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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학병원 교수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초음파 지팡이 제작에 성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는 최근 ‘시각장애인용 초음파 지팡이 제작’에 성공했다. 일반 지팡이에 초음파 센서를 부착해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을 쉽게 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황 교수는 이를 제작하기 위해 거리 및 근접 센서를 알아보던 중 자동차의 후방센서가 구하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쉽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후 자료 조사를 통해 자동차 후방센서에서의 초음파 작동 원리와 장착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그러나 전원 연결에서 난관을 맞딱드리게 됐다. 그 이유는 자동차 후미등에 연결되는 후방 센서의 경우 12V 직류전원이 필요한데 일반적인 12V 직류전원은 규격이 커서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황 교수는 고민하던 도중 12V 직류전원 대신 작고 흔하게 구할 수 있는 9V 배터리를 자동차 후미등에 연결해도 센서가 정상 작동됨을 확인했다. 물체가 센서에서 떨어져 있으면 경보음(삐)의 간격이 길지만 더 가까워지면 간격이 짧아지고 아주 가까워지면 ‘삐’소리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울리는 것이 자동차 후방센서와 동일했다. 초음파 센서 성능을 확인한 후 황 교수는 9V 배터리용 스냅,
코로나19 예방접종자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보다 급성심근경색과 허혈성뇌경색 발생 위험 등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근거기반 방역 정책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인 빅데이터 활용 코로나19 민관 공동연구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가 7월 22일에 미국의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JAMA)’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성인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확진 이후 급성심근경색 또는 허혈성뇌경색 발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2차접종군은 미접종군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후 급성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52%(95% 신뢰구간: 6%~75%) 낮았고, 허혈성뇌경색 발생 위험은 60%(95% 신뢰구간: 37%~74%)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의 예방뿐만 아니라, 감염 이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줄인다’라는 결과를 국가 단위 대규모 데이터로 확인
대한간학회(이사장 배시현)와 서울특별시치과 의사회(회장 김민겸)는 7월 25일 치과의료기관 내에 C형 간염의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은 침습적이고 관혈적 시술 비중이 높아 바이러스 간염 노출이 많은 치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형 간염 감염의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치과의료기관 내 C형 간염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간학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신문이 서로 긴밀히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양측은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C형 간염의 특성에 대해 전국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치과종사 인력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부터는 5인상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예고되어 있으며, 치과종사 인력이 예방백신이 없는 C형 간염에 감염되면 치과병의원의 치명적인 타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데 양측은 공감했다.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은 “치과 의료기관 내 종사자
장마가 끝나면 찜통 더위가 찾아오고, 밤사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 불쾌감 지수는 높아지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늘어간다. 밤에 실내 기온이 25도를 웃돌면 중추신경계 중에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정하는 부분이 자극을 받아 잠을 이루기 어렵다. 또 잠을 자는 자세와 환경도 숙면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을 취하고 난 뒤 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허리에 통증이 남는다면 수면 자세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다.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허준영 원장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수면 자세 중 웅크리거나 긴장하고 자는 경우 쉽게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디스크가 있다면 몸에 힘을 빼고, 팔 다리가 편한 상태로 척추가 꺾이지 않도록 몸을 발 편 상태에서 잠들도록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목 건강, 베개 높이 고려 필요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목이 뻐근하다면 베개의 높이가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해 보자. C자형 목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 때 높은 베개를 피해야 한다. 높은 베개를 베면 목뼈가 일자형이 되어 경추의 신경 및 혈관을 압박한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잔다면 C자형인 목뼈의 만곡을 유지
자살시도자 등 정보 제공·전달 시 기관 간 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한 전자적 방법 등으로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7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 소방 공무원이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를 당사자의 동의 이전에 지역 자살예방센터 등 기관으로 우선 제공해 자살시도자에게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한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 법률 시행일인 오는 8월 4일에 맞춰 법률에서 위임한 경찰·소방의 자살시도자 등 정보 제공방법, 과태료 세부 부과기준 등을 정하고자 마련됐다.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로는 자살시도자 및 그 가족, 자살사망자의 유가족 등이 있으며, 우선 제공되는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로는 성명과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이 있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 제공 방법으로 경찰·소방이 자살예방업무 수행기관에 자살시도자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서면, 전산기록장치 뿐만 아니라 기관 간 정보시스템의 연계를 통한 전자적 방법 등으로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과태료 세부 부과기준도 마련했다. 자살예방법 제12조의2 제5항을 위반해 자
서울대병원이 폭염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종로구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와 창신동 ‘등대교회’에 각각 250개의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급함 전달 후에는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도 이뤄졌다. 교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점심 배식과 설거지를 담당하며 급식소를 찾아온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한 끼를 대접했다. 2014년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원은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나눔활동을 9년째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건강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서울대병원은 공공보건의료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근무자가 재직증명서를 제시하면 시설 내 거주하는 장애인을 위한 처방전을 대리 수령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신해 처방전을 대리 수령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의료법 제4조제3항에 따라 환자의 권리를 의료기관 내부에 게시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세부기준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의 관리, 사업 모니터링 등 원활한 업무 시행을 위한 위탁규정 등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환자의 권리를 의료기관 내부에 미게시한 경우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45만원, 3차 위반 시 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지금까지 유권해석을 통해 이루어지던 장애인 거주시설 근무자의 처방전 대리 수령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어도, 혈압이 높아도, 담배를 피워도 혈관이 건강한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동맥경화 위험요인이 있어도 혈관이 정상인 ‘슈퍼혈관’의 단서가 밝혀졌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성균관의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위험요소가 많이 있어도 혈관이 깨끗한 사람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일본 동맥경화학회지(Journal of Atherosclerosis and Thrombosis)에 게재됐다.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은 고령,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유전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한 사람이 이러한 위험요인을 여러가지 동시에 가지면 질환 발생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지금까지 특정 유전자 변이와 심혈관질환 관련성에 관한 유전학 연구가 없지는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PCSK9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다. 실제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콜레스테롤이 낮게 유지되는 동시에 심혈관질환 발생이 적다. 하지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 위험요인이 여럿 동반된 상황에서도 혈관이 정상인 이유를 밝힌 연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이다. B형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바루크 블룸버그(Baruch Samuel Blumberg) 박사의 생일에 맞춰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했다.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로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다. A형은 1973년, B형은 1965년, C형은 1989년 각각 발견됐다. 이후 D, E, G 등 간염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견됐지만, 국내에서 발견되는 간염 바이러스는 대부분 A, B, C형이다. 매년 전세계 150만 명의 사망 원인일 정도로 위협적인 간염은 주로 만성 B형, C형 간염이다. 현재 전세계 약 2억5700만 명이 B형간염에 시달리고, C형간염에 감염된 환자도 7100만여 명에 달한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간암의 약 85%는 B, C형 간염이 원인이다. 만성 B형간염이 70%, 만성 C형간염이 15%를 차지한다. 권정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A, B, C형 간염은 고작 한 글자 차이지만 각각에 따라 원인과 증상이 다르고 대처법 역시 큰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1호를 개소한 바 있다. 국내 의료기관 중 카자흐스탄에 2개의 헬스케어센터를 개설한 곳은 인천성모병원이 처음이다. 이번에 추가로 개소한 누르술탄 글로벌 헬스케어센터 2호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와우보스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 운영을 맡는다. 센터는 누르술탄 시내에 위치해 현지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이날 개소식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국한 외국인 환자들이 참석해 인천성모병원에서의 치료 경험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인천성모병원에서 항암치료 받고 귀국한 환자 이세노브(ISSENOV) 씨가 누르술탄 글로벌헬스케어센터 2호 오픈 소식을 듣고 600여 ㎞를 차로 달려와 개소식 첫 방문 손님으로 참석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와우보스 공동으로 이날 개소식 외에 카자흐스탄 검진센터 ‘선 라이프(SUN LIFE)’와 키르기스스탄의 푸치크 병원(
신체의 목과 머리에 해당하는 두경부는 삶의 가장 기본 기능인 숨쉬고, 말하고, 먹고, 보고 듣는 기관을 포함하고 있는 중요한 영역이다. 이러한 다양한 기관에도 악성 종양, 암이 발생할 수 있다. 두경부 영역에 암이 발생하게 되면 위와 같은 호흡, 발성, 삼킴과 같은 정상 기능이 손상되고 환자의 삶의 질은 매우 떨어지게 된다. 두경부암에는 부비동암, 구강암, 비인두암, 구인두암, 후두암, 침샘암, 갑상선암 등이 포함된다.두경부에 해당하는 영역이 비강, 부비동, 구강, 인두 및 후두, 침샘, 갑상선 등 매우 다양한 관계로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도 역시 다양하다. 인후두 부위의 경우 목소리 변화, 호흡곤란, 목 이물감, 삼킴 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강의 경우 코막힘, 비출혈 등이 있을 수 있고, 구강의 경우 구강 내에 궤양성 병변이 발견될 수 있다. 그 외에도 두경부암의 경우 환자가 제일 먼저 인지하여 오는 증상으로 목에 종물이 만져져서 오는 경우들이 있다. 이는 두경부암이 경부 림프절로 전이되어 발견된 경우로, 주로 구인두(편도) 또는 비인두 환자들에게서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다가 목에 종물이 만져져서 내원한 경우들이다. 두경부암의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실에서 주최·주관하는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가 7월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안철수 의원의 ‘과학방역은 무엇인가’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작됐다. 먼저 안 의원은 ‘과학방역’은 현장 전문가가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방역을 하는 것을 말하며, 선진국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현장 결정을 전문가들이 하고, 정부와 관료들은 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20세기만 해도 세상은 복잡하지 않아서 모든 결정들은 정치인이나 관료들이 했다. 전문가들로부터 모아서 최종 결정은 대통령 등이 했지만, 21세기로 넘어오면서 세상이 복잡해지고, 세분화됨은 물론, 각 분야가 무섭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세상 속에서 문제를 제대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현장 전문가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 때와 차이를 많이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재난관리법’을 지목했다. 안 이원은 “재난관리법에 따르면 중대본 본부장은 국무총리이고, 방대본의 본부장은 질병관리청장으로 볼 수 있는데, 문제는 방대본 위에 중대본이 있어 정치인(관료)가 전문가 위에서
일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0만명에 근접하는 9만9327명으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24명 증가한 168명이며,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90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37명(81.5%),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5명(88.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3주(7월 17~23일) 보고된 사망자 127명 중 50세 이상은 121명(95.3%)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50명(41.3%)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8974명, 해외유입 사례는 35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만932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34만6764명(해외유입 4만219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3107명, 인천 5363명, 경기 2만7280명으로 수도권에서 5만56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부산 6318명, 대구 3444명, 광주 2315명, 대전 2706명, 울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지난 20일 경상남도·양산시와 지역검사센터 설립을 위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동남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양산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의료재단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400억원을 투자해 감염병 연구 및 국제적 수준의 진단검사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70여명의 전문의료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양산 신규검사센터 설립은 우리 재단에 있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이번 투자협약을 기점으로 경상남도 양산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GC녹십자의료재단은 용인 본원 외에 광주와 제주에 설립한 지역검사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고품질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제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는 대구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복날 맞이 건강먹거리 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대구종합사회복지관(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은 KMI대구검진센터가 위치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순이 사회공헌위원장, 이동묵 대구검진센터장, 사회공헌자원봉사대원 등 KMI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 세트를 준비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 독거 어르신 가정 100여 곳을 방문해 건강먹거리를 전했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KMI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비영어권 학술지의 한계를 극복한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연구자가 많지 않은 신경비뇨의학 분야에서 피인용지수 3점대를 기록한 것은 큰 성과입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가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공식 학술지 ‘INJ’(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가 신경비뇨의학(Neurourology) 분야에서 상위 1%에 해당하는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3.038점에 해당해 3점대로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인용지수는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가 세계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를 대상으로 게재된 논문의 우수성 및 국제화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SCIE 학술지로 선정한 후 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 세계 다른 연구자에 의해 인용되는 정도를 계산, 수치화한 값이다. 1997년 국문 계간지로 출간된 INJ는 현재는 격월로 발행되며 비뇨의학과 질환을 포함한 임상신경학 및 기초과학 분야에서 중요하고 유망한 성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계환 교수는 2010년부터 편집간사를 맡아왔고 2021년 6월 INJ 편집위원장으로 위촉됐다. INJ는 2010년부터 영문 학술지로 전환했고
*2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월 27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국내 최초로 말초신경병증 치료 성분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60mg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 에스’를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종근당은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 벤포벨 시리즈의 신제품 벤포벨 에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개정을 통해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추가하고 1일 최대분량을 확대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벤포벨 에스는 개정사항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데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메코발라민 성분을 500㎍ 추가하고,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 100mg 외에도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mg을 동시에 함유하고 있다.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의 함량을 비타민 표준제조기준 최대인 60mg으로 높이고 타우린, 메티오닌, 오르트산 등도 함유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의 미국·유럽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에스테틱 서저리 저널(Aesthetic Surgery Journal)’ 6월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임상 3상은 미간주름 환자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이번 논문에서는 가장 최근 진행된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94%가 투여 4주 후 평가에서 미간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그 효과는 4개월간 유지됐다. 효과 발현에 소요되는 기간의 중간값은 투여 후 3일이었으며, 약 25%의 환자들에서는 투여 후 24시간 이내부터 미간주름이 감소됐다. 짙은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의 48.5%에서도 투여 4주 후 ‘주름이 없거나 거의 없다’는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으며, 12개월간 반복 투여에도 지속적인 효능 및 내약성, 안전성이 입증됐다. 휴젤은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보툴렉스 50유닛(Unit)에
한국다케다제약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자사의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성분명: 아갈시다제 알파, 이하 레프라갈)의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심장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파브리병의 진단 및 치료현황, 발전방향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23일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홍그루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파브리병: 심장 중심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주제로 파브리병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논의했다. 첫번째 세션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손정우 교수가 ‘파브리병 심장-신장 보호: 파브리병의 개요 및 새로운 관점’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수용 교수가 ‘파브리병 심장 치료의 목표: 양산부산대병원의 파브리병 환자의 심장 이식 및 장기 ERT 사례’를 소개했으며, 영국 왕립자선병원(Royal Free Hospital) 데럴린 휴즈(Derralynn Hughes) 교수가 ‘레프라갈의 20년: 심혈관 및 신장 기능 개선’을 주제로 레프라갈의 치료효과를 공유했다.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