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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의 어린이병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과 장기적인 의료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 병원장, 박수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병원장, 조재욱 국제의료사업실장, Alisher Sharipov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양병원은 2015년부터 시행된 국립아동병원 의료진 100명의 초청연수, 우즈베키스탄 현지방문 컨설팅교육, 원격협진시스템 구축 등 6년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심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환자에 대한 의료 자문, 의료진 연수,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개원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적극적인 발전의지와 양산부산대병원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립아동병원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건일 병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이후에도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 협력해 국립아동병원의 발전과, 더 나아가 우즈베키스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협업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인 국민 소화제 활명수(活命水)가 론칭 110년의 헤리티지를 가진 이탈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만났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1911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온 휠라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은 각 브랜드의 대표 컬러를 활용해 스포티하고 경쾌한 느낌을 담았다. 부채표의 레드와 휠라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 색상을 병의 라벨과 패키지 양 옆에 배치해 마치 휠라의 운동화가 연상되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상단에는 활명수 탄생 124주년을 기념하는 ‘124th Anniversary’ 표기도 새겨졌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어 왔다. 그 동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등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작년에 진행한
한미약품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우종수 대표이사와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UNGC는 전 세계에 조직을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UN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한국 내 280여개 회원사를 포함해 세계 162개국에서 1만8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기업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UNGC는 국제 사회가 2030년까지 세계 빈곤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UNGC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활동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CSR 위원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과 COVID-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및 임상진단 서비스의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장기화되고 있는 해외 코로나 감염병 진단시장을 겨냥해 신속 진단키트의 안정적인 공급, WHO(세계보건기구) 등 공공조달 시장 진출 모색, 임상진단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사업기회 발굴, 해외 수출 품목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마크로젠의 COVID-19 항원 신속 진단키트와 유전체 검사 기반 산전진단, 암/희귀질환진단, 분자진단 등의 임상진단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캔 박카스와 바이오의약품, 항결핵치료제 등을 유럽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40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5%에 달한다. 마크로젠의 신속 항원검사키트 AxenTM COVID-19 Ag RAPID Kit는 전문가용으로 97%의 높은 민감도로 타액, 비강 또는 비인두 검체를 통해 15분 이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다.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도 획득했다. 동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외과용 수술 시 조직의 봉합, 견인, 절개, 지혈 등을 위해 사용하는 다관절 구조의 외과수술기구류를 기술 혁신성과 임상적 개선 가능성, 사용 편의성, 산업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해 제15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 이 제품은 인체 내부로 삽입되는 부분이 집도의의 손동작과 연동해 일치하도록 설계돼 실제 손가락, 손목을 사용하듯 상하좌우 90도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원하는 수술 동작을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기존 로봇수술기와 달리 집도의의 직관적 조종과 정확한 반력 전달이 가능해 사용방법과 작용원리가 새로운 다관절 외과수술기구류다. 좁은 부위에서도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동작이 가능하고, 부위 절개로 출혈 최소화, 수술시간 단축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집도의가 직접 조직을 잡고 당기는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세계 최초 개발, 로봇수술기 대비 저렴한 비용 등의 장점이 있다. 식약처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해외 제품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수술기구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고, 로봇수술기의 다관절 기술을 일회용수술기구에 구현하는 혁신기술로 보다 저렴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5일, *빈소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0월17일, *(02)3430-1613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회장 최영현, 이하 이노폴)는 “2021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10월 12일(화)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 방안”을 주제로 날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기술환경 하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분야별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원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바이오헬스산업계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 포럼은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작된 세션 1은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는△ 바이오헬스산업의 동향과 발전과제(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SK바이오팜㈜ 신해인 부사장) △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전략: First or Best Penguin?(㈜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 △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대한의사협회가 수술실 CCTV 시행 2년을 앞두고 하위법령 독소조항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열린 제22차 상임이사회에서 ‘수술실 CCTV 하위법령 대응 TF’를 구성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박진규 의협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9월 24일 공포됐으며,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3년 9월 2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법안은 유예기간 동안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설치 기준 ▲촬영의 범위 및 촬영 요청의 절차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응급수술 등에 따른 촬영 거부 사유의 구체적인 기준 ▲폐쇄회로 텔레비전 촬영을 거부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 ▲열람·제공의 절차 ▲보관기준 및 보관기간의 연장 사유 ▲내부 관리계획의 수립 ▲저장장치와 네트워크의 분리 ▲접속기록 보관 및 관련 시설의 출입자 관리 방안 마련 등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적·관리적 및 물리적 조치의 기준 등에 필요한 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의협은 정관 제39조제2항에서 규정한 위원회 및 위원회 규정 제3조 제2항에 근거해 TF를 구성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TF는 하위법령(보건복지부령) 대응을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으로 인해 중환자·일반환자들이 적절한 처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전공의 수련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에 따른 수련환경 및 전공의 과로 실태 파악을 위해 전국 수련병원의 내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COVID-19 병상 운영 관련 내과 전공의 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추가적인 인력과 인프라 확보 없이 만들어진 코로나19 병상에 기존 전공의들이 투입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진료에도 큰 차질을 주게 돼 환자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코로나병동의 경우 88.8%가 중환자실로 운영되고 있으나 병원별로 중환자 관리를 위한 장비나 인력 등의 부족으로 기존 중환자실을 분리해 코로나병동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처치가 늦어지거나 적절한 처치를 못하게 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전공의는 “코로나 발생 이전에는 인공호흡기까지 유지하고 있는 환자가 중환자실 자리가 부족해서 일반병동에 있었던 적은 없었다”라며 “코로나 병상 확
제약업계의 문화예술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술계부터 음악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제약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종근당홀딩스는 2년 전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화가 3인과 함께 ‘제8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했고, 대웅제약은 빅사이즈 패션브랜드 ‘4XR’과 함께 자사 제품인 우루사의 한정판 상의 이너를 출시했다. 휴온스그룹은 권두현 작가의 작품을 녹여낸 달력을 제작하고, 사옥에 권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유나이티드는 NGO 월드비전과 협약식을 갖고 음악프로그램 기획 및 문화예술을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 예술지상 수상자와 회화작품 40여점 전시 종근당홀딩스가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갈등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제8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9’ 선정작가인 양유연, 유현경, 이제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회화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종근당예술지상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개최됐다. 양유연 작가는 시대의 불안과 고독을 인물과 사물의 일부에 빗대어 표현했다. 유현경 작가는 과감한 붓터치와 여백으로 인간관계의 단절과 공허함을 보여줬다. 이제 작가는
국립대병원장들이 입을 모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새로운 방역지침 마련에 지속적인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현 방역지침을 비판하며 서울대병원·충남대병원·강원대병원·충북대병원 병원장들에게 방역지침 변경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당시 충분히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아 어떤 형태로든 집회나 모임을 금지시키는 것이 당시에 취할 수 있는 예방법이었다”면서 “지금의 방역지침 변경은 필요하다고 보고 좀 더 합리적인 방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 역시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은 불가피했다”면서 “백신 접종률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은 더 자유롭게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정부에서 제시하는 방역지침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합리적인 방역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 방역전략 개편에 발맞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는 2022년 3월 예정인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국민건강과 올바른 보건의료제도 확립을 위한 ‘제20대 대통령선거 보건의료분야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보건의료분야 7대 아젠다로는 지역의료 활성화로 고령사회 대비, 필수의료 국가안전망 구축, 공익의료 국가책임제 시행, 의료분쟁 걱정 없는 나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한 나라, 보건의료 서비스 일자리 확충, 보건부 분리가 제안됐다. 지역의료 활성화로 고령사회 대비: 급여화 우선순위 재조정,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 정비 등을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부작용 보완, 지역별·기능별 병상 공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의료체계 강화 필수의료 국가안전망 구축: 필수의료의 개념 및 정의 확립, 필수의료 분야 수가 가산 강화, 필수의료 영역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 강화, 필수의료 기능을 담당하는 지역 민간의료기관의 지원 등 필수의료 분야 지원 방안 공익의료 국가책임제 시행: 개념이 모호한 공공의료 대신 ‘공익의료’용어 사용, 공익의료 기능 강화 방안 의료분쟁 걱정 없는 나라: 의료사고 및 분쟁 관련 제도적 정비 방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건강한 나라: 안전한 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과 함께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의약품 이상사례에 대한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 보고 3건 중 1건은 정해진 보고의무 기간 경과 후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약사법은 식약처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안전원)으로 하여금 의약품 이상사례 수집·분석·평가 업무 등을 위탁하고 안전성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안전원은 의약품 제조·수입자, 약국 개설자, 의료기관 개설자 등으로부터 안전성정보를 제공받아 이를 수집·분석 평가한다. 2017년부터 2021년 6월까지 보고된 이상사례, 중대한 이상사례,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각각 122만 4,940건, 12만 1,045건, 4만 3,957건이다. 이상사례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자 등에게 보고의무가 주어지지만, 중대한 이상사례와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은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약국 개설자와 의료기관 개설자에게도 보고의무가 주어진다. 그중에서도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은 위험성이 가장 크다고 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및첨단바이오의약품심의원회사무국장 부이사관 황승현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송준헌일반직고위공무원에 임함.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에 보함. 2021. 10. 15.대 통 령. 끝.
울산대학교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특화 손위생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 제작하며 환자와 의료진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전체 병상(998병상)의 절반이상인 540병상을 운영 중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간호서비스인 영양간호, 배설관리, 위생관리 등 환자와의 직접간호행위가 발생한다. 간호업무가 일반병동에 비해 많이 수행되는 만큼 환자와의 접촉 전후 손위생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울산대병원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과 인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손위생 교육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울산대병원 감염관리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맞춤형 손위생 동영상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해 교육에 활용하며 손위생 수행률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자료는 간호간병통합병동에 대한 업무분석을 통해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6가지 상황(▲혈압측정 후 기저귀 교환 ▲유치도뇨관 삽입 ▲구강흡인 후 경관식 ▲소변백 비운 후 소변량 측정 ▲수액교환 후 화장실 이동 돕기 ▲호흡기 간호 후 휠체어 이동 돕기)을 반영해 제작됐다.다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장애인의 장애유형과 중증도에 따라 특화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재활원은 14일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 개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는 2020년 9월 완공됐으며, 이후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위한 시설보강과 운영인력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개원하게 됐다. 장애인검진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20만 6973㎡(626평) 규모로 지어졌다. 이날 행사는 이범석 국립재활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의 축사와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 최혜영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그리고 조창용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공동대표, 정진완 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 등 주요 인사의 영상 축사로 진행됐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장애인건강검진센터 개원을 위해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만큼 장애인이 물리적 장애나 의사소통에 어려움 없이 편안하고 손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장애인건강검진센터는 국가검진(일반검진, 구강검진, 암검진, 의료급여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우선적으로
연세의료원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신입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교육자와 참여자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도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연세의료원은 8일 메타버스 플랫폼 중 ‘게더타운’을 활용해 신입 직원 17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7~10명으로 구성된 5개의 팀, 약 50명이 하나의 클래스를 이뤄 ‘주 교육장’, ‘영상 상영관’, ‘체험 활동 공간’,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 각 맵에서 함께 강의를 듣고 조별 활동을 수행했다. ‘주 교육장’ 및 ‘영상 상영관’에서는 연세의료원의 역사, 현황, 윤리강령, 세브란스 정신과 나눔, 일의 의미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일의 의미’ 강의는 발표 및 토의, 공동 결과물 작성 등 학습자 간 상호 교류를 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체험 활동 공간’에서는 각 맵의 5개 팀끼리 연세의료원의 역사와 핵심가치를 주제로 한 퀴즈 및 순발력, 창의력, 단합력을 요하는 팀활동을 통해 힌트를 얻는 ‘방탈출 게임’이 이뤄졌다. 우승한 팀에 대해 상품도 수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신입 직원들은 강의 및 조별 활동뿐만 아니라
서울대병원 내 4대 보험 혜택도 받지 못하고 각종 연구에 투입되는 상근비직원 연구원이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포함) 내 상근비직원으로 속해 있는 연구원들이 2000명에 달한다며 이들이 프리랜서 형태로 퇴직 후에는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 경력확인서도 발급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유령연구원’이라고 지칭한 윤 의원은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들에 산학협력단이 설치돼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이분들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최고 병원인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와 관련된 연구를 한다는 자부심도 있었을 것 같은데 4대 보험도 안 되고, 퇴직 후 이력서에 관련 경력 한 줄 기재할 수 없는 등 연구직을 프리랜서로 수행한다는 것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서울대병원은 이를 수년간 방치해왔다”고 질타했다. 그가 제시한 국립대학병원협회 조사 자료에 따르면, 상근비직원 연구원은 서울대병원 본원에 1109명, 분당서울대병원 938명으로 총 2047명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병원 소속 교수 비율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상근비직원 연구원 비율도 높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4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회장 김찬석)와 ‘제약바이오 안전 및 위기관리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제약바이오분야의 안전과 위기관리를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제약 기업의 예방·대응적 위기관리 지원 ∆회원 기업이 생산한 각종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 ∆‘국민안전·보건안보’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감염병 및 보건안보 등 각종 이슈에 대해 공동 교육, 연구, 저술 등에 협력하고, 정부 및 민간과의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서로가 제약바이오업 발전 및 관련 위기관리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석 회장은 “국민안전 및 보건안보를 위한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의약품 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원희목 회장, 장병원 부회장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공병원을 확충해야 하며, 공공병원 설립에서부터 인력 및 교육 지원 등을 담당할 가칭 ‘공공보건의료개발원’설립이 필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은 14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의료기관수 대비 5.4%, 전체 병상수 대비 9.7%에 불과한 공공병원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의 68.1%를 치료하고 있으며, 특히 감염병 전담병원 87개소 중 71.3%인 공공병원 62개소가 전담기관으로 지정․운영돼,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코로나19에 대응 과정에서 감염병 대비․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무엇보다 공공병원 확충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지난해 말 기준 OECD 평균 공공의료기관 비중은 55.2%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5.4%에 불과하고, OECD 평균 공공병상 비중이 71.6%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9.7%로 공공의료 비중이 OECD 최하위 수준으로, 공공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