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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료는 COVID19의 대응의 선방?으로 표면적으로는 파티중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내부적으로는 10-20년간 누적된 문제는 말그대로 문제로만 남아있다. 그리고 누구도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다. 장기적 해결제안이라는 무늬만 바꾼 포장 속에 5년마다 방향이 바뀌기 때문이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21-22년은 의료비가 OECD 평균을 넘어갈 것이 확실시 된다. 제도의 운영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면 복지의 세계적 흐름에 맞춘 변화와 차세대 기술을 통한 사회적 복지제도의 진일보는 논의도 쉽지 않게 되었다. 권위주의시대에 1인당 국민소득 몇천달러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의료제도는 그 시한부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유지되고 있다. 현재의 제도는 4만달러를 바라보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불편하다. 한국의료 전체를 보면 연상되는 것은 가느다란 바퀴살을 가진 이륜자전거에 그보다 몇배 높게 쌓아올린 짐을 싣고 언덕길을 힘겹게 올라가는 노인을 연상하게 한다. 짐 하나만 올리면 넘어질듯 한 위태위태한 모습이지만 이륜자전거를 4륜자동차로의 견고하고 튼튼한 제도로 전환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이륜자전거 위에 무엇을 더 쌓을 것인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위증중 환자뿐만 아니라 경증․무증상 환자 급증추세에 발맞춰 명지병원 재택치료지원센터가 타 지역 환자 관리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23일 하루 2000명 관리가 가능한 규모로 확대한 명지병원 재택치료지원센터는 그동안 고양시 환자만 관리해왔으나, 광명시와 구리시 등 타 지역 환자들에 대한 관리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광명시보건소는 명지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안정적 치료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부터 재택치료환자 관리 위탁사업을 시작했다. 업무 협약식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서용성 재택치료지원센터장, 광명시보건소 이현숙 소장과 이성석 감염병관리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구리시도 금주 중 비대면 협약식을 갖고 다음주부터 구리시 환자의 재택치료관리를 명지병원에 본격 위탁키로 했으며, 경기도 내 타 시군보건소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명지병원 측은 밝혔다. 재택치료 위탁협약에 따라 명지병원 의료진들은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활용해 ▲재택치료자 대상 선정 사전검토 ▲1일 2회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상시 관리체제 유지 ▲비대면 화상진료 및 처방전 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관절 및 연골건강을 한번에 케어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굿ː조인트’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절 건강기능식품 굿ː조인트에는 ▲굿조인트 보스웰리아 ▲굿조인트 MSM 총 2종류가 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 ‘보스웰리아추출물’을 함유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D와 함께 마그네슘, 망간, 아연, 셀렌 등이 함유된 6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굿조인트 MSM에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MSM(디메틸설폰),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이 들어있다. 또 비타민D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함유돼 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하루에 한 번 2정을 물과 함께 먹으면 된다. 굿조인트 MSM은 하루에 두 번 1회 2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굿조인트 제품은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민혁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자전거, 등산, 헬스 등 운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일찍이 관절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보건 의료 전문가에게 자사 제품 및 비만 질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용 카카오톡채널 ‘삭센다® 톡’을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삭센다® 톡’은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시·공간에 제약 없이 삭센다펜주® (이하 삭센다®)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채널에서는 ▲삭센다® 제품 정보 및 영상 ▲다양한 비만 질환 정보 제공 ▲클릭 한 번으로 제품 웨비나에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웨비나’ ▲웨비나를 다시 볼 수 있는 ‘영상 리플레이’ 등 삭센다® 제품과 질환에 대한 기본 정보 뿐 아니라 웨비나 및 국내외 주요 학회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삭센다 주문하기’ 클릭 한 번으로 주문페이지로 이동 가능해 편리성을 배가시켰고, 다양한 제품 및 질환 관련 의약학 자료를 실제 다운로드할 수 있는 HCP 포털 웹사이트 및 고객센터 연결에 대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삭센다® 톡’은 PC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의료진 전용 오픈 안내 리플렛을 통해 QR코드 혹은 URL로 접속 후 보건의료 전문가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완료한 의료진은 ‘삭센다
만성콩팥병이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하게 되는 주요 기전이 콩팥이 딱딱해지는 ‘신장 섬유화’인데, 이를 치료하는 약물을 연구하기 위해 여러 실험 모델이 개발됐지만 효능을 평가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동물 실험 모델은 그 결과를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고, 2차원 세포 실험은 생체와 다른 구조에서 자라기 때문에 역시 실험 결과를 인간 생체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전누리 교수 연구팀은 기존 모델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정확하게 약물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 사용된 기술은 반도체 공정을 활용해 3차원 생체 조직칩 위에 인체 장기 세포를 배양함으로서, 생리적 세포반응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해당 장기의 기능과 특성까지 모방할 수 있어 그동안 동물실험에 의존하던 신약개발과 독성평가 연구 부문에서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생체 조직칩 기술을 이용해 3차원으로 세 가지 세포를 구획별로 배양했는데, 근위세관 세포가 모사한 세뇨관 구획, 혈관내피세포가 구조를 형성한 혈관구
대웅제약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자사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나보타 에스테틱 심포지엄(NABOTA Aesthetic Symposium, NAS)’을 의료진 70여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 및 사례가 공유됐다. 신상호 크리스마스 성형외과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공유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다빈도 부작용 대처법'을 공유하고 “FDA 승인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은 나보타를 활용해 안전한 시술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오 뉴헤어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탈모 치료 케이스 리뷰 및 시술 노하우 공유' 강의를 맡아 “1천만 탈모인에게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10월 발매한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소개와 시술법 강의도 이어
2021년의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학회들이 학술대회를 개최, 회원들과 소통하며 정보·지식 교류의 장을 이어간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12월 4일 동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조강연에서는 죽음과 영성에 관해 다룬다. 오후에는 내년 본사업 전환을 앞둔 자문형 호스피스 정책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김현숙 회장과 이경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성된 체제가 아니고 개선할 점이 많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암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을 모색해보는 세션을 따로 마련했다”라며 “특히 내년 본사업을 앞둔 자문형 호스피스의 올바른 정책을 위해 논의할 점을 살펴보고, 소아청소년 호스피스 시범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보겠다”고 전했다. 대한생식의학회는 12월 5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제81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식의학 분야의 기초연구에 대해 알아보고, 난임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치료법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보조생식술 분야의 임상적 이슈와 최신지견도
11월 한 달 동안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 일양약품 세 곳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매도는 없었으며 대부분의 주주가 1000주 이하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홀딩스는 이장한 회장의 자녀들이 200주, 300주씩 매수했다. 그 중에서도 현재 가장 소유주식이 많은 장남 이주원 씨는 11만 7600주를 갖고 있었으나 18일과 19일 200주, 23일 300주를 매수하면서 현재는 11만 8300를 소유하고 있다. 지분은 2.36%를 차지하고 있다. 장녀 이주경 씨의 지분은 2.0%로, 이주원 씨와 마찬가지로 18일과 19일 200주를, 23일 300주를 매수해 현재는 10만 2400만주를 소유 중이다. 차녀 이주아 씨는 19일과 23일 두 차례 각 200주씩 매수하면서 현재 10만 1150주를 소유해 지분은 2.02%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최대주주 중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에서 1000주 이상씩 매수했다. 기존에도 279만 3234주를 갖고 있었으나 12일 1000주, 15일 1236주를 매수하며 현재 279만 5470주를 소유하고 있다. 소유 주식이 많은 만큼 현재 지분은 24.47%을 차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오너 3세 정유석 부사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자격확인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건보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개협은 29일 자료를 내고 “일선 의료기관에 행정 업무를 가중시키고, 건강 보험 자격 확인의 책임을 지우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개협은 “보건 의료 행정은 다양한 기관과 직역이 국민 건강 수호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맡은 바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며 “당연하게도 의료기관은 최일선 환자 진료와 치료를 주 업무로 맡으며, 건강보험의 운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책임 하에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병의원을 비롯한 요양기관은 의료 서비스의 공급자일 뿐 행정기관이 아니다. 어느 한 곳이 업무를 감당하지 않거나 다른 곳에 전가된다면 어긋난 톱니바퀴처럼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이는 국민 건강권의 침해로 이어지게 된다”며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일선 진료 현장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고 발의를 한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관은 나날이 늘어가는 규제와 과중한 행정 부담으로 진료 외적인 업무 부담이 이미 한계를 넘어선 상태다. 대개협은 오히려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여 본연의 업무에 매
경상남도와 질병관리청이 신설한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위탁 의료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선정되어 330만 경상남도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창원병원은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아 2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교육 상담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삼성창원병원은 보건소 담당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환자와 학부모, 도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며 알레르기 질환 분과전문의(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내과)와 교육간호사를 포함한 전문인력들이 팀을 이뤄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제공한다. 이주석 센터장(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경남 지역의 경우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이 전국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지만,
순천향대 부천병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순천향 임상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이 27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이원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Microbiome old concepts & new challeng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놈앤컴퍼니 김지완 연구소장, 녹십자지놈 송주선 부장, 순천향 PMC(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 송호연 센터장, 고려대 생명공학과 최해웅 교수 등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연구진과 순천향대 의과대학 임상 교수들이 모여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현황과 현재 진행 중인 연구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미래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과 치료법 개발’을 위해 임상의 및 연구 교수,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심포지엄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응진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장뇌축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뇌축 관련 질환의 치료 후보 물질과 신약 개발에 힘써, 난치 질환 극복 및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장뇌
“의료인력 부족, 의료진의 피로도 누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들에게 코로나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른 책임을 병원들에게 떠넘기려 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전적으로 맡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29일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을 환담한 자리에서 정 병원장은 이 같이 말했다. 고도일 회장은 “지난번 구로병원을 방문했을 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으로 간호인력이 크게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사정이 좋아졌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정 병원장은 “그 후 신규 및 경력직 간호 인력을 많이 확보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용뿐 아니라, 코로나19 환자 진료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병원장은 “현재 16병상의 중환자실 하나를 전용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 가운데 대부분이 만성폐질환자로서 감염에 취약한 관계로 코로나 환자의 진료가 자칫 이들 환자의 진료에 차질을 빚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런 병원들의 어려운 사정을 잘 파악해 코로나 위중증환자들을 위한 임시치료센터를 설치해 각급 병원에서 감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 임직원 3인이 정부 보건당국 및 산업계로부터 제약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기여와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11월 25일 진행된 '2021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하 KRPIA) 멤버스 나이트’ 행사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홍명표 윤리경영 이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염현진 대외협력 본부장이 KRPIA 회장상을 받았다. 홍 이사는 제약업계가 약사법 및 공정경쟁규약에서 정하는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이끌면서 준법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고, 염 본부장은 환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업계 및 정부 유관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위한 건강한 토론과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의경 대외협력 본부장은 지난 11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 등 7개 약업단체가 주관하여 진행된 ‘제35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본부장은 질환과 혁신 신약의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통한 보건 향상, 그리고 환자와 가족을 위해 지역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많은 가운데, 현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도 문제없이 진단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진단검사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는 방법으로, 변이로 인해 확진 판정이 영향 받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시약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를 포함한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방역당국은 향후 지속적인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방대본은 “코로나19 변이 여부의 확인은 확진 판정 이후에 추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장유전체 분석법 등을 통해 오미크론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변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타겟 유전체 분석법(변이 PCR)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16일 간호사 사망 사고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실규명을 위한 경찰수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통한 새로운 근무여건 및 환경을 구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언론 보도 이후 지난 18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조사현황에 대해 “일부 관계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추가적인 자료 확보의 어려움 등 자체조사만으로는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며, 자칫 섣부른 발표가 오히려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제2, 3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 발표 없이 현재 진행 중인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수사결과 관련자의 혐의가 인정되면 일체의 관용 없이 징계위원회 회부 등의 엄정한 조치를 절차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경찰의 공식적인 수사결과 발표 전까지는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관리체계 등 조직 내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쇄신하기 위해 조사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환자안전과 관련된 장시간 지속형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처방, 다제병용 처방 등이 OECD 평균보다 크게 높고, 정신보건 진료 영역의 질 수준이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9일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Health at a Glance) 2021’에 수록된 지표들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 질의 현황을 분석했다. 총 6개 영역(급성기 진료, 만성질환 진료, 약제처방, 정신보건 진료, 암 진료, 환자경험)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각 국가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의료 질 수준은 모든 영역에서 대부분의 지표들이 과거와 비교해 개선됐다. ◆급성기 진료 급성기 진료의 질 수준은 대표적인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과 ‘허혈성 뇌졸중’의 30일 치명률을 비교한 결과, 2019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한 45세 이상 환자의 30일 치명률은 8.9%로 OECD 평균(6.6%)보다 높았다. 반면, 허혈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45세 이상 환자의 30일 치명률은 3.5%로 코스타리카(2.8%), 일본(3.0%)에 이어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낮았다. 우리나라의 급성심근경색증과 허혈성 뇌졸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12월 2일 오후 1시부터 제3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 사회복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그간 국립암센터가 지자체, 지역사회, 사회적경제조직 등과 추진한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현황 및 계획, 사회복귀 서비스 및 국외 사례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되며 1부(좌장 국립암센터 임정수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서는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 2부(좌장 국립암센터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는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서비스 추진 사례’, 3부(좌장 국립암센터 김열 혁신전략실장)는 1부와 2부의 발제를 기반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1부에서는 ▲암환자 사회복귀 국내·외 현황(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센터장)과 ▲지역사회 암환자 미충족 요구 및 돌봄 지원계획(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영애 부센터장) ▲암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생태계 조성방향(한양대학교 조혜경 교수)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암환자 커뮤니티 기반 앱 개발‧실증 리빙랩 사업(고양산업진흥원 디지털산업팀 주형준 팀장)과
한국의료윤리학회장 제13대 회장에 단국대학교병원 정유석 가정의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의료윤리학회는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기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신임회장 선출을 마무리했다. 신임 정유석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23년까지이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1997년 의료윤리교육연구회 출범 당시 창립 멤버로 합류해 한국의료계와 우리 사회의 의료윤리 수준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으며, 현재 학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단국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정구 명예교수(4대), 핵의학과 박석건 명예교수(9대)에 이어 이번에 정 교수까지 한국의료윤리학회장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유석 회장은 “임상의료 전 분야에서 윤리적 감수성을 높이는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처럼 개인의 선택과 공공선, 분배정의 등 다양한 윤리물음들에 대하여 신속정확하게 기준을 제시하며 여론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윤리학회는 한국의료계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를 파악하고 윤리기준을 제고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7년 11월 24일에 창립되어 ▲한국의료계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논쟁점에 대하여 의료인과 일반인이 관심을 제고
국내 산부인과 로봇 단일공수술(Robotic Single-Site surgery)을 주도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산부인과) 문혜성, 이정훈, 박소연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산부인과학저널(The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Research) 최신호에 세계 최초로 다빈치 SP시스템(Single Port·최신 단일공 로봇수술기기)을 이용한 단일공 로봇 자궁근종절제술 수술효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대서울병원에서 다빈치SP를 이용해 자궁근종절제술을 받은 61명을 대상으로 ▲평균 수술시간 ▲헤모글로빈의 변화 ▲입원 기간 등을 분석한 결과, 단일공 수술 중 복강경이나 개복술로 전환한 환자가 없고 큰 합병증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 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이 동일한 산부인과학저널에 2020년 보고했던 기존의 다빈치 시스템에 의한 로봇 단일공 수술에 비해서도 더 좋은 수술적 결과를 보였다. 또한, 문 센터장은 올해 9월 GRS(Gynecologic Robotic Surgery)에 세계에서 최초로 다빈치 SP 시스템에 의한 산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 리뷰 논문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6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24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위성숙)의 제 30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조구희 약사는 한국약사 고방 연구회를 조직해 한약과 한방지식을 널리 알린 것은 물론 후학양성과 장애인무료투약사업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은 인정을 받았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명예로운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한 조구희 약사님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평생을 나보다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약사 한약의 활성화와 모범적인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큰 공을 세우신 조구희 약사의 빛나는 발자취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구희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월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아왔던 지난 날, 우리의 삶은 경주가 아니라 서로 사랑으로 화합하는 인생이란 것을 유재라 봉사상을 통해 더욱 깨우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