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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제이피바이오㈜(대표 김진성)와 제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피바이오㈜는 다수의 개량신약과 제네릭 완제의약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제제개발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제이피바이오㈜의 제제 기술을 이전 받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회사측은 제이피바이오㈜의 우수한 제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합성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피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고부가가치 의약품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과 글로벌 진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최근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등 합성의약품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조기 위암은 비교적 간편한 내시경 시술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내시경 시술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수술로 위를 절제한다. 조기 위암이 실제로 림프절로 전이됐는지는 수술 후에 알 수 있는데, 수술 전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미리 계산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암 전이 가능성과 환자의 삶의 질을 복합적으로 따져 내시경 시술을 먼저 시도하거나, 위 절제술 대신 암이 생긴 위의 일부분만 절제하는 위 보존 수술로 조기 위암을 치료하는 경우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안지용 ‧ 노진희,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팀은 위 상부에 생긴 조기 위암으로 위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1천여 명을 분석해 암 진행 상태에 따라 16개의 경우의 수로 나눠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기 위암이 위 상부에 생기면 먼저 내시경 시술이 가능할지 판단하는데, 암이 깊게 침투해 내시경 시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재발 위험 때문에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한다. 이 때 덤핑증후군*, 빈혈, 영양소 결핍, 체중 감소 등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절제 후 증후군 때문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제1회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의 파트너 기업 4곳을 최근 선정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노베어 창업스쿨’은 대웅제약이 자사 사업 및 관심 분야에 관련된 기술 및 역량을 갖춘 유망한 산학연 연구자, 예비 창업기업 또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해 동반 성장하고 창업과 전주기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공모전이다. ‘이노베어 창업스쿨’은 작년 말 지원자들을 모집했으며, 특히 대웅제약이 집중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신규 모달리티(modality), 혁신 신약, 약물전달체(DDS),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35개 후보군들 중 향후 성장성과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시너지가 예상되는 예비 창업기업 2곳과 초기 창업기업 2곳 등 총 4곳의 파트너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 창업기업은 ▲마이크로바이옴 효능 증대를 위한 상호작용 복합 균주를 개발하는 ‘바이옴에이츠(김용규 대표)’ ▲국내 최초 발달장애 비대면 원격치료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뉴다이브(조성자 대표)’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웅제약의 R&D 자금 및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1년 내 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5월 28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제29차 대한신경손상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이병주 교수는 척추 분야에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스파인(Spine)에 논문을 발표, 본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 압박골절을 예측하는 데 허리 CT를 이용, 해면골의 감쇠 측정의 유용성을 규명했다. 이병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을 더 정확하게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현재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이 없더라도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을 통해서 추후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대한신경손상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모여 두부와 척수, 중추신경계 손상 치료의 임상적 평가와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췌담도계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췌장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소아청소년과 김광연 교수는 지난 5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인구 기반 국내 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10년 췌담도계 질환 발생률 분석’(Pancreaticobiliary disease Incidence for 10 Years Follow-up in Korean Children with Inflammatory Bowel Disease: A National Population Based Study)을 발표했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 질환은 장 내에서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복통과 설사 증상 등을 장기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최근 꾸준히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복통과 설사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병변이 동반될 수 있고, 발병 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쳐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아 환자도 크게 늘고 있지만 소아 환자에서의 췌담도계 질환
*빈소 인천 카톨릭성모병원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010-5292-4552 (이창훈 팀장)
*6월 19일 (일) 12시, *장소 앨리스 몽드 전체홀 (서울 용산구 소월로 소재)
대원제약(대표 백승열) 뉴베인은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개선과 약사들의 복약지도를 돕기 위해 ‘정맥순환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갑작스러운 활동량 증가로 다리불편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약국에서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관리와 증상 완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전국의 약국에 약사들의 정맥순환장애 복약상담 전문성 개발을 위한 인포그래픽 브로셔가 제공된다. 한 눈에 이해하기 쉽게 안내된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약사들의 복약지도로 소비자들의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포그래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맥순환장애 증상 인지도 조사결과 ▲정맥순환장애 주요 증상 소개 ▲뉴베인 트록세루틴 성분의 혈액흐름 및 붓기 개선효과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리서치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참여자 3343명 중 54%만이 질환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46%는 질환의 이름만 알고 있고, 4%는 전혀 모른다고 응답
▶ 과장급 전보 -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박창규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새로운 인공수정체 플랫폼 ‘클라레온 (Clareon)’ 출시 기념 전국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라레온은 선명함(clarity)과 지속(on)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합성어다. 전 세계 1억 2,000만 안 이상에 삽입된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진보된 재질이다. 클라레온 인공수정체는 엣지(Edge) 디자인으로 야간 빛 번짐을 줄이고, 비구면 디자인 및 청색광 필터링 기술로 야간 시기능을 높이며, 높은 굴절안정성 및 소절개 등의 특징이 있다. 지난 17일 서울에서 진행된 첫 번째 오프라인 로드쇼에는 안과 전문의 약 80명이 참여하는 등 알콘의 새로운 인공수정체 제품 출시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의대 서경률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 및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이 각각 의장 및 연자로 참여해 클라레온과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대한 임상 결과와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정태영 교수는 ‘클라레온 단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클라레온의 더욱 개선된 렌즈 재질에 주목했다. 기존 아크리소프 플랫폼의 장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4세대 졸-겔(Sol-Gel)형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본격화한다. 시지바이오는 지난 24~2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학회(Asia and Oceania Federation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Congress, AOFOG)에서 런치 심포지엄 발표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메디클로(MEDICLORE) 출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메디클로는 상온에서는 액체 상태인 졸(sol)로 존재하다가, 체내에 적용된 후 체온에 의해 점성이 높은 겔(gel) 상태로 변화해, 수술 후 유착이 예상되는 부위에서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해 상처가 회복되는 동안 유착이 형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척추, 관절, 유방절제술, 산부인과 수술, 전립선 절제술, 소화기 수술 등 다양한 외과적 수술에 사용할 수 있다. 메디클로의 주요 성분은 폴록사머와 키토산이다. 폴록사머는 온도에 따른 변화 과정을 통해 물리적 차단막을 형성하여 유착 발생을 직접 억제하며, 키토산은 항균 및 지혈 효과를 바탕으로 조직이 염증 없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돕는다. 한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자사의 월경 관련 질환 및 올바른 피임법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당연하지 않아’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소식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한 신규 캠페인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과다증,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과 같은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피임법 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과 삶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특히, 여성들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월경 관련 질환의 다양한 증상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참거나 방치하는 상황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보다 쉽고 공감대 있는 콘텐츠로 풀어나간다. 올해 캠페인은 30일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소통과 공감을 더욱 강화한 활동이 전개된다. ‘당연하지 않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월경과다증,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 등 주요 월경 관련 질환 정보 ▲건강한 월경을 위한 ‘월경 체크리스트’ ▲피임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 1월 19일 5804명 이후 가장 낮은 613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30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78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16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91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13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8만 6462명(해외유입 3만 278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30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6명, 2차접종자 23명, 3차접종자 59명, 4차접종자 20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만 3533명, 2차접종자수는 4458만 4336명, 3차접종자수는 3329만 3361명, 4차접종자수는 405만 4215명이라고 밝혔다.
비보존 헬스케어가 오피란제린 외용제의 국내 임상 2상을 시작한다.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이두현)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기업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외용제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승인 및 임상 기관과의 개시 모임(SIV, Site Initiation Visits)을 최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IRB는 참여자 안전을 위해 연구 적절성과 안전성, 윤리성 등을 심의해 임상연구를 승인하는 종합병원 내 의결기구다. 오피란제린 외용제 임상 2상은 근막통증증후군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오피란제린 크림의 진통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평행군, 위약대조 시험이다. 작년 초 종료된 오피란제린 외용제 1b/2상은 겔(gel) 제형으로 임상이 진행됐으나, 해당 제제의 단점인 피부 끈적임, 번들거림 등의 도포감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2상부터는 크림(cream) 형태로 제형이 변경됐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2020년 10월 비마약성
비아트리스가 ‘2021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의약품 접근성 및 세계인의 건강, 임직원,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봉사에 이르는 주요 영역에 걸친 목표와 성과,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의약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임직원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상세히 담고 있다. 비아트리스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접근성 ▲환경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3개 주요 부문에서 전사적인 첫 다년도 목표를 제시했다. 의약품 접근성 부문에서 비아트리스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어린이 HIV/AIDS 환자 2백만명 이상을 포함해 총 환자 3천만 명 규모의 항레트로바이러스(ARV)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당뇨, 암 및 다른 주요 만성질환의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예방, 진단, 치료 옵션 관련 비감염성질환(NCD)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 교육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이어가며 2025년까지 약 1억 명의 NCD 환자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다. 환경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Scope 1)과 간접 배출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백준혁)은 자사의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 및 금연보조제의 금연 효과 등을 알리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금연습관 만들기, 금연챌린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금연챌린지’는 지난 4월 18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임직원을 비롯해 총 102명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43명의 참여자가 금연 인증에 성공했다. 참여자들은 물 마시기, 명상하기, 산책하기, 금연 껌 씹기 등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금연 노하우를 각자의 SNS에 공유하며 금연 실천을 인증했다. 금연 인증에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온초람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금연인증서 발급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더불어 참여자 3명의 금연 성공담을 재해석한 웹툰도 제작한다. ▲ 첫 번째 참여자는 이미 실천 중이었던 금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금연챌린지에 참여, 금연으로 인해 숨이 덜 차게 되고 후각이 좋아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신체 변화 후기를 공유했고, ▲두 번째 참여자는 자녀를 위해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고, 평소 물 마시기
모더나는 지난 5월 28일(토)에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mRNA 백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 of mRNA vaccines)’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의대 소아청소년과 조대선 교수가 좌장을 맡은 본 세션에서는 모더나 본사 안드레아 카르피 감염병 부서 최고과학책임자 (Andrea Carfi, PhD, CSO, Infectious Disease)가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로 혁신적인 mRNA플랫폼의 장점을 들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접종 중인 모더나 백신(스파이크박스, mRNA-1273)은 2020년 1월 mRNA 시퀀스를 파악한 후, 같은 해 3월 1상 임상 시험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획득했다. 물질 개발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전 과정이 1년 이내에 완료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의약품 개발에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전례 없는 속도이다.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은 우수한 효능의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제조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품질고도화(QbD)의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품질고도화(QbD) 사례공유 세미나’를 5월 3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QbD 사업 참여 성과 사례 공유 ▲2022년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 사업 안내 ▲ICH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QbD의 이해(QbD 교육)이다. 특히 사례 공유 시간에는 그간 식약처가 추진해온 QbD 예시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하거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받은 제약사의 점안제·경피흡수제 품목 개발 시 QbD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인터넷 링크 또는 QR 코드로 접속해 사전등록을 신청(최대 150명, 5월 30일 (월) 18시까지)할 수 있고, 사전등록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등록 후 참석도 가능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업체가 의약품 제조 현장에 QbD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의약품을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Global Clinical Central Lab)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씨씨엘(대표 양송현)은 오는 6월부터 SARS-CoV-2와 같은 고위험병원체 취급이 가능한 연구시설을 활용해 감염성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 중화항체가 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생(生)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중화항체가 분석은 일반 연구시설이 아닌 생물안전지식과 분석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전문기관에서만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플라크억제시험법(PRNT,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과 초점감소중화시험법(FRNT, Focus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이다. 이는 임상시험 진행시 물질의 효능을 확인할 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분석법이다. 두 분석법은 높은 재현성과 객관성 등의 이점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FRNT는 통상적으로 5~10일 정도 걸리는 중화항체가 측정 시간을 단시간(2~3일)으로 줄이고, 복수의 샘플에서 중화항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 분석 서비스를 구축한 후, 해당 서비스 검증에 쓰이는 WHO 표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5월 26일 식약처로부터 차세대 항암 치료제 ABL001(CTX-009)임상 2상을 다국가로 확대 진행하는 것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변경을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한독은 ABL001(CTX-009)의 글로벌 임상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ABL001(CTX-009)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이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2월부터 담도암에 집중해 ABL001(CTX-009) 한국 임상 2상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진행하고 있는 한국 임상을 통해 ABL001(CTX-009)이 글로벌 임상으로 발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글로벌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한국 임상 디자인과 결과를 토대로 2022년 1월 미국 FDA에서 ABL001(CTX-009) 임상2상 IND를 승인 받았다. 최근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발표한 ABL001(CTX-009) 임상 자료 또한 한국 임상 2상 1단계에 근거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한독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 임상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