1~10일)을 맞아 새로운 자살예방 표어(슬로건)를 공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발표하는 자살예방 표어는 ‘사람을 더하세요’이다. 이번 표어는 자살을 생각하는 것도 사람, 이러한 위기신호를 가장 먼저 인지하고 도울 수 있는 것도 사람이라는 취지에서, 결국 자살예방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더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복지부와 재단은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 실천을 위한 메시지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9월 7일부터 ‘사람’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활용한 손동작을 개발해 많은 이들이 이번 자살예방 표어의 의미를 인식하고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는 수어동작을 촬영해 SNS에 #사람을 더하세요, #자살예방캠페인 등 해시태그 남기기, 챌린지를 이어갈 3명을 지목 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태그하면 된다. 또한, ‘사람을 더하세요’ 표어를 활용한 자살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 9월 1일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플랫폼 LAIDD2.0(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V2.0)’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LAIDD 2.0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9년부터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장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인력과 AI 전문기업의 개발자 등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의 현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구축, 서비스한 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LAIDD 1.0’을 기반으로 콘텐츠, 설계, 기능적인 면을 전면 개편했다. LAIDD2.0은 기존 강의에 신규 강의를 더해 총 94개 강좌, 약 350시간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AI 부문 약 90시간, 바이오(BIO) 부문 약 90시간, 화학(Chem) 부문 약 140시간, 신약개발 및 임상(Drug) 부문 약 50시간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신약개발연구자, AI개발자, 취준생, 대학생 등 다양하며, 수강생들은 자신의 배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이 개최된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EXCO에서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제고를 위한 ‘제5차 급성심장정지 구급품질 향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급성심장정지는 심장 활동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로, 사망위험이 높지만, 신속한 신고 및 심폐소생술 시행, 고품질의 구급활동 등 적절한 조치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매년 119구급대가 3만여 명의 급성심장정지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은 병원 전 단계에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협의하고 2021년 5월부터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소방청은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초기 처치를 전담하고 있으며, 신고부터 이송까지의 단계별 구급활동에 대한 상세한 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구급품질 관리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소방청의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이송병원을 방문해 의무기록 조사를 실시하고 급성심장정지 예방관리 대책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략 및 구급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 이하 중앙장애인센터)가 지난 23일 개소 3주년을 맞이해 중앙장애인센터를 방문한 환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중앙장애인센터는 2019년 개소이래 2022년 6월까지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47,536명의 장애인 환자의 치과치료를 실시했으며, 이 중 장애 특성으로 인해 전신마취 하에서 치과치료를 시행한 건수도 1,536건에 이르는 등 장애인 구강건강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 중증 장애인은 낮은 치과치료 협조도로 인해 전신마취 상태에서 전문의료진에 의해 치과치료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장애인 치과진료가 이루어지는 곳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장애인 진료를 위한 일반 치과개원가의 관심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진료 특수성을 고려한 시설과 특수장비 설치에 따른 부담, 마취전문의와 마취간호사의 상주 투입의 어려움, 장애인 진료에 대한 수가보상의 미흡 등으로 인해 일반 치과에서 장애인 치과진료, 특히 중증장애인 치과진료가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중앙장애인센터에서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 진료공간을 설치하고, 장애인 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이 실시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등 현장 캠페인을 중단했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지자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레드서클존에서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습관 관련 애니메이션,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라디오 광고 및 사회관
영남대의료원은 실내악 페스티벌 '대구챔버페스트 2002: 메디-뮤직(Medi-Music)'이 지난 30일 영남대의료원 이산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메디 뮤직'은 이름처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대구 시민들의 마음의 건강을 음악을 통해 챙긴다는 의미로, 실내악 연주단체 대구챔버페스트가 영남대의료원과 함께 마련하는 무대다. 실내악 무대의 주제는 ‘치유’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영남대의료원 환자와 보호자, 원내 교직원들만 관람했다. 피아노와 현악기가 어우러진 실내악 연주와 함께 사공민 교수(안과)와 천은진 교수( 정신건강의학과)의 음악 관련 건강강의, 바리톤 나현규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 첼리스트 드미트리 리, 피아니스트 김종현‧김지영이 출연해서 라흐마니노프, 베토벤의 실내악 연주 등 멋진 연주를 선사했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음악은 흥겨움과 마음의 위안으로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힘뿐만 아니라 개인의 고통을 예술에 투영함으로써 마음의 괴로움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라며, “앞으로 영남대의료원은 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뜻깊은 공연, 예술 무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와 코로나19 의료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 주재로 ‘2022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다수 국민들께서 이용하실 것으로 보이는 밀집예측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이용 제한은 최소화하되,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점검 및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항에서는 터미널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 안내 및 대기열 관리 등을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철도 등에서는 운행 전 소독 실시 및 주기적 환기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9월 3일부터 면제하되, 입국 후 1일 이내 반드시 PCR 검사를 받도록 하며,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운영해 출입국 여객 대상 코로나 검사 및 음성확인서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며, 휴게소・버스・철도 내에서는 실내 취식을 허용하되, 혼잡 정보
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지역 행정·경제·학계·언론·종교·시민사회 기관·단체들과 청렴한 광주 공동체를 함께 만들기로 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9일 광주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기관별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강기정 시장, 5개 구청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오주 광주 시민사회단체 총연합회장, 박광복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남택률 광주기독교 교단협의회장 등 22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4월에 발족한 민·관청렴실천 협의체로 전남대병원은 지난해부터 가입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청렴 실천과제로 기관별 이행과제와 공동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자체 이행과제로 청렴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청렴 워크숍, 청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공동 이행과제로는 광주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광주 캠페인을 9~10월 중 전 기관이 함께 펼치기로 했다. 공동협약서 주요 내용은 ▲직무수행과 관련해 금품·향응 등 수수 금
의료진단 벤처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이 마이랩 (miLabTM) 카트리지 설루션 2종의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CE-IVD)을 획득했다. 노을은 이번 CE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체외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노을이 CE-IVD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위한 카트리지 설루션 miLab™ Cartridge CER, 혈구 형태 분석 카트리지 설루션 miLab™ Cartridge BCM 등 노을의 차세대 진단검사 설루션 2종이다. miLab™ Cartridge CER은 자궁경부 세포 검체를 Papanicolaou Stain 방법을 통해 염색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로, 자궁경부 세포를 자동으로 염색 및 분석하는 카트리지 설루션이다. 기 인증 받은 제품인 노을의 miLab™ 플랫폼과 함께 사용 시 검체의 염색, 이미지 촬영, 의료 전문가의 판독을 보조할 수 있도록 세포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함께 인증을 획득한 miLab™ Cartridge BCM은 혈액 검체에서 백혈구 감별계산(WBC Diff. count) 등 주요 혈구에 대한 자동화된 현미경 검사를 수행하는 카트리지 설루션이다. 노을은 miLab™ C
상급종합병원에서 퇴원해 재택의료를 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국내 최초로 나왔다. 서울대병원 퇴원 후 재택의료 이용자의 70%는 암·신경계질환 등 중증질환자였고, 전체의 30%는 3개월 이상 재택의료 장기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질환자의 재택의료 확대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선영 교수팀(한요한 전임의,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퇴원 후 재택의료를 이용한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과 의료서비스 필요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재택의료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환자의 가정에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대병원은 고령화와 의료기술 발전으로 증가한 재택의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재택의료팀(통합케어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연구팀이 지난 10년간 서울대병원 입원치료 후 재택의료(가정간호)를 이용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약 50%가 암환자였고 20%는 루게릭·파킨슨병 등 신경계질환자였다. 재택의료 이용 환자 3명 중 2명이 중증질환자였던 것이다. 다음으로 연구팀은 환자가 집에서 필요로 했던 의료서비스를 질환별로 분석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