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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9일 오후 서울특별시 이재민을 지원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9일 오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이동식급식차량을 급파하고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개했다. 강남구 적십자 봉사원들은 구룡중학교에 대피중인 구룡마을 이재민 170여 세대에게 이동식급식차량에서 조리한 간편식(백미, 오뎅탕 및 반찬류)을 제공했다. 서울 구로구와 동작구, 영등포구에는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세트와 간편식(김밥, 생수, 두유 등)을 전달했다. 추후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과의 협력으로 관악구, 동작구, 강남구, 영등포구, 구로구, 서초구에 이재민 쉘터와 긴급구호세트, 비상식량세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두화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이후에도 적십자사의 재해 현장 구호 역량을 총동원해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까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담요, 취사용품, 일용품세트, 부식세트, 응급구호품 등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으며, 재난 대비 및 피해 복
인하대병원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2022년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센터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젭(ZEP)을 활용한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센터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최하는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는 2021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5월부터 8월 초까지 인천 지하철역 5곳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영상 게재 형식의 온라인 전시를 동시 진행했다.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인천시민들뿐만 아니라 누리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담은 패러디 명화 관람과 영상 제공, 미로 찾기 게임,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PC나 휴대폰을 사용해 링크 또는 QR코드로 메타버스 전시회에 접속할 수 있다. 캐릭터를 만들고 전시회 맵 안으로 들어가면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전시나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9대 생활수칙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위원장 권미경)은 본봉(기본급) 4% 인상, 주4일제 시범운영 등을 포함한 2022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과 연세대학교의료원(원장 윤동섭)은 8월 8일 오후 4시 30분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2022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조인식에 앞서 나흘간 진행된 찬반투표에서 투표대상 조합원 수 5,068명(휴직자 제외) 중 투표율 89.52%(4,537명), 찬성률 80.89%(3,670명)로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권미경 위원장은 병원계 최초 주 4일제 시범운영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의료계 주 4일제의 시작은 연세의료원이지만, 완성은 정부, 의료계, 병원노동자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권 위원장은 또 “‘덕분에 캠페인’은 과거의 영광일 뿐, 병원노동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울 때만 찾아 쓰고 버리는 소모품 같다는 자조 섞인 소리도 들린다”며 “장시간노동에 허덕이고 있는 병원노동자 처우 개선을 끝까지 살펴달라”고 호소했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시범사업 대상, 범위, 기간, 시행시기 등을 두고 첨예한 논쟁 끝에 병원노동자의 ‘일-생활 균형’, ‘건강하게 일하기 위한 토대’가 필요하다는 취지에 노사가 공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에 지난 4일 김용태 영등포소방서장이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재확산 중인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현장이 겪는 어려움, 관내 핵심 의료기관으로서의 위기 극복 유기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지난 2021년도와 같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의료기관과 구급대원, 관내 기관들의 어려움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영등포구와 인근 지역의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영등포소방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힘든 상황을 이겨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영등포소방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뿐 아니라 우리 구급대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이번 유행도 이겨내겠다”며 “코로나19 예방 뿐만 아니라 관내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기술 개발 회사인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SKY소아청소년과의원(이하 SKY의원)과 시선추적 기술을 이용한 ‘난독증 조기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이 회사는 시선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안과 소아과 등 여러 의료분야 전문의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의료 분야 DX(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해 왔다. 사업확장의 하나로, SKY의원과 협업해 기존 난독증 스크리닝 검사 솔루션방식이 아닌 시선추적 기술을 바이오 마크로 활용해, 단시간 내 저비용으로 간단하게 많은 학생들의 난독증을 진단하고 읽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존 방식과는 다른 획기적인 진단 솔루션을 개발했다. 2022년 4월 양사는 정부가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을 수주하고, ‘시선추적 기반 난독증 스크리닝 검사 애플리케이션’ 공동연구 및 개발에 대한 1차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왔다. 비주얼캠프는 난독증 치료의 권위자 박세근 원장의 SKY의원에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SeeSo SDK) 라이선스를 공급해 ‘ver.1 난독증 진단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세근 원장은 오랜 기간 난
외국인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증가세인 국내 유행상황 및 여름철 성수기와 서울시 페스타 등 각종 행사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단기체류 외국인이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공항검사센터 또는 숙소 인근 의료기관에서 입국 1일차 검사를 시행하는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 8월10일부터 9월 9일까지 1달간 인천·김해·제주 공항을 통해 입국할 경우,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1일차 PCR 검사를 시행한다. 단기체류 입국객의 원활한 검사를 위해 항공기 탑승 시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후 PCR 검사를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입국자 정보입력시스템(큐코드)의 링크를 통해 검사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에서도 BA.5 변이 등 코로나19 재유행상황에 있는 만큼, 해외유입감염의 국내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검사센터 PCR 검사를 시행하고, 국내 일정 시 마스크 쓰기·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94만2000명분 추가 구매계약이 체결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4일 화이자社와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80만 명분 추가구매 계약을 했고, 8월 1일에는 MSD社와 먹는 치료제(라게브리오) 14만2000명분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먹는 치료제의 구매계약 물량은 팍스로비드 176만2000명분, 라게브리오 24만2000명분으로 총 200만4000명분으로 늘어났다. 금번 팍스로비드 계약물량은 올해 하반기에 20만, 내년 상반기에 60만 명분(구매 옵션 40만 포함)이 도입될 예정이며, 금번 라게브리오 계약물량 14만2000명분은 올해 하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다만, 정부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추가구매 물량 도입 일정 단축을 통해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백현욱)는 청년 여의사를 대상으로 제1회‘청년 여의 문학상-청의 예찬)’을 공모한다. 35세 이하의 여의사와 예비 여의사(의대생, 의전원생)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와 형식의 제한이 없어 자유로운 투고가 가능하다. 백현욱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에는 전국 지회에 약 3만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 여의사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문학상을 계기로 청년 여의사와 예비 여의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문학상이 청년 여의사와 예비 여의사들의 참신한 시각과 따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백 회장은 오는 27일 제17회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 프로그램에서는 의료계 여성 CEO와 청년 의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의료현장에서 여성리더의 도전과 극복에 대해 상급종합병원 여성 병원장과 여의대생, 여의 전원생의 포럼도 기획하고 있다면서 주위 청년 여의사들에게 이 행사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년 여의 문학상의 응모 방법과 시상은 다음과 같다. 대상: 35세 이하 예비여의사(의대생, 의전원생)와 여의사 응모기간 : 2022년 8월 16일(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 이하 써모피셔사이언티픽)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세미나를 8월 29일(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진흥원이 위탁 및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연구장비 이용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산업기술 트렌드 소개(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 ▲제약바이오 기업 기술가치평가((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 김유신 이사) ▲바이오의약품 스타트업을 위한 Thermo Fisher Scientific의 가치제안(써모피셔사이언티픽 최상남 이사)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CDMO전략(써모피셔사이언티픽 신순규 수석)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가 종료된 이후에는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활발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의료 분야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참석자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8일 오후 협회 앞에 마련한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시민분향소에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간호협회가 설치한 시민분향소는 추모주간이 끝나는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추모관(https://www.koreanurse.or.kr/board/board.php?board=condolences)과 함께 운영된다. 시민분향소 설치는 이천 화재 사고 당시 환자를 끝까지 지키다 숨진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추모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온라인 추모관 설치 결정하고 운영해 온 바 있다. 시민분향소에는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이날 시민분향소에는 갑작스런 폭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며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숭고한 희생을 애도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시민들이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추모의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일 저녁부터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추모관에는 9일 오전 10시현재 2천여 명의 시민들이 고인을 기억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과 연구팀(교신저자 성원준 교수, 차현화 교수, 주저자 김혜민 임상강사)의 연구 성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인 ‘미국감염관리저널(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 IF=4.3)’에 게재됐다. 해당 저널은 미국 질병관리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감염 관리 지침이 게시되는 논문이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임산부의 COVID-19 감염의 중증도에 대한 백신 접종 및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Impact of vaccination and the omicron variant on COVID-19 severity in pregnant women)’이다.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2020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본원에서 입원 치료 또는 분만을 한 산모들 중 COVID-19에 감염된 환자 총 224명(분만 82건)의 자료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국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하기 시작한 2022년 1월 중순부터 확진된 산모의 수는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질병의 중증도는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바이러스의 종류에 관계없이 백신을 1회 이
수영, 서핑, 수상스키 등 여름 수상스포츠를 즐기다가 관절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파도에 휩쓸리거나 몸이 뒤집혀 팔이 잘 쓰지 않는 방향으로 꺾이면 어깨 탈구나 회전근개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박용복 교수의 도움말로 ‘어깨 관절 손상 치료법’과 ‘안전하게 수상스포츠 즐기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어깨 탈구’는 어깨 관절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한다. 탈구가 일어날 때는 보통 힘줄 파열이나 연골 손상이 동반된다. 이때 비전문가가 억지로 뼈를 맞추다 보면 신경이나 근육이 더 크게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관절을 제자리에 맞추는 ‘정복’을 한 뒤에는 검사를 통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 올리고 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깨 힘줄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거나 외력이 가해져 회전근개가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회전근개 파열이 일어나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려고 할 때 어깨 관절 주변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어깨 관절 손상은 특정 동작을 취할 때 통증을 유발하는지 진찰한 후, 엑스레이(X-ray), 초음파, 엠알아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 명에 근접한 14만989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0명 증가한 364명, 사망자는 전일 대비 11명 늘어난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332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09명(84.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7명(92.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만930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10만8330.3명), 해외유입 사례는 58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4만98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69만4239명(해외유입 4만89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9489명, 인천 7770명, 경기 3만9024명으로 수도권에서 7만62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만11명, 대구 7151명, 광주 3461명, 대전 4952명, 울산 3523명, 세종 1155명, 강원 4760명, 충북 5100명, 충남 5952명, 전북 5507명, 전남 5016명, 경북 5898명, 경남 9437명, 제주 1656명 등의 코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사내 직원 커뮤니티 ‘부린이(초보 부모) 성장기’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커뮤니티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초청하는 행사인 ‘사노피 금쪽이들과 함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녀가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둘러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들에게 부모님이 하는 일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부린이(초보 부모) 성장기’ 커뮤니티의 임직원 및 자녀들은 사노피 서울 오피스를 방문해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상의 상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약품 개발과 판매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은 의약품 개발 과정을 알아보고, 가상의 상점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역할을 해보기도 하면서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부린이(초보 부모) 성장기’는 사노피 직원들의 자발적인 글로벌 네트워킹 커뮤니티인 ERG(Employee Resource Groups) 중 하나다. 초보 부모들이 모여 워킹맘, 워킹대디로서의 고충을 나누고 서로의 육아와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가정과 회사에서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대상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후유증 장기화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노멀(Pneu Normal) 심포지엄은 폐렴구균(Pneumococcal)과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일상(COVID-19 New Normal)의 줄임말로 폐렴구균과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함께 지키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과 화이자 mRNA 코로나 백신 코미나티가 함께 진행하는 첫 심포지엄으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김동현 인하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최영준 고려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동현 교수는 롱코비드(Long COVID) 상황 속에서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요성을 전했다. 김 교수는 “국내외 다수의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증상 지속되는 롱코비드를 호소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력이 있는 환자들이 만성염증으로 인해 폐에 장기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발기부전 치료, 성기능 개선 관련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불법 판매·광고한 누리집 238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계기관에 수사 의뢰 등 조치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불법 무허가 해외 의약품 판매·광고 224건, 식품의 성기능 개선 효능 부당광고 14건을 적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의 성분인 ‘실데나필’을 함유한 제품을 여성의 성기능 향상과 관련이 없음에도 ‘여성용 비아그라’라고 광고·판매한 누리집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여성용 비아그라 등에 대해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으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에 자문했으며, 검증단은 여성의 실데나필 복용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실데나필 성분 포함 제품을 여성에게 투약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아울러 전문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진료·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온라인상에서 발기부전 등 특정 질병의 치료 효과를 광고하는 해외직구, 구매대행 제품과 관련 누리집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이 안심하고 관련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월 29일(목),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2022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2022 SI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연사 80여명, 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2491명이 참석해 분야별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며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올해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포스트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바이오·의료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최신 디지털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한편, 세계적인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 바이오산업의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2개의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산업과 의료환경의 변화 ▲글로벌 제약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지는 3개의 세션은 ▲코로나 이후 달라진 바이오산업 생태계 ▲디지털 혁명의 진화 ▲성장과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글로
*차장 승진△ 일반직고위공무원 권오상 (전 식품안전정책국장)
미숙아 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미숙아들에게 필요한 모유가 충분히 나오지 않는 산모들을 위한 모유은행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광역·지역형 모유은행 13개소 설립·운영 및 기증 모유 관리를 위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모유수유의학회·대한신생아학회·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공동주최하는 ‘이른둥이 살리는 모유은행 설립과 지원방안은?’ 토론회가 8일 개최됐다. 먼저 발제를 맡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신손문 교수는 ‘모유은행의 필요성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이른둥이에 대한 기증 모유의 필요성과 법적 근거 마련 필요성 등 발표했다. 신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아이들의 출생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미숙아들의 출생이 계속 증가해 2020년 기준 미숙아 출생이 8%대를 돌파했으며, 저체중 출생아와 극소 저체중 출생아모두 지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아 사망의 구성을 살펴보면 임신 주수의 경우 사망 비중의 60%를 37주 미만의 미숙아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27주부터 주수가 적은 미숙아일수록 타 국가 대비 생존율이 낮고, 미숙과 연관된 질병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미숙아 생존력을
대한의사협회가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과 관련, 전체 의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핵심은 필수분야, 필수과의 전문의가 부족한 것이라며 왜곡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공공의대 신설, 의사정원 확대 등 사건의 본질보다는 고인을 정치적 이해관계나 특정 단체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의협은 8일 입장문을 통해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조차 의료진의 뇌출혈 응급상황을 막을 수 없었던 현 대한민국 의료의 현 주소에 대해 우리 협회는 참담함과 비통함을 금치 못하며,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을 향해 머리 숙여 애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의협은 무작정 의사수를 증원한다고 해서 필수의료 과목의 전문의 부족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왜곡된 환경에서는 오히려 늘린 그만큼 미용분야 등 비급여·저위험 분야의 의사와 해당 의료기관만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는 지적이다. 의협은 “외과계 특히 흉부외과, 뇌혈관외과, 산부인과 중 분만분야 등 의사들이 선호하지 않는 소위 기피과 현상에 대해 단지 어렵고 험한 것을 꺼려하는 세대와 가치관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다”라며 “사명감과 사회적 책무를 근간으로 의학에 몰두하고 전념하고자 하는 의사들에게 합당한 설자리와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