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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폐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당뇨병 발병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헌성 교수(교신저자), 알레르기내과 이화영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2009년 3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건강한 성인(19~85세) 중 당뇨병이 없고(당화혈색소 6.5% 미만), 6년 간 폐기능검사를 받은 기록이 2회 이상 있는 1만7,568명(평균 나이 45.3세)을 대상으로 당뇨병 발생(당화혈색소 6.5% 이상)과 폐기능과의 연관 관계를 비교 분석했다. 폐기능검사 종류는 노력성 호기량(FEV1), 노력성 폐활량(FVC), FEV1/FVC 비율, 노력성 호기 중간유량(FEF 25-75%) 등 4가지이다. FEV1/FVC 비율은 기도의 폐쇄성 유무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도가 좁아지면 공기저항이 증가해 수치가 낮아진다. 노력성 호기 중간유량(FEF 25-75%)은 말초의 소기도 기능을 나타낸다. 연구팀은 분석대상을 폐기능에 따라 최저값(1분위)부터 최대값(4분위)까지 사분위수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1만7,568명 중 152명(0.9%)이 당뇨병으로 진단됐으며, 당뇨병 발병과 다중 변수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 외과 교수)는 ‘2019년 대전지역 암 통계 현황’을 발표했다. 2019년 대전지역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6,702명(남자 3,510명, 여자 3,192명)으로, 전년(6,410명)에 비해 292명(4.6%) 증가했다. 10만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92.0명(남자: 305.5명, 여자: 291.8명)으로, 전년(278.4명)에 비해 13.6명(4.9%) 증가했다. 대전지역 암발생률은(292.0명)은 전국(295.8명)보다 낮았다. *전국 남녀전체: 295.8명(남자: 308.1명, 여자: 297.4명) 2019년 대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순이었다. *남자: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순*여자: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 주요 암의 발생률은 위암 40.6명(15년)→35.0명(19년), 대장암 32.1명(15년) → 31.6명(19년), 간암 16.7명(15년)→ 13.0명(19년)으로 2015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방암 58.1명(14년) →68.8명(19년), 갑상선암 46.3명
엑소피아 박혜은 대표는 2022년 1월 11일 일본의 주식회사 아스프레야(대표: 구니키 사치에)와 한국인 맞춤형 암 조기발견의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 이전에 관한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엑소좀을 이용한 암 조기발견은 소량의 혈액으로 각 암에서 생성된 엑소좀에 들어있는 디엔에이(DNA), 마이크로 알엔에이(Micro RNA), 특정 단백질 등을 이용해 MRI나 CT 등에도 잘 나타나지 않는 아주 초기의 암 발견도 가능한 최첨단 암 진단 방법으로 바이오 생명 과학 분야에서는 매우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다. 따라서 암의 조기진단, 암 재발의 조기진단, 암 치료의 모니터링이 소량의 혈액채취로 손쉽게 가능해진다. 엑소좀 및 mRNA 연구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가 일본인데 이미 마이크로 알엔에이(microRNA)를 이용한 암 진단 연구가 완료돼 95% 이상의 높은 진단율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를 주도했던 과학자가 향후 노벨상 후보로 불리고 있는 일본 동경대학의 오치야 다카히로 교수이다. 엑소피아는 글로벌 엑소좀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오치야 다카히로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위촉하고, 정확도와 정밀도가 높은 최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4일 W여성병원(대표원장 함경렬),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과 유전 및 희귀질환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상호협력 및 진료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는 각 의료기관으로부터 의뢰받은 환자에 대해 유전검사를 비롯한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심장혈관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약물치료, 수술치료, 재활치료를 신속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희귀질환 국가지정 신청과 유전자진단지원·의료비지원 사업 안내, 장애인 등록·자조모임 안내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해 희귀질환자의 치료와 치료 후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천성모병원 희귀질환·유전자센터와 협력병원 간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응대△유전희귀질환의학 정보 교류△학술 지원 및 공동 연구△의료 및 진료 지원 인력의 교육△환자 진료에 관한 지원 및 협조 등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희귀
오는 2월 개원을 앞둔 이대비뇨기병원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과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차세대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신정현 교수를 전격 영입했다. 1월 이대비뇨기병원에 합류한 신정현 교수는 비뇨의학계에서는 임상과 연구 양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슈퍼루키’로 꼽힌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 과정을 마친 신 교수는 2013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배뇨 장애와 내비뇨(요로결석)다. 배뇨장애는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질환군으로 요실금, 과민성방광, 전립선 비대증, 신경인성 방광, 간질성방광염 등 다양한 진단을 포함한다.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고, 완치가 어려워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신 교수는 “배뇨장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노화와 연관이 있는데 최근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배뇨장애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는 환자도 많은데, 남녀 모두 배뇨 장애가 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전체 비뇨의학과 전문의 중 여성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이한유 교수가 최근 국민 생명보호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 공로로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각각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119구급대원과 해양경찰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평가, 응급의료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재외국민과 해외선박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원격 상담을 통해 응급처치를 도왔다. 이한유 교수는 “분초를 다투는 응급상황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현장 응급처치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최선의 교육과 참여로 국민생명 보호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소폭 늘어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70만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07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 102명(해외유입 2만 1932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3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78명(치명률 0.9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 5991명, 2차접종자 7만 974명, 3차접종자 38만 494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0만 5276명, 2차접종자수는 4358만 2128명, 3차접종자수는 2374만 1205명이라고 밝혔다.
대선 전 간호법 통과를 추진하는 간호계의 행보에 보건의료 관련 10개 단체가 다시 한번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단체간 연대를 폄훼한 대한간호협회에 대해 강경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계 단체들은 17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를 위한 2차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등 10곳이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이 밝힌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이유는 크게 다섯 가지이다. 먼저 단체들은 “간호법은 면허제 근간의 현행 보건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한다”라며 “각 직역마다 독립법률로 규율하고, 각 개별법이 서로 상충한다면 각 직역 업무범위 혼란은 물론 직역 간 불필요한 대립 발생, 진료현장의 혼란 가중 등으로 현행 보건의료체계 붕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둘째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 업무범위가 무한히 확장돼 보건의료직역 간 갈등이 심화될 것을 우려했다. 단체들은 “현행 발의된 간호법은 간호사 업무범위를 기존의 ‘진료보조’에서 ‘환
지난 2021년 주요 제약사가 기록한 원외처방 매출이 2020년보다 더욱 악화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원외처방 상위 50개 제약사들은 총 10조 1507억원을 기록해 2020년 총 원외처방액인 10조 5622억원보다 약 3.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락세는 원외처방 매출 상위 10개 제약사도 피할 수 없었다. 상위 10개 제약사 중 1위를 유지한 한미약품과 9위의 에이치케이이노엔, 10위의 대웅바이오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출이 크게 하락했다. 특히 2위인 종근당이 제일 매출 타격이 컸다. 한미약품도 1위를 지켜내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원외처방액이 성장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미약하다. 지난 2020년 총 6665억원을 기록한 데에 이어 2021년 6685억원을 달성하며 약 20억원 상승했으나, 매출 대비 증감률로 따지면 약 0.3% 성장했기 때문이다. 2위를 차지한 종근당도 2020년 5898억원에서 2021년 5336억원으로 500억원 이상 줄어들며 원외처방액이 9.5%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4497억원에서 4262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5.2%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순위는 2020년 4위에서 2021년 3위로 상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이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밀크씨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각 분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오고 있다. ‘에너씨슬’은 대웅제약이 만든 간 건강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실리마린 순도 60%의 고함량∙고품질 ‘에너씨슬’ 외에도, 간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하는 ‘에너씨슬 콜레다운’, 간과 눈 건강을 돕는 ‘에너씨슬 밀크씨슬 루테인 아스타잔틴’, 여성을 위해 항산화 기능을 더한 ‘에너씨슬 레이디 밀크씨슬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6종의 복합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이 건강 상태와 니즈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국제약용식물생산지침(GACP)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밀크씨슬 원료와 엄격한 3중 품질검사로 신뢰를 받으며 출시 1년 반 만에 대웅제약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에너씨슬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인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대표이사 김이랑)와 ‘AI 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형암 적응증을 도출할 계획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동화약품의 주요 연구 과제 중 하나로, 우수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해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도출됐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는 “온코크로스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신규 적응증 도출에 가장 적합한 신약 벤처기업이다”라며, “동화약품은 R&D의 효율성과 생산성 확대를 위해 신약 개발 과정에 AI 기술의 접목을 다방면으로 살피고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는 “당사의 축적된 AI기술과 동화약품의 우수한 신약연구개발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단기간 신규 적응증 후보를 추가 확보하는 혁신적인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및 기존 약물들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는 신약 벤처기업이다. 온코크로스의 대표적
국회가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위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는 17일 국회소통관에서 ‘간호법 제정,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라는 간호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전 국회에서 간호법을 조속히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 김병욱 총괄본부장(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 대표로 나서 “이재명 후보의 간호법 제정 추진 약속은 대통령 당선 이후에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간호사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대통령 선거 전에 추진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선거를 이유로, 직능 간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간호법 제정 논의를 미루지 않고, 국회가 즉각 간호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키는 간호사, 이제는 이재명이 지키겠습니다”라며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 간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욱 총괄본부장은 “초고령사회의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및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매년 1월 23일은 두통의 날이다.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과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두통학회가 제정했다. 두통은 누구나 겪는 흔한 질환이다. 국내 여성의 66%, 남성의 57%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으로 고통받는다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은 드물다. 가까운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전부다. 그러나 평소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두통이 지속되거나 평소와는 다른 양상의 두통 또는 잦은 두통은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두통학회는 매일 매일의 두통 양상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두통 일기’ 앱을 운영한다. 두통 유무와 유발 요인을 기록해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최선의 예방법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조현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는 “두통은 너무나도 많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뇌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두통의 양상만으로 그 원인을 다 알기 어려운 만큼 조금이라도 뇌질환이 의심된다면 적절한 검사가 필수적이다”며 “보내
전립선암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기업 프로카젠(대표 변석수)과 전립선 관련 질환(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 환자 샘플과 유전체를 보관·자원화하는 가톨릭대학교 전립선은행(대표 이지열)이 지난 13일 성남시 정자동 프로카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립선 질환 의료데이터(임상, 병리, 영상, 유전체 데이터 등)를 기반으로 전립선 질환에 대한 기초, 임상, 이행성 연구 및 공동연구를 통한 상호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프로카젠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 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립선암 및 전립선 질환 임상 자료와 유전체 데이터를 공유하는 초석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아시아 최대의 전립선암 관련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나아가 전립선은행의 전립선 관련 질환 데이터와 프로카젠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공동연구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투자 및 기술개발 등 전방위적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전립선은행은 연구자 중심의 질환 맞춤형 인체유래물은행으로서 2007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3천여 명의 DNA, 혈장, 혈
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7일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6회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이뤄져, 고려대 안암병원 ‘어린이 꿈 교실’과 구로병원 AK스튜디오, 안산병원 ‘유경 꿈 이룸 학교’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됐다. 소아당뇨 환아를 비롯한 열 다섯 가족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레크레이션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비대면 레크레이션△연속혈당측정기 사용법△1형 당뇨 상황별 역할극 영상 상영△1형 당뇨 선배와의 만남△비대면 과학마술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학과 영양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제로 접했을 만한 상황에 대한 역할극 상영과 현재 성인이 된 1형 당뇨 환자들이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당뇨에 대처 능력을 기르고,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영준 위원장(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매년 소아청소년 참살이캠프를 통해 여러분을 직접 만나는 것이 큰 기쁨이었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온라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이하 부민병원)이 기존 가정의학과·내과·정형외과 중심으로 제공하던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서울·부산·해운대·구포 4개 부민병원 총 17개 진료 협진 체제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부민병원은 2021년 상반기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돼 비대면 진료를 임시로 허가 받았다. 이어 지난 10월 18일 서울부민병원 모바일 홈페이지에 ‘재외국민 비대면진료·상담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면서 예약·접수·결제 및 화상진료까지의 모든 절차를 모바일 홈페이지 하나로 간소화했다. 재외국민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진료 소견서와 약품 추천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현지 언어로 작성된다. 특히 약품추천서는 사진이 포함돼 현지 약국에서도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검사 의뢰서를 제공, 현지 병원까지 안내해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했다. 최근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재진 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부민병원은 진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4개 부민병원 총 17개 진료과와의 협진 프로세스를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관장 유임주)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증강현실(AR)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조선시대 선비의 묵향> 전시를 의학도서관, 중앙광장 CCL, 과학도서관 로비에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며, 본 전시는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의학도서관 AR/VR Lab과 의인문학교실이 주최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로 예전처럼 대면을 일상화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의 인문·예술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대학교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진취적이고 강인한 화풍의 조선시대 선비그림 10점이 소개됐다. 전시에서 선보인 겸재 정선의 <금강산도>, 공재 윤두서의 <은일도>, 낙파 이경윤의 <고사탁족도> 등 조선시대 대표 문인화들은 모두 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품으로, 1997년 특별기획전으로 실제 전시된 바 있다. 관람자는 AR기기를 착용한 후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서 보행해 현실에 증강된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증강현실 속 도슨트
최근 조기 진단이 어려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MRI 뇌영상 기반의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근간이 마련됐다. 이는 기존 행동 관찰식 진단의 한계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의 약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사회적 관계형성의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의 문제, 반복적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이 특징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뇌의 구조 및 기능 발달 이상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그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은 발달과정에서의 이상 행동이나 표현을 관찰한 후 증상평가를 통해 내려졌다. 이 진단법은 전문가 간에 일치도는 높으나, 관찰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있고 발병원인과 연관성을 파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객관적·생물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서울대병원 김붕년 교수(장수민 전임의)·한양대병원 이종민 교수(김인향 교수) 공동연구팀은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8명의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군과 4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MRI 뇌영상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응급의료체계의 정상적인 작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은평성모병원이 병원 내 코로나19 방역 강화 상황에서도 분초를 다투는 응급 뇌혈관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신경외과 은진·박해관 교수팀은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진료절차가 복잡해짐에 따라 은평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뇌혈관 폐색을 동반한 급성 뇌경색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방역 강화 전과 후의 혈전제거술 소요 시간과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2020년 3월부터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증도 분류를 더욱 강화해 효과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곧바로 음압격리실에 격리하고, 선제적으로 가슴 엑스레이 촬영 및 기침, 감기, 발열 증상을 확인한 뒤, 응급 시술이나 수술 중 의료진이 Level D 보호장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처치하는 방식으로 응급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은진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본격적으로 강화된 시점인 2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2022년 1월 17일자로 전문진료센터 등 주요 보직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센터장△이문규 내분비센터장△김동욱 혈액암센터장△문병관 척추센터장△김지일 하지질환센터장△박종무 뇌신경센터장△배덕수 여성센터장△정광현 소화기센터장△유양기 심혈관센터장△송병주 수술실장△이연희 인공신장실장 *과장△이문규 내과 과장△손병관 소화기내과 분과장△이성우 신장내과 분과장△우준희 감염내과 분과장△이지은 내분비내과 분과장△모은경 호흡기내과 분과장△진정연 심장내과 분과장△이은영 류마티스내과 분과장△김동욱 혈액종양내과 분과장△송병주 외과 과장△최동욱 위장관외과 분과장 겸 간담췌외과 분과장 겸 대장항문외과 분과장△송병주 유방외과 분과장△김지일 혈관이식외과 분과장△선현우 중환자외상외과 분과장△홍석준 갑상선내분비외과 분과장△이태석 소아외과 분과장△송준섭 소아청소년과 과장△배덕수 산부인과 과장△주은정 정신건강의학과 과장△박종무 신경과 과장△문병관 신경외과 과장△최승명 정형외과 과장△유양기 흉부외과 과장△이동근 성형외과 과장△김우섭 재활의학과 과장△홍석찬 이비인후과 과장△한별 피부과 과장△박은우 안과 과장△이영규 치과 과장△김정환 가정의학과 과장△조정만 비뇨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