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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해 25개 진료과 중 유일하게 매출 감소를 기록한 이비인후과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호흡기 질환을 가장 많이 보는 과목 특성에 따른 의료진 격리문제, 감염 진료소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감염 의료진에 대한 보상과 예우, 손실보상과 수가문제 등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과 정책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번 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황찬호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다양한 정책 및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비인후과 의료정책연구소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19년 대비, 2020년 이비인후과 의사의 1인당 매출감소는 마이너스 37.5%에 이르고 있다. 2021년에도 이비인후과 의원은 전체 25개 진료과 중 유일하게 매출 감소를 기록해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의원 폐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9년에 비해 폐업율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비인후과 개원가의 경영위기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간염 치료제 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다. C형간염 치료제뿐만 아니라 B형간염 치료제도 2020년 대비 2021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지난 2021년 B형간염 시장의 원외처방 매출 총 합계는 2367억원을 달성해 2020년 원외처방보다 2491억원보다 5% 감소했다. 테노포비르 성분부터 엔테카비르 성분, 아데포비르 성분, 라미부딘 성분은 물론, 베시포비르, 텔비부딘, 클레부딘 등 모든 성분들이 하락을 겪었다. ◆테노포비르 성분, ‘베믈리디’ 24.6% 성장 주목돼 테노포비르 성분의 2021년 원외처방액은 1289억원으로, 2020년 1291억원보다 0.2% 하락했다. B형간염 치료제 모든 성분 중 가장 하락률이 더디면서도 예년과 가장 비슷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테노포비르 성분에서는 길리어드 제품끼리의 희비교차가 눈에 띈다. 길리어드 제품은 테노포비르 성분 중에서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1위인 ‘비리어드’가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 중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비리어드가지난 2020년 865억원에서 2021년 804억원으로 7% 하락했다면, 2위 ‘베믈리디’는 2020년 268억원에서 2021년
*국장급 전보 (222년 1월 24일)△식품안전정책국장 권오상 (전 의료기기안전국장)△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홍헌우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승용 (전 식품안전정책국장)△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명호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영균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 국장급 승진 (2022년 1월 24일)△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성도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전담직무대리) *과장급 전보 (2022년 1월 24일)△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손영욱 (전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신영희 (전 국무조정실 파견)△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최희정 (전 경찰대 교육파견)△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김정연 (전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 과장급 파견 (2022년 1월 24일)△국무조정실 파견 고지훈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인증과장)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7000명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4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63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 3902명(해외유입 2만 340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40명(치명률 0.89%)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349명, 2차접종자 1만 7952명, 3차접종자 25만 80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6만 8730명, 2차접종자수는 4380만 1851명, 3차접종자수는 2523만 260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31일만에 다시 7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0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2만 6274명(해외유입 2만 311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3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29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4999명, 2차접종자 5만 7579명, 3차접종자 46만 19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5만 9189명, 2차접종자수는 4378만 2676명, 3차접종자수는 2496만 5601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에 근접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파력을 뒷받침하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청은 어제(21일) 정례브리핑에서 주간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47.1%였다며 다음주 우세종화를 예상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주간 건강과 질병 제15권 제3호’에 실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호흡기검체를 이용한 바이러스 배양률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증상발현 후 14일 이내 배양양성률은 델타 대비 2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발현 후 14일 이내 배양양성률은 오미크론 56%, 델타 36%였다. 배양 가능한 최장기간은 증상발현 후 오미크론 8일, 델타 10일이었다. 14일 이내 뿐만 아니라 8일 이내 일자별 바이러스 배양률도 델타 변이보다 오미크론 변이에서 다소 높았다. 이는 같은 기간에 델타보다 오미크론의 감염이 더 잘 돼 전파력이 더 높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오미크론 배양률이 델타보다 높아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배양 가능 기간에 있어서는 증상발현 후 오미크론 8일, 델타 10일로 감염 가능한 수준의 바이러스 배출 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며 “이는 환자 격리기간 설정 등을
시장확대에 대한 기대는 헛된 꿈이었다.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의 하락세는 2021년에도 반등이 없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2021년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은 2021년 총 311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 431억원보다 27.9% 감소했다. 지난 2020년에 2019년의 623억원 대비 31.5% 하락한 것에 비하면 감소율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미 장기간 동안 꾸준히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하락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추측된다. C형간염 시장 중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애브비의 ‘마비렛’은 2021년에도 75%의 점유율로 시장을 대표하는 치료제가 됐다. 그러나 2020년 326억원에서 2021년 235억원으로 27.9% 감소해 우려를 자아냈다. 길리어드가 판매하는 두 개 제품은 현재 유한양행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 역시 하락을 피할 수 없었다. 길리어드 제품 전체는 지난 2020년 94억원에서 2021년 71억원으로 24.3% 감소했으며 제품별로는 비교적 높은 매출인 ‘하보니’가 비교적 소폭 하락하고, 낮은 매출인 ‘소발디가’ 크게 하락했다. 먼저 ‘하보니’는 2020년 86억원에서 19.2% 감소해 2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명하)는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제53회 사랑의금십자상 수상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금십자상은 지난 1969년 의사회가 주식회사 한독과 함께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면서, 의료계에도 큰 영향과 공로를 미친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서 지난 반세기 동안 꾸준히 그 공적을 치하했다. 제53회 사랑의금십자상 응모 자격은 직전년도 2월부터 금년 1월까지의 언론 활동을 기준으로 의료인의 참된 사회봉사정신을 널리 알려 의료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확립에 기여, 보건의료계의 문제점 발굴·여론 조성을 통해 의료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기여,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해외 선진 사례 등의 소개를 통해 올바른 정책 및 제도 개선 방향 제시, 의료현장과 소통강화를 통해 의료인·의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의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일조한 업적이 있는 언론종사자를 대상으로 수상후보자를 공모 하고 있다. 응모기간은 2022년 2월 22일(화)까지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언론인에게 각 300만원씩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오는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는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에 백신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재악화 조짐을 보이자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2상을 신속히 시작하기 위해, 애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2상 신청을 임상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열흘 가량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바이오가 개발 중인 CP-COV03는 범용성 항바이러스제 후보로 꼽히는 니클로사마이드가 적용된 코로나19 치료용 신약후보 물질이다. 약물은 알파·델타·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 상관없이 숙주세포에 약효를 표적함으로써 범용적인 치료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P-COV03의 기반 약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19 감염 시 숙주인 세포의 자가포식(autophagy)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기전을 가졌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치료효능 면에서 현존 약물 중 가장 뛰어난 약물로 꼽혀왔다. 또한 니클로사마이드는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은 2022년 회사의 핵심사업으로, AI(인공지능) 전문 기업 ‘루닛(Lunit)과의 협력을 통한 영상진단솔루션 강화를 들고, 영상의학 소프트웨어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제 및 영상진단장비 전문 기업인 동국생명과학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8년 의료 AI 전문 기업 루닛과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유통 및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심포지엄 개최,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전세계적으로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루닛과 영상의학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동국생명과학의 협력으로 여러 의료기관에 루닛 인사이트가 보급되는 등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에서 집중하고 있는 루닛의 AI 제품은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 (Lunit INSIGHT CXR)’과, 유방촬영술 영상에서 유방암 소견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이다. 특히,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조직 밀도 정보 제공으로 판독 오류를 대폭 줄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국생명과
씨젠의 통계분석 플랫폼 ‘SG STATS’이 ‘제15회 앤어워드’에서 의료∙건강부문 대상(Grand Prix)을 수상했다. 씨젠은 “지난해 3월 런칭한 자사의 통계분석 플랫폼 SG STATS이 일년 간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씨젠의 SG STATS은 PCR 검사 결과 분석 및 데이터 통계 플랫폼이다. 연령과 성별 등 다양한 조건에 따른 실시간 감염병 추세를 분석해 제공하며, 변이 조합, 복합 감염, 유병률 등을 시각화해 새로운 질환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는다. SG STATS를 통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물론, 씨젠 전 제품의 질병 진단 결과를 분석할 수 있으며, 국내외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며 공유하도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A.N.D.(Awards for New Digital) Award 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산업계 행사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3단계 전문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한편, SG STATS은 지난달 말 ‘웹 어워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협력하고 있는 미국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18일(미국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항암 치료제 ‘ABL001(CTX-009)’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독이 국내에서 진행해온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CTX-009)’ 임상 2상이 미국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임상으로 발전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은 한독이 진행하고 있는 국내 임상 2상 1단계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진행됐고 앞으로 양사는 한독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 임상과 동일한 프로토콜로 미국 내 임상 2상을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독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대상 ABL001(CTX-009)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ABL001(CTX-009)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에이비엘 바이오가 개발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한독과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각각 에이비엘 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독은 ABL001(CTX-009)의 한국 내 권리,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권리를 보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대표 Gianfranco Nazzi)과 세계 최초 스프레이 제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인 ‘핀쥬베(Finjuve)’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핀쥬베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핀쥬베는 지난 2020년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포르투갈에서 출시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케어토픽(Caretopic)’이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됐고, 11월에는 알미랄과 다국적 제약사인 히크마(Hikma)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을 목표로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령제약과 알미랄은 오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핀쥬베는 세계 최초 ‘뿌리는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이다.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되는 국소 치료 방식으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20일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화정석)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암센터2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 상임감사, 신용석 보건의료노동조합 지부장 등 30여명의 병원 내빈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1월 서부경남 최초로 최신형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약 2달간 모의 수술을 진행했다. 그리고 올해 1월 18일에는 로봇수술센터장인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첫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로봇수술은 작은 부위를 절개해 통증 및 출혈을 감소시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그리고 10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차원 입체 영상, 상하좌우 자유롭게 움직여 사람 손과 유사한 관절 기능, 손 떨림 방지 안전장치 등으로 좁고 제한된 공간 내에서도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용이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여,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울러, 로봇수술 분야도 전립선, 신장 수술과 같은 비뇨의학과 수술에서 위암, 대장암, 부인과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흉부외과 질환 등 여러 분야의 외과수술로 확대되고 있다. 로봇수술은 ‘장비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제주도 서귀포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KMI 제주검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MI는 서귀포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내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KMI가 서귀포시청,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긴급지원사업과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으로 구성됐으며, KMI는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 긴급지원사업은 공공부조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재난재해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일시적으로 긴급지원(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등)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질환,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한다. 지난 20일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오영한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76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 9269명(해외유입 2만 283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01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273명, 2차접종자 4만 3941명, 3차접종자 27만 717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4만 2299명, 2차접종자수는 4372만 2568명, 3차접종자수는 2450만 126명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은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금연참여자 인원수와 이수율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이 선정된다. 건국대병원은 2019년에도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흡연자에게 미칠 수 있는 해로운 영향을 고려할 때 금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흡연하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와 질병 예방을 위해 금연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 금연클리닉은 환자 맞춤형 약물 요법과 인지행동요법 등을 통해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12주 동안 진행되는 금연치료는 50%가 넘는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구 교수)은 지난 20일 이노베이션바이오(대표 김승구)와 산학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세포치료제 분야 기초, 중개 및 임상연구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노베이션바이오에 따르면 다수의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임상 프로토콜 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항암과 항바이러스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 유전자를 결합시켜 암세포를 식별 및 공격하도록 하는 면역치료법이다. 높은 치료비용에 비해 재발률이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이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석구 교수는 “의료기술 발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연구기관에서는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유망한 기술을 가진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우수한 연구자들을 보유한 우리 기
셀트리온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이하 MPP, Medicines Patent Pool)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제네릭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몰누피라비르’의 원개발사인 MSD社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에 따른 것으로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라이선스 취득사(社) 선정에는 전세계 다수의 제약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27개 사에만 라이선스가 주어졌다. 셀트리온의 경우, 몰누피라비르 제네릭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맡고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기준 국제기관을 통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시장은 약 1.7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최대 105개에 이르는 중저소득 국가에 ‘몰누피라비르 제네릭’을 생산-공급하면서,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은 방역현장에서 이미 활발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길리어드사(社)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범위에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에서 중등증의 성인과 소아(12세 이상 이고, 40kg 이상) 환자’를 추가해 1월 20일 긴급사용승인 했다. 질병관리청은 1월 8일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해당 내용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이번 긴급사용승인은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 임상시험 결과와 유럽의 허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문가 자문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이에 따라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에게도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1월 7일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과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변경 허가했다. 당시 허가 사항 변경으로 국내에서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 소아 환자에게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게 된 상황을 고려해 긴급사용승인 조치를 지난 1월 7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에 대해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허가심사·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