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현재 총량 중심으로 관리되는 유통정보를 개별 의약품의 최소 단위로 관리하기 위해 2016년에 생산되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일련번호 정보 보고가 의무화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주최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의약품 일련번호 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은 ‘한국에서의 일련번호제도 도입’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4년 8월에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시행방안을 발표했으며 2015년 5월에 의약품 일련번호 부착 생략 기준, 물류바코드 선택 기준을 마련했다. 의약품 일련번호는 전문의약품을 대상으로 최소 유통단위에 일련번호를 단계적으로 부착해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국제표준코드 체계인 GS1-128코드를 사용해야 한다.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수액류, 인공관류용제, 의료기구 세정․소독용 의약품, 조영제는 일련번호를 생략할 수 있다. 2016년 생산된 의약품이 출고시 일련번호 정보를 보고하도록 했다. 다만 일반의약품 또는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련번호 부착하지 않는 전문의약품은 매월 다음 달말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박스 단위에 고유한 번호를 주어 각 박스에 대해 개별적으로 구분히 가능하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한미약품 온라인 팜에 대해 기만행위를 중단하고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유통협회와 한미약품 간 발생된 문제 본질은 한미약품이 온라인 팜이라는 계열회사를 통해 의약품 도매업 허가를 받아 불공정한 도매영업 행위를 한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2013년초 온라인팜의 HMP몰이 문제가 되면서 한미약품은 의약품 도매업을 하지 않겠다는 전제로 ‘온라인팜은 한미제품만 취급하고, 타사 제품은 입점 도매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상생한다’는 합의사항을 보내 온 바 있다"고 지적했다.유통협회는 "한미약품측은 이후 일방적으로 합의사항을 위반하고 타사제품을 취급함은 물론 300여명 가까운 영업사원을 통한 도매영업 행위, 합법적 금융비용을 벗어난 추가 마일리지 제공 등 비도덕적이고 불공정한 영업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유통협회는 "당초 합의사항을 위반하고 신뢰를 저버린 한미약품에 대해 도매업 허가 반납을 주장한 것이며, 이는 생존권 차원의 정당한 우리의 요구"라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지 못할 경우, 제약 산업 전반에 대해 회복되고 있는 국민 신뢰가 또다시 추락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커질 것"이
“최동익 의원의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을 즉각 폐기하라.”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이 약사가 대체조제 시 의사에게 사후 통보해야 하는 현행 약사법 조항을 건강보험심사평가에 사후 통보하는 것으로 변경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대한의원협회도 강력히 비난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의원협회는 이를 의약분업에 대한 의약정 합의 파기행위로 간주했다.▲대한의원협회가 24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성명서] 최동익 의원의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 즉각 폐기하라.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약사가 대체조제 시 의사에게 사후통보해야 하는 약사법 조항을 건강보험심사평가에 사후통보하는 것으로 개악하여 대체조제 활성화를 조장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이에 본 회는 이러한 행위를 의약분업에 대한 의약정 합의 파기행위로 간주한다. 2000년 당시 의약정 합의문에서는 대체조제 시 의료기관에 통보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를 조제관련 법령규정에 위반되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는 바,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활성화는 불법 임의조제를 조장하는 불법을 장려하는 법안 발의 행위이다. 대체조제 활성화는 생동성시험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고, 복제약이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오는 7월29일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견학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에는 19개 국내 제약기업과 함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한독을 제외한 다른 기업이나 기관의 경우 일정 조정을 거쳐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24일 오후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이번 행사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공지하고, 첫 견학 시설인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일반시민·학생 등의 견학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인 및 중·고·대학생이 신청 가능하며 회차별 견학 인원에 제한이 있는만큼 선착순 접수하고, 10인이상 단체 신청할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견학버스 및 기념품·음료 등이 제공되고, 견학 소감을 적은 후기를 공모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26일 저녁 개최되는 제약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제약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3.3% 성장률을 보이며 2021년에는 70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시장조사업체 미국 GBI 리서치의 '2021년까지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6억불 규모였던 아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이 향후 연평균 3.3% 성장, 오는 20'21년에는 70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일본, 중국, 인도, 호주를 의미한다.일본은 지난해 41억불의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2021년에도 47억불로 아태 최대 시장의 위치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2021년까지 일본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2.1% 정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균 성장율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오는 2021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아 태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탁월한 성능의 신약들이 가세하면서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유망 약물로는 일라이릴리 인사이트의 바리시티닙(baricitinib), J&J GSK의 시루쿠맙(sirukumab), 사노피 리제네론의 사릴루맙(s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 제약산업 환경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이 자체 개발한 신약이다.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제네릭 전문 제약사들과 경쟁을 하기에는 국내 제약사의 체질이 약하다. 때문에 신약이 필요하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특별한 신약이어야 한다.일양약품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일양약품의 경우 국산 신약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신약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 이에 일양약품의 신약개발에 대해 취재했다. [편집자 주] "일양약품은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일양약품의 R&D 비전이다. 일양약품은 20년 이상 신약개발에 집중 투자해 국산 14호 신약 항궤양제 일라프라졸과 국산 18호 신약인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의 개발에 성공했다.이같은 일양약품의 R&D를 이끌고 있는 것은 용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다. 1986년에 용인에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현재 합성연구팀, 제제연구팀, 생물공학팀, 응용제제연구팀, 약리독성팀, 임상팀, 분석연구팀, 연구지원팀, 개발팀,
국제백신연구소(IVI)는 22일 서울대 연구공원 내 IVI 본부에서 제롬 김 (Jerome H. Kim, 한국명 김한식)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올해 3월부터 임기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IVI를 이끌 예정이다.백신 개발 전문가이자 에이즈 연구의 권위자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 경험을 쌓아온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의 첫 한국계 수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사무총장의 취임은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취임식은 김재춘 교육부차관, IVI 이사회 아델 마무드(Adel A. Mahmoud) 이사장(미국 프린스턴대 분자생물학과 교수), 베키 프랭크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 장질환 및 폐렴 담당 부국장,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조동성 IVI한국후원회 회장,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주한 스웨덴 대사를 포함해 IVI 후원 및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롬 김 사무총장은 “사스, 인플루엔자, 에볼라와 같이 이러한 위협은 쉽고 필요하며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시되는 국제 여행으로 인해 확대된다”며 “모든 여타 신종질병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을 위해 사투중인 건양대병원 의료진들을 위로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9일 대전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시작된 후원은 21일까지 모두 33개 업체에서 후원물품을 보내왔다.마스크 및 손소독제부터 과일, 음료, 빵, 떡 등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품 등이다.이온음료와 생수를 후원한 롯데칠성음료 김양훈 상무는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진료하는데 땀이 많이 흐르고 탈수증상도 생긴다는 말을 듣고 음료와 생수가 필요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또 병원 앞에도 각 단체에서 의료진을 응원하는 10여개의 프랑카드도 걸렸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여러 곳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하루빨리 메르스가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철저한 감염관리 활동으로 지난 11일 이후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메르스 종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날치기 원격의료 허용하려는 정부와 삼성은 비열한 야합을 멈추고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국가의 책임을 다하라!“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부분 폐쇄한 상황에서 정부가 삼성서울병원의 원격의료 건의를 받아들여 허용하기로 결정하자 이에 대한 의료계 비난여론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도 이러한 정부-삼성을 향한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대전협은 19일 성명을 통해 “메르스 사태의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은 겉으로는 국민에게 사과하면서 뒤로는 혼란을 이용해 의문스런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무엇보다 원격의료에 대해 “지금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이 무려 파업을 불사하면서까지 반대하던 안건”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들이 메르스로 지치고 윤리적 문제로 단체 행동을 할 수 없는 기회를 틈타 정부가 재벌기업의 청원을 들어주는 용의주도함을 보였다는 것.대전협은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은 두 주체가 국민을 위한다는 명분을 빌려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에 전념하는 모습이 인간의 양심으로는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삼성서울병원의 (일시적) 원격의료 허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특히 대전협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창업기업과 손을 잡고 창업기업의 멘토가 됐다.18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가 주최한 '브라보 스타트업(Bravo Start-up)' 행사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창업기업인 힐세리온(대표 신동균)과 1社 1社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행사는 업력 3~7년차 창업기업 중 데스밸리(Death Vally) 극복을 위해 올해 4월 마련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창업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시장전문가의 멘토링, 사업모델 혁신, 아이템 보강 등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매출 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창업기업과 상장기업의 자매결연은 창업기업에게는 롤모델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상장기업에게는 CSR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총 13개 선배 상장사가 창업기업 중 우수 업체로 뽑힌 13개 회사와 결연했다. 멘토 기업과 멘티 기업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데스밸리를 극복함으로써 멘티 기업의 도약과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힐세리온의 제품, 비즈니스 모델, 시장 전략 등의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2015 BIO USA) 행사에 참가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본 행사에 참가해 전 세계 바이오산업계에 한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홍보해 왔으며, 올해에는 국내 17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을 설치, 참가 업체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및 해외 네트워크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한국관에 참가한 대화제약은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글로벌 국가들과 기업이 보유한 경구용 항암제의 라이센싱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DM바이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CMO)과 관련해 암젠, 노바티스 등의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는 존슨앤존슨, 빌게이츠재단과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의 라이센싱아웃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16일 오후 6시(현지시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필라델피아 Loews 호텔에서 2015 코리아 바이오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국 바이오 기업 및 유관기관들의 인적 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조제액이 3개월동안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점유율 하락이 일단락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높은 성장세를 보였던 국내 중소형 제약사들의 점유율 확대는 점점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009년 32.2%에서 2014년 25.7%로 크게 떨어졌다"며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와 약가 인하로 부진하던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이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5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의 점유율은 24.8%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p 떨어졌지만 3개월 연속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최근 몇 년간 높은 성장을 보였던 국내 중소형 업체의 점유율 확대는 점점 둔화되고 있다"며 "5월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2%,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5.1%다"고 덧붙였다.보고서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78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9%가 줄어들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5375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5% 감소했으며,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2405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 한국 글로벌 신약개발 위상 제고에 나선다.사업단은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부스를 활용한 홍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사업단은 지난해에만 400여 기관에서 온 600여명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에게 사업단 및 지원과제를 소개했으며, 특히 사노피, 일라이릴리, 화이자, 노바티스, 로슈, 노보노디스크, 머크 등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해 총 38개 업체와 가진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사업단 및 지원과제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와 수차례 미팅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 사업단은 지원과제 전체를 포함한 브로슈어를 제작하여, 과제의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이전에 더 초점을 맞춘 전략적 홍보에 나선다. 행사 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전시회에 참석하는 주관연구기관에 파트너링 미팅 기회를 지원함으로 과제의 기술이전
유통마진을 놓고 불거진 제약업계와 도매업계의 갈등이 갈수록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제조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양측의 갈등이 자칫 의약품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심각한 것은 협회 차원의 대응이 이뤄지면서 갈등이 더욱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제약협회는 10일 이사장단회의를 통해 의약품 유통 문란 행위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현재 도매업계와 한미약품의 갈등에 대한 협회 차원의 대응이 아니라고 설명했으나 누가 보더라도 설득력을 갖기는 힘들다. 이미 유통질서위원회를 소집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부당한 유통마진 요구 등에 대한 후속 대응방안을 본격 논의키로 했기 때문이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제약협회의 유통질서 문란행위 조사 방침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통협회는 11일 긴급회의를 통해 유통질서 문란 행위의 원인은 제약사의 입찰병원에 대한 사전 오더, 준종합병원에 대한 천차만별인 가격 공급, 제약사의 만연된 밀어내기 공급 및 약국 직거래시 도매거래가보다 싸게 공급하는 등 유통질서 문란행위를 자행하는 제약사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유통협회는 제약협회가 유통질서 문란 도매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고주파자극기’와 ‘심전계’에 대한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은 최근 다양한 특성으로 개발되는 고주파자극기와 허가신청이 많은 심전계의 기술문서 작성에 대해 항목별 작성예시와 첨부자료 요건 등을 자세히 설명하여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의 허가신청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관련규정 ▲의료기기 허가·심사 절차 ▲허가신청서 양식 ▲기술문서 작성방법 ▲항목별 작성방법과 예시 등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이 고주파자극기와 심전계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를 토대로 신속한 제품허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글로팜엑스(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이슈 관리 협의체)를 출범했다. 글로팜엑스는 국내 제약 기업의 수출 지원과 해외 인허가 및 등록 장벽 등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제약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구성되었다. 해외 규제이슈 해소 프로세스는 제약업체가 수출 시 해외 규제이슈를 협회에 제출하면 협회는 취합, 분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시로 전달하고 식약처에서는 의제화를 통해 관리 및 해소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협회는 해외 규제이슈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을 통해 규제이슈가 있는 제약업체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규제 이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협회 수출진흥부로 전화 연락하거나(02-6000-1847, 1835), 이메일(GloPharmEx@kpt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정부 국정과제인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자 복지형 헬스케어 융합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원분야는 △고령친화제품 디자인 컨설팅 및 개발비 △고령친화우수제품(S마크) 시험비 △고령친화제품 해외규격인증비 지원 등이다.고령친화제품 디자인 컨설팅 및 개발비 지원은 디자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개발 제품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 유망제품에 대해 디자인 개발 비용의 일부를 총사업비의 70%까지 최대 7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고령친화우수제품 시험비 지원은 2015년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신규 지정 받은 제품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시험검사 수수료 등(전기․전자시험 포함)을 1개 업체당 최대 400만원 이내로 지원 한다. 고령친화제품 해외규격인증 지원은 고령친화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필요한 해외규격(해외규격인증비, 컨설팅 비용 등) 획득비용으로 총획득비용의 70%까지 최대 5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신청 분야별 자세한 지원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or.kr) 또는 고령친화산업정보은행(www
독일 머크가 미국에 진출한 사업부 전체를 대상으로 ‘스마터 투게더(Smarter, Together)’ 캠페인을 펼친다. 미국 진출 12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머크 그룹의 미국 내 사업 확장을 뒷받침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머크는 그동안 세계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미국은 혁신을 위한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다. 머크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22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머크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 등 3대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5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머크 CEO인 칼-루드비히 클레이는 “앞으로 전세계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줄 글로벌 메가 트렌드 두 가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와 인간의 모든 생활 양식이 디지털로 변화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이 두 영역 모두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머크는 이러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머크는 미국 내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해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인수로 미국 내 기능성 소재 사업 규모가 두 배로 늘었으며, 아시아
한국제약협회가 의약품 유통단계의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며 도매업계를 상대로 칼을 뽑아 들었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9일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윤리경영과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제약업계 전반의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 노력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일부 도매업체들의 입찰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도매마진 실태조사에 이어 도매업체들의 구입가미만 판매행위 등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협회는 오는 7월 14일 이사회를 열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을 위한 제약업계 자체 노력에 대한 점검 차원의 설문조사와 별도로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도매업체에 대한 조사도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제약협회측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면서 “불법 리베이트 추방을 비롯한 제약업계의 자정노력과 더불어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근절이 병행될 때 업계의 상호 발전은 물론 대국민 신뢰도 제고가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글로벌 항암제 시장 규모가 1000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 변이를 타깃으로 한 표적항암제가 성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IMS보건의료정보학연구소에서 발표한 '항암제, 시장 역동성, 환자 접근 및 가치의 진행 : 2015년 글로벌 종양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항암제 시장 규모가 2014년 1000억불을 돌파한데 이어 향후 연평균 6~8% 성장해 2018년에는 1170억달러에서 14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은 전체 의약품 시장의 10.8%를 차지했으며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자 변이를 타깃으로 삼은 항암제 성장세가 뚜렷했다.표적치료제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4.6% 성장해 동기간 표적치료제를 포함한 전체 항암제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6.5%를 압도했다.국가별로는 미국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42.2%를 점유했으며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더하면 이들 국가가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정도에 달했다.2014년에는 10개의 새로운 항암제가 출시되는 등 지난 5년간 총 53개 적응증에 대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