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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자사의 이식면역억제제인 ‘써티칸® (CERTICAN®, 성분명 에베로리무스)’ 이 TRANSFORM 연구의 하위분석을 통해 아시아 신장 이식 환자에서도 면역억제 효능과 함께 신장 기능 보존 및 바이러스 감염 감소 등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위분석 결과는 지난 9월 23일 자로 영국의 이식 관련 의학 저널인 ‘Clinical Transplantation: The Journal of Clinical and Translational Research’에 게재됐다. TRANSFORM 연구는 전세계 42개국 186개 기관에서 모집된 2037명의 신장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대 규모의 중재 연구로, 농도 조절된 써티칸과 노출 감소된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 이하 CNI) 병용요법을 미코페놀레이트 (이하 MPA)과 노출 표준의 CNI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연구다. CNI는 장기간 사용할 시 만성 신독성과 같은 합병증이나 바이러스 감염, 악성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표된 TRANSFORM 연구의 아시아 지역 24개월간 하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써티칸 기반
머크(Merck)는 제37차 유럽 다발성 경화증 학회(ECTRIMS) 학술대회에서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relapsing multiple sclerosis, RMS) 환자 대상 마벤클라드®정 (성분명: 클라드리빈) 1회차 치료 1년 차에 유의미한 삶의 질 개선을 입증한 실제임상자료(Real World Data, RWD)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장기간 활동성 및 신체적 장애 정도를 평가한 이번 데이터를 통해 마벤클라드®정 치료군에서는 치료 완료 후에도 치료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했으며, 휠체어나 보행기의 필요성을 감소시켰다.오픈라벨 제4상의 CLARIFY-MS 연구는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RMS) 환자 426명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 치료 과정 초기인 1년 차에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평가 점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년 간의 마벤클라드®정 치료 기간 중 권장 누적 투여 용량의 절반을 완료한 시점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질 설문 조사(Quality of Life-54)를 실시한 결과 신체 및 정신 건강 종합 점수가 기준 대비 개선된 것으로 관찰됐다(p<0.0001). 안전성 데이터는 마벤클라드®정 임상
m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가와 중화항체가가 접종 완료 4개월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부스터샷 필요성이 제기됐다. 명지병원 MJ백신연구소 조동호․김광남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 저명 저널 ‘Vaccines(IF=4.422)’에 ‘BNT162b2 백신 접종 후 4개월 이내에 SARS-CoV-2 항체가 급격히 감소(Rapidly Declining SARS‐CoV‐2 Antibody Titers within 4 Months after BNT162b2 Vaccination)’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지속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접종완료 2주 후에 1893.0U/mL를 기록했던 항체가가 4개월이 지난 후 851.7U/mL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감했다.이와 함께 중화항체가 또한 1차 접종 후 54.5%에서 접종완료 2주후 84.5%까지 치솟았으나, 4개월 후에는 82.6%로 통계적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백신 접종 완료 4개월부터 항체와 중화항체가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독감)백신과 같이 향후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정보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7679명(해외유입 1만 47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9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334건(확진자 64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25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 780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3명으로 총 30만 3719명(89.94%)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134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18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부산·충북·충남 각각 47명, 대구·경북 각각 45명, 경남 33명, 강원 22명, 전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0명, 제주 8명, 대전·울산 각각 6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암젠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골대사학회 연례 학술대회(ASBMR,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2021 Annual Meeting)에서 고관절 골절 발생 추이 및 골절 후 약물치료 현황에 대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및 북미의 리얼월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관절 골절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로 남아 있으며, 인구 고령화와 불충분한 약리학적 치료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질환 부담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암젠 글로벌 메디컬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의료 책임자인 대릴 슬립(Darryl Sleep) 의학 박사는 “고관절 골절은 주요한 공중 보건 이슈임에도 발병률에 대한 보고는 수십 년 전의 일부 국가에 국한된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었다. 통합된 방법론을 통해 도출된 고관절 골절 유병률과 위험요인 및 골다공증 치료 과제에 대한 최신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콩 대학(University of Hong Kong)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암젠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암젠 연구진도 저자로 참여했다
미국 FDA의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이하 iDMC)가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개발을 계획 변경없이 계속 진행하라고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iDMC로부터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계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미는 iDMC의 이 같은 긍정적 피드백에 따라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iDMC는 진행 단계 임상에서 환자의 안전과 약물 효능 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전문가 그룹을 말한다. 무작위, 이중맹검(double-blind) 등으로 진행되는 임상에서 안전성 및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객관성을 가진 독립위원회로서 임상 지속, 환자모집 연기, 임상 디자인 수정, 임상 중단 중 하나를 결정해 임상 주체에 권고한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턱밑 지방 개선 주제 ‘브사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Deoxycholic acid)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 출시는 지난 8월 브이올렛이 성인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 효과의 적응증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2021년 10월 현재 기준으로 식약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는 브이올렛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대웅제약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한국인 대상으로 브이올렛의 유의한 턱밑 지방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최종 투여 후 12주 시점에서 연구자·대상자가 동시에 평가했을 때 브이올렛 투여 대상자 71.6%에서 1단계 이상 턱밑 지방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자가 만족도 평가에서 대상자의 72.1%가 유의하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술 후 이상반응은 대부분 예측 가능한 주사부위 국소 이상반응으로 대부분 별도의 처치 없이 자연적으로 회복됐다.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작용(Adipocytolysis)이 특징으로, 지방의 크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여타 윤곽시술들의 작용기전과는 다르다. 이러한 작용기전을 통해 콜라겐 합성(Neocollagenes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쥬비덤® 볼라이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AMI(Allergan Medial Institute) 쥬비덤® 볼라이트™ 웹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쥬비덤® 볼라이트™ 웹 심포지엄은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진행됐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최근 환절기를 맞아 거칠어진 피부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쥬비덤® 볼라이트™(이하 볼라이트™)를 소개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김홍석 피부과 전문의(와인 피부과 원장)가 연자로 참여해 ‘미세 주름과 거친 피부 개선을 위한 볼라이트™의 올바른 사용’을 주제로 필러 시술의 최신 지견과 볼라이트™ 임상 경험에 대한 활발한 공유와 논의를 진행했다. 볼라이트™는 글로벌 필러 시장 점유율 43%를 차지하고 있는 쥬비덤®의 제품으로, 미세 주름 등으로 거칠어진 피부결을 개선하는 히알루론산 필러다. 볼라이트™는 시술 4주 후 96.2%의 환자가 피부 거칠기 ASRS(Allergan Skin Roughness Scale) 점수가 1점 이상 개선되는 임상 결과가 입증된 바 있다. 또한 볼라이트™는 리도카
한국영양학회는 오는 15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코로나19로 비만 발병률이 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생애주기별 비만 표현형에 따른 예방 및 치료(Impact of Nutrition on Obesity over the Life Cycle)’를 주제로 2021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한국영양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Harvard Medical School의 Dr. Mantzoros의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21세기의 대사성 전염병’과 영국 Bristol 대학 Dr. Holly의 ‘코로나19와 비만, 당뇨’에 대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아, 청소년, 성인, 임산부, 노인성 비만 등 생애주기별 비만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의 세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구 영양과학자 혹은 글로벌 학자간 네트워킹 활성화와 학문적 교류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신설된 ‘신진과학자특별위원회’의 발대식과 함께 신진학자들의 연구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신진학자 연구 발표자 중에서 최우수 발표자로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신진학자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미국영양학회(American Society for N
셀트리온은 14일 아시아염증성장질환 학술대회(이하 AOCC,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에서 램시마(개발명 CT-P13) 정맥투여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 관찰 연구 최종 결과를 포스터(e-Poster)로 공개했다. AOCC는 염증성장질환(IBD)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달 14~16일까지 중국 광저우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한국 및 유럽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강직성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S) 환자 736명을 대상으로 5년간 임상을 진행했으며, 램시마를 정맥투여 받은 환자군과 오리지널의약품(인플릭시맙 성분)에서 램시마로 전환해 투여 받은 환자군을 장기간 관찰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안전성에 특이사항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면역원성(Immunogenicity)과 유효성(Effectiveness)에서도 두 그룹 모두 차이가 없었다. 이번에 공개한 연구 결과는 올해 7월 국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지소영·한정호 교수팀이 반측성 안면경련의 대표적 치료법인 미세감압술의 완치율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전기생리학적 검사법을 제안하고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얼굴의 운동을 담당하는 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의해 압박받아, 맥박 등 혈관의 움직임이 안면신경을 자극하면서 의지와 무관하게 한쪽 얼굴에 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시도 때도 없이 눈꺼풀과 광대뼈 근육, 심할 경우 입꼬리까지 떨리는 증상을 보인다. 한 번 발생한 반측성 안면경련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우며, 시간이 경과할 시 증상이 심해지고 발생 횟수도 증가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경련이 악화돼 눈을 뜨기가 점점 힘들어지며 시력 저하가 생기거나, 얼굴이 만성적으로 심하게 일그러지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위험에 노출된다.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뇌혈관을 찾아 안면신경에 가하는 압력을 줄이고(감압) 둘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미세감압술’을 받아야 한다. 미세감압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술 중 안면 근육들에 침을 꽂아 원인혈관과 안면신경 사이의 비정상적 전기신호가 사라졌는지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지난 11일 GS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된 ‘후시드 크림’이 첫 런칭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1초당 8.2개꼴로 팔린 후시드 크림은 당초 예상된 목표의 263%를 초과 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124년 동화약품의 기술력이 집약된 후시드 크림에 대한 소비자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홈쇼핑 출시를 시작으로 후시드 크림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피부에 안전하고 우수한 성분과 높은 품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을 통한 2차 방송은 10월 24일(일) 오전 11시 15분에 방영된다. 한편, 동화약품의 대표 상처 치료제 ‘후시딘’의 성분과 동일 유래 성분을 지닌 ‘후시드 크림’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소재의 더마 코스메틱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후시덤™’은 해당 성분 자체만으로 비인체 테스트를 통해 콜라겐 생성 증가, 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 억제, 히알루론산 합성 효소 생성 증가 효과를 확인했으며, 해당 제품에는 ‘후시덤™’이 38.9%로 고함량 함유됐다.
의료기기 산업이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2021년 정부입법 추진 사항과 2021년 시행규칙 개정 추진 사항에 따라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들이 겪던 불편함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1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규제, 보험, 유통 측면에서 바라본 K-의료기기 선진화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제 18회 KMDIA 정기포럼을개최했다. 이날 강연 중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정재용 사무관이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사무관은 그간의 성과를 ‘미래환경 대비 제도적 기반 마련’, ‘의료기기 전주기 촘촘한 안전관리’, ‘국제협력을 통한 글로벌수중 안전관리 제고’, ‘규제 합리화를 통한 진입장벽 완화’로압축했다. 미래환경을 대비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서는 이미 지난해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과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다. 정 사무관은 “이 일환으로 현재 14개제품이 혁신으로 지정됐고, 추후 인증제도 도입 및 법률에 따라 새 기술이 들어간 의료기기에 대해 개발및 제품화를 지원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3월에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개발 촉
한국노바티스의 초고가 항암제 킴리아주가 건강보험 급여적용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킴리아주는 다른 치료제에 대해 효과가 없거나 재발한 경우 환자의 면역세포를 채취·가공 후 다시 투여하는 세포치료제로, 뛰어난 치료효과를 내지만 1회 투약비용이 약 5억원에 달해 환자접근성이 지적돼 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2021년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킴리아주(티사젠렉류셀)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킴리아주는 노바티스의 추가 재정분담을 조건으로 노바티스가 신청한 두 가지 적응증(‘급성림프성백혈병’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에 대해 식약처에서 허가한 사항과 동일하게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암질심은 약제 급여 적용을 위한 추가 재정분담 조건으로 ▲해외 약가 수준을 고려한 제약사의 더 높은 수준의 위험분담이 필요하며 ▲‘급성림프성백혈병’에 비해 임상성과가 미흡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경우 환자 단위로 치료성과 여부에 따른 성과기반 지불 모형의 위험분담제 적용이 추가로 필요하며, ▲킴리아주 전체 지출에 대한 총액 설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편 킴리아주는 이번 급여기준 설정이후 급여등재 결정을 위한 후속절차를 순차적으로
국내 전체 의료기관들 중 올해 3분기에 서울대병원이 임상연구 의뢰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2021년도 3분기 의료기관별 임상시험 정보를 조사해 종합한 결과, 서울대병원이 8건(성분명 ▲Bromfenac sodium hydrate ▲GS-5734, KB003 ▲카모스타트메실산염 ▲ropivacaine hydrochloride hydrate (225033BIJ) ▲덱스메데토미딘 ▲광동타목시펜정(타목시펜시트르산염) 및 광동타목시펜정20밀리그램(타목시펜시트르산염) ▲C05AE01 ▲니트로글리세린(202633BIJ))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 의뢰를 했다. 이 중 GS-5734(렘데시비르), KB003(렌질루맙)과 카모스타트메실산염(DWJ1248정)을 대상으로 한 두 임상연구는 코로나19 관련 연구다. GS-5734(렘데시비르), KB003(렌질루맙)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입원치료를 요하는 COVID-19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 약제 발굴을 위한 다기관 임상 시험’으로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실시됐다. 카모스타트메실산염(DWJ1248정)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경증 코로나19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오는 20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류마티스질환의 정밀의학’을 주제로 ‘제10차 HUHRD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HUHRD 국제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장이 맡고, 베티 다이아몬드 교수(미국 파인슈타인 의학연구소)가 ‘SLE 치료의 정밀의학 접근(Precision medicine approaches to SLE therapy)’, 판 장 교수(미국 하버드 의대)가 ‘단일 세포 다중 오믹스 전산 면역학을 통한 염증성질환발병 기전 규명(Computational immunology in single-cell multi-omics reveals inflammatory disease pathogenesis)’, 존 할리 교수(미국 신시내티 베테랑스 연구재단)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및 특발성 자가면역 류마티스질환(Epstein-barr virus and Idiopathic Autoimmune Rheumatic Diseases)’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유대현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혜순 한양대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울산대학교병원은 덕산홀딩스(주)가 소아재활전용치료실 개소를 위해 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1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병원 부속운영실에서 정융기 병원장, 덕산홀딩스 이준호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준호 회장은 울산대병원에 이번 병원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 2년간 코로나19 시기에 지역거점병원인 울산대병원 의료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작지만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이번 발전기금이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향상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전달한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 1억원은 새롭게 만들어질 소아재활전용치료실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재활전용치료실은 지역에서 언어·인지·감각 발달 문제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언어, 운동, 인지치료 등 전문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울산대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소아전용재활치료실의 부재로 없어 불편함을 겪던 지역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 이번 덕산홀딩스의 발전기금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진행 중인 가운데,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는 오는 11월 10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11월 15일부터 추가접종이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지난 9월 27일에 발표한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서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연령군,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우선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접종완료 6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면역저하자 등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6개월 이전이라도 가능하다.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에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해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발생우려가 있는 경우 ▲국외 출국으로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 접종이 어렵거나 감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추가접
오는 14일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만 2~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접종가능연령 2세 이상)으로 접종할 수 있다. 해당 환자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 또는 의뢰서 등을 지참하고 지정 기관에 사전에 접종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현재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 중에 있고, 내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이뤄지는 만큼, 의료기관별로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함과 동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 WMHD)을 맞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없애기 위한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10월 10일인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전 세계에서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관한 편견과 낙인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관계자가 자신의 일에 대해 자유로이 이야기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필요에 적합한 정신건강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올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 주제는 ‘불평등한 세상에서의 정신건강’으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이 주제에 대한 룬드벡의 견해, 정신건강 관계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권고사항, 정신건강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요약하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정신질환으로는 불안장애(3억 130만명), 주요우울장애(1억 8510만명), 양극성 장애(2950만명), 조현병(2360만명), 기타 정신질환(4억 2050만명) 순으로 전 세계적으로 9억 7천만명이 적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