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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기관의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및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은 미흡한 반면에 수술 환자 수혈률은 높아, 수혈환자 안전 관리 및 혈액 사용 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혈(1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함에 따라 심사평가원이 ’20년 10월에서 ’21년 3월까지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1차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지표는 ▲(구조영역)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수혈관리 수행률 ▲(과정영역)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술 전 빈혈 교정률 ▲(결과영역) 슬관절전치환술[단측] 대상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및 수술 환자 수혈률 등으로,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1차 평가 결과, 의사가 환자에게 수혈을 처방할 때 수혈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수혈 체크리스트(수혈 적응증, 수혈 전·후 검사결과, 수혈 부작용 기왕력, 최근 수혈현황 등)를 보유율은
이번 6월 중 주요 제약사 8곳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2곳을 제외한 6곳 제약사 최대주주들이 오너일가∙친인척 관계였으며 나머지 두 제약사 최대주주는 회사 임원(대표이사, 사장)이었다. 먼저 동성제약에서는 이양구 대표의 장남 이용훈 씨가 126주를 매수해 최근 2만 8899주를 소유하게 됐다. 이 씨의 동성제약 주식 비율은 0.11%다. 동아에스티는 김민영 사장이 112주를 매수하면서 1598주를 소유하고 있다. 이 회장은 동아에스티 주식의 0.02%를 갖고 있다. 삼일제약에서는 친인척 허은희 씨와 서현정씨가 각각 2169주와 2607주를 매수했다. 이로써 허은희 씨는 24만 4145주, 서현정 씨는 1만 1984주를 각각 갖게 됐다. 허 씨의 지분은 1.78%, 서 씨의 지분은 0.09%다. 종근당홀딩스에서는 이종한 종근당 회장의 장남 이주원 종근당산업 이사가 1000주, 800주, 2000주 세차례 매수해 현재는 13만 755주를 소유 중이다. 이 이사의 주식 비율은 2.61%다. 장녀 이주경 씨는 각각 500주, 800주, 1000주를 매수해 총 11만 7379주를 갖고 있다. 비율은 2.61%로 확인됐다. 차녀 이주아 씨는
유럽에서 Obicetrapib 상업화 추진 NewAmsterdam의 주요 임상 프로그램인 Obicetrapib과 Menarini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성 및 지역 전문지식 결합 1억4천250만 유로의 선지급금과 약정 연구개발(R&D) 자금을 비롯해 잠재적 이정표 및 유럽에서의 순 제품 판매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를 포함해 총 10억 유로 이상의 거래 가치 발생 Obicetrapib, 차세대 경구용 저선량 및 1일 1회 CETP 억제제로, 2b상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유망한 안전성 및 강력한 LDL 저하 효능이 관찰됨 미국 마이애미주, 이탈리아 피렌체, 네덜란드 나르덴, 2022년 6월 29일 /PRNewswire/ -- 주요 대사질환에 대한 변형 경구 요법의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회사인 NewAmsterdam Pharma(NewAmsterdam)와 이탈리아 기반의 비상장 국제 제약회사 Menarini Group(Menarini)이 Obicetrapib이 심혈관 질환에 대한 단일 요법 또는 에제티미브(Ezetimibe)와의 고정 선량 병용요법의 일부로 승인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이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 중이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은 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지난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기존 비대면 진료는 진료예약 및 수납, 환자의 비대면 진료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병원 측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개발,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반복처방이나 검사결과 상담 등 의학적 안전성이 입증되는 환자에게만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진료절차는 ▲진료예약 7일 전 고객가이드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신청 ▲의료진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 검사, 복용약물, 진료기록 실시간 파악 ▲비대면 진료여부 담당교수 승인 ▲비대면 진료 일시 배정 ▲담당교수 비대면 진료 시행 ▲모바일진료비수납 ▲모바일 전자처방전 발행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할 경우 즉시 예약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 특히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대면 진료는 모바일진료비수납, 모바일전자처방전을 하나로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의료 서비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서송병원과 지난 28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으로 양 기관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통해 의뢰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진료협력센터 이운기 센터장, 이후석 팀장, 유미 매니저와 서송병원 김홍용 병원장, 진료부 강민구 부장, 재활의학과 이재중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운기 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022년 상반기 50여 병·의원과 협력병원 체결을 마무리했고, 추가로 하반기 50여 개의 협력병원 체결을 맺어 협력 병·의원을 총 12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원 내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 문화 최우선 환경 조성,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9일 병원 로비와 병동, 대회의실 등에서 2022년 제2회 환자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질관리실(실장 경현우·성형외과 교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투약’을 주제로 펼쳐졌으며,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1층 로비와 입원 병동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투약 관련 교육이 실시됐고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한 ‘도전! 안전 골든벨!’을 마련해 ‘최후의 1인’을 선정하고 안전한 투약을 올바르게 수행한 부서 등에 대해 포상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안전한 투약’, ‘지참약 관리’를 주제로 환자 안전 포스터 공모전이 진행됐으며 수상 작품은 오는 7월 8일까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신현대 원장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경환 교수가 지난 6월 25일(토)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뇌종양학회 제3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김경환 교수는 분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이용한 거대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Outcome evaluation of patients treated with fractionated Gamma Knife radiosurgery for large (> 3cm) brain metastases: a dose-escalation study’ 논문을 신경외과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 impact factor 5.115’ 논문에 발표했고, 이에 뇌종양 분야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전이성 뇌종양은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이며, 특히나 폐암과 유방암에서 뇌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는 뇌로 전이된 종양이 발견될 경우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재는 신경외과 수술의 발전과 특히 무혈수술이라고도 불리는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같은 치료법의 발전으로 전이성 뇌종양의 예후가 크게 개선되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 공모에서 공학센터(ERC) 바이오·의료융합 분야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연구 분야를 육성하고 국가의 기초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선도연구센터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이상형 교수가 참여하는 연구팀은 ‘스마트 혈류역학 지표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연구센터’에 대한 연구개발계획서를 제출해 신규과제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2022년 6월부터 오는 2029년 2월까지 총 7년간 135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심뇌혈관 질환 극복을 위한 Smart Hemo-Dynamic Index(SHDI) 개발’을 목표로, 생물학과 생리학, 혈류역학에 근거한 진단·치료 인자들이 통합된 임상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의료현장 적용을 위한 ‘실시간 4D 혈유동장 가시화’ 및 SHDI 분석 등을 구현하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늘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감사 보고와 더불어 ‘브렌트 손더스 (Brent L. Saunders)’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이 부의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됐다. 브렌트 손더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휴젤 이사회의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 이사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앨러간(Allergan, 현 애브비)’의 대표이사 및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쉐링프라우, 바슈롬, 베스퍼헬스 등 세계 굴지의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가치 제고의 역량을 입증했다. 브렌트 손더스의 합류로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의 시장 확대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젤은 올해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휴젤은
국내 산후조리원을 기반으로 임신, 출산, 육아 플랫폼을 운영하는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최근 산모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젤리뷰’ 사업을 ㈜모스트바이(대표 이희창)로부터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와 모스트바이는 국내 산후조리원에 각각 ‘아이보리’와 ‘젤리뷰’ 앱을 통해 신생아 영상 확인 서비스인 베베캠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아이앤나가 ‘아이보리’와 ‘젤리뷰’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게 됐다. 아이앤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국 약 350여 개 산후조리원에서 유일하게 베베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서 해당 분야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 아이앤나는 2017년 설립된 이래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통한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베베캠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현재 국내 대도시와 광역 시·도별 주요 산후조리원 및 송파, 여주, 홍천 등 공공 산후조리원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높은 이용률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아이앤나와 모스트바이는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통합하고, 베베캠서비스를 아이보리 뿐만 아니라 젤리뷰에서도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제공함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포항공과대학교 장진아 교수(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연구팀과 AI(인공지능) 기반 3D 바이오 프린팅 시스템 연구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연구를 위한 3D 바이오 프린터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장진아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3D 프린팅을 진행하며 데이터를 획득 및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산업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산업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금속 3D 프린터와는 달리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은 프로토타입 (prototype)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3D 프린팅 작업자의 경험 및 숙련 정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제품에 대한 생산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 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동 제어 기능 등 사람의 직접 개입을 최소화하는 시스템 개발이 필수적이다. 시지바이오와 장진아 교수 연구팀은 데이터 분석 및 학습을 통해 3D 바이오 프린팅 진행 중 발생하는 오류 상황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및 유효한 대응 방법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개발해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6월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투여해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 백신이다. 이 제품은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허가됐고, 용법‧용량은 항원바이알과 동봉된 면역증강제를 혼합한 0.5mL를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렉키로나주, 2021.2.5. 허가)와 백신(스카이코비원멀티주)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으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SK바이오사이언스(주))이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식약처는 그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집중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지
영유아 구강검진이 ‘3회→4회(생후 30~41개월 추가)’로 확대되고, 구강검진의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 서식 등이 개정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30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달 30일부터 생후 30~4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추가 실시한다. 이는 생후 30~41개월 영유아의 구강발달 단계가 유치열(幼齒列)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우식증 등의 관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 또한,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 상의 검진결과 판정기준을 보호자가 영유아 구강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행 ‘정상A, 정상B, 주의, 치료 필요’ 등에서 ‘양호, 주의, 추가검사 필요’ 형태로 변경된다. 이와 함께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에 건강 신호등(안전, 주의, 위험)과 치아우식 위험도(3단계: 고·중·저위험)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등 검진결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서식 등을 개선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영유아 구강검진 대상은 2022년 6월 30일에 생후 30~41개월이 되는 2019년 12월 30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
9월부터 지역가입자 561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 3만6000원 인하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해 국회에서 여ㆍ야가 합의해 마련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이달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돼, 9월 26일경 고지되는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변경 보험료가 적용된다. 이번 2단계 개편에서는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 축소, 소득정률제 도입으로 지역가입자 중 65%의 보험료가 24%(월평균 3만6000원) 낮아져, 지역가입자는 전체적으로 연간 2조 4000억원 가량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주택ㆍ토지 보유 세대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 재산공제액을 현행 500~1350만원(재산 구간별 차등 적용)에서 일괄 과표 5000만원(시가 1억2000만원 상당)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재산보험료를 내고 있는 지역가입자 중 37.1%가 재산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게돼, 전체 지역가입자 중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의 비율은 60.8%에서 38.3%로
결혼을 앞둔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전남대병원 흉부외과에서 근무 중인 신준현(31) 간호사이다. “유전자가 동일한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고민스러웠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예비 신부와 부모님, 그리고 직장 동료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기증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신 간호사는 지난 2013년 대학시절 교내에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홍보하는 부스에서 기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간호대학에 다니는 예비 의료인인 만큼 기회가 되면 선의를 베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후 올해 3월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혈액암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았을 땐 곧바로 결정할 수 없었다. 결혼 7개월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기 때문이다. 신 간호사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예비 신부는 물론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답변을 할 수가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자체‧현장 중심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1~’22.6.25일 기준 전체 확진자 1831만9773명 중 감염취약시설인 정신건강증진시설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3만7874명(0.2%)으로 집계됐다. 기관별 코로나19 발생 현황으로는 정신의료기관에서 환자 2만7484명과 종사자 598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경험이 있으며, 정신요양시설에서는 환자 2839명과 종사자 649명이, 정신재활시설에서는 환자 568명과 종사자 350명이 각각 코로나19에 확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증진시설은 대표적 3밀(밀집·밀접·밀폐) 기관으로 감염에 취약하고, 확진자 발생 시 2차, 3차 연쇄 집단감염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보다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른 정신건강증진시설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트 오미크론 이후,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정신 건강 분야에서도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재유행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는 정신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록소앤겔 TV광고에 사용된 ‘테린이’라는 표현에 담긴 부정적 의미를 인지하고, 해당 표현이 포함된 장면을 편집할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일반의약품 록소앤겔의 TV광고에는 ‘테린이’라는 표현이 사용됐다. 테니스 엘보와 골프 엘보에 효과가 있는 록소앤겔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증상 관련 운동인 테니스 입문자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신조어 ‘O린이’에서 착안한 문구다. ‘O린이’는 어떤 분야의 초보, 입문자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골린이’, ‘주린이’, ‘요린이’ 등 다양한 파생어가 급속하게 퍼졌으나, 최근 어린이에 대한 차별적 표현이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동성제약이 ‘테린이’라는 표현을 광고 문구로 고려했던 시기는 지난해 하반기로, 해당 신조어가 막 사용되기 시작해 부정적 의미에 대한 인지가 어려웠던 시점이다. 하지만 ‘O린이’라는 표현에 담긴 차별적 요소를 충분히 인지하고, 해당 신조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광고 편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광고를 제작하며 어린이를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해당 신조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에 충분히 공감하고 광고 편
“ESG 경영이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제약바이오산업을 비롯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늠할 국제 표준이 되고 있는 만큼, 최고 경영자의 관심과 지원아래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ESG 이슈 선정 및 이행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에 참여한 관련 전문가들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한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린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ESG 인식을 제고하고, 실행 방안을 고민하는 산업 현장의 관점에서 투자·해외 진출 등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제약바이오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각 발제와 종합 패널토론, 질의응답 등 3시간여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국내·외 ESG 현황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근 ESG 기업 평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만에 1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53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20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 46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4만 9756명(해외유입 3만 500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13명(13.8%)이며, 18세 이하는 1729명(16.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