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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매출 상위 20개 제약사들이 3분기 들어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상위 6위~15위 제약사에서 지난 해 대비 투자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고, 16위~20위 제약사에서 목표 연구개발비에 비해 적게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전자공시의 분기보고서 분석 결과 20개 제약사들의 올해 3분기까지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1조 379억원으로, 지난 2020년 연구개발비인 1조 1888억원의 87.3%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상반기 투자율이 50%를 지나지 않았던 점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높은 매출만큼이나 1247억원이라는 큰 비용을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해 연구개발비인 2195억원의 56.8%에 불과해, 작년 연구개발비에 비해 올해의 투자율은 뒤쳐지고 있다. 특히 2019년의 연구개발비인 1382억원보다도 투자율이 낮다. 유한양행이 연구하는 제품 중 폐암약 ‘렉라자’는 1월 식약처 허가를 시작으로 7월 급여 등재도 성공했다. 2019년 말 승인된 3상 시험도 순항 중이다. 기능성 소화기 질환 약 ‘YH12852’은 지난 10월 미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임상 2상이 진행 둥이다. 9월에는 비알콜성지방간염 ‘YH
*16일,*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월18일,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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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 선도기업들의 실전 사례를 통해 국가별 특성과 시장 진입 노하우를 살펴보고, 기업별 상황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각 일자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4일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5일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아프리카 등 파머징시장, 마지막 날인 26일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 진출전략을 각각 조명한다. 이번 포럼은 직접 현지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시장 진입 사례를 소개하거나, 로펌·현지 컨설팅 업체 등에서 현지 진출에 대한 법적 문제·현지화 전략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점과 대비해야 하는 사안들을 포럼 일자마다 지역별로 구성, 타깃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오는 11월 17일(수) ‘의약품 개발을 위한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활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혁신적 임상시험 도입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한 ‘실제임상근거(RWE)를 활용한 범용 백신 개발 사전 연구’의 일환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는 물론 의약품 개발에서의 RWE/RWD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https://youtube/6aORXxLkCdA)로 실시간 중계된다. 코로나19 엔데믹化에 따라 차세대 감염병 백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국산 백신 개발 의지도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허가 백신에 대한 접종 완료자 증가, 임상시험 비용과 대상자 모집에 대한 부담, 감염병 위험에 노출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위약 투여 등 대조군 비교를 통한 전통적 임상시험 방식으로 넘어설 수 없는 물리적·경제적·윤리적 문제들이 가로놓여 있다. RWE/RWD는 이미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어려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 의약품 유효성 판단 근거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의약품 적응증 확대
휴온스그룹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각 사업 부문별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시너지 확대, 운영 효율화를 위해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을 각각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은 내년 1월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며, 휴온스네이처가 휴온스내츄럴을 흡수하는 방식이다. 양사의 합병은 모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휴온스는 휴온스네이처의 인∙홍삼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생산력이 휴온스내츄럴의 상품개발력과 온오프라인 영업마케팅 역량과 결합돼 보다 전문적이고 확장된 종합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와 휴온스메디컬은 의료기기 부문에서 역량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멸균, 소독 분야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와 에스테틱 및 치료용 의료기기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소독∙멸균-에스테틱-치료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합병을 통해 매출 규모와 기업 가치가 증대되는 만큼 IPO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SK바이오사이언스(社)가 미국 노바백스(社) 코로나19 백신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11월 15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5개 백신중 하나로 2회 투여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됐다. 또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고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씨젠이 콜롬비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동,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8번째 해외법인이다. 씨젠은 최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해외법인인 ‘Seegene Colombia S.A.S.’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인구수가 5088만명으로 중남미에서 세 번째로 많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4명으로 한국과 유사하다. 중남미 국가 중 상대적으로 의료 영역이 선진화 돼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콜롬비아의 체외진단 시장은 약 5000억원으로 중남미 국가 중 두 번째로 크고, 전국에 분자진단이 가능한 170여 개의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분자진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해, 전체 체외진단 시장의 약 50%를 분자진단이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콜롬비아의 10월말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0만명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많다. 씨젠은 작년 한 해 콜롬비아에 300만 테스트 이상의 진단 키트를 공급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고,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씨젠은 지금까지 100대 이상의 분자진단 장비
한국다케다제약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국내 전문의 및 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고셔병∙파브리병의 최적의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2021 GOALS(2021 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GOALS 심포지엄은 ‘고셔병과 파브리병의 인간 중심 치료(Human Centric Treatment of Gaucher & Fabry disease)’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통증의학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전문의가 참여해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많은 고찰들이 공유됐다. 심포지엄의 첫째날인 12일에는 파브리병 진단 및 다양한 접근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파브리병 진단의 중요성과 신경학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된 1부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AI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 서고훈 이사의 ‘파브리병의 유전적 진단법’을 시작으로 △양산부산대병원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는 11월 1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비아트리스 글로벌에서 지정한 임팩트 위크(IMPACT WEEK)에 동참해 지난 1년을 되짚어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는 임팩트 위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의약품 접근성 강화 (Advancing Access: Everywhere Health Matters)’를 주제로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미국 시간 기준 11월 16일에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닝벨 타종 행사 및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약품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링크드인 실시간 라이브 세션(Linkedin Live discussion)과 미국 매체 ‘더 힐(The Hill)’과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 수를 모아 기부하는 버추얼 걷기 행사(A Walk Around the World)를 통해 전 세계 비아트리스 직원과 소통하며 1주년을 기념한다. 더불어 지난 1년 동안 수고해준 전 세계 직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비아트리스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도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과 감염병혁신연합 CEPI 2.0 생산전략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한국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백신 개발·생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한-감염병혁신연합(CEPI) 백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백신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백신기업과 CEPI 간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보건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CEPI는 신종감염병에 대한 백신개발 및 공평한 분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창설되어 각국 정부 및 자선기금으로부터의 공여를 통해 전 세계 백신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백신 개발기업, 생산기업, 원부자재 기업을 연계하는 공동시장인 코백스 마켓플레이스(COVAX marketplace)를 통해 백신기업의 협업을 촉진하여 전 세계 백신 공급의 가속화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2020년 CEPI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매년 300만 달러의 공여를 약속한 바 있으며, 우리 백신기업 역시 연구협력 및 지원 등 CEPI와 긴밀히 협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9일 ㈜메이븐플러스∙네츠모빌리티와 이동약자 맞춤 병원 동행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메이븐플러스∙네츠모빌리티 김원종 대표, 이보미 차장 등이 참석했다. 병원 동행서비스는 노인·장애인·만성질환자 등 혼자서는 병원에 가기 어려운 거동 불편 환자들이 집에서 나와 병원 진료 후 귀가까지의 전 과정을 보호자를 대신해 동행하는 서비스다. 환자에게는 간호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자격을 갖춘 병원 동행매니저를 1대1 매칭한다. 병원에서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 수령까지 지원하고,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 동행 및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가능케 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 확립과 지역주민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주목했다. 직장과 육아로 바쁘거나 타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만사를 제쳐놓고 노부모와 함께 병원에 동행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병원 동행서비스를 생각해 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원 고객의 병원 동행 사례를 분석하고 환자 경험을 디자인해 맞춤 병원 동행서비스를 개발할
전남대학교병원은 새병원을 현재의 전남대학교 학동캠퍼스 부지에 건립키로 잠정 결정했다. 전남대병원은 16일 개최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새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발족한 새병원건립추진단(이하 추진단)의 결정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추진단은 새병원 부지 선정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와 경제성·접근성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총 18차례의 회의 끝에 전남대 학동캠퍼스 부지에 새병원을 건립키로 했다. 다만 안영근 병원장은 “새병원 부지선정은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고, 동시에 지역사회 미치는 영향이 큰 사업인 만큼 최대한 신중하게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지금은 계획 단계인 만큼 검토할 만한 대안이 추가로 제시되면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혀 재검토 가능성도 열어 놓았다. 추진단의 집중 검토 사항 중 접근성 부문에 있어서는 향후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완료되면 1·2호선이 함께 통과하게 되고, 시내버스 등 다수의 대중교통 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요지라는 점이 가장 큰 결정요인이 됐다. 아울러 현 전남대병원의 지리적 위치가 광주지역의 중심부이자 나주·화순·담양·장성 등 전남도 주요 시군과 근접해 있어 ‘골든아워’에 치료해야 하는 응급중환자들을 신속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역가입자 세대에 11월분 보험료부터 2020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과 2021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를 월별 보험료에 반영·산정한다고 밝혔다.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 시 반영하는 소득과 재산을 최근 자료로 변경해 올해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한다. 공단은 2021년 공시가격 변동에 따른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시 재산공제(기존: 재산과표금액에 따라 500만원 ~ 1200만원)를 500만원 추가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11월 1일 시행). 재산요건 미 충족으로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피부양자는 한시적으로 보험료의 50%를 경감할 예정(12.1. 경감기간 등 고시 발령 예정)이며, 향후 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 재산 기본공제를 5000만원으로 확대해 재산보험료 부담을 더욱 완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소득·재산자료 반영으로 전체 지역가입자 789만 세대 중 보험료 변동이 없는 세대는 261만 세대(33.1%), 인상 세대는 265만 세대(33.6%), 인하 세대는 263만 세대(33.3%)로 나타났으며,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6754원(6.87%) 증가해 최근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의에 직접 참석해 “의협이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민건강증진과 어려운 지역의 의료현실 개선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국가적 위기 사태인 코로나19의 극복에 앞장서 왔다”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1년 9개월여 시간 동안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들의 헌신과 희생,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필수 회장도 “전라남도 도민들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희생정신으로 17개 시도 중 전라남도를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기록함과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대한의사협회 13만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제20대 병원장 정희진 박사의 취임식이 16일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박명식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일태 의과대학 교우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승명호 고대경제인회 회장(동화그룹 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희진 신임 원장은 ‘혁신’과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환자중심 의료시스템 구축 ▲업무 프로세스 혁신 통한 생산성 향상 ▲진입장벽을 낮춘 연구 성과 가속화 ▲내부 소통 강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구국의 이념으로 개교한 고려대학교와 최초의 여의사 양성기관에서 시작된 고려대의료원의 정체성을 계승해 최적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춰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려대구로병원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구성원 모두가 함께 꿈꾸고 그려나갈 미래를 위해, 공감과 소통에 주저함 없이 눈높이를 맞추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핵심 개발 목표에 대한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은 15일 어린이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교육, 연구 및 진료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최진숙 서울시어린이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박경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시어린이병원은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 ▲중증, 희귀, 난치 질환 연구 ▲어린이 보건의료 향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양 기관이 소아 공공보건의료의 큰 축을 담당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어린이 의료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1 연세 글로벌 DTx(디지털치료기기) 심포지엄’(2021 Yonsei Global DTx Symposium)’을 오는 18일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원천 기술 개발·실증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연구’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 개발자 및 임상가의 입장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가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주제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내외 디지털치료기기에 관한 특강,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강과 강연은 국내 디지털치료기기의 사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박지훈 의료기기 PD는 ‘DTx의 사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Happify Health의 제약 전문 솔루션 및 기업전략 담당인 Chris Wasden은 ‘디지털치료기기에서 CPT 코드 보상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Digital
난치성 유전 질환인 파브리 신장병의 치료제 개발이 성공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길이 열리게 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세포사멸질환 연구센터, (주)알젠오가노 바이오테크놀로지)이 인간 유도 만능 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신장’ 신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난치성 유전질환인 파브리 신장병을 모사(模寫)해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및 재생 치료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신장 오가노이드’를 연구에 이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장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에서 분화되며 실제 인간의 신장을 구성하는 세포들로 이뤄져 있어 인간 신장과 구조 및 기능이 매우 유사한 3차원 세포 구조체로, ‘미니 신장’이라고도 불린다. 김용균 교수팀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파브리 신장병’은 우리 몸에 갈락토시데이즈-알파(galactosidase alpha)라는 특정 효소가 부족해 생기는 희귀 유전 질환인 파브리병이 신장에 침범하는 것으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해 투석치료 또는 신장 이식이 필요한 위험한 질환이다. 파브리병의 치료는 α-Gal A 효소를 주입하는 ‘효소
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으며, 준비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회 초대회장으로는 가톨릭의대 권순용 교수가 선출됐고,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창립 경과보고, 창립취지문 발표가 있었다. 또한, 12월 10일 같은 장소인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창립 심포지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창립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의 새로운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수석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디지털치료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이용, 헬스케어 디지털 컨버전스, 공공 디지털헬스라는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14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헬스학회는 일반회원과 기업회원으로 구성되며, 준비위원은 전국의 각 대학, 대학병원, 연구소의 교수 및 연구원, 전문가 70여 명, 기업회원 30개소로 지난 8월부터 창립을 준비했다. 권순용 초대 회장은 “보건의료계에서는 질병이 아닌 사람,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의료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분절된 여러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