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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레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을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은 지난해 학회가 펼친 저저익선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심혈관질환 환자들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제시하고, 365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5명의 학회 소속 심혈관질환 전문의가 직접 참여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인 ‘심심당부(심혈관질환 위험군과 경험자에게 전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의사들의 당부)’가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에 4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총 10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심혈관질환의 정의와 종류 ▲위험군 별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한 일상 속 관리법 등을 Q&A 형태로 소개해 심혈관질환과 재발예방을 위한 상세한 정보를 담는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주로 중년 성인에서 사물이 휘어져 보이는 변시증과 시력저하 등으로 일상에 큰 불편을 주지만 아직 원인이 알려지지 않아 정확한 치료법이 없는 ’2형 황반 모세혈관 확장증‘에 관한 다기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다기관 연구에는 아주대병원 안과 이기황·정유리 교수팀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구로·안산·안암병원의 망막 전문 교수들이 함께 참여했다. 다소 생소한 망막질환인 2형 황반 모세혈관 확장증은 말 그대로 눈의 망막 중심 부위에 위치한 황반(중심와 주변)의 미세혈관이 넓게 확장되거나 주위에 신생혈관 생성 등으로 뿌연 시야, 변형시, 중심시력의 상실 등을 일으킨다. 후천적으로 주로 중년 남녀 모두에서 나타난다. 다기관 연구팀은 2019년부터 진행하여 온 연구결과를 2020~2021년에 걸쳐 SCI·SCIE급 국제 저널에 3편의 논문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들 연구결과는 국내 2형 황반 모세혈관 확장증 관련 모든 연구들을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장 많은 8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여러 대학병원들이 참여해 그 특성과 병인 기전을 확인한 유일한 연구란 점에서 주목된다. 가장 먼저 발표된 논문은 2020년 10월, 네이처의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가 진행한 ‘보툴리눔톡신 마이크로니들’ 관련 연구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 ‘2021 산업기술 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성과활용평가는 산업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종료 3년차 과제 중 우수한 파급효과를 거둔 과제에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과제 종료 후에도 연구 결과물을 활용해 후속 성과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 과제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신규 과제에 지원할 때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우대 혜택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신규 과제에 지원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휴젤은 다한증 치료 목적의 세계 최초 보툴리눔 톡신 마이크로니들 제형 및 화장품용 마이크로니들 기반기술 개발을 목표로 2015년 5월부터 2018년까지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피부질환용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 의약소재 개발’ 과제를 진행했다. 약물전달기술 방법 중 하나인 마이크로니들은 약물전달지속성이나 통증 완화 효과가 매우 좋으며 투과 효과도 높아, 의약 시장 뿐 아니라 화장품 효능 성분 전달
JW홀딩스는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의약품 박람회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1’에 참가해 수액, 항생제 등 JW그룹의 주력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CPhI Worldwid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원료·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 설비, 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JW홀딩스는 FDF(완제의약품, Finished Dosage Formulation) 전시관에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의약품, 헬스케어제품을 전시한다.의약품 존(Zone)에서는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와 카바페넴계 항생제를 소개한다.위너프는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있는 제품이다. 기존 종합영양수액제보다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이 있는 정제어유(fish oil) 함유량이 더 높아 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회복을 촉진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JW생명과학은 이 제품을 2018년부터 유럽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시장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제2형 염증성 질환인 성인 결절성 양진(prurigo nodularis)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성인 호산구성 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각각의 3상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4일 발표했다. ◆ 성인 결절성 양진 환자 대상 PRIME2 3상 임상연구 PRIME2 연구는 국소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권장되지 않는 성인 결절성 양진 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두필루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연구다. 환자들은 2주에 한 번씩 두필루맙을 단독으로 또는 국소 치료제와 병용 투여했다.PRIME2 연구 결과, 두필루맙은 성인 결절성 양진 환자의 가려움증과 피부 병변을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연구 12주 시점에 베이스라인 대비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가려움증 감소 효과를 보인 환자 비율이 두필루맙 투여군에서 37%로 위약군 22% 대비 높아 1차 효과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p=0.0216) 연구 24주 시점에는 두필루맙 투여군의 58%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가려움증 감소 효과가 나타나 위약군 20% 보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은 독자적인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 (이하 AMI™) 를 통해 표준화된 필러 시술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 ‘MD코드 투어 웹 심포지엄’(MD codes™ Tour Web symposium) 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웹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40여 개의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표준화된 필러 시술 가이드라인 ‘MD 코드(MD Codes™)’를 함께 개발한 브라질의 세계적인 성형외과 전문의 ‘드 마이오’ 박사(Mauricio De Maio, MD, ScM, PhD)가 대표 연자로 참여했다. ‘MD 코드(MD Codes™)’는 엘러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 고유의 특허기술인 바이크로스™ 기술을 활용한 필러 시술 가이드라인이다. 해부학적 지식과 피부 노화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다양한 필러 안면 시술 부위에 대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법을 정립했으며, 쥬비덤® 바이크로스™ 포트폴리오 제품을 임상의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표준화된 지침이다. 드 마이오 박사는 이번 웹 심포지엄에서 ‘MD codes™ 7-Point Σhape™
한국먼디파마(유)(상무 조성운,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저자극성 약산성 데일리 여성청결제 신제품 ’지노베타케어® 쿨 앤 프레쉬’를 출시하며, 동시에 100mL 소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쿨 앤 프레쉬 제품군의 출시로 지노베타케어®는 젠틀 프로텍션, 데오 컨트롤과 함께 3종의 라인업으로 확대됐으며, 종류와 용량 다양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노베타케어®는 글로벌 제약회사 한국먼디파마에서 출시한 여성청결제로, 여성 민감 부위 내추럴 pH(pH 3.5~4.5)와 유사한 pH를 띄고 있어 pH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준다. 자극이 적은 순한 성분 역시 주요 특징으로 큰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입문용 여성청결제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문의가 직접 피부과, 부인과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생리 기간에도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지노베타케어® 쿨 앤 프레쉬는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천연 유기농 성분인 레몬 버베나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상쾌한 레몬향을 그대로 담아내 사용 시 피부에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더불어 100mL 소용량 제품이 새롭게 출시되며 소비자 만족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쾌한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의약품의 용기·포장에서 점자로 제품명·주성분 함량·제형 등 정보를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 표시 세부 요령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의 점자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제품명·주성분 함량·제형 등 점자 표시 범위 명확화, 최신 점자 규격 반영이다. 현재는 의약품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제품명과 함께 ▲주성분 함량 ▲제형(모양) ▲크기(예: 소형·대형 등)를 기재하도록 명확히 규정합니다. 다만 주성분의 함량 단위(예: 밀리그램)와 명칭은 생략할 수 있다. 또한 점자 표시위치는 원칙적으로 용기·포장 주표시면(앞쪽) 우측 상단이지만, 제품 포장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주표시면에서 가능한 위치에 표시하는 것도 허용하고, 바코드·QR코드 표시하는 경우 코드 테두리에 양각을 표시하도록 권장했다. 종전 가이드라인은 국내 점자 가독성 연구 결과와 해외사례 등을 참고해 점자 세부 규격을 정했으나, 앞으로는 개정 ‘한국 점자 규정’(문화체육관광부 고시)의 최신 점자 세부 규격을 따른다. 식약처는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약품에 점자 표시를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3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현지 장학생 4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39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대신했으며, 재단 관계자의 축사와 장학생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호 호앙 란(Vo Hoang Lan, 가천대) 학생은 “한국으로 유학오면서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부담이었다”며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금 지원 덕분에 걱정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코로나19는 우리사회가 갖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였지만 무엇보다도 의료체계를 이루는 제도적 틀을 포함하여 건강 관리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문제를 갖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지를 논의해야 한다. 먼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갖고 있는 기본적인 문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민간의료기관 위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방임형 시장의 원리만을 따른다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또한 수도권과 대도시로 의료자원이 집중되어 지역간 의료접근성과 건강수준의 격차가 심화되는 문제도 해결할 방안이 없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간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통하여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국민 누구나 어디에 살든지 차별없이 필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대도시를 벗어난 지역사회의 의료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지역별로 살펴본다면, 지역 간의
대한재활의학회는 10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 연구 역량을 고취시켰으며, 향후 재활의학 발전에 대한 열기를 확산시켰다.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미래사회를 위한 재활기술의 융합(Converging Technologies in Rehabilitation for Future Society)’이라는 주제 하에 보건복지부 은성호 노인정책국장,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김영선 교수, 서울의대 백남종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4차 산업 혁명이 재활의학과 관련한 스마트헬스케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함께, 고령화시대에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홈케어,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한 상지 로봇재활을 포함한 재활의학과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은성호 노인정책국장은 ‘스마트 의료정책의 현재 및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로 진행했다. 현재 고령사회인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나, 아직 고령인구에 대한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20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87.2%
*4일, *빈소 목포중앙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1월 5일, *(061)262-598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2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7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48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3120명(해외유입 1만 5174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65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16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44명, 경기 868명, 인천 168명, 충남 88명, 대구 66명, 부산 59명, 충북 47명, 강원 39명, 전북·경북 각각 38명, 경남 36명, 대전·전남 각각 17명, 제주 16명, 광주 12명, 울산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19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4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4307명으로 총 4133만 629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7만 5539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897만 357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면역항암 항체신약 'HL18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HL187은 지난 2016년부터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로, T세포나 NK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TIGIT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 또한 항체 Fc 부위의 작용 기능(Effector function)을 강화함으로써 면역세포를 더욱 증강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체신약이다. HL187은 해외 임상수탁기관(CRO)을 통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경쟁 물질 대비 뛰어난 항암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올은 지난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 HL187 세포주개발과 생산공정개발, 비임상 및 임상시료생산 등 생산개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으며, 이번 정부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안혜경 본부장은 “이번 국가신약개발과제 선정은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을 통해 확인된 한올의 인간항체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면역항암항체 개발에 나서는데 큰 힘
LG화학이 기존에 없던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개발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4일 골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LG34053’의 임상 1b/2상을 국내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1, 2상이 연계된 임상시험 설계를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증(K&L 2~3)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 과정), 유효성 등 지표를 평가하고, 최적 용량을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LG34053’은 새로운 기전의 염증 경로 차단 및 연골세포 사멸 억제 기전의 주사 제형 신약으로 전임상 결과 통증 경감 효과와 더불어 관절염의 근본 원인인 연골 손상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기존의 통증 개선 대증요법 약물들과는 차별화된 신약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글로벌 임상 데이터 확보를 위해 호주까지 지역을 확장해 임상 1b/2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미국 등 지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고 2028년부터 글로벌 상용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보이지 않는 곳에 (위중증 환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중환자병상이) 현재도 감당가능한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되면서 기존의 확진자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벗어나 중증·사망 발생 억제 중심으로 전환됐다. 전환 이전부터 정부는 위중증 환자 대응을 위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 행정명령을 내려 병상 확보에 나섰지만, 상급종합병원·국립대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개편과 의료인력 확충이 선행되지 않으면 위드 코로나가 유지되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중환자의학회 박성훈 홍보이사(한림의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3일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다행히도 현재 위중증 환자 300~400명 정도에서 큰 문제없이 유지되는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위중증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의료시스템을 미리 만들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 전환 과정에서 상정 범위를 초과한 중증환자, 사망자 발생이 지속돼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되는 경우 일시적으로 강력한 비상조치, 일명 ‘서킷브레이크’를 통해 방역상황을 안정화시키고,
종근당 그룹이 작년 대비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종근당의 경우 작년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물론,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까지 하락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만 소폭 상승했으며, 경보제약은 모든 부분에서 하락을 맞았다. 특히 종근당바이오의 영업이익과 경보제약의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지난 2분기에도 적자였으나 극복하지 못하고 더 실적이 낮아졌다. 종근당은 3분기 34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0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은 3268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을 기록해 2분기 대비 각각 4.4%, 10% 상승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55억원으로 95%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는 357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85억원, 당기순이익은 343억원으로 3분기를 마무리했다.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 영업이익은 23.7%, 당기순이익은 96.3% 감소했다. 종근당은 최근 항혈전제 ‘프리그렐’의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가 하면, 요독성 소양증 치료제 ‘CR-845’가 미국 FD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며 파이프라인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한국병원홍보협회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캠퍼트리 호텔 앤 리조트에서 제5차 세미나 ‘We Make Brand Story’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전국병원 150여명의 홍보 담당자가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병원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오프라인 참석자는 2차 백신 접종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자로 참석 인원을 일부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1일차 강의의 첫 번째 세션은 브랜다임앤파트너즈 황부영 대표가 ‘병원 브랜딩 전략’이란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이미종 홍보팀장이 ‘병원의 명성 및 위기관리’란 내용으로 연단에 서서 많은 홍보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세션은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품격과 신뢰의 리포트’란 주제로 강연하며 코로나19 시대 언론과 홍보담당자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상은 스마트바디랭귀지 대표는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메시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좌장은 강동경희대병원 임종성 본부장과 첫 세션의 연자였던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간암과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대병원 간암·췌장암 분야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의료노하우를 공유한다.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췌장암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췌장담도 질환에서 초음파내시경의 활용 △췌장암의 최소침습적 수술 △췌장암의 항암치료(novel palliative chemotherapy) △췌장암의 항암치료(emerging chemotherapy and clinical trials) 순서로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간암이다. 구체적으로 △간암의 고위험군 진단 및 검진 △간암의 발생 및 재발 예방 △간암의 국소치료 △간암의 수술적 치료 및 간이식 △간암의 전신 치료 및 지지적 치료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온라인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1년이다. 1956년에 창설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의 7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의 관련학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단체로 두고 있다. 김 의무부총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의 감사 및 재무위원장,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정책위원장,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기획이사,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이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며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재 급변하는 미래환경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전환 등을 위해 미래비전 수립 컨설팅으로 신종 감염병 및 정신건강 등의 새로운 건강위험 요소를 고려해 의료계를 포함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려 한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65년 간 정형외과학의 무궁한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앞장서 온 대한정형외과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됨에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우리나라의 정형외과 분야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