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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7일 2021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신약조합 및 산업계 건의사항이 반영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내 신성장·원천기술 대상 범위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내용에는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이 신규 추가됐고,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발굴기술의 범위가 단백질, 호르몬, 펩타이드, 핵산, 유도체 등의 원료 및 재료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최적화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발굴 기술로 확대됐으며, 바이오의약품 원료·소재 제조기술의 범위가 확대됐다. 신약조합은 기획재정부의 R&D 세제지원 대상기술 범위 확대·조정 내용에 있어 바이오헬스기업에 대한 조세지원 혜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 2021년 9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신약조합은 이를 근거로 2021년 9월 16일자로 기획재정부 및 보건복지부에 개량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 1상~3상의 신성장·원천기술 분야 포함 등을 골자로 공식 건의했으며,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이번 조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의협을 찾아 좋은 의료복지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강력한 파트너십을 희망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11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찾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비롯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심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의사들의 노고가 너무나 눈물겹다. 작년 군산의료원에서 한 공보의가 관사에서 사망한 일이 있었는데, 감당할 수 없는 과중한 업무 때문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의사들 삶의 질이 매우 고단할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방역 전선에서 온몸으로 헌신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 후보는 “복지의 중심이 보건의료라는 것은 누구라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코로나19 극복을 넘어서 선진적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얼마 전 심상정 케어라는 이름의 의료복지 공약을 냈다. 세부적인 정책 실행방안에 대해서 다소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국민 다수가 좋은 의료복지를 누리는 것에 대해 대부분 공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심 후보는 “병원이 안정적으로 기능
최근 각 기업들 사이에서는 ESG 경영이 화제다. ESG 경영은 Environment, Social, governace의 머릿글자를 딴 축약어다. 과거에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했으나 요즘에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등 비재무적 요소도 중요한 지표가 됐다. 약업계도 지난 해부터 ESG 경영이 확대된 모습이다. 많은 제약사들이 ESG 경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런 현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신년사를 통해 많은 제약사들이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표적으로 삼진제약은 신년사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그에 따라 수반되는 규제사항들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유한양행은 본격적인 ESG 경영을 위해 사장 직속 ESG 경영실을 신설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ESG 경영에 대해 인정을 받은 곳들도 있다. 지난 12월만 해도 휴온스그룹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통합인증획득, 아스트라제네카의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3년 연속 수상, 일동제약의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산업통상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1일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코로나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며 간호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간호사들이 번 아웃으로 현장을 떠나고 있고, 최근에는 환자의 목숨을 책임 있게 감당할 수 없어 그만 둔다는 기사를 접하곤 가슴이 먹먹했다”고 밝힌 뒤 “간호사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뿐 아니라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원내지도부와 의원들에게 부탁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코로나란 긴 터널 속에서 간호사에게 사명만 요구하면서 더 이상 무거운 짐을 지게 해선 안 된다”며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석열 대선후보는 코로나 현장 간호사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코로나 환자 간호 시 사용되는 레벨D단계(최고수준 방호복) 개인방호복을 착용했다. 윤 후보는 개인방호복을 착용한 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펜데믹 현실에서 간호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윤 후보는 “(간호법이) 여야3당 모두가 발의한 것으로 알
*10일, *빈소 전북 무주보건의료원, *발인 1월12일, *(063)320-8337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교육연구센터 설립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수의 중간관리자를 채용한다. 교육연구센터 연구팀장, 보험‧유통팀장, 글로벌팀장,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등이다. 협회는 최근 이사장단회의의 의결에 따라 제약바이오산업계 직무교육과 정책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연구센터’를 설립,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교육연구센터 연구팀장은 정책 과제 발굴 및 연구 수행, 국내외 규제 조사 및 과제 도출, 연구 과제 관리 및 행정 업무, 국내외 시장 및 동향 분석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석사 이상이나 이에 준하는 경력을 가져야 지원 가능하며, 박사 학위 소지자, 정부 과제 수행 경험자, 제약바이오기업 학술, 개발, 연구소 등 관련 부서 근무 경력을 우대한다. 교육연구센터 설립과 맞물려 시행되는 조직개편에 따라 보험‧유통팀장의 충원도 이뤄진다. 보험‧유통팀장은 건강보험 약가정책 업무 일체를 담당한다. 신약 및 제네릭 등 신규 등재와 약가 사후 관리, 기타 건강보험 의약품 정책 등이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소통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제약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혈당이 조금 높거나 낮더라도 당장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합병증 예방에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당뇨병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인자이지만, 급성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정확한 치료 목표치는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었다. 최근 당뇨병을 앓고 있는 국내 급성심근경색 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당화혈색소 6.5% 초과~7% 이하 구간의 사망률이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향후 급성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혈당 조절 목표치의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추은호 교수(순환기내과, 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국내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심혈관 중재시술(PCI)을 시행한 급성심근경색(AMI) 환자 1만719명 중 당뇨병을 동반하고 당화혈색소를 3번 이상 측정한 1,384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평균적인 혈당조절 상태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수치와 사망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심근경색 환자의 약 38%(4,093명)가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분석대상 환자를 당화혈색소 수치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가 2년 연속 연 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달성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암 다학제 진료 1000례를 기록해 다학제 진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분당차병원은 암 다학제를 통해 치료 성적은 올렸고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는 100%를 기록했다. 암다학제 위원장인 고광현 부원장(췌담도암)은 “국내에 다학제 진료 1000례를 달성한 병원은 5개 병원 정도”라며 “무엇보다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감이 줄어 들었고 치료 성적이 올라간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팀은 환자 특성에 맞는 1:1 맞춤 치료 및 새로운 치료법 발굴을 통해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희귀, 난치암 치료 성공률도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대장암, 부인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을 비롯해 모든 암 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다학제 진료는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평균 5개 진료과 7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평균 진료 시간은 30분이다.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도를 보였고 재
*11일, *빈소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 107호실, *발인 1월 13일, *(053)-200-2500
한림대병원(병원장 유경호)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은 효율적으로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이다. EMR 인증제는 2020년 6월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의료 질 제고, 환자안전 강화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위해 기능성, 상호 호환성 및 보안성 분야 일정 요건을 충족한 EMR시스템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림대병원은 3대 부문(기능성·상호운용성·보안성) 86개 인증 항목에 대해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용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 3년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은 한림대병원이 그동안 환자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향상과 스마트병원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틈타 특정 직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간호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영상의학회는 “현재 코로나19 병상 대기자 및 사망자는 다소 감소했다고 하나, 주변 국가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볼 때, 조만간 한국에서도 전대미문의 많은 환자와 사망자 발생에 대한 의료계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체 보건의료인의 지속적 방역대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근무환경의 개선과 처우개선 대신, 이 시기를 빌미로 해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위한 졸속 법안통과로 의료인 간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과연 국민건강을 위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영상의학회는 “의료행위는 모든 보건의료인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시행되고 있어,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에만 초점을 둔 간호법안만을 제정해달라는 요구는 다른 보건의료인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불공정 논란을 야기하게 되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있어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며 “특정 직역에 대한 법이 아닌, 특히 백척간두의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모든 보건의료인에 대한 구체적 지원 법안이 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장기요양 수급자 가족 중 수발부담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높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의 부양부담이 완화되고 재가생활지원에 효과가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21년 2406명 수발가족에게 개별상담 및 집단활동으로 1만 3329회의 서비스가 제공됐고, 상담을 완료한 대상자중 98.7%가 만족하고 90%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후 부양부담감과 우울감이 상당부분 낮아졌으며, 일반 수급자와 비교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받은 상담자의 수급자가 시설입소율이 1.7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수급자의 재가생활지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공단이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 ’돌봄여정나침판‘을 활용, 대상자 욕구에 맞게 개별상담, 집단활동 등 15주간 전문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전국 65개 지역에서 실시 중이며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수발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말 AAHRPP 2차 전면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이번달 11일 밝혔다. AAHRPP은 국제 임상연구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써 2001년 미국 정부의 임상연구 및 연구윤리 7개 부처가 후원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AAHRPP는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임상연구 관련 시스템, 임상연구자 및 연구관계자와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 복지 향상을 위해 수립한 정책과 규정 그리고 이를 수행하는 조직과 인력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실시해 국제적 인증을 부여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17년 국내 7번째로 AAHRPP 전면인증을 획득한 후 재인증(2차)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난해 9월말 서면 및 원격 현장 실사를 받았다. 주요 평가내용은 임상연구 시스템 및 연구 인프라(인적‧물적), 임상연구 관련 근거 문서, 병원장 및 IRB 대표위원장 등의 핵심위원(IRB‧HRPP위원 및 행정직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자 및 연구관계자) 상세면담 등이며 전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25일(토) 2차 전면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다국적 제약회사 및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최근 ‘대사성골질환연구회 2021 연구상’을 수상했다. 대사성골질환연구회연구상은 골대사 관련 연구 업적이 훌륭하고 제출한 연구 계획서 내용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되는 상으로, 김 교수는 지난 12월 21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연구 ‘Prevalence and mortality of patients with disorders of phosphorus metabolism and phosphatases in Korea: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의 연구계획을 발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해당 연구는 내분비 희귀질환 중 하나인 저인산혈증에 대한 역학 및 사망률, 합병증에 대한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용해 희귀질환 코호트를 구축해 진행할 예정이다. 저인산혈증은 진단 및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지원 및 지지가 절실히 필요한 질환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부족하고 임상연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의료현장에서의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김 교수의 연구로 한국인 저인산혈증의 역학 및 합병증에 대해 중요한 데이터가 마련될
*11일, *빈소 목포중앙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2층), *발인 1월 13일, *010-4608-3381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지니너스㈜(대표 박웅양, 이하 지니너스)는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비만 질환에 대한 유전체 수준의 연구 활동과 국내 비만환자의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은 지니너스 마케팅실 김원봉 상무이사, 대한비만학회 이기영 총무이사(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등을 비롯해 주요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대한비만학회는 국내 산간지역 비만환자의 환경, 유전적 특이성을 분석하는 장기 코호트 연구를 시작하고, 지니너스가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시행한다. 지니너스는 NGS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과 초정밀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신기술을 개발해 유전체 연구부터 임상까지 정밀의료 및 개인 맞춤형 치료에 특화된 유전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니너스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고형암 진단 및 분석을 통한 맞춤형 항암치료 서비스 ‘캔서스캔®’ ▲혈액을 통한 비침습적 암 진단 및 분석 서비스 ‘리퀴드스캔®’ ▲일반인 대상 질병 위험도 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에 새해부터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 지역의 건설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디알종합건설(회장 황의순)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지원금 1천 만원을 쾌척했다. 황의순 회장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환자분들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동시에 지역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 진료를 제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 코로나19 대응까지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의 희생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황의순 (주)디알종합건설 회장은 지난해 부산사랑의열매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부산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230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원장은 “의료진들이 길어지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많이 지친 것이 사실이지만 따뜻한 기부와 마음으로, 조금씩 다시 힘을 내고 있다. 격려와 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환자를 위해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대선 공약 논란이 거세다. 증가하고 있는 탈모증 인구를 고려한 현실적 공약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생명과 건강에 비 필수적인 탈모치료를 건강보험 대상에 포함시키면 재정적 위기가 가속화된다는 부정적 목소리가 공존 하면서 향후 어떤 결론이 내려질 지 주목되고 있다. 비싼 비용으로 탈모증 치료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론에 맞서 건강보험은 국민 생명에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에 혜택이 집중돼야 하며 일반 탈모치료에 공공보험을 적용하는 나라가 거의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현재 탈모증과 함께 건보 적용이 안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수술적 치료가 있다. 바로 ‘비만대사수술’ 과 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술’로 이들 수술은 과거에는 미용 영역으로 보고 건보 적용이 안됐으나 불과 몇 년 전부터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시술로 인정되며 건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고도비만 환자 대상 ‘비만대사수술’, 대사질환 치료에 중요 ‘비만대사수술’ 은 2019년부터 건보적용이 결정돼 현재 시행중이다. 체질량지수(BMI) 35 이상의 초고도비만이며 고혈압 및 당뇨병을 앓고 있는 비만환자가 미용 목적 외에 건강을 위해 비만 수술을 할 경우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간호대학생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국민이 7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저는 국민 옆에 남고 싶은 간호사입니다. 간호법 제정이 필요합니다’글에는 10일 오후 5시 28분 기준 20만 129명이 동의했다. 현재 해당 청원은 국민청원 보건복지분야 추천 1위, 전체 추천 2위를 기록 중이다. 청원인은 국민청원 글을 통해 “OECD 국가 중 아시아 유일 간호법이 없는 나라에서 간호사를 꿈꾸는 대한민국 간호대학생입니다”라고 밝힌 뒤 “우리나라 간호사의 평균 근속 연수는 5.9년, 평균 퇴직 연령은 34세, 1년 미만 신규 간호사 이직 비율 30.5%로, 간호사들이 임상현상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경력간호사의 이직과 사직은 사회적 비용 손실이 굉장히 큰데, 그 이유는 숙련된 간호사가 사직하면 그 자리를 신규 간호사가 채워 결국 환자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뒤 “간호사의 일터에 업무 경계와 역할의 기준이 될 간호법이 없다보니 간호사 면허소지자 중 현직에서 일하는 비율은 10명 중 4명에 불과하다”고 토로했다. 청원인은 “빠르게 변하는 의료 환경과 다양해지는 간호사 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3000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이틀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1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0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7만 483명(해외유입 1만 9418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80명,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14명(치명률 0.91%)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만 4830명, 2차접종자 10만 9187명, 3차접종자 43만 806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38만 8937명, 2차접종자수는 4314만 4641명, 3차접종자수는 2147만 2479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