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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서울성모병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진료비 지원 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작년 리뉴얼된 모바일 앱에 ‘진료비 지원 상담’ 시스템을 추가 구현해 자선진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에 나선다. 병원 사회사업팀, 입원원무팀, ㈜평화이즈가 공동 개발한 ‘진료비 지원 상담’ 서비스를 통해 대면 상담 신청이 어려운 환자들도 비대면 상담 신청이 가능해졌다. 기존에 ‘진료비 지원 상담’을 신청하려면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요청하거나 직접 병원 사회사업팀에 방문해야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환자의 이동, 보호자의 병원 방문이 제한되며 대면 상담 신청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 비대면 ‘진료비 지원 상담’ 신청은 병원 모바일 앱에 접속해 입원 > 사회복지 > 사회복지 상담신청 메뉴로 들어가 문의사항을 제외한 필수항목 기재,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 치료받는 진료과 선택을 한 후 상담신청을 누르면 완료된다. 상담신청 내역은 입원 > 사회복지 > 상담신청 내역 조회 > 상담신청 현황 메뉴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인 입랜스의 내성을 극복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입랜스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대표적인 표적항암치료제다. 또 유방암을 악화시키는 유전자 중 하나인 PLK1 유전자 과발현이 입랜스 치료 내성에 관여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종양학 연구분야를 선도하는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 IF 6.162) 최신호에 게재됐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은 온순한 암으로 불리지만 재발하고 원격 전이가 발생해 약제 내성이 생기면 손쓸 수 없다. 최근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입랜스와 같이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제(CDK) 4/6 유전자를 억제하는 표적치료제)가 유방암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2~3년 내 내성을 보여 치료가 어렵다. 문용화 교수팀은 입랜스에 내성을 보이는 유방암 동물 모델을 개발해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오를 병용 투여했다. 그 결과 입랜스에 내성을 보인 유방암 세포를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진이 의식을 잃은 버스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께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동 부근을 달리던 201번 버스(대전교통)에서 70대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승객들은 곧바로 이 사실을 기사에게 알려 버스를 정차시켰다.이때 출근을 위해 버스에 타고 있던 건양대병원 의료진 3명이 쓰러진 승객에게 다가가 번갈아 가며 약 10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승객은 의식을 찾았고, 그 동안 신고를 받고 수 분만에 출동한 119 구조대가 응급조치와 동시에 건양대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했다. 최초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이한별 씨는 “병원에 근무하면서도 실제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는데, 응급상황이 발생하니 본능적으로 현장에 뛰어들게 됐다”라며, “당시 함께 계셨던 승객들과 119 구급대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환자의 아내는 “병원 의료진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 큰 행운이었다”라며, “남편의 생명을 구해주신 의료진과 버스 탑승객, 구급대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쓰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아형(subtype)과 특징 연구를 통해 예후가 좋지 않은 간암의 특징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진단과 치료 정밀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영년, 영상의학교실 이형진 교수 연구팀은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종류를 세분화하고 유전학, 병리학, 영상의학적 특징을 연구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간학회 공식 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IF 17.425) 최신호에 게재됐다.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은 가장 흔한 원발성 간암이다. 암이 발생한 조직세포에 따라 간세포에 발생한 암은 간세포암으로, 간 안에서 담즙이 운반하는 통로인 담도에 생긴 암을 간내 담도암으로 구분한다. 두 질환은 다른 암종으로 구분되나, 병리학적으로 서로 유사한 성격을 보이기도 하며 두 암종의 일부가 서로 섞여 하나의 간암으로 존재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보고돼 있다. 연구팀은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아형을 각각 두 가지로 나누고 각 그룹이 가지는 유전학적 특징을 조사했다. 먼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받은 간세포암 환자 78명과 간내 담도암 환자 59명의 간암의 mRNA에 대한 염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4일 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자원봉사자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을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은 “병원은 의술도 중요하지만 인술도 중요하다”며 “사랑과 희생으로 봉사를 실천해 오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나눔과 인술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선대병원 자원봉사자들은 대외협력팀 사회사업실에서 주관하는 안내봉사, 환자 거동보조, 휠체어 활동보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윤지희 교수가 최근(3월 4~5일)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의 적극적 감시(Active surveillance) 장기 예후에 대한 평가’로 우수 포스터 연제상을 수상했다. 갑상선 유두암은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위험도가 낮은 미세 갑상선 유두암(1㎝보다 작은 암)의 경우 진단 후 바로 수술을 시행하는 통상적인 치료법의 대체 방안으로 적극적 감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적극적 감시는 선택된 저위험 환자들을 대상으로 즉각 수술을 하는 대신 정기적으로 초음파 등 검사를 통해 암을 관찰하고, 진행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하는 방법이다. 44명의 갑상선 미세유두암 환자들을 54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종양의 크기가 3㎜ 이상 증가한 경우는 없었고 종양의 부피가 50% 이상 증가하는 경우는 6명(13.6%) 관찰됐다. 이 가운데 2명의 환자에서 관찰 중이던 원발 종양 크기의 변화는 없었으나, 반대측 엽에 새롭게 관찰되는 종양으로 인해 수술을 시행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적극적 감시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진형)은 최근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광주아동복지협회(회장 정은강)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진형 병원장을 비롯해 정은강 광주아동복지협회장, 광주아동복지협회 소속 12개 시설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에게 구강건강검진과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성장기에 중요한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아동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교육도 진행해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광주아동복지협회 정은강 회장은 “전남대치과병원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형 병원장은 “성장기의 아이들이 ‘치아건강’과 관련해 적절한 치료기획을 제공받지 못해 또 다른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한 치료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23일 오후 4시 병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환경, 사람, 사회가 공생하는 미래시대를 이끌어가는 병원’ 이라는 ESG 비전을 제시하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날 송병철 병원장 및 조미영 상임감사, 진료처장,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여 하였으며, 경과보고 및 선언문 낭독, 및 서약을 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의 경영활동을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3가지 핵심요소를 의미한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있어 다양한 기업의 특성상 각 분야별 지표들이 많지만 ‘수익 창출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문제에 적극 참여하며,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공통적 개념으로 정리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정부의 ESG 경영 확산의 의지와 공공기관 경영평가 항목 변화 등에 따라 작년 말부터 ESG경영 도입을 추진해왔다. 작년 2021년 11월 제주대학교병원 핵심간부회의에서 ESG경영 추진계획 및 전략체계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1월에는 부서별 ESG경영 추진사업 의견 수렴, ESG위원회 규정 제정, ESG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제56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전국의 후두음성언어를 전공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들과, 언어치료사, 그리고 관련의료진들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대면 학회로 진행됐다. 이번 56차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발맞춤하여 적응하는 비대면 음성치료 및 진료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도모하는 세션이 있었고, 코로나 시대에 발생하는 후두/음성의 증상과 합병증을 논의하였다. 또한 전임회장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명훈 교수의 정년을 맞이한 정년기념 특강과 함께 삼킴장애 환자들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에 대해서 토의 했으며, 성대마비 및 음성질환 환자들을 치료하는 성대내 주입술에 관한 특수 의료기기 신제품에 관한 실습을 진행했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가 영향력 있는 논문학술지에 주어지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로 최근 공식 인증되어 학회의 말미에는 학술지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후두음성언어를 전공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모여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분으로 이금희 아나운서를 선정하여 홍보대사로 위촉하였으며, 학술대
2021년 매출 상위 제약사 중 32개 제약사들의 지난 해 판촉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다. 32개 제약사들의 판촉비 분석 결과 이들의 2021년 판촉비는 총 1879억원으로 매출액인 1조 5137억원의 1.2%의 비중이었다. 2020년 판촉비는 1815억원으로 매출액 1조 4118억원의 1.3%를 차지했다. 결과적으로 1년 사이 판촉비 비용 자체는 3.5% 증가했지만, 비중은 1.3%에서 1.2%로 소폭 하락한 셈이다. 특히 판촉비가 확인된 상위 5개 제약사 중에서는 유한양행과 광동제약, 한미약품의 판촉비가 증가했으며,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판촉비가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판촉비가 100억원에서 109억원으로 9.2%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판촉비 비중도 0.6%에서 0.7%로 확대됐다. 종근당의 판촉비는 142억원에서 137억원으로 3% 하락했다. 판촉비 비중은 1.1%에서 1.0%로 감소했다. 광동제약은 판촉비가 43억원대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한 해 동안 0.7%인 3000만원이 증가했다. 그러나 판촉비 비중은 0.4%에서 0.3%로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상위제약사 중 가장 많은 판촉비를 지불하고 있기도 한데, 2021년 역시 높은 비율로 증가했다. 2020년
한의원에서 자동차보험 1인실 입원 청구가 조만간 사라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위원회에서 한방 자동차보험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한의계도 한의원 1인실 청구 문제점을 공감하는 분위기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태연 회장은 의사회가 자보분심위에 참여해 활동하는 것을 언급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회장은 “자보분심위에서 한방 1인실 진료문제가 많이 이야기되고 있다. 한방진료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라며 “한방쪽 위원들도 할말을 잃었더라. 자기들도 자정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한의계 위원들도 어느정도 수긍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1인실에 대한 규제는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원급에서 다인실이 없다고 1인실로 청구하는 것은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통계를 보면 1인실 청구는 한의원이 약 3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원 약 20억원, 상급종합병원 약 10억원에 비하면 그 차이가 두드러진다. 시행 시기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국토부에서 의견을 취합, 조만간 통과돼 시행될 것으로
검진의학회가 현행 국가건강검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검진결과 상담수가 시범사업을 강조했다. 대한검진의학회는 2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27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22차 초음파연수교육을 개최하고,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한검진의학회에 따르면 학회가 시행 중인 일반건강검진 인증의를 통해 평가분야별 서면조사에서 가점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정부에 건의했고, 현재 검토 중이다. 학회는 국가건강검진 개선사항으로 ▲검진 항목 중 혈색호(Hb) 외에 일반혈액검사(CBC) 항목으로 백혈구 수, 혈소판 수까지 추가 확대 ▲당뇨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당화혈색소(HbA1c) 도입 ▲건강검진 문항 축소 등 행정 업무의 간소화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 수가 청구 시범사업 ▲국가건강검진 관련 공청회 평일 오후 또는 주말에 개최 등을 제안했다. 김원중 회장은 “일반 국민들은 검진결과지를 봐도 무슨 결과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검진만 받고 결과를 읽지 못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적절한 수가를 책정해 시범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담 수가 청구 시범사업은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 상담 시범사업을 참고
*25일, *빈소 부천세종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3월 28일, *(032) 346-116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30만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16명, 사망자는 28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4899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만 8087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 813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6만 2232명(해외유입 3만 94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509명, 2차접종자 1096명, 3차접종자 3만 432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4만 4253명, 2차접종자수는 4447만 2607명, 3차접종자수는 3262만 879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감소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1100명대로 재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64명, 사망자는 3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461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만 5531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3만 558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9만 7711명(해외유입 3만 89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121명, 2차접종자 2770명, 3차접종자 6만 663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4만 2631명, 2차접종자수는 4447만 1405명, 3차접종자수는 3259만 239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신속항원검사(RAT) 한의 의료기관 시행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의료계는 종별에 따른 면허된 의료행위 준수를 당부하고 있고, 한의계는 한의사도 감염병에 걸린 환자를 진단 및 치료할 의무가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양측 모두 국민건강을 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경우 건당 약 6만원인 한시적 건강보험 수가를 놓고 고질적인 의·한 업무영역 다툼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 등 타 직역에게 RAT를 허용해선 안 되는 이유를 의료법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한 의료법 제2조(의료인)에서는 ‘의료인은 종별에 따라 다음 각 호의 임무를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 확보에 이바지할 사명을 가진다’라고 명시돼 있다. 즉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를,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구강 보건지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각각 임무로 한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 제2조에서 무면허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루마니아 국립의약품의료기기청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세계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중 하나인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폴란드, 독일 임상 3상(Bless 1,2)에 돌입한 바 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6월 유럽 11개국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해당 승인 권고 의견을 신호탄으로 같은 달 프랑스를 비롯해 현재 오스트리아, 영국, 이번 루마니아까지 총 4개 국가의 판매허가를 획득을 완료, 당초 목표로 세웠던 올해 내 유럽 주요 11개국 진출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3일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사상 최초로 유럽 론칭을 위한 첫 선적을 마치고 현재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국내 톡신 산업의 새 역사를 쓸 예정
2022년 주주총회가 지난 25일 슈퍼주총데이를 맞았다. 25일은 물론, 23일 2건을 시작으로 24일에도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성료했다. 23일에는 제일약품과 진양제약, 24일에는 경보제약, 한미약품그룹, 한독, 현대약품, 영진약품, 신신제약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5일에는 셀트리온그룹, 종근당그룹, 광동제약, HK이노엔, 보령제약, 동국제약, 일동제약그룹, 휴온스그룹, 일양약품, 대원제약, 휴젤, 부광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파마리서치, 삼일제약, 국제약품, 화일약품, 삼아제약, 일성신약 등 많은 제약사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종근당은 25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제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436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의 실적 달성이 보고됐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실적 보고와 함께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고, 창동신 서울약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종근당홀딩스도 같은 날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260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의 실적이 보고됐으며 액면가 대비 56%
보령제약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보령(Boryung Corp.)’으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회사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성장·투자 기회를 국내 제약산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명 변경 승인에 따라, 신뢰와 협력 속에 더 큰 가치를 추구하는 보령의 정체성을 담은 New CI도 정립했다. 후속 변경 절차를 통해 4월부터 제품 등에도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성진 보령제약 글로벌투자센터장을 사내이사로, 차태진 AIA생명 고문을 사외이사에 선임했으며, 주총 이후 이사회를 갖고 김정균 이사(신규 선임)와 장두현 이사(재선임)를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보령은 김정균, 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관련 이사회 규정을 새롭게 개정하고, 새 이사회 규정에 따라 이사회 의장으로 김정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 중 필요한 진료를 실시하기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의 안정적인 재택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상대기자를 포함한 재택치료자 중 대면진료, 검사, 투약 등 적절한 단기·외래진료가 필요한 경우에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적시에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진료실은 기존의 서관 호흡기내과 자리에 마련되며, 내부통로 대신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일반 내원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서관 1층 후면에 마련된 통로로만 출입할 수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개신오거리에서 병원 직원주차장을 통해 이어진 길을 따라 원내로 진입하면 센터 출입구와 도보로 1분 거리에 주차가 가능하다. 진료접수는 전화예약(043-269-6677)을 통해서 가능하며, 병원 진입과 관련하여 사전등록이 필요한 관계로 반드시 전화예약을 통해 방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는 코로나 치료제 및 코로나 증상 치료를 위한 진료가 진행됨에 따라 간단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진료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