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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이하 간호법)’의 국회 보건복지위 심의 통과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자신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일부 단체들의 간호법 제정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인 국회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제정하고자 하는 ‘간호법’은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으로 다양한 직역의 의료인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사기를 저하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또 간호사의 권익 향상이 과연 국민건강 증진으로 연결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타 보건의료 직역들의 동의를 전혀 얻지 못한 상태에서 의료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간호법’ 제정을 즉각 중단하고, 한국 의료체계의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올바른 마지막 판단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기습적으로 심의 통과시킨 ‘간호법 제정안’을 강력히 규탄한다. 자신들의 이익만 대변하는 일부 단체들의 간호법 제정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인 국회에 유감을 표명한다. 이는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상호협력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현행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것이다. 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23일 연세의료원 미래관(서울시 서대문구)에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공단과 연세의료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新개념 건강보험 연구데이터 지원센터 모델이며 28석 규모(연세의료원 소속 교직원 대상)로 운영된다. 공단은 의료데이터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선정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중 공단 연구용 DB 수요 상위 기관인 연세의료원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 양 기관은 ‘공단-연세의료원 빅데이터 분석‧협력센터 설치 및 공동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5개월간 긴밀하게 협력했고, 마침내 분석센터를 5월 23일 개소할 수 있었다. 올해 4월에 성공적으로 개소한 서울대학교병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에 이어서 연세의료원 협력 분석센터도 임상데이터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 데이터 연구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인 연세의료원과의 분석센터 공동 운영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가 활성화되고
지난 5월 20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가 대구광역시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통해 사회참여 및 자립 지원을 돕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신체적 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편의를 돕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환자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장애인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정보 제공 및 연계 ▲양 기관 온, 오프라인 행사 개최 시 수요자에 대한 교육 등 상호협력 ▲보조기기 후원 연계, 교육, 견학, 정보제공 등 보조기기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부문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민유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최근 눈부시게 발달하는 보조공학을 통해서 환자분들이 원하는 최신의 다양한 보장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연계하는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이에 이근민 보조기기센터장(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교수)은 “장애인 개인의 수요에 맞는 보조기기 뿐만 아니라 건강 서비스 기반까지 마련돼 다양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에서 오는 6월 3일까지 통일의료 차세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역량 증진을 위한 통일의료 차세대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연구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운영 배경으로는 ▲한반도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단순히 인도적 지원을 넘어선 보건의료 R&D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이며, ▲보건안보의 위협 상황에서 국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한반도의 발생 가능한 감염병을 대처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므로 ▲국제적 정세와 무관하게 교류협력이 가능한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일의료’에 대해 미리부터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함이다. 프로그램은 월례세미나(기간 내 4회)로 진행되며, 세미나는 프로그램에 속한 교수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행된다. 총 4회 중 3회 이상 참여 확인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의 전임교원 및 병원 내 임상교원’,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등 관련 분야 연구에 관심있는 자’이다. 신청 및 문의는 서울대학교 전지은 연구원 (02-740-8877, iamjejeon@sn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임상시험에서의 의사과학자, 기초과학자의 신규 유입 및 양성을 위해 ‘중개임상연구 전문인력 양성과정: M.D. track’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초기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중개임상연구에 관심 있는 의사 및 관련 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중개임상연구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을 제공한다. 본 과정은 6월 11일과 18일 총 2일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으로 첫째날인 11일은 ▲중개임상연구의 이해 ▲비임상시험의 이해 ▲임상약리학의 이해 ▲임상시험의 이해 내용이 제공되며, 둘째날인 18일에는 ▲PI Course Work ▲ Study(Project) Budget Management Training ▲ DSMB training ▲지적재산교육 ▲규제과학 내용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본 과정은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PI 신규자/심화/보수교육 12시간으로 인정돼, 신임 연구자들에게 연구에 대한 이해와 법정의무교육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추가로 본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중 MD에 대해 △ KIC(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등 재단이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대표 김성현)가 지난 20일 당뇨∙혈압 환자들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앱을 운영하는 ㈜송아리아이티(대표 김대진)와 만성질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라케어는 당뇨, 혈압 등 반복적인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국가과제 ’디지털혁신을 위한 만성질환 특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수행하고 있는 등 만성질환 서비스를 특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라케어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처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는 물론, 비대면 진료가 필요한 모든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런칭했으며, 지속적인 약 복약을 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를 위해 전용 패키지를 제작하여 진료 시 제공해왔다. 송아리아이티는 번거로운 당뇨 수첩을 대체해 혈당, 혈압, 식사량, 운동량 등을 간편하게 관리하는 당뇨 만성질환자를 위한 ‘송아리 당뇨 앱’과 꾸준한 혈압, 체중, 식단관리가 필요한 혈압 만성질환자를 위한 ‘송아리 혈압 앱’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들은 모바일 송아리
고대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개최한 ‘2022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병원장(감염내과 교수)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BP501(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의 임상시험 책임자로서 백신 개발을 이끈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감염 및 백신 전문가인 정 병원장은 2021년 1월부터 시행된 ‘GBP 510’의 임상 1상부터 임상 2상, 임상 3상 전 과정에 걸쳐서 임상시험 책임자로 활약하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이끌어 왔다. 해당 백신의 개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낸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한국의 백신 개발 기술 및 의학 수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국가와 국민에 기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이 밖에도 정 병원장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팬데믹 초기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수급 및 접종 대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국가에 공헌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수강생 개인별 교육 이력과 허가특허 역량의 객관적 지표를 관리하기 위한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제’를 올해 상반기 교육부터 도입·운영한다.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는 교육생별로 이수한 교육 과정의 종류·수준(난이도)과 전체 교육 수료 시간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교육 수료자에게 그간의 교육 이력과 전체 누적 마일리지가 기재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식약처는 향후 마일리지 상위자들에 대해 의약품 허가특허 정보와 인적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날짜별로 일반 과정(6월 7일), 실무 과정(6월 8일), 심화 과정(6월 9일)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 날짜의 교육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별 주요 교육 내용은 ▲(일반)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 ▲(실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실무, 우선판매품목허가 사례분석 ▲(심화) 의약품 특허소송 전략, 바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 한층 더 다가섰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4월 이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각각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NDA 제출을 통해 펙수클루정은 총 8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진행하게 됐다. 신청 국가는 브라질(2021년 4분기) 및 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2022년 1분기)에 이어 멕시코∙칠레∙에콰도르∙페루(2022년 2분기) 등이다.2021년 Global IMS 자료에 따르면 중남미 시장의 각 국가별 의약품 시장규모는 ▲브라질 228억 달러 ▲멕시코 85억 달러 ▲칠레 20억 달러 ▲에콰도르 17억 달러 ▲페루 10억 달러 순이며, 특히 브라질은 전 세계 10위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중남미 의약품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을 연내에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한편 해외 주요 국가에서의 발매 시점의 격차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수두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을 통해 중남미 국가에 본격 진출했다. 이로써 수두 백신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의 PQ(사전적격성평가, 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한 국산 수두 백신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사전 통보 받은 약 3127만달러(한화 약 374억원) 규모의 수두 백신 중 초도 물량에 대해 첫 수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인 PAHO는 중남미 지역의 수두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PAHO 가입국가들로부터 수두 백신에 대한 잠정 수요량을 정기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PAHO는 사전 입찰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및 생산 능력을 지닌 기업을 선정해 수두 백신이 필요한 국가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PAHO와 올해 연간 잠정 물량 중 상반기 공급량을 확정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올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린아)는 ‘한국 사회 불평등의 현주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회복지실’을 주제로 제39차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2022년 5월 21일 (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7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린아 협회장(강동경희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인사말에서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약자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임상 실천에서의 다양한 측면들을 조명하며 변화의 시기에 대응하는 의료사회복지 실천을 논하고자 한다.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면하는 임상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되고, 현장에서의 의료사회복지 실천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 회장(한국사회복지사협회)은 축사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의료현장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에 수고해주시고, 가장 취약한 계층의 불평등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의료사회복지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서 이러한 건강의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해소하고 새로운 정부 출범에 따른 제도적 보완을 어떻게 제안해야 할지 많은 의견들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명수 국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박스터코리아(대표 현동욱)와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7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케릭스는 주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페길화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리포좀(Pegylated liposome)에 캡슐화돼 암세포에만 표적 전달되는 기전으로, 기존 독소루비신 약물 대비 심장 독성 및 탈모 등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995년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난소암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백금 민감성 및 저항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우선 요법으로 권고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자체개발 신약인 난소암 치료제 캄토벨을 통해 축적한 영업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전략적으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박스터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성형외과 림프부종센터의 우경제 교수, 박진우 교수팀이 상지 림프부종 환자에서 림프관의 해부학적 주행경로에 대한 연구 끝에 세 가지의 주행경로가 있다는 것을 밝혀 3월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림프관의 주행경로에 대해서는 선행연구가 많지 않고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 때문에 유방암 이후 발생한 상지 림프부종 환자의 림프관 평가에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 연구 Classification of superficial lymphatic pathways in the upper extremity and incidence of lymphatic obstruction according to the lymphatic pathways in patients with unilateral upper extremity lymphedema를 통해 그 주행경로가 밝혀진 것이다. 교수팀은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상지 림프부종으로 림프관 문합술을 받은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부종이 생긴 팔과 그렇지 않은 팔을 림프주행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인 인도시아닌그린 림프조영술을 이용해 비교 분석했다.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림프 부종이 진행되면 림프관이 막히는데
인튜이티브 서지컬(이하 인튜이티브)이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총괄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수석 부사장,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를 비롯한 인튜이티브 주요 관계자들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오세열 진료부원장, 전성수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는 한편,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 양성을 위한 전공의 및 전임의 정기 워크샵 진행과 인튜이티브의 디지털 제품을 활용한 다각화된 로봇 수술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비뇨암센터는 인튜이티브의 국내 최초 비뇨의학과 에피센터(Epicenter)이다.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인 에피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을 갖춘 기관과 우수한 술기를 갖춘 의료진만을 엄선해 지정되며 다른 기관 및 의료진의 멘토가 돼 수술 참관(case observation) 및 임상 강의 제공 등을 통해 로봇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 다빈치 로봇 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일만에 1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3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25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98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99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96만 7672명(해외유입 3만 252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은 5월 23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5명, 2차접종자 10명, 3차접종자 62명, 4차접종자 23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만 8818명, 2차접종자수는 4456만 9436명, 3차접종자수는 3326만 2901명, 4차접종자수는 368만 5447명이라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무과실 산부인과 분만사고 보상재원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자료에 따르면, 의료중재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으로 총 25.1억 원을 집행했으며, 6.75억 원이 남아 있다. 향후 안정적인 제도 운용을 위해 추가 재원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무과실 분만사고 보상 재원은 적립목표액 31억 원에 대해 국가 70%, 분만 의료기관 30% 분담하도록 했으며, 국가 분담금은 2013년 1회 출연했고, 의료기관 분담금은 2014년~2017년 순차적으로 부과·징수했다.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는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관련 의료사고(분만 과정에서 생긴 뇌성마비, 산모 또는 신생아의 사망)에 대해 최대 3000만 원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해 과실이 없거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는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에게 보상재원 중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84.8%가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하고,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시 △의료비 부담 감소 △환자 시간 절약 △환자 만족도 제고가 이뤄질 것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사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설문지 이용 전화면접 및 온라인 혼용 방식,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1.79%p). 설문 조사 결과, ‘한의사가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묻는 문항에서 ‘찬성한다’가 84.8%, ‘반대한다’는 13.5%로 집계됐다(잘모름 1.6%). 이는 지난 2017년 설문조사 보다 찬성률이 9%p 더 높아진 결과다.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시 △의료비 부담 △시간 △환자 만족도’는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도 각각 약 80%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75.3%)’,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79.7%)’,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80.6%)’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지난 15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22 유럽 검안 및 광학 아카데미(European Academy of Optometry and Optics, EAOO) 컨퍼런스에서 DIMS 기술로 수상을 한 마이오스마트(MiYOSMART) 안경 렌즈에 대한 6년간의 추적 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근시진행억제 안경 렌즈에 대한 연구 중 가장 장기간 진행된 연구로, 이를 수행한 홍콩 폴리텍대학 근시 연구소의 칼리 람(Dr. Carly Lam)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독일의 국제혁신안과수술연구센터(Internationale Innovative Ophthalmochirurgie, I.I.O) 비르테 그라프(Birte Graff) 연구원이 ‘어린이 근시의 진단과 치료’ 세션 토론에 참여했다. 6년간 진행된 임상 연구는 마이오스마트 안경 렌즈를 착용한 90명의 아시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근시 진행 정도를 조사했다. 이는 이전 3년간의 추적 연구에서 이어져왔으며, 8-13세 어린이의 근시 진행 억제 효과를 입증하며 영국안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발표된 2년간의 무작위 대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KAIST는 정밀의료 및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균민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과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과 KAIST는 ▲정밀의료(암‧희귀 난치성질환 및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협력 ▲학술정보 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양 기관 인적·물적자원의 상호 협조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연구협력 및 연구역량 확보 등을 전개한다. 이날 업무협약식 행사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의 최신의료와 KAIST의 우수한 AI 기반 디지털 및 정밀의료기술을 이용해 임상연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KAIST와 상호 협력해 정밀의료, 디지텔헬스케어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이광형 총장도 “이화의료원의 최신의료를 KAIST의 기술과 접목해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역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CT 조영제 주입기 ‘메드라드® 센타고 (MEDRAD® Centargo, 이하 센타고)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5월 23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지난해 9월 기존 조영제 사업에 의료기기, 디지털 솔루션 등을 접목해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서의 포부를 담은 ‘고 다이렉트(Go-Direct)’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영상의학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바이엘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인 CT 조영제 주입기(CT injection system) ‘센타고’는 오랫동안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MEDRAD® 제품으로, 기존 CT 조영제 주입기와는 차별화된 유체전달 성능과 고품질의 영상은 물론 높은 효율성 및 안전성이 강점이다. 특히 국내 영상의학 검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진의 업무 피로도 증가 및 환자 중심 진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센타고는 자동화 프로세스와 손쉬운 부품 장착을 통해 조영제 주입 준비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