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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이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 연구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연구지원 사업은 공모 첫 해에 약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임성기재단은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재단은 연구공모 분야를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로 지정했다. 재단측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커 해당 분야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환자수가 극히 적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공익적 측면에서 이 분야를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재단이 지정한 이 극희귀질환 분야는 국내 환자수가 연간 1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데다, 별도의 질병코드도 존재하지 않아 해당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이 큰 고통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일부터 7월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의 간호법 심사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의료계 단체들의 반대 성명이 쏟아졌다. 단체들은 간호법 심사재개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법안 상정 및 관련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복지위에서 간호법이 통과될 시 ‘모든 수단과 방법’, ‘최고 수준의 집단행동’, ‘전면 투쟁’ 등의 표현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대한개원의협의회는 수차례에 걸쳐 간호단독법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으며 법안의 폐기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미 지적한 내용을 때마다 꺼내 성토하는 것은 너무 소모적이고 한심하다. 상위법의 기본 개념을 무시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을 무너뜨리며 직역 간의 불균형의 초래하는 악법이다. 이는 10개 보건의료단체가 공동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목소리로 간호단독법의 폐기를 주장하는 명백한 이유이기도 하다. 간호단독법은 대한민국 전체 보건의료인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폐기해야 할 악법이다.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이 법안 폐기를 주장하며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을 지키기 위함이다. 27일 보건복지위에서 간호단독법이 통과된다면 대한개원의협
한국화이자제약(이하 화이자)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영역을 넓히게 되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옵션이 확대됐다. 화이자의 ‘시빈코’는 지난해 말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3가지 용량 품목을 동시에 허가받아 국내에 상륙했으며 올해 4월 1일 출시에 성공했다. 시빈코는 화이자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이기도 하다. 200mg, 100mg, 50mg 세 용량에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면서 환자의 조건에 따른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화이자는 26일 시빈코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시빈코의 임상 결과를 조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동훈 서울의대 교수가 ‘중증증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분야 미충족 수요 및 시빈코의 역할’에 대해, 서영준 충남의대 교수가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통해 본 시빈코의 효능 및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동훈 교수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은 백내장 등 눈의 합병증, 피부감염과 천식, 알레르기 등의 동반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피부 통증이나 수면장애, 우울, 극단적 선택, 우울, 불안 등을 일으킬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10개 단체들의 반대 목소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상림 대한의사협회 감사,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공동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함수연 한국여자의사회 사업이사, 김이연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등 의료계 주자들이 21일부터 26일까지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21일에는 최상림 의협 감사가 참여했다. 최 감사는 “간호법은 현행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려 보건의료계를 일대 혼란에 빠뜨리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의사를 포함한 타 보건의료직역의 업무영역을 침해하고, 간호사의 업무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즉각 철회돼야한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이정근 간호단독법 저지 공동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 위원장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현행 면허체계가 왜곡될 것이 분명하다. 또 간호법은 간호사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합법화하는 것과 다름없다. 의료법의 하위법령에 지나지 않는 간호법의 내용을 특별법으로 제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주장했다. 25일에 주자로 나선 함수연 한국여자의사회 사업이사는 “아직까지 많은 의료인들이 헌신적인 봉사
-- WFH 2022년 총회의 자랑스러운 스폰서 (라켄, 스위스 2022년 4월 26일 PRNewswire=모던뉴스) Octapharma가 세계 출혈 장애 커뮤니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5월 8~11일에 열리는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aemophilia, WFH) 2022년 총회의 골드 스폰서(Gold Sponsor)를 맡게 됐다고 한다. 이러한 결정은 WFH 총회와 WFH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지원해온 Octapharma의 오랜 역사의 연장선에 있다. 올해 WFH 총회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 참가자들이 모여 회의를 여는 한편, 가상 플랫폼을 통해 몇몇 세션을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Octapharma는 "Under the Spotlight" 시리즈의 일환으로 라이브 심포지엄에서 폰 빌레브란트병(von Willebrand disease, VWD) 환자의 주요 미충족 수요를 강조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Q&A 세션 중에 질문할 기회가 주어진다. 심포지엄은 가상 회의 참가자에게 실
한양대학교의료원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지난 4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북한 모자보건∙영유아 영양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영전 교수는 2004년 ‘북한 어린이 및 산모 영양지원 사업’을 최초로 제안하였고, 이를 계기로 대규모 북한 영유아 사업 시행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2012년 ‘북한 영유아 예방접종사업’, 2018년 ‘전염병 공동대응과 정보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등의 구상에 초기 아이디어 제공 및 자문을 해왔다. 또한, 2004년부터 북한 민간단체 자문, 남북한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강연·교육·기고·연구 등의 활동을 지속하며 북한 모자보건과 영유아 영양 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수상과 관련해 신 교수는 “2005년부터 세계보건기구와 남쪽 민간단체가 진행하는 영유아사업 등 남북 보건의료 교류 사업에 오랜기간 전문가로 참여해왔다”면서 “남북의 관계와 상관없이 서로가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받지 않게 인도적 교류가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영전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
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는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내에서 생소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접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GSK 백신마케팅부 멘비오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드물지만 치명적인 수막구균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한다. 예방접종 정보를 포함해 수막구균의 징후와 증상을 알고 필요에 따라 의사와의 적극적인 상담 활동은 우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어린이집, 기숙사 생활을 하는 영유아,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 같이 단체활동이 많아지는 환경에서 새로운 혈청군의 수막구균을 획득할 기회가 높거나, 획득한 후 질병으로 진행될 빈도가 높은 고위험군에 속하게 될 경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외에 백신을 통한 능동 면역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년 돌아오는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으로, 각 해에 알맞은 주제를 선정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한다. 올해는 ‘Long Lif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김연희)는 4월 ‘피부건강 인식의 달(SAM, Skin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개최한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를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피부 전문 기업인 갈더마가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난 75년간 피부과학을 선도해 온 갈더마코리아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60%의 여성이 해당한다고 응답한 민감성 피부에 특화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갈더마와 함께 민감 피부 바로 알기’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져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타필 모델인 이세영 배우가 직접 참석해 뷰티 토크 세션과 포토 타임을 가졌으며, 토크 세션에서는 이세영 배우와 세 명의 의료진이 참석자들과 함께 피부 고민 사연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현장에는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소비자들이 참석해 민감 피부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로도 약 1500명의 관람자들이 실시간 참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피부건강을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내달 3일로 결정된 가운데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과 병역에서 어떠한 부당한 행위를 한 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26일 자녀들과 관련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 후보자는 입장문에서 “제 아들의 병역은 재검증까지 포함해 5명의 의사가 교차 검증했고, 3번의 MRI와 1번의 CT 검사를 통해 확인되됐다”며 “2015년도 당시 판정도 정확했음을 검증받았다. 국회에서 지정하는 의료전문가에게 관련 자료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편입학과 관련해서 경북대병원의 자원봉사는 누구나 신청만 하면 가능했고, 청탁을 할 필요성 자체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실제로 근무를 한 기록부도 국회에 제출했다. 특히, 딸의 경우는 경북대병원 자원봉사는 일부에 불과하고, 서울 다른 곳에서의 자원봉사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아들의 논문은 제3, 제4 저자가 될 정도의 기여는 충분했음이 여러 자료와 증언으로 확인됐다. 지도교수와 제1 저자가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편입학의 평가과정에 대해서도 부당한 사실이 없었다는 것이 정 후자의 설명이다. 그는 “제 딸은 당초 평가결과는
국내 최초로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최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구절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구절초추출물을 함유한 건기식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구절초추출물(조인시스트)’를 함유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 구절초추출물은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100% 국내산 식물성 원료로, 미국 FDA로부터 신규식품원료(NDI) 승인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관절연골엔 구절초’는 하루 한 알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절과 연골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개별인정형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GC녹십자웰빙 직영 스마트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몰 ‘피엔티샵(PNT Shop)’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1일 GS홈쇼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 발인 4월 28일, * 02-3010-200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째 10만명 아래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하루 사망자가 55일만에 두 자릿수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6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13명, 사망자는 8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232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 345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 36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00만 9865명(해외유입 3만 1842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26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842명, 2차접종자 1204명, 3차접종자 8817명, 4차접종자 19만 708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2만 3924명, 2차접종자수는 4453만 9235명, 3차접종자수는 3307만 6060명, 4차접종자수는 103만 4210명이라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갑상선암 다학제팀이 지난 2018년 첫 진료 이후 최근 국내 최초로 1,0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학제 통합진료’는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3개과 이상의 전문의가 모여 대면으로 진료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환자와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질환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면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다학제 진료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부산대병원 갑상선암 다학제팀은 이비인후과, 내분비대사내과, 핵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돼 있다. 다학제팀의 진료는 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앞둔 환자는 환자 상태와 의견을 수렴해 갑상선암 수술 범위를 정하고, 수술 후에는 갑상선 전(全)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재발 위험도를 평가해 ‘방사성 요오드 치료’ 여부와 추적검사 방법을 결정한다. 갑상선암의 재발 또는 전이가 동반된 환자의 경우에는 악성도와 치료 효과, 삶의 질 등 다양한 각도에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내분비대사내과 김인주 교수는 “다학제 진료는 환자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신뢰를 가질 수 있고,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또 “내부적으로는 치료의 표준화와 적절성 증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인 ‘박만훈상’의 시상식이 25일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신설된 후 첫 시상된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mRNA기술 개발에 기여한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교수와 드류 와이즈만(Drew Weissman) 교수, 개발도상국의 백신 공급을 주도한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특별고문 토어 고달(Tore Godal) 박사가 선정됐다.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내 국제백신연구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토어 고달 박사를 비롯, 반기문 전 UN(국제연합) 사무총장, IVI 제롬 김 사무총장 등 세계 보건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초머 모세(Csoma Mózes) 주한 헝가리 대사 내외, SK바이오사이언스 김훈 CTO 등도 행사에 함께 했다. 토어 고달 박사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된 카탈린 카리코 교수와 드류 와이즈만 교수는 비록 시상식에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22일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의 새로운 제형인 프리필드시린지 및 프리필드펜 150mg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추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스카이리치 150mg 제형은 1회에 150mg을 단일 투여하는 방식으로, 초기에 2회(0주차와 4주차) 투여하고 이후 12주마다 투여한다. 스카이리치는 이번 추가 승인을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에 있어 프리필드시린지와 프리필드펜 두 가지 제형으로 연 4회(유지요법 기준) 투여가 가능한 유일한 치료 옵션이 됐다. 기존 승인 제형은 1회 투여 시 75mg을 2회 주사하는 방식이었으며, 새로운 150mg 제형 승인에 따라 연간 총 주사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은주 교수는 “스카이리치는 이미 다수 임상을 통해 유지요법 기준 연 4회 투여로 장기간 유지되는 높은 피부개선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고 있는 중증 건선 치료 옵션”이라며 “이번 150mg 용량의 추가 승인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와 비뇨의학과병원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비뇨의학과 병·의원 공동 심포지움’이 지난 4월 23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비뇨의학과 병·의원 공동 심포지움’은 진료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국내 비뇨의학과가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는 동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 환경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개최된 심포지움이다. 제14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조규선 회장은 “1차, 2차, 3차 병원 간의 의료 전달체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신속하고 빠른 결정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개최 포부를 밝혔다. 이어 비뇨의학과 병원위원회 김종현 회장은 “개원의와 봉직의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 많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서로 간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심포지움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은 “첫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병원과 의원이 함께 상생하며 윈윈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심포지움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
지난 3월 11일 한국릴리의 ‘레테브모(성분명 셀퍼카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레테브모는 국내 최초의 RET 표적 치료제로, 각 캡슐의 40mg과 80mg에 대해 허가받았다.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은 세포에 존재하는 유전자의 종류로, 변이가 일어나거나 타 유전자와 합쳐지면 암이 유발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동안은 RET 변이를 위한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RET 변이 환자들은 다른 암 환자들처럼 항암화학요법으로만 치료해왔다. 문제는 기존 항암요법은 RET는 물론 다른 유전자도 공격해 치료 순응도가 높지 않고, 부작용까지 우려된다는 점이다. 레테브모의 등장은 이와 같은 한계를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레테브모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이 있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 환자 ▲방사선 요오드에 불응하고, 이전 소라페닙 및/또는 렌바티닙의 치료 경험이 있으며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갑상선암 성인 환자 치료를 대상으로 허가받았
*25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27일, *(02)2019-4003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4월 21일(목) 오후 4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개식을 시작으로 △묵념 △의과대학장 추모의 말씀 △학생대표 추모의 말씀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및 교직원 헌화 △학생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윤영욱 학장은 “의학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의 가장 큰 바탕은 학생들이 직접 인체를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기증자분들과 유가족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감은탑에 새겨진 이름 하나하나를 가슴에 다시 한 번 새기며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겠으며, 우리 학생들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참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추모의 말씀을 전했다. 의학과 1학년 선제혁 학생대표는 “교과서로는 알 수 없었던 인체의 복잡하고 신비한 구조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신 기증자분의 숭고한 뜻이 있었기에 우리 110명의 의학과 1학년생들은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다”며, “기증자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역학과 배경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가장 흔한당뇨병 합병증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국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유병률은 진단 기준이나 진단 도구등의 다양성으로 인해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당뇨병 환자의 33%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거나, 통증에 대해 대증적 치료를하고 있는 경우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14.4%에 해당하며, 이 경우 삶의 질은 물론 수면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뇨병성말초신경병증은 50% 정도에서 증상은 없지만 검사에서 이상을 보이는 무증상 신경병증이며, 증상이 있어도 실제로 진료실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혈당 관리와 혈당수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신경병증의진단과 관리가 부족한 경우가 흔하므로, 먼저 증상에 대한 병력 청취가 매우 중요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를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임상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임상 양상은 원위부 대칭성 다발신경병증(distal symmetric polyneuropathy)으로, 양측하지의 통증이며 밤에 악화되는 특징을 나타낸다. 이러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