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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 의료진 5명(순환기내과 이승표·이소령 교수, 유방내분비외과 한원식 교수, 병리과 박성혜 교수,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이 지난 23일 개최된 ‘2021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육성·진흥 부문에서는 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정착과 국내 의료정보 분야에 임상가로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김경환 교수가 수상했다. EMR 인증제 시범사업, 진료정보교류 확산 및 고도화 사업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암정밀의료플랫폼 사이앱스(Syapse)를 도입했으며, 빅데이터 시대 다양한 연구자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에 기여했다. 또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주도해 임상시험의 고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교수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환자와의 소통을 극대화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첨단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의료와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해 환자 맞춤형 치료에 있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구 부문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KB금융그룹) 프로골퍼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 오지현 선수는 2018년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3일 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승규 병원장,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를 비롯한 주요 보직자, 오지현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눳다. 오지현 선수는 2018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줬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로와 사랑의 메신져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소아암 치료 및 오랜 입원치료로 힘든 환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학교 운영에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해 희망을 나누고, 생명사랑의 가치를 드높였다. 병원은 이러한 오지현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의 병원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며 재위촉을 했다. 오지현 선수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병마와 힘겹게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유병재)는 경구용 MET 억제제 타브렉타(Tabrecta, 성분명 카프마티닙)가 MET 엑손 14 결손(skipping)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제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비소세포폐암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돌연변이가 존재하며, 염색체 7번 장완에 위치한 원종양유전자인 MET 에도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MET 유전자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상 반응을 MET 조절 장애(dysregulation)라고 하며, 크게 MET 증폭(amplification)과 MET 변이(mutations)로 나뉜다. MET 엑손 14 결손은 대표적인 MET 변이에 해당된다. MET 엑손 14 결손이 일어나면 세포 신호와 증식,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MET 경로가 과도하게 자극되고 암세포의 증식을 유발한다. MET 엑손 14 결손은 전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3%에서만 나타날 정도로 흔치 않지만 공격적인 특성 탓에 예후가 좋지 않고, 특히 MET 엑손 14 결손 환자 대상의 후향적 분석 연구에서 MET 엑손 14 결손 환자 중 진단 당시 뇌전이 환자는 37%, 뼈전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교수(서울의대 신경과학교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공동 연구팀이 담낭에서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담낭절제술이 향후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뇌신경세포의 퇴행으로 인해 강직, 서동증, 떨림 등 운동장애가 나타나며 서서히 보행장애가 진행돼 일상생활에 큰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해 인구가 고령화된 현대사회에 들어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파킨슨병의 병태생리학적 발병기전은 여러 가지가 제시되어 왔는데, 일부는 단일 유전자 변이로 인해 가족성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비유전성이므로 다양한 기전의 영향으로 인해 복합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이지영·신철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익명화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 숭실대학교 한경도 박사팀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 16만 1838명과 담낭절제술을 받지 않은 29만 6135명을 비교 분석해 담낭절제술로 인한 파킨슨병 발병위험도를 연구했다. 파킨슨병 발병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침샘 내시경 시술 500례를 달성하고 지난 23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박영민 교수팀은 지난 2017년 침샘(타액선) 내시경 클리닉을 열고, 침샘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내시경 시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오고 있다.침을 분비하는 침샘·침샘관에 석회화 물질인 ‘타석’이 생겨서 통로를 막게 되면 침샘 부위가 붓고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타석증’이라고 한다. 침샘을 포함한 두경부(頭頸部)는 구조가 복잡하고 공간이 좁아 수술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그동안 타석증의 치료는 침샘을 제거하는 수술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침샘 내시경의 발달하여 구강 안에 내시경으로 접근하여 타석만 제거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침샘 내시경은 지름이 1.3mm 정도인 미세한 내시경을 침샘관 안에 삽입해 직접 내부를 보며 진단·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도 동시에 가능하다. 무엇보다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 타석만 제거할 수 있다. 기존에는 확인이 어려운 침샘관 협착이나 용종, 만성 염증 등의 진단과 치료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의 연구에 따르면 침샘 내시경으로 침샘관
전북대학교병원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 12명을 추가 배출했다. 24일 전북대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은정(감염약료), 고진영, 문미경, 범진선, 설미진, 차현경(노인약료), 박현규(심혈관계질환약료), 강옥경, 윤보현, 장진이(영양약료), 허미정(의약정보), 임호영(중환자약료) 등 12명의 약사가 합격했다. 전북대병원은 총 10개의 약료분야 중 9개의 약료분야에서 17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다른 약료분야의 전문약사 자격을 이미 가지고 있던 약사들이 복수 전문약사 자격을 갖게 됐다. 최은정 약사는 중환자약료, 노인약료, 감염약료 총 3개 분야에서, 강옥경 약사는 영양약료와 내분비약료, 박현규 약사는 심혈관계질환약료와 장기이식약료, 범진선 약사와 설미진 약사는 노인약료와 의약정보, 임호영 약사는 중환자약료와 소아약료 총 2개 분야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갖추어 올해 총 5명이 2개 분야 이상의 복수 전문약사 자격을 갖게 됐다. 이번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12명의 약사는 환자의 안전한 약물요법을 위해 더욱 충실한 활동을 이어가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 사업단과 SYM 헬스케어(주)가 지난 17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손잡았다. P-HIS 사업단과 SYM헬스케어(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P-HIS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임상에서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YM헬스케어(주)는 재활과학전문가와 KAIST 출신의 공학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국내 최초 재활 분야 지식 공유 플랫폼 메드쉐어(MEDSHARE)를 오픈해 운영하는 등 P-HIS 개발사업단과의 시너지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YM헬스케어(주)가 가진 탁월한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는 물론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안정훈 SYM헬스케어(주) 대표는 “양 기관의 기술적 협력과 연구를 통해 수집될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국민건강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팀은 1기 위암 환자에서 암의 재발과 연관된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윤영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재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안지영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최윤영 교수팀은 예후가 비교적 좋지 않고 림프절 전이가 있는 1기 위암 환자 864명의 치료 성적과 위암의 분자적 특징을 분석했는데, 이 중 41명(4.7%)의 환자에서 위암의 재발이 확인됐다. 위암의 분자적 특징은 현재 2~3기 위암에서 사용되고 있는 위암예후예측분자진단(nProfiler I, 노보믹스) 기술을 활용했으며, ‘SFRP4’라는 유전자의 발현이 높은 경우 고위험군으로 정의했다. 연구 결과, SFRP4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고위험 환자군의 재발율은 약 10%로 저위험군 재발율 2%에 비해 약 4.4배 높게 나타났다.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1기 위암이더라도 약 5% 정도의 환자는 재발을 경험한다. 아직까지 이와 연관된 위암의 특징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1기 위암의 재발 위험 유전자를 확인한 것이다.최윤영 교수는 “1기 위암도 모두가 완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발 위험에 따른 맞춤형 관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00명대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규모 확진이다. 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으며, 위중증 환자도 하루새 30명 넘게 증가해 정부가 비상계획 발동도 염두 해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88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1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5065명(해외유입 1만 557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86명,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3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충남 291명, 인천 219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1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8236명으로 총 4
국립암센터가 최근 개최된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암경험자의 장기 합병증 및 만성질환 예측을 위한 병원 데이터와 국가 의료 데이터 결합’을 주제로 가명정보 활용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국립암센터 인공지능사업팀(박현우, 정효정, 이예림, 이예지)은 주요 6대암(위암,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환자의 의료 빅데이터를 가명 처리 후 결합해 분석한 사례로 수상했다. 연구팀은 9년 동안 장기추적 관찰한 국립암센터 내원 환자 20만 명의 임상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정보를 결합해 암생존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 대사질환, 근골격계질환과 같은 장기합병증과 및 만성질환을 예측했다. 특히, 환자정보와 공공기관 데이터간 결합으로 새로운 데이터 활용가치 창출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됐다. 연구팀은 향후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암생존자의 합병증과 만성질환 발병요인을 파악해 예방 가능한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권순만)은 ‘2021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자 ㈜알테오젠 이승주 부사장, 에이비엘바이오㈜ 원종화 전무이사, ㈜LG화학 소진언 연구위원, ㈜GC녹십자 박상진 팀장 등 총 4명에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유공자 포상과 연계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의 정책적인 효과와 혁신형 제약기업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유공 수상자 에이비엘바이오㈜ 원종화 전무이사는 다수 신규 면역항암항체 개발 및 기술이전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상용화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실적으로 유공자를 대표해 수상한다. 지난 2012년부터 출발한 혁신형 제약기업은 신약개발 역량 강화 및 해외진출 확대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BIG3 주요 신산업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혁신형 제약기업의 총 의약품 연구개발비 규모는 2조 1034억원 규모로 지난 5년 간 연평균 12.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3일, 4일, 10일, 11일 등 총 4일에 걸쳐 국내 신장내과 의료진 약 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피디 컬리지(PD Colleg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스터 피디 컬리지는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의 임상 실무와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국내 복막투석 정보 교류의 장으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번 피디 컬리지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환자 관리 플랫폼 ‘셰어소스(Sharesource)’의 환자 관리 효용성, 공동의사결정의 개념 및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등이 발표 세션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1일 ‘디지털 환자 관리, 셰어소스(Remote Patient Management, Sharesource)’ 세션의 강연을 맡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는 박스터의 셰어소스(Sharesource)를 활용한 디지털 환자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셰어소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셰어소스는 자동복막투석 환자의 치료 결과를 자동으로 기록, 저장해 의료진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명지병원이 지난 23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급증하는 환자추세에 발맞춰 하루 2000명 관리가 가능한 ‘재택치료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달 18일부터 고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를 시작한 명지병원은 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전담 의료진과 지원시설 및 시스템을 대폭 확충하고 별도의 독립된 공간과 조직을 갖춘 ‘코로나19 재택치료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재택치료지원센터는 2000명대의 환자 관리 규모는 물론, 지난 1월부터 10개월간 경기도 제4호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관리 노하우와 프로토콜,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재택치료환자 관리의 고도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하에서 상대적으로 고위험군, 위중증자 중 일부가 재택치료 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는 상황을 감안, 환자 개개인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파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의료지원을 병행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명지병원의 코로나19 재택치료 통합지원체계의 핵심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비대면 온라인 진료를 벗어나 방문진료와 모빌리티클리닉 등 실효성 있는 오프라인 의료지원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이날 낮 고양시 화정역 인근 우리프라자 3층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진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3제 고혈압 단일제형복합제인 세비카 에이치씨티® (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 올메사르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리얼월드 연구인 RESOLVE-PRO 결과를 공개하며 한국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3제 단일제형복합제(single-pill combination) 사용에 대한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고혈압학회 공식저널인 Clinical Hypertension 온라인판에 11월 1일자로 게재되었다. 이번 RESOLVE-PRO 연구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본태성 고혈압 진단을 받은 후 세비카 에이치씨티®로 치료를 시작한 국내 55개 기관의 총 37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2개월까지의 혈압의 변화와 목표 혈압 도달률을 관찰한 전향적, 다기관 관찰 연구다. 연구의 1차 평가 변수는 기저 대비 6개월 시점에서의 평균 수축기혈압 변화였으며, 2차 평가 변수는 12개월까지 기저 대비 각 평가시점(3개월 간격)에 관찰한 평균 수축기혈압 및 이완기혈압 변화와 목표혈압(<140/90 mmHg) 도달률, 연령 및 위험요인(당뇨병, 심혈관질환, 신장질환)에
한올바이오파마가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 Tanfanercept)의 두 번째 임상 3상(임상명: VELOS-3)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HL036은 미국 현지에서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으로,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상은 지난 미국 임상 3상(임상명: VELOS-2)에서 확인했던 ‘각막중앙부위 손상(CCSS)’과 ‘안구건조감(EDS)’에서의 개선효과를 재입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VELOS-2와 비교해 보다 중증의 안구건조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미국 내 9개 안과병원에서 진행된다. HL036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단백질 개량 기술인 ‘레지스테인(Resistein)’을 이용해 분자를 개량, TNF 중화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TNF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보다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작년 발표된 임상 3상(VELOS-2) 결과에서 점안 시 안구 불편감이 인공눈물과 유사하게 편안하고 이물감 없는 것으로 나타나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도 환자들에게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안구건조증
간호계의 오랜 숙원인 간호법 제정 심사가 이뤄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전체회의가 23일(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갑작스런 한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 간호계의 찬반 시위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22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치며 간호법 심의 반대 및 법안 폐기를 요구하고 있고, 대한간호협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전국간호사결의대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의협 “간호법 즉각 폐기 촉구” 대한의사협회는 1인시위를 전개하며 “간호법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뿌리를 흔들고 보건의료체계 혼란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특정 직역만을 위한 이기주의적 법안”임을 강조하고, 간호사를 제외한 다른 당사자들이 모두 반대함을 들어 “간호법안은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2일 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이 간호법 제정 국회심의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의협은 즉각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하며, 간호법안 폐기 촉구를 위한 의료계의 강력한 의지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22일 오후 의협에서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박종혁 의무이사가 참여했고,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이 참여해 힘을
걸음마 단계인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연구비 지원과 의과대학생부터 의사과학자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1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의사과학자(MD-PhD)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복지부와 진흥원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초의과학·공학 분야 등의 융복합 연구를 하는 임상 의사에게 연구 및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그동안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해왔고, 학부 과정부터 박사 후 과정까지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왔다. 특히 복지부 의사과학자 R&D 예산은 올해 200억원에서 내년 350억원으로 75% 증액해 국회에 제출됐다. 또 지난 10월 1일 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범부처협의체가 발족했다. 진흥원은 내년 의대졸업자 중 약 1%를 10년 안에 의사과학자 300명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전공의 연구자 95명,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자 60명이 사업에 참여 중이
가을과 겨울의 기로에 서있는 요즘, 제약사들이 저물어가는 가을의 멋을 더해줄 다양한 문화활동에 빠졌다. 사노피는 당뇨환자를 위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를 만들어냈고, JW그룹은 장애인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국제약은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전시했으며, 더불어 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도 전달했다. 현대약품은 내년에도 개최될 아트엠콘서트 아티스트 라인업과 운영 계획을 밝혔다. ◆사노피, 닥더키친과 당뇨환자 위한 저탄수 요리 레시피 개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식이요법 전문 기업 닥터키친과 협업해 저탄수 요리 레시피 4종을 개발했다. 이번 레시피 개발은 당뇨사업부가 진행하는 ‘호시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환자들이 혈당 상승을 우려해 섭취하지 못했던 음식들을 대체 식재료를 활용해 저탄수 요리로 재탄생 시켰다. 레시피는 ▲가지 피자, ▲불고기 낙지죽, ▲곤약 짜장면, ▲훈제오리 파프리카 무쌈 말이 총 4종이다. 자세한 조리 방법이 담긴 영상과 상세 레시피는 사노피의 만성질환 환자 교육 카카오 채널(미리내)과 ‘닥터키친’의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23일,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11월25일, *(02)2650-2745
서울대병원이 중환자에 꼭 맞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융합의학기술원 대강당에서 ‘중환자 AI R&D 사업 컨소시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총괄 연구책임자인 지의규 교수(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는 이날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으로부터 현판을 전달받았다. 서울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과제’ 중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정진욱 융합의학기술원장, 지의규 정보화실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이형훈 국장, 방영식 과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 권오연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중환자 데이터 셋 구축 ▲중환자 데이터 공유·활용 개방형 플랫폼 구축 ▲AI-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중환자의 EMR, 생체신호, 영상데이터 등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이를 수집·저장·가공·분석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