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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2021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국가승인통계)’를 7월 28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는 생산·유통·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 의사 수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 처방량 ▲의료용 마약류 취급자 현황 ▲의료용 마약류 품목허가 현황 ▲의료용 마약류 제조·수입·수출액 규모 현황 등을 포함했다. 이번 통계는 마약류 취급자가 모든 의료용 마약류 제조·구입·판매·조제·투약내역 등을 전산으로 보고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품목허가 현황 등 2021년 데이터를 종합·분석해 마련했다. 2021년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1884만명(중복제외)으로 우리나라 전체 국민(5164만명)의 약 2.7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았고, 처방 의사 수는 10.4만명이었다.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수는 2019년(1850만명, 전체 국민의 약 2.8명 중 1명)에서 2020년(1747만명, 전체 국민의 약 3.0명 중 1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증가했다. 2021년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 중 남성 환자는 약 810만명,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는 지난 22일 가나 둥 총 6개국에서 방문한 임상치료 및 진단검사분야 의료진 19명을 대상으로 기생충병 진단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분야: 감염병대응 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건협은 올해 두 번째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감염병 관리 및 정책을 널리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2007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30개국, 약 천여명의 보건의료인력이 참여했다. 한편,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기생충감염병 뿐 아니라 법정감염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등 여러 가지 범국민적인 감염병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마커스 웨버)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 고시에 따라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etastatic hormone sensitive prostate cancer, mHSPC) 환자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의 병용요법으로 8월 1일부터 선별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엑스탄디는 국내 출시된 경구용 안드로겐 수용체 저해제(ARTA)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전립선암 치료제다. 2013년 6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이후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on-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nmCRPC)으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2021년 9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받음으로써 치료범위를 넓혔다. 이번 엑스탄디의 선별급여는 질환의 용적(volume) 또는 위험도와 관계없이 모든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All Comer) 즉 원격 전이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지난 21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원 후 첫 사회공헌활동인 만큼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아울러 건협부산서부는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과 겨울철에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핑안 시오노기(Ping An-Shionogi, 대표 타츠모리 요시다)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항생제 성분인 ‘세피데로콜(Cefiderocol)’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핑안 시오노기는 일본 시오노기社와 홍콩 핑안社와의 합작 법인으로 원개발사인 시오노기로부터 ‘세피데로콜’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의 국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제일약품은 이번 ‘세피데로콜’ 도입을 통해 일명 ‘슈퍼 박테리아’인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를 포함한 항생제 내성(AMR, AntiMicrobial Resistance) 감염군 치료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AMR)을 인류가 직면한 세계 10대 공중 보건 위협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WHO는 항생제 내성을 ‘조용한 팬데믹(Silent Pandemic)’이라 규정하며 대응하지 못할 경우 2050년까지 10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경고하고 있으며, 치료제 또한 극히 제한적이어서
우리나라는 민간 신약연구개발이 점차 가속화되면서 R&D 예산 투자와 규제를 총괄하는 신약연구개발 컨트롤타워의 설립 필요성이 회자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약 연구개발은 국가 지원계획은 있지만 중장기 투자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투자 대비 생산성이 높지 않다. 따라서 신약연구개발 설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의 설립은 민간 신약연구개발 진흥의 필연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최근 많은 첨단 신기술이 등장하고 빅데이터 등이 부각되고 있기에 2000년대 초반에 쟁점이 됐던 과학기술 프레임웤 작업의 중요성이 재논의 되고 있다고 본다. 시장경제에서는 정부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우리가 가진 강점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민간에서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나라의 신약연구개발은 특정 분야에서는 충분한 기술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지만 임계 규모 이상의 투자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연구개발 단계가 진전될수록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신약연구개발의 특성상 임상 1상/2상/3상/4상 시험의 복잡성 증가가 생산성 저하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민간투자를 더욱 더 감소시킬 여지가 많다. 지금 대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가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확장과 플랫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 분석 ▲프론트엔드 개발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웹·모바일 퍼블리셔 ▲정보보안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 기획 ▲헬스케어 사업 기획 등 총 17개 부문이다. GC케어는 서류 접수부터 1·2차 면접에 이르는 전형 기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서류 접수 후 일주일 이내에 최종 합격 여부를 빠르게 안내하며 지원자들의 시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출시한 맞춤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의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해 임직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올해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IT 분야 인력이 전체 조직의 25% 이상 차지하는 가운데, 플랫폼 사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대거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GC케어 채용 홈페이지(www.gccare.net/jobs) 및 ‘원티드’,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안효조 GC케어 대표는 “GC케어는 새로운 세대의 수요 및 IT 신기술을 통해 디
*27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29일, *(02)2258-5922
보건의료노조가 노동기본권교섭을 거부하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에 대해 최고임금을 받는 의사가 근로기준법조차 지키지 않는 것은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3차 노동기본권교섭을 요청할 것이라며 근로기준법 등 법 위반 실태·사례조사도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는 27일 개최하자고 요청한 2차 노동기본권교섭이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대한병원협회(병협)의 불참으로 또다시 무산됐다고 밝혔다. 의협·치협·한의협·병협은 모두 “교섭단체가 아니다”, “노동관계에 관해 조정하거나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교섭에 응할 수 없다.”며 노동기본권교섭에 불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노조는 지난 7월 14일 1차 노동기본권교섭이 무산된 데 이어 27일 2차 노동기본권교섭이 또다시 무산된 것과 관련 ‘모든 보건의료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섭’을 거부하는 의협·치협·한의협·병협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의협·치협·한의협·병협이 교섭단체가 아니라거나 교섭권한이 없다는 주장은 보건의료노조가 요청한 노동기본권교섭을 회피하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며 고 지적
2022년 상반기 뇌 기능 개선제의 주요 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제제들이 전반기인 2021년 하반기 대비 3% 이상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주요 제품(원외처방 상위 20위)들은 올해 1분기 1011억원, 2분기 1027억원으로 상반기 총 203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해 전반기인 2021년 하반기 2106억원보다 3.2% 감소했다...전체 제품인 약 58개 품목들은 1분기 1265억원, 2분기 1277억원을 달성, 상반기 2038억원의 원외처방액이 확인돼 2021년 하반기 2624억원보다 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외처방액 상위 5개 제품 중에서는 1개 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으며, 매출 상승 제품도 성장 폭이 유의미한편은 아니다. 먼저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 올해 1분기 265억원, 2분기 272억원으로 538억원을 달성하며 2021년 하반기 565억보다 4.9% 하락했다. 글리아타민의 시장 점유율은 26.4%다. 종근당의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23.2%의 점유율로 글리아타민과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양대산맥인 제품이다. 이번 1분기 235억원, 2분기
*27일,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7월29일, *(02)2030-7901
소병철 국회의원이 주관한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위대유치 방안’ 포럼이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포럼을 공동주최한 전라남도,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 의원 및 관계자들도 자리를 찾았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열렸다. 전라남도는 노인 인구가 많고 도서 지역 등 의료 취약 지역이 많으면서도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전남 지역 의대 설치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환영사 및 축사, 2부는 전라남도 의대 설치와 관련한 2개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포럼을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전남 도민의 의료 차별화에 대한 실증적인 내용을 다룬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전남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는 방법론에 대한 부분을 다룬다는 것이다. 전남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라도 동부·서부·중부의 경쟁, 여·야 구분을 탈피해 실질적으로 행동하자”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선민)은 26일 원주 본원에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정책 및 재정학과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HIRA 현장연수과정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HIRA 현장연수과정은 다양한 국적의 보건의료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강보험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상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티오피아, 가나 등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14개국의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20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연수과정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심사평가원의 선진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자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심사평가원과 같은 기관이 생겼으면 좋겠다. 기회가 된다면 심사평가원 시스템 관련하여 더 깊게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일부 무슬림 신자들을 배려해 별도의 기도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연수생들의 국가·종교적 문화를 존중하는 데에도 노력해 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공진선 국제협력단장은 “현장연수과정은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한 노하우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생활운동 실천 관심 제고와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건강백세운동교실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과 건강교육을 실시해 신체기능 향상 및 건강생활 유지·개선을 도모하고자 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주 2~3회 경로당, 복지관 등의 지역 시설에 전문 운동강사를 파견해 운동·댄스·요가 등의 운동교실 및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 실시간 강습도 병행 중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본 공모전에서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자의 만성질환 호전 사례와 우울증 극복 등 정신건강과 생활습관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건강개선사례’, 강습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생활운동을 실천하거나 지역 커뮤니티 참여를 통한 관계 개선 등의 ‘미담사례’ 두 분야의 체험수기를 모집한다. 건강 개선사례 12편, 미담사례 12편 등 총 24편의 당선작을 선정해 9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이들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포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한 응모서식에 원고지
박보연 충청남도의사회 회장(하나정형외과의원 원장)이 26일 대한의사협회 새 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기원하며 의협회관 신축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신축기금을 전달한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은 “의협회관은 언제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으로서 회관신축이 가지는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물류대란, 인건비 상승 등 대외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아 신축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협회관이 순조롭게 건립되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기금 납부의 뜻을 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지역의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시면서, 회관신축을 적극 응원해주시고 소중한 기금까지 납부해주신 박보연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이번 기금 납부를 계기로 보다 많은 지역의사회 회원들과 회원단체가 의협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고 기금납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의 신축기금 기부 소식을 전해들은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신축회관 공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박보연 충남의사회장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회관신축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의협회관 신축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파린 대한 ‘약국 안전관리지침’이 마련됐다.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 26일 ‘와파린 약국 안전관리 지침’을 배포하고 약국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와파린 과량 투여 시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과소 투여 시 혈전이 생길수 있는 고위험·고주의 약물로서 대한약사회 약화사고 단체보험이나 지역환자안전센터에 접수된 환자안전사고를 통해 심각한 위해 발생 사례가 접수됨에 따라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통해 약국을 대상으로 환자안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와파린 약국 안전관리 지침’은 ▲와파린 관련 환자안전사고 주요 사례 및 주의사항 ▲와파린 약국 안전관리 지침 ▲고위험약물 와파린의 약국 내 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와파린 관련 주요 환자안전사고 사례는 와파린 1회 투약량이 1.5mg으로 처방됐으나 1회 1.5정(TAB)으로 조제해 과량 투약으로 환자에게 심각한 출혈이 발생한 사고가 있다. 일반적으로 처방전의 1회 투약량은 정(Tablet) 단위로 기재를 하는데,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와파린을 ‘정’ 단위가 아닌 ‘mg’단위로 처방해 오히려 약국에서는 조제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이를 예방하
장마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최고 체감온도는 35도를 육박했으며, 수도권 중심으로는 열대야 현상(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이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7월 25일 사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8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명 이상 증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양희범 교수의 도움말로 온열질환의 대표적인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온열질환, 빠른 조치가 가장 중요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불쾌감이나 권태감, 집중력 저하 등의 가벼운 증상은 누구나 겪는다. 폭염 같은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땀을 흘리는 등 생리적 반응으로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한다. 그러나 이러한 고온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체온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겨 고온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사병(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더운 곳에서 운동 등 신체적 활동을
“한의사 기득권 강화가 아닌 국민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책 추진하라!” 대한약사회가 한의사 중심의 ‘한방정책 수립’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27일 이 같이 촉구했다. 먼저 약사회는 식약처가 최근 언론을 통해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5년간 열리지 않았던 ‘천연물의약품산업발전협의체’ 운영을 재개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천연물안전관리원’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 비판했다.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해선 필연적으로 한약제제의 구분이 선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약제제 구분 이후 야기될 논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 수립 없이 효과없는 미봉책 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 법제처의 “한약사가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 법령해석 질의에 “현재 일반의약품 중 한약제제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아 TF 구성 및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에도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약제제 구분은 요원하기만 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약사회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실시 이후 의사가 진단·처방하고, 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하는 현행 의료체계가 정착됐으나, 유독 한의사와 한방 분야에
피부 림프종이 목이나 얼굴 주변에 생기면 치료 결과가 확연히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우진‧정준민 교수팀은 피부 림프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균상식육종’ 환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병변 발생 위치에 따른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얼굴이나 목 부위에 병변이 생긴 경우 10년 생존율이 약 53%로, 얼굴이나 목 부위에 병변이 없는 환자들의 10년 생존율(약 94%)에 비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림프종의 약 90% 정도를 차지하는 균상식육종은 선홍색의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피부 림프종 자체 환자수가 적다보니 의료진에게도 생소해 습진이나 건선,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조기에만 발견되면 자외선 광선치료 및 국소치료제만 꾸준히 사용해도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질환으로 잘못 진단돼 오랫동안 방치하면 림프절 등 다른 곳으로 전이돼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보통 균상식육종은 겨드랑이나 가슴 밑, 엉덩이 등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생기는데, 얼굴이나 목과 같은 부위에 병변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 그 동안 균상식육종 병기, 병변의
정성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신경과 교수)가 지난 26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대한병원협회 인천광역시병원회 202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1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만 2년이다. 이날 행사는 이행숙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병원회장 이·취임식 ▲임원 위촉장 수여 ▲대한병원협회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2021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22년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병원회 부회장에는 김태완 인천사랑병원 이사장, 감사는 정철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무원장과 최진영 한길안과병원 진료부원장이 각각 위촉됐다.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은 하직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민길현 인천세종병원 행정지원부원장, 송민교 비에스종합병원 기획조정실장이 받았다. 인천시병원회는 대한병원협회 지회로서 협회와 더불어 병원 제도의 운영에 관한 연구 및 개선, 회원병원의 권익신장 및 소통과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계의 발전과 인천 시민의 보건 환경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협의회다. 정성우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