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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4월 21일(목) 오후 4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개식을 시작으로 △묵념 △의과대학장 추모의 말씀 △학생대표 추모의 말씀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및 교직원 헌화 △학생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윤영욱 학장은 “의학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의 가장 큰 바탕은 학생들이 직접 인체를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기증자분들과 유가족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감은탑에 새겨진 이름 하나하나를 가슴에 다시 한 번 새기며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겠으며, 우리 학생들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참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추모의 말씀을 전했다. 의학과 1학년 선제혁 학생대표는 “교과서로는 알 수 없었던 인체의 복잡하고 신비한 구조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신 기증자분의 숭고한 뜻이 있었기에 우리 110명의 의학과 1학년생들은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다”며, “기증자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역학과 배경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가장 흔한당뇨병 합병증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국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유병률은 진단 기준이나 진단 도구등의 다양성으로 인해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대략 당뇨병 환자의 33%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중등도 이상의 통증을 호소하거나, 통증에 대해 대증적 치료를하고 있는 경우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14.4%에 해당하며, 이 경우 삶의 질은 물론 수면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뇨병성말초신경병증은 50% 정도에서 증상은 없지만 검사에서 이상을 보이는 무증상 신경병증이며, 증상이 있어도 실제로 진료실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혈당 관리와 혈당수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신경병증의진단과 관리가 부족한 경우가 흔하므로, 먼저 증상에 대한 병력 청취가 매우 중요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를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임상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임상 양상은 원위부 대칭성 다발신경병증(distal symmetric polyneuropathy)으로, 양측하지의 통증이며 밤에 악화되는 특징을 나타낸다. 이러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팀이 최근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천식 바이오마커 ‘넥틴-4(Nectin-4)’를 이용해 천식 및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하고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 또, 진단 키트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논문 ‘알레르기 및 면역학 관련 최신 특허: 천식 및 천식 악화를 진단하기 위한 정량적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법(IF 5.871)’을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지(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발표했다. 천식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의 특징적인 증상과 기관지 확장제 반응, 기도과민성 검사로 진단한다. 그러나 최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기존의 천식 검사법은 의료진과 다른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장 교수팀은 기존 검사법을 보완해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천식 바이오마커 넥틴-4를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quantitative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qPCR)을 일으켜 천식 및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했다. 새로운 진단지표로 사용된
서론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인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은 병태생리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2/3 이상에 고혈압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 사망의 주요 원인은 심혈관 질환이다. 당뇨병환자에서고혈압의 동반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및 주요 심혈관질환과 미세혈관합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의 적절한 치료는 심혈관질환으로인한 사망률, 대혈관 및 미세혈관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2017년 미국심장학회/미국고혈압학회가 제정한 고혈압 가이드라인에서 130/80 mmHg 이상을고혈압의 기준으로 제시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후 발표된 한국, 캐나다, 유럽 등의 가이드라인에서는 기존의 140/90 mmHg 이상을 고혈압의 진단기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2017년미국심장학회/미국고혈압학회의 가이드라인은 ‘혈압을 치료를통해 낮추었을 때 이로 인한 위험보다 이득이 큰 것이 증명된 수치’라는 기존의 전통적 고혈압의 정의를벗어나 ‘혈압으로 인한 심혈관계 위험이 상승하는 시점’을고혈압의 진단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올바른 혈압측정방법 혈압 치료를 위한 목표 설정 및
신현영 의원이 10개 국립대병원(본원, 분원 포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호영 전 병원장 시절 경북대병원의 간호사 고용 현황이 매우 열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 경북대, 충북대, 제주대, 강원대의 경우 ‘간호사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했다. 특히, 정호영 후보가 병원장을 맡았던 경북대병원(본원)의 경우 ‘간호사 정원 미충족’이 2017년 2명(1.6%)에서 2018년 106명(10.3%)으로 증가했고 2019년 365명(26.6%) 가장 많았으며, 병원장을 그만 두던 2020년 203명(15.1%)으로 줄었다. 이후 2021년에는 정원을 3명(0.3%) 초과했다. 간호사 채용 상황은 ‘이직’ 현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간호사 이직률은 강원대, 충북대, 부산대가 높았다. 경북대병원의 경우 2017년에는 6.1%(77명)에서 병원장을 그만 둔 2020년에는 8.0%(159명)로 1.9%p 증가했다. 코로나19 기간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의 경우 전년에 비해 이직율이 높았다. 간호사의 이직은 열악한 처우, 높은 업무 강도, 수도권 의료기관으로 이동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 ‘간호등급’도 줄곧 2등급이었다가 병원장 마지막 해인 2020년부터 1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76일만에 3만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5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8명, 사망자는 1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224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4339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 437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92만 9564명(해외유입 3만 182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8명, 2차접종자 23명, 3차접종자 95명, 4차접종자 41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2만 2762명, 2차접종자수는 4453만 7688명, 3차접종자수는 3306만 7033명, 4차접종자수는 83만 6753명이라고 밝혔다.
신경내분비종양(NET)은 신경 세포 및 호르몬 생산 세포와 유사한 신경내분비세포에 생기는 종양으로 다발성 내분비 종양증 1형 및 2형, 폰 히펠-린다우 증후군, 결정성 경화증, 신경섬유종증 등의 유전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신경내분비종양은 발병 후 진단까지 약 5~7년이 걸리며, 환자의 60~70%는 전이성 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진행성 신경내분비종양이나 다른 진행성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더 나쁜 생존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절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2020년 7월 국내 허가받은 노바티스의 ‘루타테라’ (성분명 루테튬 옥소도트레오타이드)는 위장 및 췌장 신경내분비종양(GEP-NET) 치료에서 전 세계 최초로 승인된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LT)다. 신경내분비 종양 세포 표면의 소마토스타틴 수용체에 결합해 방사선 조사를 통해 표적 종양 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으로, 이 때 인접한 정상 세포에 대한 영향은 제한된다. 성인 환자의 경우 이 약의 권장 용량은 7.4GBq다. 8주 간격으로 총 4회를 투여하며 약 30분에 걸쳐 천천히 잠적 정맥 투여하며 중력법 사용이 권장된다. 정맥 내 일시에 투여
JW중외제약은 작은 크기의 흉터 관리에 효과적인 ‘하이맘밴드 스카스팟’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맘밴드 스카스팟’은 선상형∙면상형∙켈로이드성∙비후성 흉터 부위를 관리해 주는 실리콘 겔(Gel) 성분의 패치형 제품이다. 실리콘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방지해 흉터 형성에 관여하는 비정상적인 콜라겐 합성을 감소시킨다. 이 제품은 여드름용 패치 정도의 크기(지름 12㎜)와 얇은 두께(0.15㎜)로 밀착도가 우수하다. 또 패치를 고정하는 2차 드레싱이 필요 없어 사용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이맘밴드 스카스팟는 연고나 잘라 쓰는 제형이 아닌 스팟패치 제품으로 낮 시간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이 활성화되는 밤에도 편리하게 흉터를 관리할 수 있다”며 “상처 유형별로 전문화된 하이맘밴드의 특징을 앞세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맘밴드 스카스팟’은 의료기기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