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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뛰어난 연구 성과로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제52회 한독학술대상 시상식이 2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진행됐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해 온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손의동 교수가 선정됐다. 손의동 교수는 310여편의 연구논문을 출판하고 국내외 학회와 다양한 연구소 등에서 62회에 걸쳐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소화기 계통의 신약개발에 참가했으며 2009년 당시 최고 수준의 기술이전료를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제약산업 발전 표창을 받았다. 미국 브라운 의과대학 연구원 시절 역류성식도염에 대한 연구로 젊은 과학자 상을 2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손의동 교수는 영남의대와 중앙대 약대 교수를 역임하며 많은 후학을 양성하는 등 교육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한편 보건의료국가시험원 이사, 대한약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22일 ‘실버의료기기 메카 및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세 기관이 복지용구·장애인보조기기·의료기기 관련 정책·연구·교육·공동사업에 대한 3자 간 상호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장비·인력·시설 등의 인프라를 공유·연계해 지역 기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실증연구 정보 활용 방안 모색, ▲리빙랩 활용 실증연구 및 제품 개발 연계, ▲전시체험관 지역기업 제품 전시·홍보 지원 등에 협력하며,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도전략산업군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전시체험관 활용 제품 및 기업 연계, ▲해외유망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에 협조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연계 기관 및 기업 Test-Bed 활용, ▲전시체험관 의료기기 기업 연계, ▲전자파 예비 시험검사 및 의료기기 자료 지원 등에 협의했다. 공공부문 간 협력 성과를 민간부문에 확산하여 실버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지역기업 제품 전시공모로 지역업체 지원 및 지역주민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여운철)와 협력해 유아 혈관종 및 혈관기형 치료 지원에 나선다. KMI의 사회공헌사업 전담조직인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22일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과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시행 4년차를 맞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외형적인 신체질환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순수 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이다. KMI는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함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5년간(2018년-2022년) 총 10억원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병원에서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헬스경향,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보장정보원 등이 환자 발굴과 안내 등을 수행한다. 이번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합류를 계기로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지원 영역과 대상 질환이 더욱 확대됐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등 유아 혈관종과 혈관기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유아 혈관종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책임연구원)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연구자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은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1회 수상자 3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3개월간 총 3회에 걸쳐 엄격히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각각 전달된다. 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이후, 임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에서 제정한 국내 최고의 생명공학∙의약학 부문 상이다. 첫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하는
나이가 들면서 피하기 힘든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관절염, 고혈압 그리고 노화성 난청을 손꼽는다. 노화성 난청은 말 그대로, 나이가 들면서 청각기관의 퇴행성 변화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을 말한다. 노화성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발생기전이 밝혀져 있지 않고, 세포독성 발생 등의 한계로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최근 노화성 난청을 일으키는 새로운 기전이 발표돼 주목된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팀(이윤영 연구강사)은 노화성 난청에서 가장 먼저 듣지 못하게 되는 고음 청취 영역의 퇴화 원인이 달팽이관 와우조직의 청각유모세포와 지지세포들의 사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화성 난청을 동반된 12개월령 마우스에서 2개월령 정상(젊은)군에 비해 고음 청취 영역(32kHz 주파수) 부위에서 외유모세포와 지지세포들이 두드러지게 손실된 것을 확인했다. 또 분자생물학적 분석 결과, 그 이유가 HSF1 단백질(단백질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조절자) 감소가 HSP70과 HSP40 샤페론 단백질 감소로 이어져 결국 소포체 스트레스 및 세포사멸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소포체는 세포내 소기관 중 하나로 새
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면담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처우와 환경 등에 대한 고충을 듣고 차별 없는 공정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총괄본부 강기윤 부본부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및 임원진이 간호조무사가 처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면담을 통해 강 부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 문제에 있어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윤석열 후보는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간무협이 제안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꼭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와 관련한 여러 현안이 있는데, 직종 간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과 보건의료인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에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간무협은 전문대 양성과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등 간호조무사가 처해있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서 제안했고, 이에 강기윤 부본부장은 동의하거나 지지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강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에 다시 7000명대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65명, 해외유입 사례는 9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5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 3065명(해외유입 1만 653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3명, 사망자는 7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06명(치명률 0.84%)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4명(+4), 국내감염 160명(+3)이 확인돼 총 234명(+7)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2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만 3863명, 2차접종자 3만 7324명, 3차접종자 66만 1259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370만 3161명, 2차 접종자수는 4217만 5680명, 3차 접종자수는 1308만 1896명이라고 밝혔다.
휴온스그룹의 ESG 경영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21일 휴온스글로벌 성남 판교 본사에서 10개 그룹사(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케어 등)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그룹사 공장, 연구소에서 23명의 안전관리담당자로 구성된 TFT를 꾸려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과 목표관리 등 운영 체계를 수립해 왔다. 여기에 별도의 내부심사원을 통해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평가함으로써 안전보건경영 체계가 더욱 엄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그룹에 ISO 45001 인증을 수여한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원장은 “ISO 45001은 기업의 이윤창출 및 조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라며 “인증 심사를 하면서 조직원에게 안전한 사업장을 제공하겠다는 휴온스그룹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휴온스그룹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있었기에 휴온스그룹 10개 그룹사가 통합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을 극복할 대안으로 줄기세포 치료법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줄기세포 치료에 쓰이는 중간배엽 줄기세포는 생착률이 아직 저조하고 이식 후 생체 내 동태를 파악하기 어려워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한계가 존재해왔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국내 연구진이 생체 내 이식된 줄기세포의 이동과 생존을 시시각각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줄기세포 치료법을 고도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제시됨에 따라 난치성 질환 극복에 한걸음 다가설 전망이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비뇨의학과 주명수 교수 연구팀은 2광자 다중색상 생체현미경을 활용해 간질성 방광염 쥐에 이식한 중간배엽 줄기세포의 동태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정량화하는 기술을 확보했으며, 더 나아가 생착된 줄기세포를 분석해 줄기세포 생착에 관여하는 핵심인자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치료 시 이식한 줄기세포의 동태를 확인하기 위해 면역이 결핍된 간질성 방광염 쥐의 방광 안에 녹색 형광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발현해내는 줄기세포를 직접 이식했다. 또 혈관의 윤곽을 선명하게 나타내기 위해 쥐의 눈에 적색 덱스트란을 주입했다. 이후 2광자 다
*21일, *빈소 양산부산대병원, *발인 12월23일, *(055)389-0600
*21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3일, *(02)3010-2000
12월 제약사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개최됐다. 미술계와 체육계는 물론, E스포츠 지원까지 나서며 제약계의 문화예술 영역이 보다 넓어졌다. 길리어드와 JW그룹의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미술계에서 활약했다. 길리어드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경매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고,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인 창작 공간에 대해 지원했다.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약 10년간 실천해온 동국제약은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e스포츠 스폰서로 나서 선수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길리어드, 休머니즘 전시회로 마음의 안식 선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2021 희망 갤러리 – 휴(休)머니즘’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회의 주제인 휴(休)머니즘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마음을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휴머니즘을 실현하는 동시에 마음의 안식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진행으로 관람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작품 감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송형노 작가, 이경 작가 등 국내 유명작가 6인의 작품과 전문의들의 소장품∙작품들도 함께 전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간호사회(회장 서인진)는 21일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소아환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서인진 간호사회 회장, 간호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4명에게 총 500만 원을 전달하며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서인진 간호사회장은 “연말이지만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가 움츠러드는 이때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환자 치료비와 향후 간호사가 꿈인 학생들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와 무료건강검진 행사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간호사 정신을 실천 중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한다. 21일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병원을 방문, 이성순 원장과 국립의과대학병원 지원방향과 사업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제대학교는 캄보디아 보건부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43개월간 한국 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투입으로 ▲의료 컨설팅 ▲병원정보시스템 컨설팅 ▲의료진 역량강화 초청연수 등을 진행한다. 일산백병원은 의료(장비) 컨설팅, 병원정보시스템 컨설팅, 교육 컨설팅과 의료진 연수(임상 연수)를 맡아 설립을 도울 예정이다. 이성순 원장은 "캄보디아 국립의과대학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전문 의료인력 교육과 한국 의료시스템 전수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번 병원 건립이 단초가 되어 캄보디아 전역의 의료시스템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희림 건축설계 사무소, 현대아산, 아미스 테크놀로지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동욱 교수를 이제 대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김동욱 교수가 오는 1월부터 대전에서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의 대전 진료는 을지대학교의료원 ‘One-Q 진료시스템’의 일환으로, 이는 의료원 산하 의료기관들이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가 원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방문이 용이한 지역에서 재진 및 추적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대전을 비롯한 충청, 전라, 경상 등 최장 왕복 10시간에 걸쳐 경기도 의정부까지 움직여야 했던 충청 이남 환자들이 크게 불편을 덜게 됐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의 백혈병 표적항암제 국제임상연구와 아시아 최초로 표적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명의로, 지난 9월 서울성모병원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교수는 현재 을지대학교에 ‘백혈병오믹스연구소’를 개설, 유전자 진단법과 차세대 국산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다수의 임상중개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김동욱 교수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데도 멀리서 찾아오시는 환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을
개원가에 필요한 내과 질환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내과 교수진들과 개원의들이 온라인 상으로 모였다. 제17회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내과연수강좌는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지침 및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해 12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고신대병원 내과는 매년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진료실에서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연수강좌 개최를 올해로 2년째 진행하게 되었다. 강좌는 총 3부로 나눠 첫 번째 섹션은 개원의를 위한 약제 처방을 주제로 ▲심장약제 제대로 처방하기(심장내과 김봉준 교수) ▲호흡기약제 제대로 처방하기(호흡기내과 김제훈 교수) ▲소화기약제 제대로 처방하기(소화기내과 김재현 교수) 개원의들이 크게 관심 갖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은 개원의를 위한 꼭 필요한 외래검사를 주제로 ▲류마티스 검사(류마티스내과 김근태 교수) ▲알레르기 검사(알레르기내과 최길순 교수) ▲콩팥검사(신장내과 김예나 교수) 가, 마지막 세션에서는 개원의를 위한 처방전략이라는 주제로 ▲2021 당뇨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암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건양대병원은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지역 암 환자 진료 거점 의료기관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33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이 참여하게 되는 이번 시범사업에는,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장루(인공항문)조성술을 받은 암 환자의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고 재택환자에 대한 관리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재택의로 관리료 시범수가를 적용한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5월 새 병원을 증축 개원하면서 암 환자 진료 인프라를 대폭 확장했으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 진료 결정 지원 프로그램인 ‘MH 가이드’를 도입해 가동하면서 암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재택관리가 필요한 암 환자들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이 최소화되는 반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재택의료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대전지역 암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협력해 코로나19와 변이주가 속한 바이러스 계열을 전방위적으로 예방할 ‘범용 백신’을 만든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현재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플랫폼을 활용해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백신 개발에 착수,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로부터 초기 연구개발비 5000만 US달러(한화 약 600억원)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등과 그에 관련된 변이주가 이 계열에 속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백신이 아닌 사베코바이러스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관련 바이러스와 변이주를 한번에 예방하는 광범위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높은 시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CEPI의 연구개발비 지원은 변종 코로나19 및 사베코바이러스 등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백신을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관련 개발사들에 총 2억달러를 투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베코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비임상, 임상 1/2상, 공정 및 분석법 개발 등에 C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21일 오전에 긴급비상회의를 열고 중환자 감염병전담병상 확보를 위해 병상 모두를 소개(疏開)하기로 결단하였다. 응급의료센터, 외상중환자실을 포함한 외상센터, 중앙예방접종센터, 호스피스 병동, 비(非)코로나 중환자실 등을 전부 코로나 중증・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상 300개로 전환한다. 또한, 코로나 확진환자의 투석, 분만, 수술 등 특수진료를 운영함으로써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보건의료위기상황에서의 책무를 다 할 예정이다. 이 기능들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현재 입원중인 외상 중환자, 비(非)코로나 중환자, 취약계층 환자 등의 타 의료기관 소개와 코로나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인력 지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 또한 병상 개수만 늘리는 것은 장기-단속(斷續)적인 유행 상황의 방도가 될 수 없으므로 위기의료대응에 걸 맞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법적, 제도적, 윤리적 고려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기존 윤재춘·진성곤)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고,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그룹 전체 책임경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젊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파격적으로 중용하고, 아울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직원 성장과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임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웅제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