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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항생제가 당뇨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항생제를 사용한 집단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짧은 기간 사용한 집단에 비해 당뇨 발생 위험이 높았다. 혈당이 높아지는 당뇨는 신부전, 심혈관질환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국내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이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약 1440만 명에 이른다. 혈당관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경써야하는 평생 과제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박선재, 박영준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성인 20만 1459명을 14년간 추적·관찰했다. 표본의 나이,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항생제 처방, 사용 항생제 계열 수, 당뇨병 발생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 항생제 누적 처방 일수와 항생제 계열 수가 많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항생제를 90일 이상 사용한 그룹은 항생제 미사용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6% 높았다. 또한, 항생제를 5가지 이상 사용한 경우 1가지만 투여한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14% 높았다. 이러한 원인으로 연구팀은 신체 내 장내미생물균총을 지목했다. 항생제 사용이 장내미생물
한올바이오파마는 축소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 및 순응도를 높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티옥정(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을 발매했다고 29일 밝혔다. 덱시티옥정은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480mg’ 성분의 제네릭 제품으로, 해당 성분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리지널 제품 대비 장축과 중량을 축소한 덱시티옥정을 출시했다. 특히 장축은 오리지널 대비 8.7% 줄인 14.3mm로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오리지널과 제네릭 제품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와 병용 처방 시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약 20~34% 정도에서 발병하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이 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하며 감각이상, 저림, 통증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전 세계 약 1억3천만명 이상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질병 중후반기에 나타나는 신경병증 환자도 계속
SK케미칼의 AI를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 R&D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SK케미칼 (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심플렉스 (대표이사 조성진)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K케미칼은 2019년 스탠다임과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디어젠, 닥터노아 등 다수의 AI 관련 기업과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사 중 가장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심플렉스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임직원 모두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춰 AI가 탐색한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게 평가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는 ‘설명 가능한 AI (Explainable AI)’를 추구하고 있는데, 신약 탐색의 결과 뿐 아니라 도출 과정까지 저장, 설명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 수정, 보완해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특정 적응증 및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CEEK-CURE를 사용해 신약 후보물
국립암센터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암센터 암과학포럼 항암신약개발 A-Z, 항체 및 치료용 암백신 개발’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척박한 신약개발 생태계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기술력을 앞세워 혁신 신약 창출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암과학포럼은 바이오 항암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벤처회사, 정부,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약 연구 개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개발 스토리를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 신약 개발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세부 주제로 1부에서는 ▲4-1BB 치료용 항체의 항암면역활성기전 및 진행 중인 임상시험(권병세 ㈜유틸렉스(Eutilex) 대표이사) ▲GX-188E: 자궁암 치료용 인유두종바이러스-16/18 DNA 백신(박종섭 ㈜제넥신(Genexine) 상임고문)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치료제의 개념과 기술 발전(정준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 ▲치료용 펩티드 개발(박원영 ㈜애니젠 영업경영사업본부장) ▲암 면역치료를 위한 신생항원 선별(이제욱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패널 토론에는 오일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
한국병원약사회가 무려 17명의 집필진이 참여하고 2년간의 집필 기간을 거쳐 최근 ‘전문약사 백서’를 발간했다. ‘전문약사 백서는’ 지난 2008년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2010년 첫 자격시험을 실시한 후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기록한 것으로, 전문약사제도의 도입 계기 및 배경을 비롯해 지난 10여 년의 활동과 성과, 법제화 추진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방향까지 전문약사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다. 지난 2020년 집필을 시작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발간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제1장인 전문약사제도의 개요에서부터 제2장 전문약사제도 10년의 성과, 제3장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추진 과정, 그리고 제4장 전문약사제도의 발전 방향으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전문약사와 관련된 논문게재 현황과 연구과제 현황을 부록으로 담아 전체 총 100페이지로 제작됐다. 이영희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전문약사제도의 발자취와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이정표로 삼고자 발간됐으며, 본 백서가 전문약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2023년 시행 예정인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 시행 준비 과정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향후 배출될 유능하고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그랜드볼룸에서,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 정 ‘RE: BOR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된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시 태어나는 악토넬 정’과 ‘Bone(뼈)을 튼튼하게 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동아에스티의 악토넬 정 국내 독점 판매 소식과 함께 제품의 필요성 및 우수성을 의료진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카톨릭의대 강무일 교수가 맡았으며, 연세의대 이유미 교수와 울산의대 김범준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유미 교수는 첫번째 강연에서 ‘Rediscovery of bisphosphonate in the treatment of osteoporosis (골다공증 치료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재발견)’을 주제로,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재까지도 골다공증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권장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데노수맙의 사용을 중단할 경우,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리바운드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바로
건강검진제도를 둘러싼 많은 이슈와 한계점에 대해 한국건강검진학회가 소상히 짚으며 대안을 제시했다. 학회가 문제로 지적한 검진제도는 크게 ▲이상지질혈증 검사 간격 ▲검진 최우수기관 평가 ▲만성질환 사후관리 ▲확진검사 시 일반진료의 진찰료 제외 등이다. 한국건강검진학회는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회는 건강검진제도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이상지질혈증 검사 간격 단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현 이상지질혈증 검사 간격은 4년 주기다. 학회 신창록 회장은 “물론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4년 검사 주기가 맞을 수 있겠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당연히 2년 간격으로 돼야 한다. 매년 해도 모자랄 판인데 2년을 4년으로 길게 잡은 것은 잘못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학회 박근태 이사장도 “4년에서 2년으로 회귀하는 것이 당연하다. 검사 주기를 늘린 것에 대해서 환자들도 항의한다. 특히 최근 젊은층에서도 음식이나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인해 이상지질혈증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반드시 다시 2년 주기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또 최근 3주기 검진 최우수기관 평가에 대해 일부 평가항목이 병원급 이상
제25기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7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25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부회장 및 상임이사를 인준했다. 특히 진료보조인력(PA) 업무범위 및 향후 대응과 코로나19로 인한 수련환경 변화 대응, 수련중 방사선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 비상대책위원회 유지 여부, 2020 의료계 단체행동 백서 제작 등을 집중 논의했다. ◆코로나19 진료에 따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과 중등증 전담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 하지만 상당수의 수련병원들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추가 인력과 인프라 확보 없이 코로나19 진료에 전공의들이 투입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며,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전협은 코로나19 병상 운영 관련 전공의 근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의협은 복지부에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한 신규 인력 채용을 촉구하고, ▲보호장구를 지급하게 하고, ▲재택치료 대상자 중 집중관
11월에도 제약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부터 아동기·청소년기 학생들을 위한 활동, 11월에만 볼 수 있는 특별 사회공헌까지 다양한 제약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한독과 암젠, 머크 바이오파마가 활동했고,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케다, 로슈진단, 동성제약이 팔을 걷었다. 광동제약과 동국제약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기도 했다. 대원제약과 일본계제약협의회는 겨울을 맞아 특별 사회공헌 활동을 개최해 사회 곳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 어르신·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부터 독감예방 접종까지 한독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테넬리아 Switchable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퀴즈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총 392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으며, 마련된 기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지원된다. 암젠코리아는 서울 중구청,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중구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골절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골(骨)든 하우스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젠코리아는 2023년까
*2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30일, *(02)3010-2000
정형외과 의원이 수술 저수가, 자보환자 한의원 이동 등을 이유로 점차 입원실 유지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제23차 정기총회을 개최하고, 정형외과 관련 최근 이슈를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태연 회장은 정형외과 의원의 입원 병상 감소 추세와 요인을 분석하며 개원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우선 이태연 회장은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집행부를 해 오며 잘 했다고 자평할 일은 자동차보험 문제에 대한 내용”이라며 “자보 진료수가 분쟁심의위원회에 2012년 탈퇴이후 빠져있었는데 지속적으로 의협에 참여를 주장을 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 이필수 회장님이 받아주셔서 분심위에 참여하고 있다. 의협의 자동차보험위원회도 재건됐다”며 “자동차 보험에서 한방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우리가 직접 나서서 어떻게 하는 것 보다 언론에 이슈가 되며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데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문제는 정형외과 수술 수가가 낮게 책정돼 유지되고 있는 부분이다. 이 회장은 “정형외과 수술 수가가 저평가 돼 있다. 타 외과계보다도 정형외과 수가가 현저하게 떨어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5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93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9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4만 896명(해외유입 1만 5673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48명(치명률 0.8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88명, 경기 1083명, 인천 276명, 부산 147명, 충남 120명, 대구 106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 강원 61명, 대전 53명, 광주 52명, 전북 44명, 제주 35명, 전남 25명, 충북 23명, 세종 5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4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2431명으로 총 4251만 1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 5760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090만 9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4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5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06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 6968명(해외유입 1만 563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34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92명(치명률 0.8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81명, 경기 1105명, 인천 287명, 부산 104명, 경북 95명, 강원 93명, 경남 87명, 대구·충남 각각 76명, 전북 50명, 대전·충북 각각 38명, 전남 36명, 광주 35명, 제주 27명, 세종 11명, 울산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7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 4302명으로 총 4247만 590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 4823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085만 2206명이 기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를 존중하고, 간호조무사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처우개선과 국민 인식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공공부분 직제 및 임금체계 개편, 노동조합 조직화 등을 통해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제9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실, 이수진 의원실(비례), 정의당 배진교 의원실과 공동으로 ‘2021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전문가 좌담회는 첫 발제자로 노무법인 상상의 홍정민 노무사가 ‘2021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홍정민 노무사는 “‘2021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실태조사’에서 진행된 최저임금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5152명의 응답자 가운데 최저임금 미만(17.4%), 최저임금(41.9%)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저임금 미만을 받거나 최저임금을 받는 간호조무사는 59.3%로 간호조무사 2명 중 1명꼴”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2021년 최저임금심의편람’에 따르면 최저임금 미만율이 4.4~15.6%이고
본격적인 20대 대선 행보가 시작된 가운데, 골다공증 첨단약제의 지속치료 보장,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 등 우리나라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한 3대 과제 및 6개 실천방안이 담긴 정책 제안서가 국회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전달됐다. 대한골대사학회는 25일, 김덕윤 이사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이 함께 김민석 위원장실을 방문해 ‘대한민국 골절 예방 2025 로드맵: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극복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과제 및 통합적 정책 제언’이란 제목의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골다공증 약제의 투여기간을 제한하는 급여 기준 개선을 통한 ‘골다공증 첨단 약제의 지속치료 보장’과 골다공증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학회 김덕윤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20대 대선을 통해 2025년 예정된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다음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대선 보건의료 공약과 정책 준비 시점부터 대표적인 고령층의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한 골다공증 지속 치료 보장에 정책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며 “골다공증을 방치해 발생한 골절은 고령층의 삶과 생존을 위협함은 물론, 가족과
현재 우리나라가 활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수동감시체계로는 부작용이나 사망 등 인과성을 명확히 밝히기 어려워 전국민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 능동감시체계로 전환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가천의대 정재훈 교수는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가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위원회 1차 포럼에서 “지금 우리나라가 시행하고 있는 백신 이상반응 감시체계는 수동감시로만 이뤄져 있어 이상반응 신고를 받아서 확인하는 것까지 가능하겠지만, 인과성 평가 절차로 넘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며 앞으로 능동감시체계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신 인과성 평가에 있어서 시간적 선후관계는 전제조건에 불과하고 다른 여러 가지 요소를 만족시켜야 인과성을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처럼 대규모로 예방접종이 이뤄진 사례가 없었고, 이상반응에 대해서도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과관계에 대한 오인이 있는 게 사실이라는 것. 이 때문에 mRNA백신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심근염·심낭염 부작용과 백신 접종간의 인과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좀 더 엄밀하고 엄격한 감시체계 즉, 능동감시체계가 필요하다는 게 정 교수의 생각이다. 정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회장 이상돈)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과 손환철 총무이사는 24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28차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3000만원을 의협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대한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은 “의협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대한비뇨의학회 회원들의 뜻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축회관이 조속히 완공되어 임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계를 위한 회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경신하는 엄중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의협 회관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애정으로 마지막까지 힘을 내 멋진 회관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필수 회장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이렇게 힘을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다. 13만 의사회원의 긍지가 될 의협 회관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조만간 대한비뇨의학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휴젤㈜이 서울행정법원에 접수한 ‘잠정 제조판매 중지명령, 회수폐기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26일 인용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휴젤에 내린 행정 처분은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결정문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피신청인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그 효력정지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인용 이유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10일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 판매했다는 이유로 보툴렉스 4종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휴젤은 즉각 서울행정법원에 ‘잠정 제조판매 중지명령, 회수폐기명령에 대한 취소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어 11일 오전 해당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잠정처분도 신청했으며 이는 당일 인용됐다. 휴젤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식약처로부터 처분을 받은 제품은 수출을 목적으로 생산 및 판매된 의약품으로 식약처는 이를 수출용이 아닌 국내 판매용으로 간주해 이번 조치를 내렸다”며 “해당 제품은 수출을 목적으로 생산 및 판매되었기에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이 아니며, 내수용 제품은 약사법 제53조 제
대웅제약의 ‘대웅소셜임팩터(Daewoong Social Impactor)’ 캠페인이 한국 PR협회 주관 제29회 한국PR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공익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의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인을 돕기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대웅소셜임팩터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높은 문맹률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현지 국민에게 올바른 예방 수칙을 확산시켰다. 지난 4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한국의 제약기업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현지 최초의 소셜임팩트 사례다. 대웅소셜임팩터가 제작한 코로나 예방 교육과 정보 영상을 비롯해 현지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희생하는 ‘숨은 영웅들’을 조명한 미니 다큐멘터리 등 총 60편의 영상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3000만회 이상 도달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대학생들의 주도적인 움직임에 현지 국영방송(TVRI)을 비롯 주요 방송사들도 캠페인 활동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긍정적인 평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1월 25일 스파크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승범)에 30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하고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한독이 펼쳐오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이다. 한독은 스파크바이오파마에 지분투자를 할 뿐 아니라 모든 암을 대상으로 ‘SBP-101’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SBP-101에 대한 국내 제품 판매 및 품목 허가권을 확보했다. 또, 스파크바이오파마가 개발하는 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우선 검토권을 갖는다. 스파크바이오파마는 2016년 서울대 화학부 박승범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벤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3개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인 ▲분자 다양성을 가지는 의약유사 저분자화합물 라이브러리 ‘pDOS(privileged-substructure-based Diversity Oriented Synthesis)’ ▲세포 내 질환관련 표현형 변화를 선택적으로 탐지하는 형광 프로브 기술 ‘Seoul-Flour’ ▲신약 후보물질의 작용기전을 밝히기 위해 그 표적 단백질을 규명하는 기술 'FITGE'으로 저분자 화합물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