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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진이 최근 열린 2022년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IDEN)에서 각종 학술상을 동시 수상했다. 우선 소화기내과 정우철 교수의 지도 아래 최수연 교수는 ‘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고, 홍기평·임나래 교수는 각각 ‘Excellent Poster Award’, 임새날 교수는 ‘Young Investigator Award’를 받았다. ‘Best Poster Award’를 수상한 최수연 교수는 ’긴 경부를 가진 유경성 대장 용종의 경부 접이식 올가미 절제술: 선행 연구‘를 통해 경부 접이식 올가미 절제술이 출혈 합병증의 빈도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수연 교수는 “향후 경부 접이식 올가미 절제술의 효용성 및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클립이나 박리성 올가미 등의 특수한 장비나 장치 없이 안전하게 용종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기평 교수는 ‘원인 불명의 위장관 출혈 환자군에서 캡슐 내시경의 진단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발표해 ‘Excellen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홍 교수는 연령이 높고 장 청소 정도가 좋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이 고객만족(CS)팀을 신설하며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최근 ‘환자경험’이 병원의 중요한 경영 가치로 부상한 가운데 단순한 진료의 기능을 넘어서 환자들의 입장과 요구를 공감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정착시켜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팀을 신설했다. 병원은 기존에 여러 부서에서 수행해오던 고객만족 관련 업무를 고객만족팀에 이관하는 방식으로 통합해 좀 더 집중적·효율적으로 운영해 고객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된 고객만족팀은 ▲고객의 소리(VOS) 관리 ▲고객만족도 조사 및 결과 분석 ▲환자경험관련업무 ▲환자중심 프로세스 개선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고객만족팀 신설은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선대병원의 노력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여 마음을 읽고 한발 더 다가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흉부외과 문덕환·이성수·김영웅 교수팀이 지난 22일 발 다한증 치료를 위한 내시경하 요추교감신경절제술 300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 다한증은 손, 겨드랑이, 발 등에 땀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한 부위에만 땀이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부위에서 동시에 많은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 발은 손이나 겨드랑이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오히려 다른 부위보다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다. 신발 때문에 통풍이 어렵고 조금만 활동해도 냄새가 심해지거나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이 동시에 발생한다. 하이힐이나 슬리퍼를 신기 어려울 정도로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 미끄러지기 일쑤다. 또한, 많은 환자가 수족냉증을 함께 겪는데, 날이 추워지면 동상에 걸린 것처럼 발끝이 시려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다한증은 보통 약물이나 이온영동치료, 보톡스 등의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실시하고,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일반적인 다한증 수술은 흉부교감신경절제를 시행하는데, 손이나 겨드랑이에는 효과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발 다한증에는 효과가 거의 없다. 발 다한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요추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해야 한다. 기존에는 알코올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재인증(이하 ISO 14155 재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고대의료원의 이번 재인증은 의료기기 안전성 및 위험관리 절차가 강화된 ISO 14155 규격 개정판(ISO 14155:2020)의 모든 요건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실시기관임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19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세계 최초로 ISO 14155 인증을 획득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규제 동향에 발맞춰 꾸준한 임상시험 수행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이번 ISO 14155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다시 한 번 국제 수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과 관리 체계를 갖춘 기관임을 증명한 셈이다. 2021년 5월 26일 이후 유럽연합(EU) 시장에 출시하고자 하는 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MDR, Medical Device Regulation)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ISO 14155 규격을 준수하여 수행한 임상시험 결과는 CE 인증(Conformite Europeen Marking) 획득에 활용할 수 있다. 유럽뿐 아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해 특수한 수술 상황에서 혈압 변화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환자 예후를 향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딥 러닝 기술은 인간의 뇌 신경 회로를 모방한 신경 회로망을 다층적으로 구성하여 컴퓨터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상현 교수팀(정양훈·이미순)은 동 대학 빅데이터공학과 정영섭 교수(現 충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협업으로 ‘딥 러닝을 이용해 로봇 복강경 수술 환자에서 복압 변화에 따른 혈압 변동 예측(IF: 3.752)’이란 연구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PLOS ONE)에 최근 발표했다. 수술 중 높은 혈압 및 혈압 변화가 크면 환자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로봇을 이용한 하복부 장기 수술 시 복강 내 압력을 올리고 환자 머리를 바닥 쪽으로 기울인 자세를 취하는데, 이런 특수 환경에서는 혈압 변화를 예측하기가 더 어렵다. 최근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해 수술 중 혈압 변화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나, 로봇을 이용한 하복부 장기 수술과 같이 복압과 체위 변화 등 변수가 많은 특수 환경에서 혈압 변화를 예측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미용과 항노화 관련 핵심소재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 HA) 전문기업 진우바이오(대표이사 권동건)와 고형화 히알루론산 기술 플랫폼(Solid Hyaluronic Technology Platform ; SHTP)을 활용한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달 22일(금),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동국제약 본사에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 진우바이오 권동건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글로벌 특허권을 확보한 진우바이오의 SHTP 기술과 자사의 제품화 역량을 바탕으로 필름제형 구내염 치료제, 파이버와 부직포를 활용한 하이드로 패치 및 창상피복재 유착방지제, 스레드를 활용한 스킨부스터 및 눈가 미세 주름 개선 필러 등 에스테틱 관련 신제품을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HA 전문 바이오기업인 진우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동국제약이 보유한 HA 필러 제품(브랜드명 : 벨라스트)과 SHTP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개발하여 미용과 항노화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 시 고령의 환자라도 경우에 따라 부분 절제술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의 ‘퇴행성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관절경적 반월판 절제술 후 관절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Ale alone does not affect the joint survivorship after arthroscopic partial meniscectomy for degenerative medial meniscal tear) 연구논문이 유럽 스포츠의학회 공식 학회지인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채택됐다고 25일 밝혔다. 무릎 안에는 내측과 외측, 2개의 반월연골판이 있으며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를 흡수하고 분산시켜 연골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퇴행성 내측 반월연골판 파열에 시행되는 관절내시경 연골판 부분 절제술은 통증이나 부종 등의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무분별하게 시행되면 장기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따라서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신중히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18일 자사의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 (성분명: 아베마시클립)의 한국과 일본 내 임상 경험 및 주요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버제니오 비커넥트(BECONNECT)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김지현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발표는 박연희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과 준지 츠루타니(Junji Tsurutani) 일본 쇼와대학교 의과대학 진행암 중개 연구소장(Head Professor of Advanced Cancer Translational Research institute, Showa University)이 담당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전이성 유방암 환자 현황을 짚어보고, 버제니오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중심으로 양국의 전이성 유방암 최신 치료 전략을 활발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연희 교수가 ‘한국의 유방암 환자 특성과 HR+/HER2- 유형 전이성 유방암에서의 CDK 4&6 억제제 치료 전략’을 주제로 버제니오를 포함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제1회 이멀시파이즈(EmulsifEYES)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진보된 의료기기 장비를 활용한 백내장 수술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멀시파이즈는 초음파유화술을 의미하는 패코이멀시피케이션(Phaco Emulsification)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명명된 심포지엄이다. 변화를 중시하고 새로운 기술 접목에 적극적인 의료진들의 목소리를 통해 의료기기의 발전과 이로 인해 진일보한 백내장 수술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의료진의 백내장 치료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처음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안과 전문의 약 70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심포지엄에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김현승 교수, 경북의대 경북대학교병원 김홍균 교수, 센트럴윤길중안과 윤길중 원장,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가 ▲일상 수술의 역량 강화(improve your daily practice) ▲백내장 수술 경험의 변화 (transform your experience) ▲기술을 통한 진보된 수술 경험(step up with technology) 등 총 3개의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카카오브레인과 손을 잡고 의료영상 분야의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일 인공지능연구소 카카오브레인과 의료영상 분야 초거대 AI 모델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료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영상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학습한 초거대 AI 모델을 적용시킨 ‘의료영상 서비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원의 이번 개발계획은 방대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서 초거대 AI 기술을 통해 전문 의료진을 도와 의료영상 판독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의료원은 ▲의료영상 분야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위한 협력 ▲의학적 자문 및 학술 교류 ▲의료영상 분야의 파이프라인 발굴 지원 등을 맡아 진행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의료영상 분야의 초거대 AI 모델 연구 ▲데이터 학습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제공 ▲전문 연구 인력 및 기술역량 제공 ▲기술 사업화를 위한 임상 및 인허가 관리 ▲의료영상 서비스 사업화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또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언택트 마라톤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구강암·구순구개열 등 구강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수술비 지원을 위한 구강보건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주최하는 ‘2022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일반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그동안 환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고 얼굴기형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돼 왔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언택트 대회로 개최하면서 2000명 선착순 마감에 큰 호응으로 500명 추가모집까지 진행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고, 이번 대회 기념품 역시 타 마라톤 행사와는 차별화된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전동칫솔로 등록한 참가신청자에게 구강관리용품 등과 함께 우편 배송될 예정이다. 올해 대회 기념품은 오스템파마 주식회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저자극 음파세정 초경량 제품으로 NEW 오스템 와픽 전동칫솔(WO-100)이다. ‘2022 스마일 Run 언택트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10일 동안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으로 3만5883명으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5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9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일 대비 각각 위중증 환자는 2명, 사망자는 1명씩 감소한 수치이며,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은 132명(91.7%), 사망자 중 50세 이상은 16명(94.1%)으로 집계됐다. 또한, 7월 4주 보고된 사망자 35명 중 50세 이상은 34명(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1명(32.4%)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540명,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588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24만7496명(해외유입 4만1847명)이다. 7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54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만5314.6명)이며, 서울 5967명, 인천 1948명, 경기 1만903명 등 수도권에서 1만87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437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8일부터 22일까지 강원대학교 등 9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12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지난 22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원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법학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해 2022년 7월 현재까지 172명의 실습생을 배출했다. 실무수습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공단 상근변호사의 소송실무 지도 등으로 진행했다. 실무수습에 참가했던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사회보험 중추기관으로써의 공단 역할과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에 대해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선배 법조인들의 소송교육 역시 매우 유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실무수습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는 수료식에서 “2022년은 건강보험 도입 4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4년이 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화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2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ion, IVI)가 주관한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번 교육은 GC녹십자를 포함한 7개 기관이 해당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GC녹십자는 간단한 연구 시설 견학과 함께 대표 제품인 독감 백신의 개발 및 생산공정에 대해 발표했으며, 총 10여개 국의 29명의 학생이 이 교육을 들었다. 발표를 진행한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은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비롯해 상용화된 다양한 백신 제품과 개발 단계에 있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백신을 개발하면서 겪은 난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학생들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백신 생산 거점에 대한 인력 공급을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
‘두경부암’이라고 하면 조금은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두경부는 머리(頭)와 목(頸) 부위, 정확히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까지 눈을 제외한 목과 코, 입, 귀 부위를 일컫는 말로, 두경부암은 이곳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 두경부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통로이자 목소리를 내고 말을 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이곳에 암이 생기면 호흡, 음식 섭취, 발성 등에 문제가 생겨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는다. 또 수술 후에도 장애가 남을 확률이 높다. 남인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두경부암은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것은 물론 두경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모에도 큰 변화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라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두경부암 환자, 4년간 19% 증가… 초기 증상 없어 발견 어려워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두경부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만3691명으로 2015년 1만9856명에 비해 4년간 3835명, 19.3% 늘었다. 두경부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인두암,
1차진료환경에서조기발견통해시력상실사례의 95% 예방가능 (서울, 대한민국 2022년 7월 25일 PRNewswire=모던뉴스) 당뇨병성망막병증은전세계적으로경제활동연령성인의주요실명원인이다[1]. 이질병은조기발견및치료를통해시력상실사례의 95%를예방할수있다[2]. 한국의연간당뇨병망막검사준수율은약 53%이며, 지난 12개월간시행된비율은 73%에불과한것으로나타났다[3]. 제2형당뇨병환자의최대 80%는결국당뇨병성망막병증의일부단계로발전할수있다[4]. Welch Allyn(R) 레티나뷰 100 Imager PRO를사용하면, 1차진료환경에서당뇨병성망막병증검사를수행할수있다. RetinaVue는일상적인 1차진료방문에서환자를빠르고편안하게선별함으로써, 12개월이내에잠재적으로시력을보호할수있는연례당뇨병망막검사(DRE)에대한환자의준수율을 2배로높일수있는것으로나타났다[5]. 박스터의아시아태평양지역부사장 Bruce Peatey는 "당뇨병은급속하게확산중이며, 당뇨병성망막병증은 20세에서 74세성인의주요시력상실원인으로[6], 전세계적으로 770만명의사람에게영향을미친다[7]"라며, "성인에서가장예방가능한실명원인중하나인당뇨병성망막병증에대한선별검사를받지않는다는것은비극적인일"이라고말했다. 그는 "Re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심장·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파브리병의 진단 및 치료’ 주제의 웹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브리병은 세포 소기관인 리소좀에서 체내 생성되는 물질들의 분해 및 소화를 담당하는 효소 중 하나인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actosidase A)의 부족으로 인해, 세포 내 GL-3와 같은 당지질이 리소좀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는 희귀질환이다. 파브리병은 전신에 걸쳐서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진행성 질환이라 조기에 진단받지 않으면 심장, 신장 등의 주요 장기 손상으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사노피는 심장 및 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파브리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웹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사노피 희귀질환 사업부에서 주관하여 다양한 리소좀 축적 질환을 다루는 웹 심포지엄 ‘Cross-LSD’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30일 1차로 진행된 웹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문 교수는 심장내과에서의 파브리병 진단 방법과 함께, ‘아갈시다제베타’ 투여 시 심장과 신장
민·관이 힘을 합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한국방송작가협회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살예방 관련 극본 공모전 개최 ▲방송작가 대상 세미나 개최 및 방송작가협회 웹진 기고 등으로, 방송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준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재단, 협회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극본 공모전’을 7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콘텐츠 내 자살장면 표현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재원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작은 전자 우편(prt@ktrwa.or.kr)을 통해 접수되며,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되며, 향후 수상작은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재단, 협회는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 준수 필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지난 7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코센틱스 올인원(All-IN-ONE)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을 아우르는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최신 임상 데이터가 소개됐으며, 강직성 척추염을 포함한 축성 척추관절염 치료에 대한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이하 EULAR) 가이드라인이 자세히 다뤄졌다. ‘척추관절염(Spondyloarthritis, SpA)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대주제로 진행된 첫 세션에서 연자로 참석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는 “올해 EULAR가이드라인 개정으로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1차 생물학적 제제로 인터루킨 17A 억제제가 포함됐다”며, “특히 건선을 동반한 환자에게는 인터루킨 17A 억제제가 더 우선적으로 권고됐다”고 설명했다. 주 교수에 따르면, 기존의 1차 생물학적 제제로는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들이 있어, 치료에 대한 미충족수요(unmet needs)가 있어 왔다.
약물전달시스템 전문기업 현대바이오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CP-COV03’이 임상2상 중간평가에서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세계 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탄생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현대바이오는 ‘데이터안전성 모니터링위원회’(이하 DSMB)에서 임상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한 CP-COV03 코로나19 임상2상 1라운드 결과에 대한 심의를 마쳤으며 전원 동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임상 지속’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DSMB는 임상별로 구성되며 독립된 외부 전문가들이 피험자 안전에 대한 위해 가능성을 검토해 ‘임상 지속’이나 ‘중단’ 등을 권고한다. DSMB는 약물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효능도 판단하기 때문에 효능이 없는 경우 임상 발주 회사와 임상 수행기관에 임상 중단을 권고할 수 있다. DSMB는 이번 심의에서 CP-COV03과 임상2상 1라운드에서 유의미한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 없이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고 판단하고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같이 권고했다. 현대바이오는 DSMB 심의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 2상을 재개했다. DSMB가 CP-C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