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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협력하고 있는 미국 콤패스 테라퓨틱스가 18일(미국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항암 치료제 ‘ABL001(CTX-009)’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독이 국내에서 진행해온 담도암 환자 대상 ‘ABL001(CTX-009)’ 임상 2상이 미국으로 확대되며 글로벌 임상으로 발전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은 한독이 진행하고 있는 국내 임상 2상 1단계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진행됐고 앞으로 양사는 한독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 임상과 동일한 프로토콜로 미국 내 임상 2상을 협력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독은 미국 바이오벤처 콤패스 테라퓨틱스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대상 ABL001(CTX-009)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ABL001(CTX-009)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에이비엘 바이오가 개발한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한독과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각각 에이비엘 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한독은 ABL001(CTX-009)의 한국 내 권리, 콤패스 테라퓨틱스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권리를 보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다국적 제약사인 알미랄(대표 Gianfranco Nazzi)과 세계 최초 스프레이 제형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인 ‘핀쥬베(Finjuve)’에 대한 국내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핀쥬베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핀쥬베는 지난 2020년 이탈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포르투갈에서 출시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이탈리아에서 ‘케어토픽(Caretopic)’이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됐고, 11월에는 알미랄과 다국적 제약사인 히크마(Hikma)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을 목표로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령제약과 알미랄은 오는 2023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핀쥬베는 세계 최초 ‘뿌리는 피나스테리드 탈모약’이다.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탈모 부위 두피에 직접 분무되는 국소 치료 방식으로, 경구용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안전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윤철호)이 20일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화정석)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암센터2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 상임감사, 신용석 보건의료노동조합 지부장 등 30여명의 병원 내빈들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1월 서부경남 최초로 최신형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약 2달간 모의 수술을 진행했다. 그리고 올해 1월 18일에는 로봇수술센터장인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가 첫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로봇수술은 작은 부위를 절개해 통증 및 출혈을 감소시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그리고 10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한 고화질 3차원 입체 영상, 상하좌우 자유롭게 움직여 사람 손과 유사한 관절 기능, 손 떨림 방지 안전장치 등으로 좁고 제한된 공간 내에서도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용이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여,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에게도 선호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울러, 로봇수술 분야도 전립선, 신장 수술과 같은 비뇨의학과 수술에서 위암, 대장암, 부인과 질환, 이비인후과 질환, 흉부외과 질환 등 여러 분야의 외과수술로 확대되고 있다. 로봇수술은 ‘장비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제주도 서귀포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KMI 제주검진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MI는 서귀포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지역 내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에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KMI가 서귀포시청,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긴급지원사업과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으로 구성됐으며, KMI는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 긴급지원사업은 공공부조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재난재해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일시적으로 긴급지원(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등)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질환,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한다. 지난 20일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김태엽 서귀포시장, 오영한 서귀포시 복지위생국장,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8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76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 9269명(해외유입 2만 2836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01명(치명률 0.90%)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2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273명, 2차접종자 4만 3941명, 3차접종자 27만 717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4만 2299명, 2차접종자수는 4372만 2568명, 3차접종자수는 2450만 126명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은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금연참여자 인원수와 이수율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이 선정된다. 건국대병원은 2019년에도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흡연자에게 미칠 수 있는 해로운 영향을 고려할 때 금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금연치료 협력우수기관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흡연하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와 질병 예방을 위해 금연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 금연클리닉은 환자 맞춤형 약물 요법과 인지행동요법 등을 통해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12주 동안 진행되는 금연치료는 50%가 넘는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구 교수)은 지난 20일 이노베이션바이오(대표 김승구)와 산학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세포치료제 분야 기초, 중개 및 임상연구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노베이션바이오에 따르면 다수의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임상 프로토콜 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항암과 항바이러스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 유전자를 결합시켜 암세포를 식별 및 공격하도록 하는 면역치료법이다. 높은 치료비용에 비해 재발률이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이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석구 교수는 “의료기술 발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대학·병원·연구기관에서는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유망한 기술을 가진 이노베이션바이오와 우수한 연구자들을 보유한 우리 기
셀트리온이 UN 산하 국제의약품특허풀(이하 MPP, Medicines Patent Pool)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제네릭의약품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인(License-in)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몰누피라비르’의 원개발사인 MSD社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위해 국제기관 MPP를 통해 중저소득국가 판매를 허용하는 비독점 라이선스 부여에 따른 것으로 취득사는 원료의약품(API) 또는 완제의약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라이선스 취득사(社) 선정에는 전세계 다수의 제약사가 의향서를 제출해 27개 사에만 라이선스가 주어졌다. 셀트리온의 경우, 몰누피라비르 제네릭 완제품 개발과 생산은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에서 맡고 셀트리온이 해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기준 국제기관을 통해 중저소득 국가에 공급될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네릭 시장은 약 1.7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바탕으로 최대 105개에 이르는 중저소득 국가에 ‘몰누피라비르 제네릭’을 생산-공급하면서,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은 방역현장에서 이미 활발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길리어드사(社)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범위에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에서 중등증의 성인과 소아(12세 이상 이고, 40kg 이상) 환자’를 추가해 1월 20일 긴급사용승인 했다. 질병관리청은 1월 8일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 해당 내용의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이번 긴급사용승인은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 임상시험 결과와 유럽의 허가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문가 자문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이에 따라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에게도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1월 7일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투약 범위를 ‘성인과 12세 이상이고 40kg 이상인 소아의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또는 폐렴이 있는 입원 환자’로 변경 허가했다. 당시 허가 사항 변경으로 국내에서 ‘12세 미만 또는 40kg 미만’ 소아 환자에게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게 된 상황을 고려해 긴급사용승인 조치를 지난 1월 7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제품에 대해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허가심사·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미국 머크社와 몰누피라비르(상품명: 라게브리오) 특허 허여에 관한 협약을 맺은 ‘국제의약품특허풀(MPP : Medicines Patent Pool)’과 최근 ‘라게브리오 특허해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히 라게브리오 제네릭을 생산해 저개발 105개 국가 중 일부 국가들을 대상으로 공급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라게브리오(Lagevrio)’는 작년 11월 영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그 해 12월 ‘다른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현재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MPP는 UN이 지원하는 비영리 의료 단체로, 작년 10월 머크와 몰누피라비르 특허사용권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한미약품과 MPP의 계약은 저개발 국가들에 코로나19 치료제 접근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코로나 종식을 위한 세계인의 노력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한미약품은 작년 11월쯤 MPP에 ‘라게브리오’ 생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작년 12월 생산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5일(금)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기획부터 현지화 정착 단계까지 제약산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해외진출 전주기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바이오벤처 위탁생산 지원이며, 올해부터 각 과제당 국고보조금을 최대 1억원까지 상향지원되며, 벤처·중소기업에게는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 단계로 국내 시장진출을 목표하는 경우도 함께 지원할 수 있게 확대됐다. 해외진출 전주기 컨설팅 지원은 글로벌 임상·인허가·라이선싱 등 신약 개발 기획단계 부터 해외 법인설립까지의 전주기 컨설팅 소요비용 지원하고,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은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시설 고도화에 필요한 소요 비용, 컨설팅 비용, 해외 컨설턴트 초청 비용 등을 지원한다. 바이오벤처 위탁생산 지원은 생산시설이 없는 바이오벤처의 해외 라이선싱, 해외 임상 준비를 위한 비임상·임상용 시료 위탁 생산 비용을
오흥범 서울아산병원 교수 장인상 *20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월22일, *(02)3010-2000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한의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한의약 자원을 활용해 인체중심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영석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 현황과 발전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한의협 홍주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전의 펜데믹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보며, 우리 협회는 지난 연말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설해 외로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확진자에게 무료로 한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후유증과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한의약 진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으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방에만 의존한 방역, 치료에서 벗어나 한의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통의학과 감염병(한국한의학연구원 김상현 연구원)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한국한의학연구원 권선오 책임연구원) △코로나19 이해와 한의진료(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최준용 교수)
간호법안 제정에 반대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제36차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가칭)간호단독법 제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간호법안이 간호사 직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간호사의 단독개원 가능성 문제, 보건의료인 직역간 업무범위 충돌 등 현행 의료법 기반의 의료체계를 와해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이날 비대위 구성을 의결하고 간호법안이 철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구성한 비대위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39조(위원회)제2항에 의거한 특별위원회로서 ▲간호단독법안 철회를 위한 투쟁 전개 ▲간호단독법안 제정 저지를 위한 산하단체/대회원/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22인으로 구성했으나, 향후 효율적 운영을 위해 총 30인 이내로 위원 추가 구성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비대위와 별도로 간호법안 반대 10개(▲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NOAC 시장이 성장했다.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3% 증가한 데에 이어 2021년에는 연간 원외처방 매출 2.1% 확대에 성공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제공 자료 확인 결과 2021년 NOAC 항응고제 원외처방 매출은 총 188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에는 1789억원을, 2020년에는 184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돼 갈수록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NOAC 시장에서는 다이이찌산쿄와 비엠에스가 견인하는 실적이 높다. 전체 제품 중 37.1%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는 에독사반 성분으로 2020년 640억원에서 2021년 697억원으로 9% 상승했다. 특히 비엠에스가 판매하는 ‘엘리퀴스’는 특허침해소송과 관련한 대법원의 판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픽사반 성분인 엘리퀴스는 2020년만 해도 2019년 507억원에서 2020년 500억원으로 1.5% 하락하는 모습이었으나, 2021년에는 529억원을 기록하며 11.1%나 증가했다. 이는 NOAC 전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기도 하다. 엘리퀴스는 NOAC 시장에서 38.2%의 점유율을 보인다. 반면 16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전공의들이 직접 뽑은 전국 중소형 수련병원(100명 이상 200명 이내) 중 근로여건 종합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련병원 종합 순위는 6위를 기록했다. 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태프’는 전국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2021년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충북대학교병원은 근로여건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전반적 근무환경 만족도 3위△근무 중 문제에 대한 전문의 자문 여부 4위△전날 업무 종료 후 다음 근무시작까지 휴식시간 항목 2위△전반적 근무환경 만족도 3위△정규 근무 시 평균 담당 입원환자 수 항목 4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근로여건 평가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해당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수련과 관련 없는 업무로 인한 수련시간 준수 어려움 항목(교육환경),△코로나 관련 업무 보수 지급 및 코로나 관련 업무에 관한 항목(전공의 안전)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해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하면서 높은 수련 만족도를 자랑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최근 인턴 충원율 95%,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충원 부문에서 올해 100%를 달성했다. 이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 이후 직무발명에 의한 첫 기술이전 계약 성과를 올렸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오늘 20일 4층 대회의실에서 매그파이소프트주식회사(대표이사 김형기)와 기술이전 계약 및 업무협약을 하고 ICT센서 기반 장례문화 디지털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김형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사업화지원팀(팀장 박찬석)과 매그파이소프트주식회사는 장례문화 디지털화, 장례식장 종합관리 ERP시스템, ICT센서 기반 능동형 고인발인시스템, 모바일 기반 장례용품 유통시스템 등의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지식재산권도 함께 출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분야에 디지털화가 적용돼 장례식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더욱이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바뀌고 장례비용이 부풀려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장례문화의 디지털화는 이같은 문제 해결과 새로운 틈새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장례문화의 고비용, 비효율 틀에서 벗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2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2년 전문 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내분비 분야와 소아과 분야의 세계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내분비 분야에서는 전 세계 126개 병원 중 49위를 차지했고, 소아과 분야는 전 세계 150개 병원 중 10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는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20개 국의 의사와 보건전문가, 병원관리자 등 의료종사자 4만여명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분야별 순위는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등 의료 종사자들의 추천점수(70%)와 평가를 위해 구성된 의료 전문가 그룹의 순위점수(30%)를 기반으로 정해졌다. 전북대병원은 전문영역별로 특화된 세부 전공을 살린 양질의 의료 인력과 최첨단 의료기기 도입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환자존중 캠페인을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희철 병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20일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벤처인 심플렉스(대표이사 조성진)와 심부전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풍제약은 심플렉스가 보유한 AI 기반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를 활용해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 및 물리화학적 특성이 개선된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자체 개발한 ‘설명 가능한 AI’ (Explainable AI) 플랫폼인 CEEK-CURE는 신약 탐색의 도출 과정부터 결과까지 저장, 설명하기에 이를 추적, 수정, 보완 등 전 과정을 시각화 해 보다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최신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플렉스는 신약 후보물질 디자인 및 최적화를 담당하고, 신풍제약은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과 제품화를 수행하게 된다. 공동 연구개발의 결과물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 소유하되 실시권은 신풍제약이 독점적으로 보유하게 된다. 심플렉스는 신약 연구개발 경험이 있는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국내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AI 기술인 CEEK-CURE는 조성진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Hit Discovery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킥오프 미팅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Hit Discovery Project’는 의료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난치성 질환에 대해 병원의 풍부한 임상 현장의 경험과 대전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해 진단·치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니아, 이앤에스헬스케어가 참여해 총 2.5억의 연구비를 투입해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연구진 구성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실무 추진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함께 개최해 공동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세부적인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혈액종양내과 류혜원 교수팀과 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팀은 레고켐바이오와 ADC기반 고형암 치료제의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를 각각 수행한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의학적 미충족(Medical unmet needs) 요소가 큰 암종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연구진과 환자 유래 유효성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당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들에 대한 효능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글로벌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