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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2년차 전공의)이 8월 12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6기 회장에 당선됐다. 선거는 1만429명의 선거인 중 5336명이 투표(투표율 51.16%)에 참여했으며, 각각 주예찬 후보(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3년차)가 1549표(29.03%), 강민구 후보가 3787표(70.97%)를 선택, 강 후보가 압도적인 주예찬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꺾고 회장으로 뽑혔다. 앞서 강 회장은 연장·야간·휴일, 재난 상황 등 ‘추가 수당 지급 체계 개편’ 추진,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수련병원 입원전담 전문의 채용 재원 및 수가 마련,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필수의료전공의 TFT 등을 공약으로 내걸며 전공의 급여 인상 및 근무환경 개선에 초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음을 호소했다. 강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운영위원, 수련환경평가위원회 현지조사 위원 및 조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제25기 부회장으로써 집행부와 함께 지난 한 해 전공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복지부가 8월 11일 필수의료 분야별 연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가 출근 이후 두통을 호소하고 원내로 입원했으나, 병원 내에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됐다가 수술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중증소아 ▲흉부외과 ▲중환자 ▲감염 분야 등 주요 필수의료 분야별로 의료현장 점검 및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는 대한감염학회가 참석해 복지부와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 질환 관련 의료현장 지원·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 실효성 있는 의견 도출 여부 등을 알아보고자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지난 8월 11일 필수의료 분야별 연속간담회에서 주로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나?A. 대한감염학회와 보건복지부는 다제내성균 치료에 필요한 ‘새로운 항균제의 신속 도입’과 ‘감염 전문의 인력 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제내성균 감염증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점 ▲적절한 치료제가 부족한 점 ▲사망률이 높은 점에서 코로나19 못지않게 위협적인 질환으로, 다제내성균 감염증의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감염관리 지침 준수가 필요
초고령화가 빨라지며 국가 지원을 통한 가정호스피스 서비스와 임종 돌봄 지원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 토론회서 제기됐다. 특히 최근 발의된 존엄사법안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법조계, 환자 등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안락사 허용보다 더 시급한 과제 “생애말기 돌봄 체계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호스피스 제도의 발전 및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발제를 맡은 김대균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기획이사는 “서울에 입원 가능한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15개 기관으로 260병상에 불과하다”며 “이마저도 공공병원들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7개 기관 105개 병상으로 축소됐다”며 미비한 인프라를 지적했다. 이 중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3개 기관 50병상에 불과하다. 김 기획이사는 “환자의 77%가 의료기관에서 생을 마감하는 국내 상황에서 의료기관 대부분에 임종실이 설치돼 있지 않아 간호사 처치실에서 임종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며 “요양기관은 가족들 왕래 없이 지내다 임종 이후 가족들이 방문
무더위와 폭우가 전국을 뒤덮은 여름에도 각 제약사들은 환자의 밝은 내일을 돕는 전용 웹 사이트와 전용 어플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접근성이 편리해 많은 이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도 오픈되면서 환자의 보다 나은 삶 영위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각 플랫폼들에서는 환우 또는 의료진들을 위한 질환 및 관련 약물소개는 물론이고, 개인이 스스로 간단하게 기본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케어 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며 학술대회에서도 온라인 활용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학술대회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이 각 플랫폼들을 통해 부가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GC케어, 개인 맞춤 헬스케어 특화 ‘어떠케어 2.0’ 출시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 GC케어는 기업 검진대행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셀프케어 서비스 ‘어떠케어 2.0’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영양상태분석’ 서비스는 하루동안 먹은 음식을 촬영하면, 탄수화물, 지방 등의 영양성분 양은 물론이고 칼로리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스마트검진분석’은 과거 검진 결과를 가져와 내 건강 변화에 대해 알기 쉽게 분석해준다. 개
동화약품이 주최하는 ‘2023 가송 예술상’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 분야는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의 2개 부문이다. ‘주제 부문’은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의미를 재해석한 내용을 주제로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작품으로 장르의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49세 이하의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기존 만 40세 이하에서 현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0대까지 확대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정하고, 3차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인을 가리게 된다. 2차 예선 심사에 통과한 선정 작가 10인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그룹전시(인사아트센터, 2023.5.31~6.13)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8월 31일까지 이메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국 베루사(社)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성분명: 사비자불린)에의 비임상·임상·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가 8월 12일 신청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사비자불린’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증식하는 데 필요한 미세소관 생성을 저해해 바이러스 복제와 염증 작용을 억제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하는 경우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lacestrant, 승인될 경우 2L 및 3L E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암 환자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SERD가 될 전망 - 중추적인 3상 EMERALD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Elacestrant의 NDA 제출 - 연구에 따르면, 전체 연구 집단과 ESR1 변이 종양 발생 집단에서도 Elacestrant가 현 SOC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 FDA, PDUFA에 따라 2023년 2월 17일로 승인 날짜 지정 이탈리아 피렌체 및 뉴욕주 뉴욕시, 2022년 8월 12일 /PRNewswire/ -- 이탈리아의 민간 제약 및 진단기업 Menarini 그룹("Menarini")과 Menarini의 완전 소유 자회사 Stemline Therapeutics("Stemline")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E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연구용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Degrader, SERD)인 Elacestrant에 대한 신약승인신청(New Drug Application, NDA)을 접수했다고 한다. FDA는 이 N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신장내과 교수)은 8월 12일(금) 금산군청에서 여름철 건강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드릴 폭염피해 예방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은 장영수 공공보건의료과장, 홍성완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이 참석해 폭염예방키트 200개를 전달했다. 폭염예방 키트에는 여름철 폭염예방물품(보온보냉백, 손선풍기, 쿨토시)과 생활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마스크줄) 등으로 구성됐다. 나기량 단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올 여름에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취약한 주민들에게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예방키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금산군을 비롯하여 옥천군, 영동군에도 폭염피해 예방키트 각 200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8월 12일,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서울지역 수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서울시민 및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생맥산, 공진단고)을 기부했다. 이번에 지원한 사랑의 한약(생맥산, 공진단고)은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분들을 위로함은 물론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체력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은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힌 이번 집중호우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의 일상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었다.”며 “부족하지만 저희가 준비한 사랑의 한약을 통해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고 이재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저희 서울특별시한의사회도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한약을 전달받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위로와 사랑이 담겨있는 사랑의 한약을 이렇게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어려울 때일수록 도움을 주시는 모습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러움을 느낀다.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사랑의 한약을 잘 전달하겠으며 저희도 더욱 힘을 내 시민분들에게 봉사
국내 청소년들도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서 10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넓어진 백신 선택권이 새로운 팬데믹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뉴백소비드)’의 만 12~17세 청소년 접종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 생산∙공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유럽의약품청, 세계보건기구(WHO), 한국, 호주 등 전 세계 41개국 이상에서 성인용 백신으로 승인받았으며, 유럽 및 인도에서는 이미 청소년 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노바백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EUA)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내에서 해당 백신이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승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바백스가 지난해 미국내 73개 의료기관에서 만 12~17세 청소년 179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3상 결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8월 1일 강원도 홍천군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특수건강검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검진은 검진비용의 9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된다. 이재준 병원장은 “도내 여성 농업인들의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맞춤 건강검진과 질환 예방 상담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조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farmer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두 차례에 걸쳐 개발도상국 의료인 29명을 감염병 전문가로 육성, 배출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오전 병원 농천홀에서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 강유민 ODA사업단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정혜진 팀장,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2기 수료식에서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라오스,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6개국 보건·의료인 연수생 20명이 수료했다. 이에 앞서 명지병원은 지난 3월 1기생 9명을 배출한바 있어, 총 29명의 개도국 감염병 전문가를 육성한 것이다. 2기 연수생은 명지병원 ODA사업단(단장 강유민, 감염내과) 주관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주간 명지병원의 감염병 대응전략과 진단, 치료, 연구 등 감염병 대응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공항 T1 서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국군의학연구소, 서울의과학연구소, SD바이오센서, Dx&Vx 등 감염병 대응 기관과 진단검사 기기 제조 기업을 견학하는 현장학습도 병행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가
환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고(故) 현은경 간호사에 대한 추모 열기가 추모주간(8.5∼12, 7일간) 내내 전국에서 이어졌다. 대한간호협회 고 현은경 간호사 추모위원회는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 당시 끝까지 환자를 지키다 사망한 고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하기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지난 5일 오후부터 운영한 데 이어 시민분향소를 추모주간이 끝나는 이날(12일)까지 설치·운영했다. 시민분향소는 △서울(2곳) 대한간호협회 회관앞, 서울시간호사회 회관앞 △인천(1곳) 인천시간호사회관 △광주(1곳) 광주시간호사회 1층 교육실 △대전(1곳) 대전시간호사회 2층 강당 △경기(1곳) 경기도간호사회 1층 교육실 △충남(1곳) 충남간호사회 5층 교육장 △전북(1곳) 전북간호사회 2층 JBRN홀 △경남(1곳) 경남간호사회 회의실 등 전국 9곳에 마련됐다. 시민분향소에는 많은 시민과 간호사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시민 유 모씨는 “고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진정한 간호신념에 경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화재 발생 후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었는데도 자신의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두고 그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5,7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2,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올 1분기 4,515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2분기 매출이 1,284억원으로 감소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PCR 검사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전세계 국가가 기 보유중인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씨젠의 코로나19 외(Non-COVID) 진단시약은 상반기 6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21% 증가하는 등 일상생활 회복과 분자진단의 대중화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상반기중 증폭장비 850대, 추출장비 491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누적 기준 전세계에 증폭장비 5,704대, 추출장비 2,803대를 설치해 글로벌 영업기반을 강화했다. 씨젠의 다양한 신드로믹 진단시약 적용이 가능한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 ‘AIOS(All in One System)’를 출시했고, 유럽 인증도 완료했다. 또
지난 6월 약 1달간 자살유발 및 유해정보 4만1505건이 신고됐으며, 10건 중 6건은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8월 12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2022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은 온라인상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재단이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 6월 7~20일 동안 집중적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 유통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은 보건복지부의 자살유발정보 점검단 ‘지켜줌인’, 경찰청의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와 만 19세 이상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지켜줌인’은 보건복지부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단을, ‘누리캅스’는 경찰청이 운영하는 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활동 등을 위해 민·경협력체계를 말한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기간 동안 자살유발 및 유해정보 4만1505건이 신고됐으며, 그 중
루트로닉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국내 1위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62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9%(174.3억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액이다. 기존 최대 매출이었던 지난 1분기(571.3억원)보다 50.4억원이 늘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8.3%(22억원) 증가한 142.5억원으로 집계돼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2.9%를 달성했다. 클라리티II, 라셈드 울트라, 할리우드 스펙트라, 루트로닉 지니어스, 피코플러스, 더마브이, 아큐핏 등 주력 제품군의 국내외 판매 호조가 루트로닉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고가, 고마진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증가하며 평균 판매 가격도 상향됐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도 반영됐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세계적 엔데믹 추세로 접어들면서 국내외로 활발한 오프라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재개했다”며 “한국 및 APAC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LIKE(Lutronic Invites Key Experts) 심포지엄 2022’나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개최한
원스톱 진료기관 중 10%는 진료부터 치료, 처방까지 이뤄지는‘원스톱 진료’가 수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본부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원스톱 진료기관·재택치료·병상 현황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13일과 7월 20일 두 차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의료대응 방안의 주요 내용은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 개소까지 확대, 주말 및 야간 대응이 가능한 재택치료체계 구축, 치료병상 확보 등이다. 이후 정부는 대책 수립 후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의료대응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수렴 등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원스톱 진료기관의 경우 1만 개소를 목표로 지속 확보함으로써 호흡기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신속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반의료 내 진료·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8월 11일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3730개소, 그 중 원스톱 진료기관은 9906
서울의대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보라매병원, 연구책임자) 연구팀이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연구를 위해 필수적인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뱅크화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를 5년간 진행했다. 본 연구팀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장종범·이경민 교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자영 교수,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진홍 교수 등 임상 및 기초의학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어 연구팀은 보라매병원에서 인공 슬관절치환술 중 절제되는 관절조직을 환자의 임상 및 영상학적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자료화해 관절조직뱅크를 구축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현재 구축된 조직뱅크에는 관절조직 연골 조직 789건, 활액 632건, 혈액 622건, 소변 631건, 외측 및 내측 반월판 연골조직 각 430건, 전방십자인대 364건, 후방십자인대 412건, 골관절 활액막 405건의 조직샘플이 환자의 특성과 함께 체계화돼 있으며, 본 연구의 모든 과정은 보라매병원 및 서울대 의학연구윤리위원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공간인 안치실과 참관실, 영결식장 등이 있는 지하공간을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 대신 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바꾸는데 중점을 뒀다. 유족에 대한 위로와 위안의 마음을 담아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의 지하공간 전체의 조명과 도색을 밝고 따뜻한 파스텔톤으로 바꿨다. 기존에 좁고 답답했던 참관실을 넓혀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마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치실은 안치 냉장고 및 리프트를 새로 구입해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을 조성했다. 고인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영결식장도 편안한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으며, 통로에는 기존의 칙칙한 분위기를 걷어내고 품격을 갖춘 세련됨과 화려함으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상조회사 및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지원실을 신설했고 별도의 탈의실을 만들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노후화된 화장실을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전면 개선해 장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등 일부 조제용 의약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이 확인되자 정부가 대체 가능한 의약품의 정보를 약사회 등에 제공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지역 의료협의체를 확대해 ‘지자체-지역 의료계 상설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본부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감기약 수급 대응 상황 ▲지역별 의료협의체 운영 강화방안 ▲대규모 공연장 방역 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중대본은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의 수급현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시스템 운영 결과, 전체 감기약의 공급량은 코로나19 확진자 대비 상회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제용으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중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성분 의약품은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이 확인됨에 따라 대체 가능한 의약품의 정보를 약사회 등에 제공했음을 덧붙였다. 중대본은 “모니터링을 통해 공급량 부족이 확인된 조제용 감기약의 증산을 더욱 독려하는 한편,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한 의약품(록소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성분 의약품 등)의 정보를 처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의사협회 등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