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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 예측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제 10-2315229호, ‘21.10.14.)’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건보공단 내 산재된 데이터 집계를 자동화하고,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재정전망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공단은 이번 특허를 활용해 재정 관리체계를 한 단계 개선하고 향후 건강보험 수입·지출과 관련된 변동요인을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건강보험의 전략적 관리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건보공단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만큼,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과 개선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적 운영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자체 의료정보채널 ‘브릿지(BR!dge)’의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의료전문 플랫폼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과 업무 협약을 지난 2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브릿지에서 케이닥의 다양한 양질의 온라인 강연을 공동으로 중계할 수 있게 된 한편, 케이닥과 콘텐츠 공동제작도 나설 예정이다. 케이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온 의료전문 플랫폼이다.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하는 콘퍼런스, 국내외 의료 동향, 해외 진출 관련 강연 등을 제공해왔고, 국내외 의료진의 상호교류를 위한 커뮤니티도 함께 운영해왔다. 보령제약은 케이닥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자사 의료정보포털 브릿지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 시리즈 온라인 콘퍼런스(K-SERIES ONLINE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보건의료·의료봉사·국제기구 진출과 바이오 산업계 진출을 위한 선배 의료인들의 강연 뿐만 아니라 세계 정상급 석학과 유명 주식 유튜버 등을 연자로 모시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실제 쓰이는 영어 표현에 대한 강의와 함께,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조찬간담회를 갖고 현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한 병원계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3일 서울시청 6층 접견실에서 열린 이 자리에서 오세훈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큰 우려를 표하면서 “이런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병원계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도일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병원회 임원들은 “현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상황임을 절감하고 있어 병원계 역시 정부와의 협조를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그러나 2년여에 걸쳐 지속 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의료진들이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외의 질환자를 치료하는데도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지는 등의 어려운 문제들을 정부도 공감해 주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코로나 위중증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간의 환자 전원 시스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라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특히 감염내과 전문의기도 한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대학병원의 코로나 전담 병동이 잘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남기현 교수가 로봇수술 갑상선 최소침습 분야의 새로운 술기인 스타트(Single-port TransAxillary Robotic Thyroidectomy, START)를 개발했다. 새로 고안한 ‘2단계 견인법’을 다빈치 SP에 적용한 방식이다. 겨드랑이 주름에 작은 절개를 내 기존 최소침습 수술과 비교해 미용 효과가 높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이 특징이다. 남기현 교수는 지난 11월 갑상선암 환자 A씨를 대상으로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2단계 견인법 시행 횟수 427례를 이뤘다. 동시에 기존 수술 포함 남교수가 시행한 갑상선 로봇수술이 500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12월 다빈치 SP를 이용한 첫 로봇수술 후 약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한 명의 의사가 다빈치 SP를 기반으로 갑상선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갑상선 로봇수술의 경우 갑상선 부위를 직접 절개하는 것이 아닌 겨드랑이 근처를 통해 우회하기에 더욱 미세한 수술이 요구된다. 로봇수술로 수술 부위를 약 15배 확대해 3D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5~8mm 정도 굵기의 로봇 손을 체내에서 다각도로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어 특히 갑상선에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국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해오고 있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25점) ▲양질의 적정진료(25점) ▲건강안전망(25점)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25점) 등 병원의 공공성 기능 전반을 나타내는 4개 영역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4개 영역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룹평균(83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2.7점을 획득해 4년 연속으로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총평에서 보라매병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획 대비 목적을 달성하고자 노력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정승용 병원장은 “4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보라매병원의 우수한 공공의료서비스 수준을 입증하는 매우 의미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9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만 2555명(해외유입 1만 581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36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39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경남 99명, 강원 98명, 대전·충북 각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8명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명(신규 0건), 국내감염 2명(신규 1명)이 확인돼 총 6명(신규 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2505명으로 총 42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폐암 표적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는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를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이중항체다.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바이오 신약이다. 종근당은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확인하고 2021년 국내 임상 1상 Part 1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입증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 Part 2를 진행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1/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선별된 환자의 치료 효과를 확인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심부전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장동(動)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디앙은 지난 1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HFrEF)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심부전 질환의 심각성과 미충족 수요를 짚어보는 한편, SGLT2 억제제 자디앙이 국내 심부전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디앙의 심부전 랜드마크 임상연구인 EMPEROR-Reduced 임상연구의 국내 임상 총괄책임자(PI)이자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는 “심부전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일 뿐만 아니라 심부전 진단을 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5년 이내에 사망할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심부전 유병률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기존 치료 방법만으로는 환자들의 예후를 충분히 개선시킬 수 없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3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머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올해는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총 350개 지역사회 공헌인정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심사 지표구성은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Korea CSR in the Community) 표준 가이드 개발에 따라, ISO 14001(환경)·26000(사회적책임)·37301(준법경영),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UNGC(10대원칙), GRI Standards(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평가기준(MSCI, SASB, TCFD, KCGS, SUSTINVEST) 및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사회적가치 실현)가 반영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세계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자사의 신속항원 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가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오미크론(B.1.1.529)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알파, 베타, 델타, 감마에 이어 우려 변이로 지정한 바이러스다. 이번 변이의 경우, 델타 변이의 2배가 넘는 32개의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확인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제품의 검사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인 실리코(in-silico)’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이 제품의 ‘타깃 영역(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했다. ‘GENEDIA W COVID-19 Ag’ 제품은 지난 4월과 8월 한국화학연구원의 실제 바이러스 시험을 통해 기존 알파 및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성을 확인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실제 바이러스 반응성 검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한 보툴리눔 제제 6개 품목에 대해 12월 13일자로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허가취소 품목은 ▲휴젤주식회사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다. 그중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품목은 수출 전용 의약품임에도 국내에서 판매한 것이 적발돼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된다. 식약처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휴젤주식회사와 ㈜파마리서치바이오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하고, 해당 의약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등에는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에 대해 휴젤 측은 입장문을 통해 “식약처 가이드라인과 대외무역법을 준수했을 뿐, 가혹한 처사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즉각 취소소송과 집행정지를 진행해 제품 유통과 회사 경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가 한계에 다다른 코로나19 위중증병상의 확보 고육지책으로 입원요인이 있거나 보호자가 없는 돌봄 필요자 등을 제외한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를 재택치료 받게 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와 시민단체들의 우려와 반발이 만만치 않다. 지난 30일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는 재택치료지침을 정해 지속가능한 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해나갈 것을 밝혔다. 새 지침을 보면, 재택치료 대상자 및 보호자에게는 재택치료 시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고, 관리의료기관을 지정해 건강모니터링을 추진하고, 비상연락망 등을 안내한다. 재택치료키트 안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체온계, 해열제, 소독용품 등이 포함돼 있다. 공동격리자는 병원 진료, 처방약 수령 등 필수사유에 한해서만 외출이 허용된다. 또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재택치료환자 관리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위주에서 호흡기클리닉, 의원급 등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 관리의료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민단체들은 “제대로 된 공공의로 정책 하나 내놓지 못했고 결국 위기 상황에서 시민에게 치료의 책임까지 떠넘기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선 상황. 2일 보건의료노조,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준) 등
비대면 진료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진료의 안정성에 대한 여러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우리나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동향(박선아 추계세제분석관)’ 보고서를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의사-환자 간 대면진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의사와 환자 간 비대면 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의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발생한 시기와 지역에 비대면 진료(전화상담, 대리처방 합산) 이용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0년 2월 비대면 진료 시행 이후 2020년 3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비대면 진료건수도 약 27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19 3차 대확산이 나타난 2020년 12월 약 25.9만건의 비대면 진료 이용이 있었다. 이는 2021년 10월 6일 조사한 자료로, 2021년 7월과 8월의 경우 미청구된 건을 포함할 경우 실제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도별 비대면 진료 이용 행태를 살펴보면, 조
비대면이 활성화된 요즘 온라인을 통한 의료진들의 각종 정보 공유가 확대될 전망이다. 제약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오픈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타겟이 되는 대상자는 의사와 보건의료 종사자로, 4분기에만 보건계열 종사자를 위한 사이트 6개가 오픈됐다. 특히 그 중 다국적 제약사가 개설한 사이트가 4건으로 드러나면서 외자사가 온라인 플랫폼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으로 확인됐다. 제약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홍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의사들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도 이끌어내고 있다. 사노피, 노보노디스크, 얀센, 보령제약, 동아ST, BMS 중 사노피와 노보노디스크, 얀센은 특정 질병을 주요 컨텐츠로 삼기도 했다. 사노피는 ‘호시절’ 웹페이지를 통해 당뇨약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자사 당뇨병 치료제인 란투스, 투제오, 솔리쿠아 등의 제품정보와 치료제별 주요 임상 결과가 소개되며, 투제오와솔리쿠아의 주요 임상결과에 대한 학습을 돕는 퀴즈 기능도 있다. 얀센은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삶 증진을 위해 ‘iCare4U PAH’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웹사이트에서는
KAIST와 서울대학교병원은 2일 정밀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KAIST의 ‘우수 AI 기반 디지털 및 정밀의료 기술’과 서울대병원의 ‘최신 의료 기반 임상 연구 역량’을 접목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올해 5월부터 추진됐다. 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를 의학 연구와 의료 현장에 적용할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꾸준히 축적되는 환자의 의료데이터를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암·희귀 난치성 질환) 및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는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AI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암·희귀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표적과 방법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병권 진료부원장 등 총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양 기관
인구대비 6.6%에 불과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3차접종)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가 12월 한 달간 60세 이상 3차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도 50대 이상에서 18세 이상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2일부터 18세 이상 중 기본접종 후 4~5개월이 경과한 사람은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3차접종 참여를 호소하고, 세부계획과 일정을 안내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증·사망 위험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발생지표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위중증·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약 97만명(7.4%)인 미접종군에서 위중증 환자 42.5%가 발생했고, 접종완료군에서도 접종 후 3~4개월부터 면역효과가 감소하면서 돌파감염으로 위중증 환자 57.5%가 발생했다. 하지만 현재 3차접종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60세 이상 대비 15.6%가 3차접종을 완료했고, 80세 이상 연령층 3차 접종률은 인구대비 39.2%로 가장 높고, 70대 연령층은 20.7%이다. 반면, 전체 인
SK케미칼(대표이사 김철, 전광현)이 12월 2일 2022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SK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위해 계열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CEO 및 주요임원의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했다. SK케미칼은 12월 1일 이사회를 개최해 CEO를 포함한 주요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린케미칼(화학) 사업은 리사이클링 코폴리에스터 등 친환경소재사업 중심의 Biz. 포트폴리오 재편, 라이프사이언스(제약) 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사업 파이프라인 확대에 초점을 두고 2022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신규선임 ◆그린케미칼 사업△ 김동률 첨단소재생산실장△ 김학성 기능소재사업부장△ 박정호 기반기술연구실장△ 정재준 신사업개발실장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구민회 경영지원실장△ 안영일 마케팅2본부장△ 유헌승 청주공장장 한편,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혈액제 사업과 같은 해외 사업의 가속화를 통한 성장엔진 발굴에 초점을 맞춰 소규모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플라즈마 신규선임△ 채정훈 마케팅2본부장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2일 2022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SK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위해 계열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CEO 및 주요 임원의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 및 위탁생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백신과 신규 바이오 의약품 영역을 포함, 포트폴리오와 지역,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방위적 확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둔 2022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수 차례에 걸쳐 R&D 및 생산 관련 조직을 재편하고 미래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하고자 M&A, DT(Digital Transformation) 전문가 등 외부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 바 있다. *신규 선임 (5명)△ 김창신 운영지원실장△ 김은정 QC실장△ 임철호 Industrial Operation 담당△ 유수안 마케팅실장△ 유지현 법무실장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및 학교법인일송학원이 11월26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문화홀에서 ‘제1회 한림 인공지능 해커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파인링크 및 에이블에이아이 등 스타트업 기업의 의료전문가·학생·연구자·사업가 수십 명이 참여했다. 이날 총 28개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한 13개의 팀이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까지 완성하는 대회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음장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음장애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음성인식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기타 스마트 병원 구현 아이디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은 ‘구음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감정인식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안한 (주)에이블에이아이의 식스센스팀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의료, 영상, 음성 및 텍스트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영환경의 변화에 앞서 나가고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재 중용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그룹의 정도경영과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 추진해 나가고자 임원인사를 12월 1일자로 단행했다. ◆DMBio[사장] 대표이사 최경은[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권순환 ◆아벤종합건설[사장] 대표이사 박윤이 ◆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이사] 경영기획실장 백상환 ◆동아ST[상무] ETC 사업본부장 조규홍[상무보] ETC 사업본부 병원사업부장 조상욱 ◆동아제약[상무] 생산본부장 김진구[상무보] 개발전략실장 윤춘희, OTC 사업부장 정성원, 생산본부 이천공장장 조진욱 ◆동아오츠카[상무] 영업본부장 최석암[상무보] 안전관리본부장 주재현, 생산본부장 윤동수 ◆용마로지스[상무보] 경영관리본부 운영지원실장 류정하, 경영지원실장 박원순 ◆에스티팜[전무이사] 경영관리본부장 이현민[전무] 사업본부장 최석우, 품질경영본부장 김경연[상무보] 생산본부 올리고공장장 최용락, 생산본부 시화공장장 이준원, 연구본부 바이오연구소 올리고 CDMO 팀장 김성원 ◆DA 인포메이션[상무] Account Manager Group장 안철수 ◆한국신동공업[상무보] 기계사업부 기계설계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