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3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는 환자의 질적 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문분야 약사 5명을 추가 배출했다. 충남대병원은 2015년부터 전문약사를 배출해 올해 5명의 약사(소아약료 이예리, 중환자약료 김정연, 감염약료 홍민수·이계주, 종양약료 임선혜)가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병원약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생아중환자약료, 중환자약료, 영양약료, 종양약료, 감염약료, 노인약료 업무 등 중증환자의 심층적 약물요법에서 약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도입 10년 만에 전문약사를 국가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전문약사 역할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 충남대병원 약제부는 전문약사가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임상약제 업무 개발 및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에게 최고의 맞춤 약물요법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약사 배출을 통해 전문적인 약료서비스를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박혜순 약제부장은 “전문약사의 지속적인 배출을 통해 임상약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의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방사선수술은 방사선을 뇌 등의 일정범위에 정밀하게 조사해 병소에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 뇌혈관질환, 뇌종양, 전이암, 통증 떨림 등을 치료하는 분야이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이 같은 신경계 방사선수술과 관련된 전문가 모임으로 의사, 의학물리사, 간호사 등 100여 명 이상의 의료진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고려의대 김종현 교수를 회장으로, 박영석 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학회에서 뇌수막종에 대한 초대강의를 실시한 박영석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발전을 위해 학술역량 강화, 지식공유, 회원화합, 관련 의학분야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이 GE사의 최신 기종 자기공명영상장비(MRI) 시그나 아키텍트 3.0 프리미엄의 오픈식을 18일 가졌다. 고신대병원은 영상의학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면서 환자들의 검사 대기시간 단축과 진단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시그나 아키텍트는 환자 출입 구경이 기존 장비보다 30% 넓은 70cm로 기존의 좁은 공간에서 검사 시 폐쇄 공포를 느꼈던 환자나 체구가 큰 환자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사일런트 스캔 기능을 통해 기존에 환자에게 불편함을 야기했던 장비 소음을 대폭 줄였다. 그리고 16채널의 유연 코일(Flexible Coil)과 자동 내비게이터(Auto Navigator)등 환자의 편의를 증대 시키는 최신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다.128채널의 높은 채널수와 코일을 사용하며 고해상도의 영상을 화질의 손실 없이 빠르게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압축 센싱 기능을 갖춰 의료진에게 진료와 연구의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환경도 조성했다. 홍관표 영상의학실장은 “브레인 코일 소재가 바뀌면서 검사를 쉽고,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내장됐다”며 “패스트 브레인 기능으로 기존 검사시간인 35~40분에서 20
코의 중앙을 이루는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이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비중격만곡증’과 불안, 우울, 편두통 등 신경정신학적 합병증 발생과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이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건양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이기일 교수가 연구한 ‘비중격만곡증이 불안, 우울, 편두통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이 SCI 국제저널인 미국 ‘PLOS ONE’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환자 13만 6000여 명의 기록을 분석해 비중격만곡증 진단을 받은 환자군이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불안, 우울증, 편두통의 발생위험이 각각 약 1.2배 더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따라서 비중격만곡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수술적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기일 교수는 “비중격만곡증이 코막힘이나 축농증 등 코와 관련된 증상이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불안이나 우울, 편두통 등의 신경정신학적 증상까지 발생시켜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라며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팀이 시즌2 수익금 일부를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에 기부했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홍근 교수(간담췌외과)는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장기이식 관련 자문을 제공했고, 이대서울병원은 드라마 속 ‘율제병원’으로 촬영 장소를 제공했다. 배우 조정석이 연기한 간 이식 전문의 이익준 캐릭터가 인기를 끌면서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 높아졌다. 실제 관계 기관에 따르면, 드라마에서 장기이식 관련 에피소드가 나온 다음날 장기 기증 서약자가 400명 이상 몰려들었다고 한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팀이 전달한 기부금은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발전 기금으로 수술 환자 및 임상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홍근 교수는 “드라마에서 환자를 생각하며 늘 고민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아준 덕에, 장기 이식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바꾸는데 큰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실제 장기 기증 관련 이야기를 꺼내면 이전에는 무조건 못마땅해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드라마를 통해 알려지면서 이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주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홍 교수는 귀띔했다. 홍 교수는 또 “그럼에도 매년 1000
웨어러블 보행 재활로봇이 뇌성마비 환아 재활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뇌성마비 아동 18명을 비롯한 총 29명의 환아에서 재활로봇을 활용해 보행에 사용하는 대근육 발달과 더불어 보행 능력지구력 향상을 이끌어 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얻은 치료 성적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로봇을 활용한 결과다.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에 로봇을 보급해 재활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성과 임상적 유용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지난 9월부터 엔젤로보틱스사의 ‘엔젤렉스 M20’을 도입해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2년 11월까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뇌성마비 환아에서 로봇재활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엔젤렉스 M20은 뇌성마비, 뇌졸중, 척수손상, 척추이분증, 근육병 등 질병으로 인한 하지 부분 마비 환자의 보행 훈련을 도와주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환자가 하지에 로봇을 착용한 상태로 스스로 체중 이동을 하며 지면을 밟고 평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김정기)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할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8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해 4회 차로 나눠 진행했다. 의정부지원 박선숙 상근심사위원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고혈압)에 대한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과 일상에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또한 한눈에 보는 건강정보로 생활 속 안전습관, 계절별 주요질환 및 예방, 내 주변 손쉬운 병원·약국 찾기,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안내 등 건강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교육 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의정부지원은 교육 참여 대상에게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급의약품함을 지원했다. 김정기 의정부지원장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원의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국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건강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가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우수기업 인증 평가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국민이 의료기관 등에서 진료를 받고 지불한 비용 중 ‘급여부분의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진료비’가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됐는지를 확인해 더 많이 지불한 금액을 환불해 주는 국민권익보호서비스다. 심사평가원의 비급여 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서비스 경영성과 등 7항목, 25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의 엄격한 심사(서류심사, 현장·암행평가, 최종심의)를 거쳐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증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8년 인증 이후 재인증 받은 것으로, 보건의료정책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꾸준히 혁신적인 서비스를 구축·운영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결과다. 김한정 고객홍보실장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고객 중심 서비스품질 향상에 더욱 매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의료권익 보호에 힘쓴 결과”라며 “특히 외부 시각에서 서비스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5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명확한 중환자 입실-퇴실 지침과 안전한 중환자 이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환자의학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기저질환이 많은 고령층에서 환자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선진국들과 달리 중환자 분야의 전문인력과 자원이 매우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증가는 코로나 중환자는 물론 비코로나 중환자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근 행정명령에 따른 기존 의료기관들의 코로나 중환자병상 마련은 비코로나 중환자병상 축소운영으로 이어진다”면서 “중환자실 진료가 필요한 암, 이식, 심장, 뇌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이 지연되고 응급 중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이 우려된다”고 우려했다. 학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수도권의 주요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국 9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중환자병상 1047 병상 중 241개 병상은 코로나 중증환자 진료에 배정되어 비코로나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은 97병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MRI실의 안전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국립대학교병원 최초이자 유일하게 MRI실 입구에 ‘메탈센서’(도어쉴드)를 장착했다고 18일 밝혔다. MRI실은 전기장과 자기장을 사용하는 MRI 기기의 특수성으로 인해 금속 물질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10월에는 경남지역의 한 병원에서 강한 MRI 자기장 탓에 의료용 산소통이 기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 검사를 받던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또 다른 병원에서는 검사 도중 쇠구슬로 채워진 지혈용 주머니가 MRI 기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 환자가 상해를 입기도 했으며 보행보조장치, 운반용 침대 등이 MRI 기기에 흡착하는 사고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MRI는 인체 내부의 장기, 뼈 등의 영상을 촬영하는 의료기기로 강한 자기장을 발생시켜 인체의 단층 영상을 촬영한다. 커다란 초전도 원통형 자석통(Gantry) 속에 환자가 들어간 후 고주파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X선을 사용하는 CT와 달리 MRI는 X선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장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한 장점을 갖고 있다. MRI 기기는 1.5~3T(테슬라, 자장의 단위)급의 강한 자기장을 만들며 이는 지구 자기장의 3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의 경구용 항암제 론서프가 전국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에서 처방코드를 확보하며 시장 안착에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론서프는 표준 화학요법에 불응성 또는 내약성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로 지난 2019년 국내허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이성 위암 적응증을 추가하며 항암제 시장에서 전선을 확장하고 있다. 론서프(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는 현재까지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을 비롯, 지역 거점병원을 포함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론서프는 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 옥살리플라틴 및 이리노테칸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 화학 치료 요법, 항 VEGF 치료제, 항 EGFR 치료제 (RAS 정상형 wild type의 경우)로 치료받은 적이 있거나 치료할 수 없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를 위해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에는 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 백금요법, 탁산 또는 이리노테칸, HER2 표적치료제(HER2 양성인 경우) 중 최소 두 가지 이상의 항암 화학 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자사의 천연물 원료인 ‘구절초추출물(상표명: 조인시스트)’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식품원료(NDI, New Dietary Ingredient)’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NDI’는 FDA로부터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로 인증을 부여 받는 제도다. ‘구절초추출물’은 지난 9월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았다. 이 원료는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천연물 원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FD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표준화 및 안전성을 확보한 물질이다. 또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서 관절 건강 개선 효과도 확인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GC녹십자웰빙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오믹스(omics)’기반 관절건강용 개인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구절초추출물’의 생물정보와 상호관계를 연구 및 분석하는 추가적인 임상을 진행해 향후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정 GC녹십
혈액검사에서 혈중 총콜레스테롤,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한다. 이는 혈관이 좁아져 막히는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조절을 위해 지질저하제(프라바스타틴, Pravastatin)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규칙적인 식사,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의 섭취 빈도 등 식습관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조절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강서영(국제진료센터) 교수팀은 지질저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284명의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식습관을 평가한 후 6개월 뒤 혈중 지질 수치를 다시 확인해 참여자의 식습관과 콜레스테롤 조절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음식을 주당 1회 미만으로 섭취한 환자는 주당 4회 이상 섭취한 환자보다 LDL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3.3배 정도 높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을 경우에 비해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수치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전공의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나선 사실이 알려져 차가운 겨울의 길목에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미담 주인공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허한 전공의다. 허 전공의는 백혈병 환자 치료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허 전공의는 2017년 순천향대의대 재학시절 종양혈액내과 실습 중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서류에 서명을 했다. 등록 4년 뒤인 지난 7월, 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이 왔고, 허 전공의는 이달 초 이식기관을 찾아 검사를 비롯한 기증 절차를 모두 마친 후 병원업무에 복귀했다. 허한 전공의는 “수혜 환자가 찾아져 기뻤다. 제 작은 도움으로 환자분이 꼭 완치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환자의 아픔에 더 깊이 공감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혈모세포는 혈액 속 백혈구·적혈구·혈소판 등 혈구를 공급하는 특수세포다.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들은 건강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아야만 치료는 물론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환자와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조혈모세포를 가진 공여자를 찾아야 가능하며, 공여자는 기증할 조혈모세포를 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3000명대를 가뿐히 뛰어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감소했지만 그만큼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7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32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 6065명(해외유입 1만 5449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6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87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충북 60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대전 36명, 광주 34명, 제주 28명, 충북 26명, 세종 10명, 울산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1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4991명으로 총 4211만 65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만 58
대한종양내과학회는 18일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환우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2021 췌장암 체인지 시즌2 -위드 캔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19년 학회가 진행했던 췌장암 췌인지 캠페인의 후속 캠페인으로 췌장암의 항암치료에 대한 인식을 변화(Change)시키고 질환 치료에 대한 인지(認知)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위드 캔서’라는 주제로 췌장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는 환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일상생활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종양내과학회는 췌장암 항암치료가 힘들다는 선입견을 개선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출연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다. △천재경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일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충근 연세대학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조정민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총 4개의 영상을 통해 췌장암 환자의 고민을 담은 사연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28일 온라인 실시간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임상 진료 지침부터 산전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의 판독, 쌍태임신의 산전진단, 난임 환자 증가에 따른 착상전유전자검사와 산전진단 등 실제 사례를 국내외 산전유전자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첫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상담’을 메인 주제로 △산전진단검사 임상진료지침(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NIPT 유전상담(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장지현 교수) △쌍태임신의 산전진단(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지연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를 주제로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원리 및 판독(한양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산전 증례(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소아 증례(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선경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검사’를 주제로 △염색체 수적 이상(강남차병원 난임센터 류상우 교수) △부부의 염색체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서울역차병원 시험관아기센터 유은정 교수) △가족력이 있는 유전질환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지난 5일, 대한혈관외과학회 제7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도에 설립, 올해 38년 전통을 잇는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이다. 김동익 교수는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아시아 당뇨발학회회장, 아시아 정맥학회회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이 항생제 내성 인식과 예방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나섰다. WHO는 2015년부터 매년 11월 셋째 주(2020년부터 매년 11월 18일부터 11월 24일로 지정)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Worl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 WAAW)으로 지정해 각 국가별 캠페인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 WHO는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당면한 공중보건 위기라고 선언하고, 2015년 항생내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을 제시하며, 항생제 내성 인식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 관리는 인식 개선과 함께 감시체계, 감염예방, 항생제 적정사용 등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사람뿐만 아니라 농·축·수산, 식품 및 환경 등 생태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전파되므로, 이를 포괄한 범국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하루 1000명당 26.1명(DID)이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으며,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은 26.1%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고 우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2016년부터 보건의료와 농‧축‧수산,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일동제약은 17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S-217622의 국내 임상시험(P2/3)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한국에서 무증상 환자 및 경증/중등증 환자 200명 이상 등록을 목표로 한 임상에 곧바로 착수하기로 했다.이로써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시오노기는 일본 및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시에 S-217622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일동제약과 시오노기는 S-217622이 한국 내에서 2022년 상반기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까지 계획하고 있어,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에서 안정적인 경구 치료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217622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감염원인 SARS-CoV-2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서 개발된 물질로, 1일 1회 1정을 5일간 복용하는 경구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S-217622는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였으며 SARS-CoV-2에만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3CL-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