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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안희정(병리과)·문용화(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은 차바이오텍과 공동으로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NK 세포를 추출해 분리, 배양 후 동결해 항암 효능을 높이는 동종 NK 세포치료제를 개발했다. 교수팀은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NK 세포를 분리하고 차바이오텍에서 대량배양과 동결된 세포로 제조 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으로 세포 배양 전후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항암 면역기능을 증가시키는 NKp44, CD40L, CCR5가 각각 1100배, 1만 2000배, 5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간드 발현이 높은 난소암, 유방암, 뇌암 등에서 효과가 더욱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된 동종 NK 세포는 면역 세포 표면에 발현해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PD-1이 발현되지 않음으로써 리간드(PD-L1)가 증가되는 항암제 내성 암세포에서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항암제 내성암 세포를 이식한 동물모델에서 종양의 크기가 70% 이상 줄어들거나 완전 소실된 것을 확인했다. 분당차병원 병리과 안희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면역억제 리간드(PD-L1) 발현이 높아 치료가 어려운 난소암, 삼중음성 유방암, 뇌암 등의 난치암 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제7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천학술상(논문 부문)’을 수상했다. 석천학술상은 소아과학 교과서를 집필한 석천(石泉) 홍창의 교수의 뜻에 따라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한 논문 중 1인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상 중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선정에서 한미선 교수는 ‘미국의학학회 소아과학저널(JAMA Pediatrics)’의 2020년 1월호에 게재된 ‘대한민국 코로나19 아동청소년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바이러스 RNA 검출 분석’ 연구 내용의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미선 교수는 “연구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아청소년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미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아 현재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감염관리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제15회 대한소아감염학회-사노피파스퇴르 학술논문상’을 수상하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지난 2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야간뇨 치료제 ‘녹더나’(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짚어보고 국내 야간뇨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녹더나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규성 교수(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최종보 교수(아주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오철영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비뇨의학과)가 발표를 맡았다. 두 교수의 발표 주제는 각각 ▲최신 임상 데이터로 살펴본 저용량 데모프레신 녹더나의 유효성과 안전성 ▲실제 처방 사례와 녹더나의 임상적 가치로 이뤄졌다. 이 날 좌장으로 나선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규성 교수는 “국내 60세 이상 성인 35~71%가 경험하는 야간뇨는 병이 아닌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로는 야간뇨로 인해 수면의 질을 유지하기 어려워져 환자의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고 했다. 또 “녹더나의 등장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여성 환자들까지 치료 환자의 폭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영등포구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치료시설이 아닌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 환자가 대상이며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단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이거나, 앱 활용 및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제외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이번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 지정으로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한 재택치료 사전 검토, 대상자 정보 확인 및 초기 문진, 의료서비스 제공(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 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관리 및 고위험군 현황관리 및 보건소 통보), 응급상황 대비 비상 대응 체계 안내, 야간 응급상황에 24시간 대응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힘쓰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적극 협
남성은 사회적 고립감, 여성은 외로움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는 보고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은 국내 거주 15세 이상 75세 미만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조사한 결과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 학술지(Psychiatry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연구 집단이 대표성을 띄도록 전국 시, 군, 구 지역을 나눠 연구 대상자를 모집해 성별과 나이, 결혼, 교육, 소득수준, 종교활동, 건강상태 등을 고루 반영해 사회적 인간으로서 한국인의 현 주소를 분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연구 대상자 가운데 사회적 고립감을 호소한 이들은 모두 295명으로, 17.8%에 달했다.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은 63명, 4.1%이었다. 이들의 특징을 사회인구학적으로 보다 세밀히 분석하자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남성은 사회적 고립감에 노출될 위험이 여자보다 44% 더 높았다. 여성보다 남성에서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가 미약한 게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세대간 특징도 눈에 띄었다. 30세 이상 44세 이하 연령대에서 사회적 고립감을 답한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295명 중 101명으로 34.1%에 달했다.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자사 인공수정체 제품인 팬옵틱스(PanOptix)와 비비티(Vivity) 제품 대상 ‘PCIOL(Presbyopia Correcting Intra Ocular Lens) 유저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회 팬옵티미스트(PanOptimist) 미팅 및 제1회 비바티스트(Vivatist) 미팅’이라는 부제로, 팬옵틱스와 비비티를 활용한 수술 경험을 공유하고 수술 전후 검사 노하우와 수술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팬옵티스트와 비바티스트는 각각의 제품 이름과 낙천주의자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옵티미스트(optimist)’의 합성어로, ‘팬옵틱스와 비비티 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시력을 제공하고 더 나은 삶을 돕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태영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 김명준 리뉴서울안과 원장, 문건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이준훈 아이백안과 원장, 전소희 카이안과 원장, 최성호 퍼스트삼성안과 원장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했으며, 팬옵틱스와 비비티 사용 경험이 많은 전국 안과 전문의 총 35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문건 원장은 다
생명과학 산업 맞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인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 이하 비바)는 의약품 안전관리(Pharmacovigilance, PV)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Veeva Vault Safety Suite(비바 볼트 세이프티 스위트)’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Veeva Vault Safety Suite는 의약품의 이상반응과 약물감시 관련 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약물감시 과정의 운영 효율성 향상은 물론 까다로운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다. 의약품 안전관리 통합 솔루션인 Veeva Vault Safety Suite는 Veeva Vault Safety(비바 볼트 세이프티)와 Vault SafetyDocs(볼트 세이프티닥스)로 구성돼 있다. Veeva Vault Safety는 비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의 단일 시스템 환경에서 개발 중인 신약 및 시판 의약품의 이상 사례를 수집하고 평가해 규제 기관에 보고하고(E2B R3), 파트너와의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24일 국내 미용·성형 분야 전문의 및 관계자를 위한 학술포럼 ‘2021 H.E.L.F in Seoul(Hugel Expert Leader’s Forum)’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개최된 이번 학술포럼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시대 상황에 맞춰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미의 욕구(COVID-19 cannot stop the desire of beauty)’를 주제로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등 환자들의 생활 환경 변화와 이에 따른 시술 트렌드 및 시술법에 대한 국내 대표 KOL들의 강의가 진행,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미용·성형 시술 환경을 고려한 포럼 주제 선정으로 약 200여명 이상의 의료인이 이번 포럼을 듣기 위해 접속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총 4개의 세션, 9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각 강연에는 국내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동영상, 사진 자료 등 시술과 관련된 다채로운 시각자료를 적극 활용, 자신만의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정우식 교수(서울아산병원)와 ▲안태주 원장(수아이성형외과) ▲오욱 원장(메이린클리닉 더현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이달 29일부터 3일간 부산 백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 의료기기전시회(이하 ‘KIMES Busan 2021’)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KIMES는 의료정보시스템, 로봇의료, AI장비 등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병·의원 EMR(전자의무기록)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의사랑’을 중심으로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 신진료실’ 시연회를 진행한다. 병·의원 EMR ‘의사랑’ 기반의 ‘의사랑 신진료실’은 진료 형태별 맞춤형 UI를 구성할 수 있어 병·의원의 EMR 활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시킨 제품이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 청구 솔루션 '의사랑 건강검진’ ▲임상 수탁업무 자동화 솔루션 '의사랑 Lab' ▲진료 대기 현황 알림 솔루션 '의사랑 Media' ▲모바일 환자관리 솔루션 '의사랑 CRM' ▲이동 중 진료지원 솔루션 ‘의사랑 펜차트’ ▲환자 예약 관리 솔루션 ‘플러스 CRM’ 등 EMR 제품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연계 솔루션을 함께 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연구자의 접근성이 향상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10월 22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작년 11월부터 R&D 연구자의 질문에 대해 24시간 상시 답변하기 위해 웹버전 챗봇서비스를 도입했고, 연구자들의 호응(약 77만회)에 힘입어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봇서비스를 개시했다. 신설된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는 진흥원 R&D 전문채널인 ‘HTDream톡(보건의료R&D)’을 방문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문의 빈도가 높은 ‘연구비 사용 및 관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과제신청 및 평가’ 및 ‘시스템 이용’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 및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챗봇서비스는 단순 반복되는 문의부터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연구자의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구자가 원하는 내용에 대해 더욱 완벽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대화형 AI 챗봇으로 고도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R&D진흥본부 최병욱
휴톡스의 유럽 진출 로드맵이 나왔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는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HAEMATO PHARM GmbH, 대표 Patrick Brenske)과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명: 리즈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현지 진출 시점부터 10년으로,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972억원 규모다. EU 27개국에 영국, 스위스를 더한 유럽 29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위해 치료와 미용 영역을 두루 커버할 수 있는 파트너사를 찾았고 최적의 파트너사로 헤마토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헤마토팜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제약 기업이다. 모회사인 M1 Kliniken AG(M1 클리니켄 AG)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40여개의 전문 에스테틱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에스테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경계, 심혈관계, 종양, 류마티스 등의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약품 등록을 담당하는 RA 전담 조직이 있어 현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확진자가 대폭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의료인력체계 개편과 대응능력 강화 필요성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전략안과 의료·방역 대응 추진방향이 발표됐다. 3차례에 걸친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며 유행규모의 확대는 피할 수 없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하면서 위험을 감내해야 한다는 게 방역당국과 전문가의 공통된 생각이다. 하지만 의료체계 여력이 위험할 정도로 확진자 유행규모가 증가하면 일상회복 전환은 중단하고, 유행 안정화를 위한 비상계획, 이른바 ‘서킷브레이크’를 걸 방침이다. 특히 확진자 수 중심 대응에서 중환자 발생, 의료대응 역량, 확진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무증상·경증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재택치료도 더 확대되고 생활치료센터는 확진자 추이와 재택치료 안정 시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차원에서 권역별전담센터를 준비하고, 경기치료제 개발 등 외래진료 여건이 갖춰지는 경우 코로나 외래진료를 1차
내년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본인부담금 인하 및 감면, 케어코디네이터 제도의 현실화, 합리적인 수가 체계 개선, 만성질환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참여의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분석결과를 소개하며, 의사·환자·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참여의사들은 의사참여 촉진 방안으로 ▲환자모집, 등록, 관리 점검 및 평가에 따른 행정업무 및 자료입력 간소화 ▲의사의 업무부담과 의원의 특성에 따른 시범사업 운영의 차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케어코디네이터 인력 양성 및 파견 ▲참여인력간 명확한 업무 분담 ▲융통성 있는 교육 및 상담 제공 ▲시범사업 정보시스템의 속도 개선 뿐만 아니라 진료과정과 시범사업 수행 프로세스에 부합하도록 정보시스템의 내용을 개선하고, 자료입력 및 관리 단순화 등을 제시했다. 환자참여 촉진방안(의사관점)으로는 ▲본인부담금 감면 확대: 연령에 따라 65세 이상 무료 전환 제안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및
3분기 DPP-4 억제제 원외처방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3.6% 축소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발표한DPP-4억제제 원외처방액의3분기 누계는 총4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인4477억원보다3.6%감소했다. 1분기1464억원에서2분기1414억원으로 하락한 뒤3분기1435억원을 기록하면서1.4%성장했지만 누계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제조사별로살펴보면 외자사의 제품은 전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성장했으나 전년 동기 누계와 비교하면 크게 하락했으며, 국내사제품은 대부분 전분기는 물론 작년 누계 매출과 비교하더라도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다. DPP-4 억제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엠에스디는 3분기 누계 1218억원을 달성했다.2분기 400억원에서 3분기 402억원으로 0.4% 성장했으나 3분기누계는 지난해 1232억원에서 7.9% 하락했다. 엠에스디 제품 중에는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성분의 자누메트가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3분기에도 누계 545억원으로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나, 전년 동기 누계인 595억원에 비해8.3% 감소했다. 1분기 186억원에서 2분기 179억원으로감소했으며, 3분기에는 2분기 실적의 약 0.5%만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이 25일 문을 열었다. 이 날 경상국립대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어온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감염병에 특화한 창업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방형실험실을 개소한 경상국립대병원 외에 이대목동병원 역시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14일 개소한 바 있다. 개방형실험실은 병원 내 우수한 기반시설(인프라) 제공 및 의료진 연계를 통해 병원과의 연계가 어려운 초기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와 성장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국내 5개 병원(고려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아주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전남대병원)에 마련해 운영되고 있다.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은 임상의사 연계(매칭), 입주 서비스 지원,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2021년 상반기까지 총 203개 참여기업을 지원해 215건의 특허
경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격리 및 치료를 위해 경주시 양남면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대구시 자체 2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11일부터 두 달 동안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 20여 명을 파견해 감염병 환자의 진료와 모니터링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가 운영 중인 2곳의 생활치료센터 중 하나인 이곳은 560여 병상의 규모로 대구 지역 7개 종합병원이 2개월씩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다.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70%를 상회하고 있으나 지역 코로나19 감염 환자는 매일 수십 명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환자들이 하루빨리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발발 이후 전국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분원인 칠곡경북대병원은 작년 2월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 같은 해 12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선정돼 현재 300여 병상(5개 병동)을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상으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수가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그간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 등을 통해 류마티스학회의 발전에 기여해 온 이신석 교수를 차기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이다. 빛고을전남대병원 3대·4대 병원장을 역임한 이신석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연구이사·학술이사·기획이사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섬유근통연구회 회장·대한고혈압학회 폐고혈압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현재는 (재)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쇼그렌증후군연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의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Rheumatic Disease’와 ‘Annals of Medicine’의 부편집장을 각각 맡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신석 교수는 지금까지 90여회의 국내외 임상시험 연구책임자를 수행했으며, 총 270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다양한 의료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EB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20~21일 양일간 서남권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및 폐렴구균 백신접종을 시행,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 적극 나섰다. 공공의료사업단은 매해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주택공사와 함께 서울 서남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이주여성 15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무료예방접종사업을 진행했다. 또 서남병원 외래 환자 중 만 54세~63세 이하 의료취약계층을 110명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달하는 질병으로, 만성질환자 및 면역력 저하자 등은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 대상자군은 만 65세 이상으로, 제도권 밖에 있는 만 65세 미만 의료취약계층의 경우 예방접종의 공백이 존재한다. 예방접종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외부에 임시예방접종부스를 마련하고, 코로나19 선별 문진표를 사전 확인, 접종 당일에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수행했다. 예방접종은 여러 감염성 질환을 발병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예방접종률을 일정수준 이상 유지
조선대병원은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조선대병원은 2017년, 2018년에 2년 연속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최우수병원으로 뽑혀 결핵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결핵환자 및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통해 철저한 환자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민간 의료기관과 정부가 협력해 결핵환자를 관리해 치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18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조선대병원은 접촉자 검진 비율, 신환자 신고 건수, 신약 신청 건수 등 결핵관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선대병원 호흡기내과 윤성호 교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최우수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결핵관리 및 치료율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호흡기내과 윤성호 교수를 중심으로 호흡기내과 이승일 교수, 나용섭 교수, 문도식 교수와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를 두고 결핵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5일 강원지역 저소득 여성 청소년과 가임기 뇌 병변·발달장애 여성에게 필요한 보건위생용품 ‘건이강이 위드 & 플러스 상자’를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원지역에 총 2184상자 지원 계획으로 건이강이 위드(WITH) 상자는 생리용품, 여드름 패치, 손 소독제 등 8종으로 여성 청소년이 선호하는 제품 2000상자를 제작했다. 웨어러블 친환경 생리 속 옷, 전용 세척비누, 물티슈 등 7종으로 구성한 건이강이 위드(WITH) 플러스 상자는, 가임기 뇌 병변과 발달장애 여성이 생리기간 동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위주로 184상자에 담아 후원한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 대상자는 강원도와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강원지역 장애인 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대상자 이용시설과 실거주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장애인을 위한 건이강이(WITH) 플러스 상자는 2021년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사회공헌 매칭데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제안(양업토마스장애인복지관)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이 채택해 후원하는 계기가 됐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가임기 여성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