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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항암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는 맞춤형 보습제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 보습제로는 항암 환자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 건조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항암제는 빠르게 분열하는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하는 탓에 항암제 투여 중에는 암과 비슷한 속도로 분열하는 피부의 상피세포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항암 치료 중인 환자들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운 이유다. 삼성서울병원 안진석·조주희·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항암 환자 중 피부 건조 증상이 새로 생기거나 심해졌다고 호소한 17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습제의 효과를 규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2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아모레퍼시픽이 공동으로 수행해 온 항암치료로 인한 피부-모발 변화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피부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저널 중 하나인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IF 11.527)’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앞서 2014년 진행한 연구에서 항암치료 후 피부 건조 증상이 유분량 감소가 원인이라고 밝힌 데 따라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고함량 세라마이드 처방
의사가 정신건강 상 문제가 있다고 진단한 날로부터 5년까지 조기치료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비급여 치료비용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신질환자 조기 치료비 지원 관련 대상과 내용(법 제11조 제4항에서 위임)을 정하고, 응급입원 비용 부담에 대해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법 제80조 제2항에서 위임)하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기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의사가 정신건강 상 문제가 있다고 진단한 사람으로서 소득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 이하인 사람이다. 조기치료비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의사가 정신건강 상 문제가 있다고 진단한 날부터 5년까지 지원하며(제5조의2제4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비급여 치료비용도 지원한다. 응급입원 시에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비급여 치료비용도 지원하도록 했으며(제37조제1항), 응급입원한 사람의 주소지가 불분명한 경우 응급입원한 사람이 발견된 장소의 지자체의 장이 비용을 부담하도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00명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제보다 위중증 환자는 30명 넘게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03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만 7230명(해외유입 1만 572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61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24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76명, 경기 907명, 인천 191명, 강원 84명, 충남 81명, 부산·대구 각각 77명, 경북 68명, 경남 60명, 충북 59명, 광주 51명, 전북 50명, 대전 41명, 전남 35명, 세종 22명, 제주 21명, 울산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3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1118명으로 총 4254만 468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만 6238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101만 14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사단법인 빅드림(이사장 주용학)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사업단(단장 한만진)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강한 시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빅드림과 협약식을 갖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6월 1일부터 6개월간 6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등학교(용산철도고, 평택기계공고, 인천디자인고, 태안여고, 군산기계공고, 금오공고)에 재학 중인 158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꿈너머꿈 진로멘토링’을 개최하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1 다문화가정 청소년 희망멘토링’을 진행했다.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사업은 국가품질명장협회 소속 명장들과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등 각계 전문가 40명이 158명의 학생들과 1대4로 매칭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진로멘토링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다문화가정 희망멘토링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학생들이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1대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 4월 내년에 치러질 대통령선거(3월)와 지방선거(6월)에 대응하기 위해 ‘치협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 정책제안 기획단, 자문위원단, 집필위원단’을 구성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 이하 정책연구원)은 기획단의 결과물로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도지부, 분과학회 등에서 수집한 정책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단 회의에서 핵심 주제를 선정했고, 집필위원단 중심으로 제안서의 초안을 마련하여 기획단 및 자문위원단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이번 정책제안서에는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 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의 4대 추진전략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치과임플란트·틀니·예방서비스의 건강보험 확대, 불법 치과의료광고 제재 강화, 구강정책관 설치, 치과 내 감염관리 지원 확대, 불법 네트워크치과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16개의 핵심 과제들을 포함했다. 특히 11월 ‘
리베이트 의약품 과징금 부과 대상 및 부과비율이 구체화됨에 따라 급여정지 기간(1년 이내)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37%~최고 340%까지 편차 부과된다. 또한, 요양기관의 거짓·부당 청구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도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급여정지 처분대상인 리베이트 의약품이 환자 진료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공공복리에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는 과징금으로 갈음(연간 약제 급여비용의 최대 350% 이내)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급여정지 처분을 갈음하는 과징금의 부과 대상, 부과비율 등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리베이트 의약품의 급여정지 처분 시 의약품 복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공공복리 지장이 예상되는 경우, 급여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대상과 부과비율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과징금 부과 대상은 요양급여의 적용 정지 처분을 한 날이 속한 연도와 그 전년도에 요양급여비용이 청구된 약제로 하고, 과징금 부과비율은 급여정지 기간(1년 이내)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37%~최고 340%까지로 정했다. 요양기관 행정처분 기준도 개선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지정 10년을 기념하고 인천 지역 암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한 심포지엄이 29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지정 10년을 맞이한 인천지역암센터의 주요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한 실제 암검진 수검률의 변화, 지역 암환자의 자체충족률 등 변화상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지역암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인천시민과 암환자의 암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암관리사업을 적극 수행해 왔으며, 그 결과 인천 지역의 국가암검진 수검률이 10년 전에 비해 6% 이상 상승한 점은 내세울만한 성과”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환자 중심의 암환자 관리, 빅데이터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등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은 인천지역암센터 10년 성과를 주제로 임정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본부장이 ‘국가암관리사업 주요 지표로 본 인천지역암센터 성과’를 발표했다. 임 본부장은 2020년 7월까지 인천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발표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암 수검률과 암예방 실천율(금연, 절주, 걷기를 실천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백세현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제3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 10월 창립, 현재 3800여명의 회원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 및 연구회를 운영하며 당뇨병 정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백세현 회장은 “평생 진료와 연구의 대상이던 당뇨병 분야의 주관학회인 대한당뇨병학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음에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학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학회의 이사장과 임원진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미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학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전문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는 학회지의 추가적인 발전을 이루어 대한당뇨병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단단한 돌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국내 당뇨병 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사람인 백세현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건강증진센터장, 진료부원장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했고, 대한당뇨병학회 간행이사, 역학연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감마나이프 수술 2000건을 달성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무혈 무통의 최첨단 뇌수술법으로,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좁은 부위에 집중시켜 병변을 치료한다. 정상 세포를 손상하지 않고 정확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어 방사선 수술 방법 중 가장 우수한 치료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110만 명 이상이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았다. 감마나이프 수술 2000건의 유형을 살펴보면 전이성 뇌종양이 803건(40.2%)으로 가장 많았고, 뇌수막종 539건(26.9%), 뇌동정맥기형 189건(9.5%), 청신경 종양 173건(8.7%), 뇌하수체 종양 93건(4.6%), 삼차신경통 93건(4.6%), 기타 110건(5.5%)이었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8년 최첨단 감마나이프 장비 아이콘(Icon™)을 도입해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치료의 질을 크게 높였다. 환자의 머리를 나사로 고정하는 정위틀 고정 방식 외에도 안면 마스크를 이용한 새로운 고정 방식을 사용하면서 통증이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종양이 크고 위험한 위치에 있는 경우 방사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분할치료도 할
한국의료는 COVID19의 대응의 선방?으로 표면적으로는 파티중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내부적으로는 10-20년간 누적된 문제는 말그대로 문제로만 남아있다. 그리고 누구도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다. 장기적 해결제안이라는 무늬만 바꾼 포장 속에 5년마다 방향이 바뀌기 때문이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21-22년은 의료비가 OECD 평균을 넘어갈 것이 확실시 된다. 제도의 운영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면 복지의 세계적 흐름에 맞춘 변화와 차세대 기술을 통한 사회적 복지제도의 진일보는 논의도 쉽지 않게 되었다. 권위주의시대에 1인당 국민소득 몇천달러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만들어진 의료제도는 그 시한부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유지되고 있다. 현재의 제도는 4만달러를 바라보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정책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불편하다. 한국의료 전체를 보면 연상되는 것은 가느다란 바퀴살을 가진 이륜자전거에 그보다 몇배 높게 쌓아올린 짐을 싣고 언덕길을 힘겹게 올라가는 노인을 연상하게 한다. 짐 하나만 올리면 넘어질듯 한 위태위태한 모습이지만 이륜자전거를 4륜자동차로의 견고하고 튼튼한 제도로 전환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이륜자전거 위에 무엇을 더 쌓을 것인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위증중 환자뿐만 아니라 경증․무증상 환자 급증추세에 발맞춰 명지병원 재택치료지원센터가 타 지역 환자 관리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23일 하루 2000명 관리가 가능한 규모로 확대한 명지병원 재택치료지원센터는 그동안 고양시 환자만 관리해왔으나, 광명시와 구리시 등 타 지역 환자들에 대한 관리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광명시보건소는 명지병원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안정적 치료를 위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부터 재택치료환자 관리 위탁사업을 시작했다. 업무 협약식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서용성 재택치료지원센터장, 광명시보건소 이현숙 소장과 이성석 감염병관리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구리시도 금주 중 비대면 협약식을 갖고 다음주부터 구리시 환자의 재택치료관리를 명지병원에 본격 위탁키로 했으며, 경기도 내 타 시군보건소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명지병원 측은 밝혔다. 재택치료 위탁협약에 따라 명지병원 의료진들은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활용해 ▲재택치료자 대상 선정 사전검토 ▲1일 2회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상시 관리체제 유지 ▲비대면 화상진료 및 처방전 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관절 및 연골건강을 한번에 케어 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굿ː조인트’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절 건강기능식품 굿ː조인트에는 ▲굿조인트 보스웰리아 ▲굿조인트 MSM 총 2종류가 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 ‘보스웰리아추출물’을 함유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하고 골다공증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D와 함께 마그네슘, 망간, 아연, 셀렌 등이 함유된 6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굿조인트 MSM에는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MSM(디메틸설폰),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이 들어있다. 또 비타민D와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이 함유돼 있다. 굿조인트 보스웰리아는 하루에 한 번 2정을 물과 함께 먹으면 된다. 굿조인트 MSM은 하루에 두 번 1회 2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굿조인트 제품은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민혁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자전거, 등산, 헬스 등 운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일찍이 관절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보건 의료 전문가에게 자사 제품 및 비만 질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용 카카오톡채널 ‘삭센다® 톡’을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삭센다® 톡’은 보건 의료 전문가들이 시·공간에 제약 없이 삭센다펜주® (이하 삭센다®)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채널에서는 ▲삭센다® 제품 정보 및 영상 ▲다양한 비만 질환 정보 제공 ▲클릭 한 번으로 제품 웨비나에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웨비나’ ▲웨비나를 다시 볼 수 있는 ‘영상 리플레이’ 등 삭센다® 제품과 질환에 대한 기본 정보 뿐 아니라 웨비나 및 국내외 주요 학회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삭센다 주문하기’ 클릭 한 번으로 주문페이지로 이동 가능해 편리성을 배가시켰고, 다양한 제품 및 질환 관련 의약학 자료를 실제 다운로드할 수 있는 HCP 포털 웹사이트 및 고객센터 연결에 대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삭센다® 톡’은 PC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의료진 전용 오픈 안내 리플렛을 통해 QR코드 혹은 URL로 접속 후 보건의료 전문가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완료한 의료진은 ‘삭센다
만성콩팥병이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때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하게 되는 주요 기전이 콩팥이 딱딱해지는 ‘신장 섬유화’인데, 이를 치료하는 약물을 연구하기 위해 여러 실험 모델이 개발됐지만 효능을 평가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동물 실험 모델은 그 결과를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제한점이 있고, 2차원 세포 실험은 생체와 다른 구조에서 자라기 때문에 역시 실험 결과를 인간 생체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전누리 교수 연구팀은 기존 모델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정확하게 약물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 사용된 기술은 반도체 공정을 활용해 3차원 생체 조직칩 위에 인체 장기 세포를 배양함으로서, 생리적 세포반응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해당 장기의 기능과 특성까지 모방할 수 있어 그동안 동물실험에 의존하던 신약개발과 독성평가 연구 부문에서 대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생체 조직칩 기술을 이용해 3차원으로 세 가지 세포를 구획별로 배양했는데, 근위세관 세포가 모사한 세뇨관 구획, 혈관내피세포가 구조를 형성한 혈관구
대웅제약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자사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나보타 에스테틱 심포지엄(NABOTA Aesthetic Symposium, NAS)’을 의료진 70여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 및 사례가 공유됐다. 신상호 크리스마스 성형외과 원장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공유하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다빈도 부작용 대처법'을 공유하고 “FDA 승인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은 나보타를 활용해 안전한 시술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오 뉴헤어의원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탈모 치료 케이스 리뷰 및 시술 노하우 공유' 강의를 맡아 “1천만 탈모인에게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치료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10월 발매한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소개와 시술법 강의도 이어
2021년의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학회들이 학술대회를 개최, 회원들과 소통하며 정보·지식 교류의 장을 이어간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는 12월 4일 동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조강연에서는 죽음과 영성에 관해 다룬다. 오후에는 내년 본사업 전환을 앞둔 자문형 호스피스 정책과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김현숙 회장과 이경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완성된 체제가 아니고 개선할 점이 많이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암환자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을 모색해보는 세션을 따로 마련했다”라며 “특히 내년 본사업을 앞둔 자문형 호스피스의 올바른 정책을 위해 논의할 점을 살펴보고, 소아청소년 호스피스 시범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보겠다”고 전했다. 대한생식의학회는 12월 5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제81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식의학 분야의 기초연구에 대해 알아보고, 난임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치료법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보조생식술 분야의 임상적 이슈와 최신지견도
11월 한 달 동안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 일양약품 세 곳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매도는 없었으며 대부분의 주주가 1000주 이하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홀딩스는 이장한 회장의 자녀들이 200주, 300주씩 매수했다. 그 중에서도 현재 가장 소유주식이 많은 장남 이주원 씨는 11만 7600주를 갖고 있었으나 18일과 19일 200주, 23일 300주를 매수하면서 현재는 11만 8300를 소유하고 있다. 지분은 2.36%를 차지하고 있다. 장녀 이주경 씨의 지분은 2.0%로, 이주원 씨와 마찬가지로 18일과 19일 200주를, 23일 300주를 매수해 현재는 10만 2400만주를 소유 중이다. 차녀 이주아 씨는 19일과 23일 두 차례 각 200주씩 매수하면서 현재 10만 1150주를 소유해 지분은 2.02%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최대주주 중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에서 1000주 이상씩 매수했다. 기존에도 279만 3234주를 갖고 있었으나 12일 1000주, 15일 1236주를 매수하며 현재 279만 5470주를 소유하고 있다. 소유 주식이 많은 만큼 현재 지분은 24.47%을 차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오너 3세 정유석 부사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자격확인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건보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개협은 29일 자료를 내고 “일선 의료기관에 행정 업무를 가중시키고, 건강 보험 자격 확인의 책임을 지우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개협은 “보건 의료 행정은 다양한 기관과 직역이 국민 건강 수호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맡은 바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며 “당연하게도 의료기관은 최일선 환자 진료와 치료를 주 업무로 맡으며, 건강보험의 운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책임 하에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병의원을 비롯한 요양기관은 의료 서비스의 공급자일 뿐 행정기관이 아니다. 어느 한 곳이 업무를 감당하지 않거나 다른 곳에 전가된다면 어긋난 톱니바퀴처럼 본연의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이는 국민 건강권의 침해로 이어지게 된다”며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일선 진료 현장을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고 발의를 한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현재 대부분의 의료기관은 나날이 늘어가는 규제와 과중한 행정 부담으로 진료 외적인 업무 부담이 이미 한계를 넘어선 상태다. 대개협은 오히려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줄여 본연의 업무에 매
경상남도와 질병관리청이 신설한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위탁 의료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선정되어 330만 경상남도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창원병원은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수탁기관으로 지정받아 29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에 대한 정확한 교육 상담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탁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삼성창원병원은 보건소 담당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환자와 학부모, 도민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며 알레르기 질환 분과전문의(소아청소년과, 알레르기내과)와 교육간호사를 포함한 전문인력들이 팀을 이뤄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제공한다. 이주석 센터장(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경남 지역의 경우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이 전국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발생하지만,
순천향대 부천병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순천향 임상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이 27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이원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Microbiome old concepts & new challenge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지놈앤컴퍼니 김지완 연구소장, 녹십자지놈 송주선 부장, 순천향 PMC(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 송호연 센터장, 고려대 생명공학과 최해웅 교수 등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국내 연구진과 순천향대 의과대학 임상 교수들이 모여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현황과 현재 진행 중인 연구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미래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과 치료법 개발’을 위해 임상의 및 연구 교수,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심포지엄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응진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장뇌축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뇌축 관련 질환의 치료 후보 물질과 신약 개발에 힘써, 난치 질환 극복 및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장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