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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브비는 14일(미국 시카고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이전의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생물학적제제를 포함한 다른 경구제 또는 주사제로 질환이 조절되지 않거나 이 같은 약물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린버크(Rinvoq, 성분명:유파다시티닙(Upadacitinib)’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린버크는 성인 및 체중 40kg 이상인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1회 15mg 투여될 수 있다. 적절한 반응에 도달하지 않는 청소년과 65세 미만 성인의 경우 투여량을 1일 1회 3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애브비 R&D 수석 부사장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인 토마스 허드슨(Thomas Hudson) 박사는 “알레르기 전문의로 근무하던 초기에 중등중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가려움증과 발진이 얼마나 끈질긴지 목도했지만, 전신요법으로 질병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옵션은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린버크의 추가 승인은 아토피피부염의 고통스러운 가려움증과 피부 증상들을 유의하게 개선할 수 있는 1일 1회 복용 경구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2022년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 외에도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2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돼 올해 세계 11대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24개 국적의 2700여명의 직원이 속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아세안,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았다. 기업 인재 정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관인 우수고용협회는 직원들에게 우수한 근무 조건을 제공하고 직원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전 세계 고용 기업을 인증한다. 해당 인증은 인적 자원 관리를 검토하는 다양한 단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최종 피드백이 함께 제시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경쟁사와 대비해 직원 인게이지먼트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임직원 보상과 공로 인정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강건하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만드는 기업 가치, 윤리, 정도 경영뿐만 아니라 애자일(민첩) 근무 환경에서 좋은 평가를 받
*일시 2022년 2월 6일(일) 낮 12시 40분 *장소 여의도 더파티움 지하1층 그랜드컨벤션홀
*18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3호실, *발인 1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의 임상시험 안전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사)대한의학회,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중앙IRB)와 함께 1월 19일 서울대병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앙IRB 제도 활성화 방안 ▲임상시험 참여자 권리보호 강화 방안 ▲임상시험 안전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앙IRB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대한의학회의 임상시험 안전지원 업무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상 전문학회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IRB 운영기관인 (사)대한의학회가 통합심사·임상시험 참여자 보호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사회·기술·환경 변화를 고려해 중장기적인 임상시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중앙IRB의 심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임상시험 수행 기관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임상시험 정보나 권리 등에 대해 손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이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보험자병원 추가 설립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제도 지속성 제고 및 공공의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도태 이사장은 19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여의도 CCMM빌딩 6층 세미나실에 열린 전문기자협의회와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취임식에서 강 이사장은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로 ‘보장성 강화의 지속적 추진’을 제시한 바 있다. 19일간담회에서 강 이사장은 “최근 발표된 2020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3%로 2017년 62.7%보다 2.6%p 상승된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아직도 보장수준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료보장 범위와 급여수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는 근골격계·이비인후과 질환 중심의 급여확대로 보장성 강화계획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급여우선순위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 차기 보장성 강화계획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자병원 추가설립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 재난대응 등 일반 공공병원 역할 외에도,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 고유기능 수행하고 있다”며 “역할 강화로 건강보험 제도
DPP-4 억제제 시장이 2019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던 2020년과는 반대로, 2021년에는 2020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지난 2021년 DPP-4 억제제 시장은 총 5747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 5908억원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2.7% 축소됐다. 지난 해 DPP-4 억제제 시장은 다국적제약사가 감소하고 국내 제약사가 상승하는 해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엠에스디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국내사들이 다국적제약사를 제치는 데에 성공했다. LG화학은 베링거인겔하임, 한독은 노바티스를, 동아에스티는 다케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원외처방 매출을 앞질렀다. ◆가장 실적 높은 엠에스디, 실상은 하락 다국적제약사의 감소는 엠에스디도 비켜갈 수 없었다. 엠에스디가 판매하고 DPP-4 억제제 제품들은 지난 해 총 1619억원을 기록해 2020년의 1761억원보다 8.1%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29.8%애서 28.2%로 줄어들었다. 가장 많이 실적이 하락한 제품은 시타글립틴 단일제 제품인 ‘자누비아’다. 자누비아는 2020년 470억원에서 2021년 420억원으로 10.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점유율도 8%에서
LG화학이 둔감해진 인슐린 반응을 개선시키는 당뇨병 신약을 개발한다. LG화학은 미국 FDA로부터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제2ď형 당뇨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LC542019’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LC542019’ 1상 승인에 따라 생명과학사업본부 출범 5년만에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를 비롯해 총 10개의 임상개발 단계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LG화학은 미국에서 건강한 성인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LC542019’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및 약력학(약물 농도 및 치료 효과)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LC542019’는 인슐린 민감도 조절 단백질인 ‘GPR120’의 작용을 활성화 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인슐린은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하거나 세포에 저장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세포의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액과 세포 간 포도당 이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고혈당 상태가 된다. LG화학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제약영업 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면접전형 →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보령제약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 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와 ‘세일즈 아카데미(Sales Academy)‘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AI 역량검사는 AI를 기반으로 인지능력 검사 및 상황 면접을 통해 기업 인재상과 직무 적합도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다. 보령제약은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 뿐 아니라, 면접으로도 자신의 기량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류접수자 전원 대상으로 AI역량검사 기회를 부여한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지원자들이 영업 직무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와 관련한 직무 역량을 훈련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세일즈 아카데미에서 지원자들은 기초학술 교육을 비롯해, 세일즈 스킬, P.T 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상황별 롤플레이(Role Play) 등 영업 업무에 대한 이해와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5주간 받게 된다. 세일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G16177’과 관련해 미국에서 신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작용제(agonist)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다.일동제약에 따르면, ‘IDG16177’은 고혈당 시에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투약으로 인한 저혈당 발생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뿐만 아니라, 동물실험 결과 유사 계열의 경쟁 물질에 비해 10~30배 낮은 용량에서도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성과 관련한 안전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인 바 있다.일동제약은 지난해 독일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IDG16177’에 대한 임상 계획(IND) 승인을 취득, 현재 독일 현지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회사 측은 상용화에 유리한 요건 및 권리 확보를 위해 미국 외에도 한국, 일본, 호주 등의 국가에서 이미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며,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시장
씨젠이 전체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1/3로 단축한 새로운 진단시약을 출시한다. 씨젠은 신제품이 검사장비 추가 없이도 현재보다 검사 수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어, 신속한 대량 검사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젠이 이달 말 출시 예정인 ‘Allplex™ SARS-CoV-2 fast PCR Assay’는 코로나19 바이러스임을 판별하는 유전자 3종(E, RdRP, N gene)을 타겟으로 한다. 이로 인해 변이 발생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정확히 선별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의 검사 시간이 크게 단축된 이유는 씨젠이 자체 개발한 효소를 처음으로 적용해 PCR에 소요되는 시간을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또한 핵산 추출 과정 없이 바로 PCR이 진행되도록 제품을 설계해 전체 검사 시간을 1/3로 대폭 단축시켰다. 씨젠은 해당제품으로 추가 검사장비 투입 없이도 검사 용량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일상적인 대규모 검사가 진행중인 의료 현장의 업무부담이 감소하고, 검사를 받은 사람들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은 이번에 자체
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해외 수입약이 아닌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자체 의약품을 토대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한국 제약기업들이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 혁신경영의 롤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2021년 7420억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을 달성, 2018년 이후 4년간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 기록을 놓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UBIST는 의사가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진료를 토대로 처방한 전문의약품의 수량과 매출액을 산출한 자료다. 한미약품은 2020년 1월 이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병원 방문 환자들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 창의적 제제기술을 토대로 출시한 고품질 의약품과 한미만의 특화된 근거중심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힙입어 100억원대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도 2020년 13개 제품에서 2021년 16개로 늘었다. 과민성방광 치료제 ‘미라벡’(115억원)과 혈액순환개선제 ‘한미오메가’(101억원),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 ‘페노시드’(100억원)가 새롭게 한미 블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활동천사)의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8일 (재)아름다운가게와 ‘자원봉사자(활동천사)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자원재사용을 통한 나눔과 순환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의 건강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공로 인정을 통해 환경보호와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자원봉사 시간이 많은 활동가를 우선 선정하며, KMI는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위험요인 평가, 성인병 예방, 건강 유지 등을 위해 필요한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 인원은 총 30명이며, 5월까지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에서 종합건강검진(1500만원 상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름다운가게 김대철 활동천사 대표단장, 박정미 활동천사 강사단장, 양유라 자원활동센터 팀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김창동 KMI광화문검진센터장, 윤
간호계가 매주 수요일 국회 앞에서 열고 있는 집회가 이번에는 ‘70년된 일제의 잔재, 낡은 의료법 폐기하라’를 내용으로 19일 열렸다. 이날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해 일제의 잔재인 70년 된 낡은 의료법을 버리고 대통령 선거 전에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해 11월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두 달 가까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국회 정문 앞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 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사 앞 등 모두 5곳에서 대형보드와 피켓, 현수막을 이용한 집회를 진행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대선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고, 국회에선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전 국회에서 간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고 운을 뗀 뒤 “우리가 두 달째 국회 앞에서 외친 정당한 요구에 국회가 답한 것은 참으로 기쁘고 반가운 소식으로, 이제 간호법 제정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국회가 간호법 제정에 두 팔 걷고 나선 것처럼, 더 이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고난도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해 비뇨기암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최대 15배까지 확대되는 입체적인 시야와 360도 회전이 가능한 로봇팔로 좁은 수술 부위도 주변 신경 손상 없이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다. 이상욱 교수는 “로봇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최소 피부 절개로 수술 상처가 작고 통증이 적어 진통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회복이 빠르다. 특히 기존 개복수술의 경우 장시간 수술 및 마취 부담으로 고령 환자에서 시행하기 어려웠는데, 로봇수술은 빠르고 정교한 수술로 고령 환자도 부담이 적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신장·방광·전립선 등 비뇨기계에 발생한 암과 양성 종양을 로봇수술로 제거한다. 비뇨기계는 수술 부위가 매우 좁고 작거나, 과다 출혈 위험이 커서 집도의의 다양한 경험과 숙련된 의료 술기가 필수다. 이 교수는 최근 4년간 500여 건의 다빈치 Xi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이중 암 환자가 90%를 차지해 삶의 희망을 잃었던 비뇨기암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고난도 수술이 예상되던 고령 및 특이 환자에서 여러 차례 로봇수술에 성공해 의료계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20일만에 500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4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7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80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 5902명(해외유입 2만 230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2명, 사망자는 7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452명(치명률 0.9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2092명, 2차접종자 4만 6371명, 3차접종자 26만 1355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1만 9041명, 2차접종자수는 4363만 450명, 3차접종자수는 2400만 4666명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장일태)가 ‘2022년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고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무록남경애 고의의학대상은 지난해 신설된 상훈으로 남경애(18회) 교우가 기부한 2억원을 기금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2천만원을 수여한다. 고대의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뛰어난 학술연구업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를 인정받아 의학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수상자로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원(53회) 교수가 선정됐다. 교우들의 연구 활동을 함양하고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고의의학상은 최근 발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연구업적이 뛰어난 교우에게 돌아갔다. 올해는 이승현 부교수(60회, 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양현 부교수(61회,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일태 의대교우회장은 “뛰어난 학문업적으로 고대의대의 이름을 드높여 주시는 김진원, 이승현, 김양현 교수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 발 앞선 의학연구로 수많은 환자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라이프센터 차움(원장 이동모) 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교수가 美 의학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Expertscape’가 우울장애(Depressive Disorder) 분야 세계적 전문가로 뽑혔다. Expertscape가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발표된 연구논문을 분석한 결과, 원은수 교수는 31건의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 우울장애(우울증) 분야 전문가 12만여명 중 상위 0.36%에 이름을 올렸다. 원은수 교수는 ‘주요 우울 장애’ 환자와 관련된 다양한 학문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Expertscape에 집계된 논문을 포함, 총 45건의 정신건강의학 분야 SCIE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수한 학술적 성과로 신경정신의학 분야 만 40세 이하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GSK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움 정신건강의학과 원은수 교수는 “우리 주변에는 우울증에 대한 인식 부족과 치료에 대한 편견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해 불필요하게 고통을 받는 이들이 너무 많다”며 “그분들에게 우울증이 무엇인지, 왜 생기는 것인지, 어떤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드리고,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우울장애란 일상 생활에 현저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제86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의과대학 학생 4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6, 7일 양일간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해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오영택 의과대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4년 연속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해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강의와 임상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항상 열성으로 학생을 지도해 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1988년 개교해 지난 2018년 30주년을 맞았으며, 학년 당 학생 정원이 40명, 교원수는 450여 명으로 1:1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의과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19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2022년도 제86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6,043명 중 5,786명이 합격해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1월 18일(화) UAE 아부다비보건청(의장 Sheikh Abdulla Bin Mohammed Bin Butti Al Hamed, 약칭 DOH), 아부다비공중보건센터(센터장 Matar Saeed Al Nuaimi, 약칭 ADPHC) 3자간 MOU를 체결하고 환자송출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1년 한-UAE간 보건협력 MOU 체결 이후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UAE 정부환자 위탁치료 등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체결된 것이다. 진흥원-아부다비보건청-아부다비공중보건센터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환자송출 외에도 보건의료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을 살펴보면 △양국간 의료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교육 및 임상연구 △아부다비 공공보건 증진을 위한 자문 △양국간 의료관광 증진을 위한 정부 지원 강화 △생명과학 분야 물류 및 제조분야 협력 △환자 위탁치료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3자간 MOU 체결식 이후에는 우리나라 13개 의료기관과 UAE 아부다비보건청간 정부환자 위탁치료를 위한 의료서비스 공급자 협약(PA)도 체결됐다.협약체결 13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