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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3월 11일 오후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와 비대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보핵산(RNA) 분야 연구개발 및 임상 협력 ▲민간투자 기회발굴 촉진 및 ▲RNA 백신 및 치료제 산업 성장과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의 협력 분야인 RNA 기반 기술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주목받은 mRNA 백신 기술뿐만 아니라, 난치성 질환 정복을 가능케 하는 신기술로 높은 가치가 있는 RNA 치료제(마이크로RNA, siRNA등) 분야를 포괄한다. 양 기관은 급격한 발전이 일어나는 RNA 기반 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동의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본 업무협약 체결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및 주한호주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측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본 협력 체결이 양국의 새로운 RNA 산업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한-호주 기업 간 연대‧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건위기 극복에도 기여하길 바라는 염원을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 다빈도 민원 1위는 면허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은 지난해 6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민원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를 개소했다. 의협이 최근 공개한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센터 운영 현황(2021년 6월~2022년 2월)에 따르면 최근 9개월간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은 ‘면허신고’로 총 4969건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많은 민원은 ‘감염병예방대책’으로 총 2713건이 접수됐다. 개소 첫달인 6월 11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고 의원급 재택치료가 도입된 올해 1~2월 500건 안팎으로 민원이 많았다. 이밖에도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연수교육 ▲회원정보 수정 ▲의료정책 ▲의료감정 ▲회비 순으로 접수 건수가 많았다.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질의가 많아지면서 심층민원도 접수‧처리되고 있다. 접수된 심층민원을 의무, 보험, 법무, 정책, 학술, 기타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회원권익위원회 중앙실무위원들과 실무진들이 해결 또는 해결과정 중에 있으며, 월 평균 34건이 접수되고 있다. 한편 민원 접수방식은 의협 홈페이지·카카오 비즈니스는 적었고, 대부분이 전화민원이었다.
*빈소 새천년장례식장 (인천 계양구), *발인 3월15일, * 032-552-3100
*13일, *빈소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3월15일, *(062)611-0000
다음 주 금요일인 25일부터 주주총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되기 시작한다. 이에 맞춰 아직 주주총회 일정을 공시하지 못했던 제약사들도 서둘러 일정을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한미, 대웅, HK이노엔, 보령 등 주주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약사들도 일정을 추가 공시했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셀트리온의 뒤를 이어 일정을 공시했다. 세 곳 모두 25일 10시에 진행한다는 점은 같다. 그러나 셀트리온제약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개최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미그룹에서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주주총회 개최 일정을 알렸다. 모두 24일 자사 2층 파크홀에서 개최하나 한미사이언스는 10시에, 한미약품은 8시 30분에 개최한다. 대웅그룹도 지주사 대웅과 계열사 대웅제약이 일정을 알렸으나 시간에서 서로 차이가 있다. 대웅은 10시 30분, 대웅제약은 09시에 개최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모두 3월 29일 강남 자사 지하 1층에서 진행한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25일 09시 메이필드호텔에서, 보령제약은 같은날 10시 자사 지하 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일양약품과 휴젤은 25일 9시에 개최한다. 일양약품의 경우 용인 본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30만명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만 157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5만 19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55만 6453명(해외유입 3만 23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4명, 사망자는 2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395명(치명률 0.16%)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3972명, 2차접종자 5356명, 3차접종자 3만 529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0만 7369명, 2차접종자수는 4443만 4250명, 3차접종자수는 3210만 225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40만명에 근접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만 3590명, 해외유입 사례는 7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만 366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20만 6277명(해외유입 3만 20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6명, 사망자는 2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144명(치명률 0.16%)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1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589명, 2차접종자 1만 3453명, 3차접종자 8만 262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0만 3107명, 2차접종자수는 4442만 8431명, 3차접종자수는 3206만 401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전 백신 접종 횟수에 따라 접종 시기가 달라진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소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확인됐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의 백신 접종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중증 진행을 90% 이상 예방해주고, 사망도 90% 이상 예방해주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5~6개월 정도 지나면 항체가가 떨어져 재감염될 수 있어 확진 이후여도 스케줄에 따라 접종받는 것이 권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 경험에 따른 추가 접종 스케줄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19 감염 전 3차접종까지 완료한 경우 추가 접종이 필요없다는 입장이다. 김 교수는 “의료진도 3차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되는 경우가 있다. 3차접종 후 감염됐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도 약하고 중증으로 가는 경우도 낮다. 의료진들은 젊고 건강한 성인들이 많기 때문에 거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코로나19 감염 이전 백신 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경우는 정부의 권고안대로 1, 2차 기본 접종 후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스케줄을 따르는 것이 좋다.
전라남도의사회와 의료봉사단(회장 최운창 단장 이희수)는 11일 전라남도의사회 회원 85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우크라이나 성금 2,020만원을 우크라이나 대사관 성금 모금계좌로 직접 송금 전달했다. 최운창 회장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과 함께 11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부지에서「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은 소아·청소년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단기치료 및 돌봄서비스 (RESPITE CARE, 리스파이트케어) 제공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어린이병원 기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중증 자녀에 대한 24시간 돌봄 제공으로 최소한의 휴식도 보장받을 수 없는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소진 예방, 휴식을 통한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단기입원 서비스 이용 대상은 1개 이상 기계에 의존해 가정에서 간병 중이거나, 와병 상태인 중증 소아 환자와 그 가족으로, 보호자 없이 최대 1회 6박, 연간 14일까지 입원 가능하며, 입원기간 동안에는 환자 기능 유지를 위한 치료와 돌봄 및 기타 통합케어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넥슨 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과 뜻을 함께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지 매입비, 건물 공사비 등 100억 원의 기부금을 지원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김명희)은 2021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를 도입한 후 처음으로 27개 기관을 인증하였다고 밝혔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윤리법’)」에 근거하여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시범사업(’13~‘20년)을 거쳐 2021년 정식 인증제로 전환되었으며,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1월,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주기(2021년~2023년) 평가대상 기관 311개 중 53개 기관을 평가하였다. 53개 기관에 대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21.3월~‘21.9월), 서류평가를 통과한 29개 기관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21.9월~‘21.12월), 보건복지부는 기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적절성에 대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27개 기관(51%)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였다. 인증기관은 유형별로 의료기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중소·벤처·중견기업 등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AI솔루션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이며, 인건비, 솔루션비, 인프라 구축비 등 선정된 과제 당 최대 3억원(총예산 9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사업비 심의의 과정을 통해 ‘AI 솔루션 도입과 스마트 병원 구축’ 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4가지 AI 솔루션(▲Chest X-ray ▲DeepBrain ▲BoneAge ▲Fundus AI)을 도입하여 각종 X-ray 이중 및 보조 판독, 스마트 건강증진센터, 소아 성장클리닉, 고혈압 당뇨환자의 2차 합병증 조기 진단 등 병원 전반의 영역에 AI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중 판독 시스템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 및 신속성을 높이고, AI
광동제약은 '베니톨정'의 자진회수를 공표하고 일부 제품의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수는 일부 제제의 NMOR(N-nitrosomorpholine) 검출에 따라 19, 20년 제품은 예방적 차원으로, 21년 제품은 일부 자진회수로 진행된다. 회사측은 보건 당국의 결정에 적극 협조하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수에 따라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베니톨정은 모두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다.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건석 교수가 최근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과 2019년에 이어 세번째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건석 교수는 정신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건강증진시설 인권교육 강사,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운영, 입원적합성 심사위원회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에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이 교수는 “지적, 자폐성, 정신 장애인들은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하지만 의사소통과 상담 등에서 어려움이 있다.”면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외에도 정신장애인의 건강권, 의료접근성, 건강관리 여건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필수적 의료서비스 이용 여건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건석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진료심의위원 및 간사, 대한신
1971년 오늘(3월 11일) 한국 기업사에 모범을 남긴 유일한 박사가 영면했다. 향년 75세의 나이였다. 유일한 박사는 일찍부터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기업경영으로 축적한 부를 사회에 환원한 인물로, 사회 고위층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한, 우리사회의 ‘진정한 참 기업인’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IT기업리더의 잇따른 재산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세기에 앞서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가 뿌리 내리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 역시 계속되고 있다. 유박사는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국 유학을 떠난 유일한 박사는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이를 뒤로하고 1926년 31세가 되던 해에 귀국, 국민건강 향상과 교육을 통한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한양행을 설립했다. 유박사는 ‘기업은 사회의 것’이라는 일념으로 1936년 유한양행을 주식회사체제로 전환했고, 193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채택했다.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주식공개를 단행(1962년)했고 1969년에 이미 경영권 상속을 포기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사장직을 물려줬다. 유한양행은 1969년 이후 5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평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식도암 및 위식도 접합부 암에서 1차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식도편평세포암 1차 치료에서 면역항암제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식도편평세포암은 국내 식도암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허가 사항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CPS≥10)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암이나 HER-2 음성인 위식도 접합부 환자의 1차 치료로서 화학요법과의 병용 요법(백금 및 플루오로피리미딘 기반)으로 승인됐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생존율이 낮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항암화학요법 외 별다른 1차 치료제가 없었던 전이성 식도암 및 위식도 접합부 암 환자들에게 1차부터 면역항암제라는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키트루다의 병용요법(키트루다와 5-FU 및 Cisplatin 병용요법)을 항암화학요법 대조군(5-FU 및 Cisplatin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3상 임상연구인 KEYNOTE-590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가 환자안전 해외 저명 유력 학술지에 출판되어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 연구팀 및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센터장 구홍모)로 구성된 국내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팀은 환자안전법에 근거하여 실시한 2019년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의 결과를 환자안전 분야 유력 학술지인 Journal of Patient Safety에 출판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시행된 환자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는 환자안전사고의 발생 규모와 사고 유형, 발생 장소, 위해 정도, 예방가능성 등 사고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어 그 결과는 환자안전 정책의 근거 자료로서 활용 될 수 있어 가치가 있다. 따라서 이번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의 결과는 우리나라의 국가 수준에서 환자안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처음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환자안전사고 실태조사에서는 총 7,500명의 입원환자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약 10%에 해당되는 745명의 환자들에서 위해사건이 발생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위해사건들 중에서는 낙상,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가 제15회 일송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10일 오후 1시30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에서 열린 일송상 수상식에서 의학분야 일송상을 수상했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학술상이다.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1986년 3월 국내 최초 화상 전문 치료기관으로 개설됐다. 이후 1997년 괌 대한항공기 추락 사건, 1999년 경기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2002년 김해공항 중국민항기 추락, 2018년 군산노래방 사건 등 대형 참사가 일어날 때마다 화상환자들의 마지막 보루와도 같은 역할을 했다. 화상센터는 모두가 기피하는 화상치료에 희생과 열정을 가지고 꾸준한 노력을 한 결과 최고의 화상 전문 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1986년 설립 이후부터 약 35년 동안 수만 건 이상의 화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고 새로운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최세영․장인호 교수팀이 지난 3월 5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2년 제30회 대한전립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세영․장인호 교수팀은 이대목동병원 김청수 교수와 함께 전립선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면역관문 분자 표적 유전자 재조합 수지상세포 개발 연구(Immune checkpoint molecules-targeting recombinant dendritic cells for therapeutic effect on prostate cancer)'라는 연제를 발표해 이번 최우수 학술상에 선정됐다. 항암 면역치료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들이 세포를 죽이는 능력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방법이다. 항암 면역치료 효과를 높기 위해서는 면역관문을 통해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회피하는 암세포의 기전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좋다. 폐암, 대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항암 면역치료제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좋은 치료 성과를 보여주는 반면, 현재 전립선암에서는 뚜렷한 면역치료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에 최세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