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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요양시설·재가),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신청·조사하고, 대상자를 결정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의 모의적용 사업이 12일부터 2달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요양병원-장기요양-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를 마련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판정체계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그 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노인들이 의료와 돌봄의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가 각각의 기준에 따라 분절적으로 운영돼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왔다. 이에 하나의 잣대를 토대로 욕구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서비스 경로를 제시하는 방안이 제안됐으나 논의에만 그쳐왔다. 하지만 이번 통합판정체계는 장기요양 등급판정체계의 확대·개편을 기본으로 해 요양병원 환자분류군,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 판정·조사 기준을 융합해 개발했다. 기존 등급판정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해 인정조사 항목, 등급판정 모형을 개편했고, 특히 장기요양 의사소견서 전면 개편, 통합판정위원회 내
대상포진은 발진이나 물집을 유발하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뇌혈관에 직접 침투하면 뇌졸중 및 심근경색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초래해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연구진이 급성 대상포진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심뇌혈관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적극적인 대상포진 치료를 통해 중증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경열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진권 교수팀이 대상포진 환자의 항바이러스제 약물 치료가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항바이러스제 사용이 대상포진 환자의 심혈관질환을 낮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대상포진은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50세 이후 발생한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다빈도 질환이기도 하다. 흔히 피부병변 부위에 국한된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직접 뇌혈관 등에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대상포진 진료를 받은 8만 4993명을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은 집단(7만 6910명)과 치료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10월 1일부로 AI기반 뇌 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가톨릭 뇌건강센터은 뇌질환 AI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함께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매, 경도인지장애, 뇌졸중 등 신경성 퇴화 질환과 관련된 뇌 위축과 백질 변성 등을 분석하는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뉴로핏 아쿠아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의료기기 인증과 유럽 CE 인증으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이 소프트웨어는 치매 및 감별 진단을 인공지능으로 시행하는 진단 의사결정 보조 시스템(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s)의 일종이다. 환자의 MRI를 이용하여 뇌 세부 영역의 부피와 대뇌 백질 변성 정도를 2분 이내에 분석한다. 이후 약 6000명의 환자 및 정상인의 뇌 MRI 빅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뇌 위축 정도를 알려준다. 이번 진단 소프트웨어로 기존 치매 MRI 검사 대비 단축된 판독 시간, 그리고 정량 분석에 기반한 뇌구조 정보 이상소견 제공이 가능해 진단 효
삼성서울병원은 10월 15일자로 제12대 원장에 박승우(朴丞愚, 59세)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승우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만 3년간이며, 15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박승우 원장은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병원 정보화 분야에서도 큰 기여를 한 바 있으며, 13년간 정보전략실장, QI실장,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 경험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는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 실현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박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참여했으며, 2년간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연수를 통해 선진 심장 치료 지식을 국내에 접목하고,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16~’18)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9년 11월 세계 최고의 의학 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심장내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 같은 의학 성과와 더불어 전자의무기록(EMR)을 도입해 ‘종이없는 병원’ 실현을 이뤄 삼성정보화혁신상(’09)을 수
레오파마 유한회사(대표 신정범)는 지난 7일 한국 지사 출범 10주년을 맞아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레오파마의 피부질환치료의 핵심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오파마는 사람들이 건강한 피부를 갖도록 돕는다는 사명 아래 건선, 아토피, 습진, 피부감염, 여드름, 희귀 피부 질환 의약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피부와 삶의 질 개선에 전념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피부과 질환 치료 전문 글로벌 제약 기업이다. 레오파마의 대표적인 치료제는 건선치료제 엔스틸룸과 자미올, 비스테로이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프로토픽, 습진치료제 아드반탄 등이 있으며, 향후 인터루킨 13의 신호 전달을 표적으로 조절하는 생물학적 제제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트랄로키누맙의 국내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JAK 억제제인 만성 손 습진치료제 델고시티닙 등 다양한 기전의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조상현, 부천성모병원 피부과 박철종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레오파마 글로벌 임상팀 라스 로센달 부사장 (Lars Rosendal, Vice presiden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된 폐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을, 암 발현 주요 인자 중 하나인 KRAS를 억제하는 제제와 병용 투여할 때 KRAS 억제 활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및 유럽 연합 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 포지오티닙은 올해 3월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약물로 지정됐으며, 스펙트럼은 올해 말 미국 FDA에 시판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AACR-NCI-EORTC’에서 MD 앤더슨 암센터의 포지오티닙 병용요법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AACR-NCI-EORTC은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National Cancer Institute),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 European Organis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 회의로, 암 치료에 관련된 최신 주요 연구 결과들을 매년 선정 발표하는 권위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8일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 베바시주맙,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유럽 EMA(European Medicines Agency)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부터 유럽, 남미, 아시아 등 21개 국가 약 164개 사이트에서 총 689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마무리하고,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EM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일본 등 주요 국가를 타겟으로 한 허가 신청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우선 전체 적응증에 대한 CT-P16 판매 허가를 확보한 후, 자체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후발 주자인 CT-P16을 조속히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오리지널의약품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은 물론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이미 물질특허가 만료된 상태라 CT-P16의 글로벌 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내
울산광역시의사회 이창규 회장이 의료계 내부의 자정노력이 계속되면 언젠가는 자율징계권 획득이라는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의료악법들 연이은 추진에 대해 거대여당의 다수결 횡포라고 지적했고, 원격의료가 추진된다면 의료계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창규 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선 소감을 비롯해 울산시의사회의 회무 사항, 울산대병원의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울산시의사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년 가량 지났습니다.그동안 회무를 해온 소감과 함께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한 사업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코로나19와 더불어 회장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인원 제한 등의 통제된 상황으로 인해 대면활동을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제일 크게 느껴집니다. 코로나19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은 엄중한 시기에 의료계의 모든 역량을 코로나 극복에 매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끊임없이 의료계룰 옥죄는 의료악법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의 공개와 보고, 수술실 CCTV 설치, 간호사 자격 개정안,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법 등
코로나19를 비롯해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백신들의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개최된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컨퍼런스에서는 질병관리청 백신연구개발총괄과 이유경 과장이 나서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소개 및 국산 백신 개발 지원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과장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에 대해 “기업의 기술 진입장벽을 낮추고 백신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연초 각 기업들의 백신 개발에 대한 제한점에 대해 조사했고 그 결과 기술력, 자본, 정책적 지원, 백신 유효성 평가 기간, 생산 대행 기간 및 분석기관 등의 미비가 문제점으로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부족한 부분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인프라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고, 기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약처 등을 통해서도 지원받을 수 있다”며 방안을 제시했다. 작년 4월 대통령 주재 산·학·연·병 합동 회의에서도 ‘실질적으로 국산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전문위원회가 꾸려졌고, 백신 개발을 위한 범정부 지원이 시작됐다. 이 과장은 “이 과정에서 전임상 BL3
작년 1월부터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심평원의 1차 년도 평가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낮은 수가나 전화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적정수가와 적절한 플랫폼이 마련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가 8일 ‘아시아당뇨병연구연맹(AASD)’과 함께 온라인으로 개최한 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인 ‘2021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ICDM 2021-virtual congress)’에서 작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서비스 시범사업의 1차 년도 평가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시범사업 참여 대상기관 1270기관 중 40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심평원 등록 전체 1형 당뇨병 환자 3만 8750명 중 약 2875명인 7.4%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2차 공모를 통해 승인된 12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평가항목 중 환자관리가 37.4%로 가장 많고 교육상담Ⅱ가 32.8%, 교육상담Ⅰ 28.7% 순이다. 심평원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7월까지의 상급종합병원 2곳에서 1형 당뇨병 환자 1588명을 대상으로 ▲당화혈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산부인과 단일과로는 국내 최다 성과다. 강남차병원은 지난 2015년 6월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2018년에 산부인과 분야 최단기간 1000례, 2019년에는 15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로봇수술은 좁고 깊은 부위를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고 통증과 흉터를 줄여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특히 최근에는 20대에서 40대까지 젊은 여성들의 자궁, 난소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로봇수술센터를 찾은 환자의 95%가 20~40대 가임기 여성으로, 30대가 47.0%, 40대가 35.1%, 20대가 12.9%였다. 또한, 환자 10명 중 4명(41.1%)이 미혼여성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제거술이 67.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난소종양제거술 19.0%, 부인암 및 기타 질환 수술이 13.4% 순이었다. 이 중 86.8%의 환자가 자궁 적출을 시행하지 않고 자궁을 보존하거나 난소 기능을 최대한으로 보존해 가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자궁근종절제술의 경우 수술 이후 임신과 출산 결과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강남 차병원에
*10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월13일, *(02)2258-5969
인포마마켓한국㈜,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이하 CPhI korea)가 11일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COEX) D홀에서 실시되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제약 설비·기계, 바이오 의약품 등 5개 분야에 대한 전시는 물론 컨퍼런스,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행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컨퍼런스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날에는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한 향후 정책 및 지원 방향, 박신개발현황 공유’를 주제로 Session1과 Session2가 각각 진행된다. 12일에는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의 여재천 사무국장의 사회로 ‘KDRA 혁신정책연구샌터(InnoPol) 2021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기 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원방안이 주제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최보경 원장이 좌장을 맡는 KPTA 포럼이 진행된다. ‘독성 예측 프로그램, 금속불순물 및 독성물질에 대한 관리 실례’가 주제다. 한편 이번 CPHI korea는 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백신 이상반응 사망사례 중 3건이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4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2816명(해외유입 1만 472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76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6858건(확진자 28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264건(확진자 2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88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4명으로 총 29만 8022명(89.55%)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21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83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9명, 경기 358명, 인천 72명, 충북 60명, 부산 49명, 대구 44명, 경남 33명, 경북 30명, 충남 24명, 대전 22명, 전북 20명, 강원 17명, 광주 13명, 울산·전남 각각 11명, 제주 8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 가까이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 1519명(해외유입 1만 47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57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 1758건(확진자 41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96건(확진자 4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773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59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79명으로 총 29만 6708명(89.50%)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2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75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충북 72명, 대구 48명, 경북 45명, 경남 34명, 부산 31명, 충남 30명, 광주 23명, 강원 18명, 대전·전북 각각 10명, 울산 9명, 제주 7명, 전남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에만 100만 명 넘게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로써 백신 접종완료자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만 9925명(해외유입 1만 467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6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9124건(확진자 54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849건(확진자 3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465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5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38명으로 총 29만 4929명(89.3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43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4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60명(치명률 0.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7명, 경기 629명, 인천 131명, 경남 71명, 충북 64명, 충남 54명, 대구 50명, 경북 38명, 부산·대전 각각 30명, 강원 28명, 제주 26명, 전북
질환 맞춤별 정밀의학의 실제 및 활용과 발전방향이 제시됐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에서 경희대 임상약리학교실 황교선 교수는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정밀의학’을 꼽았다. 정밀의학의 개념에 대해 황 교수는 “기존에 증상이 발현되면 왜 그런 증상이 발현되는지 탐구하는 진료방법에서 조금 더 한발 나아가 환자가 왜 이런 증상에 걸렸는지 파악한 뒤 거기에 맞는 진단과 치료, 예방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정밀의학”이라고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빨리 예방하고 진단할 수 있을지,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지가 정밀의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정밀의학이 의료계에 안착하고 고도화되기 위해서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핵심기술로 ‘검출기술’과 ‘인공지능’을 들었다. 정 교수는 “환자가 어느 정도로 병이 진행됐고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도록 돕는 고감도 검출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융합바이오 정밀의학 플랫폼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최근 논문들에 따르면 전립선암, 폐암 등 암 관련 질병들을 새로운 융합바이오 기반의 정밀의학 플랫폼으로 검출성능을 높이고
국내 코로나백신 개발 임상시험 중 심근경색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식약처는 관련 보고를 받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임상시험 중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usar) 보고 사례’를 공개했다. 국내에서 코로나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 중 예상하지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경우 해당 기업은 이를 식약처에 즉각 보고하기로 돼 있다. 식약처에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모 기업에서 실시했던 임상시험 중 올해 9월에 심근경색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한 환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업은 9월 27일 식약처에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강기윤 의원은 “보건복지부, 질병청 2일차 국정감사에서 코로나백신 접종 부작용과 이상반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이야기로 국정감사장이 숙연해졌다”며 “국내 코로나백신개발 임상시험 중 심근경색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국민들의 이러한 고통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식약처는 지
국회 이종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퇴직자 재취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식약처 4급 이상 퇴직자 93중에 29명이 인사혁신처장이 취업제한기관으로 고시한 기관에 재취업 했다고 밝혔다. 29중 중 12명은 식약처 산하기관에 이직했고, 법무법인 로펌 3명, 식품제약기업 10명, 비영리법인 4명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3명, 2018년 11명 2019년 7명, 2020년 5명, 2021년 3명 등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퇴직 공무원의 재취업은 최대 617일에서 짧게는 26일에 이뤄지고 있었다. 2019년 4월 3일에 퇴직한 부이사관은 4월 30일에 율촌 고문으로 이직했고, 2020년 5월 31일에 퇴직한 과장은 2020년 7월 1일에 법무법인 화우 전문위원으로 이직했다. 쿠팡의 경우도 올해 3원 31일 퇴직 한 뒤 4월 26일에 쿠팡 전무로 이직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재산등록의무대상 공무원의 경우 퇴직일로부터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취업제한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신속하게 이직이 가능한 이유는 퇴직하기 전 부서에서 자문, 소송 대리를 맡겼는지 여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7일 덴마크 지자체(코펜하겐, 오르후스)와 재택의료 서비스 운영사례 공유 및 양국 재택의료서비스 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덴마크는 국가보건의료제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처럼 지방정부별 무상 제공되는 장기요양서비스, 노인복지주택,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등 재택의료 서비스가 활성화돼 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공단은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환자중심의 재택의료서비스’,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은 ‘환자중심 재택의료 통합서비스 시범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시는 ‘재택의료 정책수립과 예산집행 방식’, 덴마크 오르후스시는 ‘재택의료 사업기관의 서비스 종류 및 수행 방법’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펜하겐시 리나 제이콥슨 자문위원은 “한국의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제도 및 재택의료 시범사업 설명을 통해 공단과 일산병원의 역할과 한국 제도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건보공단 및 주한덴마크대사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이은영 보장지원실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사회보장의 선진국이라 불리는 덴마크의 재택의료 서비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